[헬로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 대표 한병돈)는 차세대 듀얼 모드 블루투스 오디오 제품군을 출시했다. BLE(Bluetooth Low Energy) 기능이 도입된 IS206X 제품군은 마이크로칩의 고집적 시스템-온-칩(SoC) 디바이스 및 모듈인 IS202X를 기반으로 한다. 스피커, 헤드셋, 게임 헤드폰 용으로 설계된 이 플래시 기반 플랫폼은 뛰어난 유연성과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하며, 오디오 장비 제조업체들은 이를 바탕으로 스트리밍 음악 및 음성 명령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무선 연결 기능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고성능 32비트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DSP) 코어는 첨단 오디오 및 음성 프로세싱을 위한 정교한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24비트 디지털 오디오는 고해상도 음질을 제공하므로 고객들에게 더 풍부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다수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이루어진 사운드 시스템의 경우 지연시간이 극도로 짧은 오디오 스트리밍을 활용하여 각 스피커 간 긴밀하게 동기화된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전문가용 헤드셋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고음질 음성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잡음 억제와 에코 제거 기능을 사용해 16kHz 광대
[헬로티] 지멘스 최고경영자(CEO)인 조 케저(Joe Kaeser) 회장은 최근 열린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통일한국,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와 사회 재창조’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조 케저 회장은 이날 지멘스가 동·서독 경제 통합에 기여한 과정을 비롯해, 통일과 관련된 한국 기업의 역할 및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조 케저 회장은 30여 년 이상을 ‘지멘스맨’으로 재직했으며, 2013년 8월 지멘스그룹 회장에 취임해 전력화, 자동화, 디지털화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 조 케저 회장 1950년대에 태어난 독일인으로서 ‘통일로 가는 길’이 길고 험난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조 케저 회장은 “독일이 통일되기까지 40년 이상 걸렸으며, 1989년에 갑자기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며, “이 과정에서 지멘스 같은 대규모 서독 기업들은 제 몫을 다했다. 1991년 6월까지 지멘스는 구 동독 지역에서 2만 명의 직원을 고용했지만, 상황은 어려웠고 소요 비용도 상당했다. 오
[헬로티] 글로벌 기업인 호리바는 환경 분석 분야에서 건전한 환경을 보존, 계승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제작, 셋업, 트레이닝을 비롯해 설계부터 설치에 이르는 모든 환경 프로세스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호리바는 최근 개최된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에서 대기오염 감시용 분석기, 가스 계측기, 수질 측정기, 유분 측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항목 수질 측정기 U-50 시리즈의 경우, 측정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으며 하천, 지하수 등 수질 측정 및 검사가 필요한 곳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디자인과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조작이 간단하고, 원터치 자동 교정 기능이 있으며 고감도 탁도 센서(U-52, 53)가 내장돼 있다. 용존 산소 센서의 캡을 교체할 수 있어 비용도 절감된다. 그리고 자동 수질 측정 장치인 TX100 모델은 상수시설이나 상수관, 급수관 말단소에 설치해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매일 검사하는 항목(탁도, 색도, 잔류 염소)을 자동 감시하며 상수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도와준다
[헬로티] 스위스 대중교통 전기버스에 ABB의 15초 전기차 충전기술이 적용, 탄소가스 배출 제로가 실현될 전망이다. ABB는 제네바 대중교통 운영사 TPG와 스위스 버스 제조사 HESS로부터 총 1,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ABB는 고용량 급속 충전 및 온보드 전기차 기술을 제공하며 제네바 공항과 제네바 교외지역을 주행하는 23번 노선 TOSA 전기버스 12대에 적용된다. TOSA 전기버스는 기존 디젤버스와 비교하여 연간 이산화탄소 1000톤 절감 효과가 있다. 이번 충전기술 상용화 계약으로 도심버스 노선을 따라 13대의 대용량 급속충전 스테이션이 공급 설치되며, 이외에도 종점에 3개의 충전 스테이션, 버스차고지에 4대가 설치될 계획이다. 전기버스와 충전 시스템 간 연결시간은 1초미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충전 연결 기술이 적용된다. 온보드 배터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600kW 전력으로 15초만에 충전 가능하며, 노선 종착지에서 3~4분내 배터리가 완충된다. 한편, HESS로부터 별도로 수주한 계약에 의해, ABB는 통합견인 및 보조 컨버터, 버스 지붕에 장착되는 배터리 및 영구 자석 트랙션 모터를 포함한 12가지 버스 관련 동력전달 솔루션을 공급한
