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국내 배터리 전문 기업 디바이스몰이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블랙가디언’을 출시했다. 블랙가디언은 블랙박스의 구동 시간을 연장하는 동시에 자동차 배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를 장착하지 않은 경우, 녹화 시간이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로 짧아 이보다 주차 시간이 긴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주차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소비자의 경우 블랙박스의 구동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저전압차단모드를 해제하고 상시전원으로 사용하는데, 이 경우 자동차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한다. 블랙가디언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여 70~100시간 정도로 블랙박스 구동 시간을 늘리며, 자동차 배터리를 보호한다. 블랙가디언을 개발한 박산하 연구원은 “소비자들이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를 구매할 때는 운전 시간과 주차 시간에 따라 충전전류와 배터리 용량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용하고 있는 블랙박스의 소비전력에 따라 녹화 가능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계산 방법에 따라 측정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블랙가디언 Extreme 제품의 경우, 소비전력이 4W인 블랙박스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솔더 본드(solder bond) 기술을 적용한 사이리스터/다이오드 모듈 제품군에 새로운 50mm 모듈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바이폴라 모듈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요구되는 경제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더 본드 모듈은 압력 접촉(pressure contact) 기술의 높은 견고성을 반드시 필요로 하지 않는 드라이브, 전원장치, 용접 장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데, 경쟁 압력 접촉 솔루션 대비 제품 가격대가 25%까지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인피니언은 새로운 50mm 모듈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바이폴라 모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모듈은 280A ~ 330A에 이르는 전류 정격을 제공한다. 20mm 및 34mm 제품은 2년 넘게 생산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신뢰성이 입증됐다. 이들 모듈은 압력 접촉 기술에 대응해 가격대 성능비가 최적화된 대안을 제공한다. 또한 전기 절연 베이스 플레이트를 사용한 산업 표준 하우징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인피니언에 따르면, 솔더 본드 기술을 적용한 50mm 모듈은 20mm 및 34mm 모듈 제품과 함께 현재 양산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포티넷(Fortinet Inc.)은 미국 써니배일 포티넷 본사에서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KISA는 포티넷, 파이어아이, 인텔시큐리티, 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 글로벌 보안업체와 사이버위협 정보를 신속히 공유·분석하기 위한 ‘글로벌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지난 6월 22일 출범했으며, 이번 협력은 KISA와 침해사고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하는 포티넷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KISA와 포티넷은 ▲포티넷이 수집한 봇넷 IP, 악성 도메인 및 URL 등 한국 관련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및 대응 협력 ▲침해사고 사례에 대한 공동연구 ▲글로벌 사이버 위협 분석 보고서 및 전문가 교류 등에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특히 KISA는 업무 협약을 통해 수집한 소프트웨어 취약점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을 국내 기업들과 공유하여, 국내 제품의 보안성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마이클 지(Michael Xie) 포티넷 설립자이자 최고기술경영자는 “민간과 공공 분야의 파트너십은 미래의 사이버 보안을 위해서 중요한 문제이며, 협력적인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430개 이상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들로 구성된 자동차 부품 OEM 공급업체 협회(OESA)에 가입했다. 이 협회의 모든 회원사들은 소형차 및 상업용 자동차 산업의 OEM 및 애프터 마켓 시장 분야의 1,000개 이상 회사들로 구성된 자동차 장비 제조업 협회(Motor and Equipment Manufacturers Association) 에 자동으로 소속돼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이 두 협회에 가입함으로써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ADAS) 등 자동자 업계와 관련된 정책 이슈들의 해결을 위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ㆍ 장비 제조업 협회는 ADAS기술 자체만으로 전체 추돌 사고의 30%를 예방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는데 온세미컨덕터는 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부품 공급사들 중 선두 주자다. 온세미컨덕터의 자동차 전략 및 OEM 개발 부사장인 랜스 윌리엄스(Lance Williams)는 "우리는 비마이크로컨트롤러 자동차 반도체 공급업체 중 상위 2위의 점