[헬로티] PDA 제조 17년 노하우를 담은 라인업과 고객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산업용 PDA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M3모바일. 품질과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오는 9월 SM10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 ‘SM10 LTE’ 출시를 앞두고 큰 기대를 하고 있다. Q. M3모바일의 활동이 최근 들어 눈에 띄고 있던데요. (웃음) M3모바일(이후 엠쓰리모바일)은 산업용 PDA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 설립된 이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요. 이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에 진출하여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수출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을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M3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Q. 제품 라인업과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인지요. 엠쓰리모바일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 공급이 가능합니다.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풀터치 스마트폰형 SM10, 다양한 터미널 에뮬레이터 지원
[헬로티]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종합 소재 부품 기업 신흥정밀은 2003년 독립 브랜드인 삼포스(SAM4S)를 출범하고 POS 단말기, 금전등록기(ECR), 수프린터, 카드 결제 단말기 등 매장 자동화 분야의 여러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2013년 무선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웅진그룹의 PDA 사업을 인수해 무선 단말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Q. 신흥정밀은 전자와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PDA사업으로 확장하게된 계기가 있나요. 1968년 설립된 신흥정밀은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종합 소재 부품 기업입니다. 전 세계 11개국, 25곳의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레스, 금형, 사출, 조립까지의 모든 공정이 가능한 연간 매출 1조 5천억의 안정된 중견 기업입니다. 신흥정밀에서는 2001년 삼성전자 금전등록기(ECR) 사업부를 인수하여 매장 자동화 관련 완제품 비즈니스를 위한 SA사업부를 신설했으며 2003년 신흥정밀의 독립 브랜드인 삼포스(SAM4S)를 출범했습니다. 현재 삼포스는 POS
[헬로티]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 프로그램이 PTC의 참여로 사물인터넷(IoT)과 증강현실(AR)로 외연을 확장한다. PTC(지사장 박혜경)는 어제(화) 단국대학교의 소프트웨어(SW)와 디자인싱킹의 융합 연구 교육기관인 'SW·디자인융합센터'의 개소식에서 MOU를 맺고, IoT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고정관념과 상식을 뒤엎는 발상과 문제해결 방법을 뜻하는 디자인싱킹은 2000년대 미국 스탠포드대와 일본 동경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최근 주목 받고 있으며, 단국대 SW·디자인융합센터를 통해 비로소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 PTC는 향후 단국대와 ▲혁신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확대 ▲정보·인력 교류 및 인프라 활용 등에서 협력한다. PTC는 누구나 쉽게 IoT 기반의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PTC 유저 익스피리언스 존(User eXperience Zone)'을 만들었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증강현실은 최근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고(GO)' 열풍에서 보듯이 모든 사람을 단번에 매료시킬
[헬로티]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외곽 경계 보안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인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AXIS Perimeter Defender)를 출시했다.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는 엔터프라이즈용 침입 감지 영상 분석 애플리케이션으로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와 네트워크 스피커, 혹은 타사의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외곽 경계 구역 감시와 보안을 위한 포괄적인 영상 기반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는 카메라에 직접 탑재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설치하고 설정하여 관리할 수 있다. 페리미터 디펜더는 영상 분석의 정확성과 시스템의 효율성, 확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카메라 기기 자체에서 바로 영상을 분석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침입이나 주변 서성거림 등 다양한 상황 검출 시나리오를 지원하며, 단일 카메라 범위 내의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여러 사건을 감지할 수 있다. 뛰어난 침입 감지 기능으로 발전소나 화학공장 등 엄격한 침입 감지 및 접근 통제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적합하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솔루션 관리 디렉터인 피터 프리베르크(Peter Friberg)는 “외곽 경계 구역
[헬로티] ams(한국지사 대표 이종덕)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디스플레이 커버 글래스에서 센서 어퍼쳐(aperture)를 최소 크기로 줄일 수 있는 근접 및 근접/주변광 감지 모듈 신제품 'TMD2620'과 'TMD2725'를 출시했다. ams에 따르면, 'TMD2620'와 'TMD2725'는 각각 1.4 및 2.0mm으로 작은 어퍼쳐 크기를 구현하고, 에미터(IR LED)와 포토다이오드의 간격을 불과 1.0mm 거리로 배치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광학 모듈 패키징 기술을 제공한다. 에미터와 포토다이오드 간의 옵티컬 배리어(optical barrier)와 함께 에미터와 센서 위쪽에 있는 렌즈들은 커버 글래스 표면에서 반사돼 발생되는 크로스토크(crosstalk)를 줄여준다. 오프셋 조정 레지스터는 모듈의 근접센싱시에 잔존 크로스토크의 영향을 제거해 준다. 자동 주변광 제거 기능은 디바이스의 근접 측정의 정확성을 더욱 높여준다. 최대 100mm 범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은 레이저 기반 솔루션과 비교될 수 있다. ams 관계자는 "'TMD2620' 근접 센서나 또는 근접 센서 및 주변광 센서가 통합된 'TMD2725'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 제조업
▲태하 김남식 차장(사진 왼쪽)과 현대중공업 이길종 수석연구원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태하 김남식 차장과 현대중공업 이길종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 김남식 차장은 마이크로리트 단위의 초소량 액체 공급이 가능한 반도체 장비용 프로펌프를 개발해 국내 첨단 디스펜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차장은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디스펜서 장비를 국산화했으며, 반도체·자동차·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제조 공정에 적용해 IT제품의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김남식 차장은 “세계 디스펜서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마이크로리트 단위의 초소량 액체 공급이 가능한 반도체 장비용 프로펌프 이길종 수석연구원은 대형 컨테이너 선박 건조 시 실물 컨테이너를 적재해 안전성을 검사하던 종래의 방식에서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가상 컨테이너 적재검사 기술을 개발해 국내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길종 수석연구원은 3D스캐너로 컨테이너의 입체
▲FESTO에서 개발된 공압그리퍼 FlexShapeGripper와 Soft robotics 저널 표지 (자료:미래부) [헬로티] 미래부가 향후 7년간 소프트로봇 분야에 총 125억 원을 투자한다. 이 일환으로 소프트로봇 분야를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 : Engineering Research Center)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연구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로봇’은 지난해 미래부가 연두 업무보고 후속조치로 발굴한 미래유망기술 중의 하나로서, 국내외 60여개 기관이 예측한 590여개의 미래기술 정보를 기반으로 시장성과 기술경쟁력, 국가 아젠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우리나라가 도전할 만한 신기술로서 도출된 것이다. 소프트로봇은 기존 로봇의 전체 혹은 일부가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구조로 대체돼 비정형 환경에서 생명체의 이동 및 상호작용의 원리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로봇이다. ERC는 공학분야에서 원천·응용연구 연계가 가능한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창출을 목적으로 10인 내외의 중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연구팀은 최대 7년간 약 12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8월 말까지 접수 후 평가를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ETAS 및 ESCRYPT와 자동차용 제어 장치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컨트롤러, 소프트웨어 툴, 보안 솔루션으로 구성된 완벽한 플랫폼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최근 복잡한 기능들로 구성된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의존하는 자동차 설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전자제어식 제동장치(Brake-by-Wire), 자동변속기, 다중-모드 조명, 주차 보조, 충돌 방지 등을 들 수 있는데, ECU는 자동차의 서브 시스템을 상호 연결하는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명령을 전달함으로써 차량의 각 기능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하도록 한다. 또한 차량들이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원격진단, 그리고 조만간 실현될 V2X 통신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클라우드로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차량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관리가 가능한 안정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 플랫폼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ST는 서브 시스템 개발 시 차량 소유자의 개인정보 보호 및 OEM의 IP 보호, ECU의
[헬로티]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윤덕권)가 인피니비젼 3000T와 4000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를 위한 CXPI(clock extension peripheral interface) 디코딩 및 트리거링 옵션을 출시했다. 키사이트에 따르면, 두 시리즈는 현재까지 CXPI 버스에 대한 디코드 및 트리거를 제공하는 유일한 오실로스코프다. 이 새로운 기능은 주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CXPI 시리얼 버스의 물리 계층을 디버깅하는 엔지니어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CXPI는 오토모티브 바디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고성능 시리얼 버스 프로토콜이다. 현재 LIN(local interconnect network)이 바디 컨트롤을 위한 기본 버스로 사용되고 있지만, 응답성이 필요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애플리케이션에서 충분한 성능과 신뢰성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결국 CXPI 버스가 오늘날의 LIN 버스 애플리케이션 상당수를 대체할 예정이다. CXPI 프로토콜은 에러 검출 확장 및 복구, URAT 기반 데이터 링크 시행, 비파괴 중재와 같은 CAN (controller area network) 프로토콜의 기능들
[헬로티] 캐디언스시스템이 자동화 2D 설계툴 애니드로잉(Any-Drawing)을 출시한다. 애니드로잉은 지멘스 PLM NX10.0을 기반으로 한 도면 자동화 프로그램이다. 금형설계자 대부분이 도면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착안, 3D 작업 후에 바로 2D 도면을 자동 생성하는 애니드로잉을 개발했다. 캐디언스가 직접 자사의 고객사를 통해 프로그램 도입 효과를 확인해본 결과에 의하면 오토캐드를 이용해 2D 도면을 생성할 경우 약 44분의 작업 시간이 소요된 반면, 같은 작업에 애니드로잉을 사용할 경우에는 총 작업 시간이 6분여로 단축됐다. 오토캐드 대비 약 80%의 업무 시간이 단축된 것이다. NX, UG에서 모델링을 한 후 애니드로잉으로 도면 작업을 자동으로 함으로써 수작업에 따른 불량률이 제로화되며, 도면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모델링 수정이 발생했을 경우, 모델링만 수정하면 자동으로 도면도 업데이트가 되므로 별도로 2D 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NX 하나만으로 두 가지 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다. 애니드로잉의 구체적인 기능으로는 모델링 작업 결과물을 자사 템플릿에 일괄적으로 도면 생성해 주는 도면
▲ 김만수 부천시장이 한국금형센터 개관식에 참석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헬로티] 경기도 부천시 오정산업단지에서 수도권 지역의 금형산업 육성·지원하고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한국금형센터의 개관식이 19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국장, 김만수 부천시장,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 원혜영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 금형기업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금형센터는 수도권 유일의 금형 관련 전문연구원으로 총 618억원을 들여 부천 오정산업단지 몰드밸리 1만1천758㎡ 부지에 건축 연면적 9천36㎡ 규모로 지난 2월 준공됐다. 센터는 수도권 지역의 금형 시험생산, 기술개발(R&D), 컨설팅, 인력양성, 해외마케팅, 신기술 및 지식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이곳에 사출성형기와 프레스기, 초정밀 금형가공기 등 시험생산 장비 94종이 구축돼 7월 1일 운영을 시작했고, 올 연말쯤부터는 24시간 원스톱 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까지 프레스, 금형가공기, 측정기, 쾌속조형기 등 장비 14종을 추가로 설치하고, 2018년 6월까지 73종의 장비를 구축해 금형기업의 시험생산과 연구개발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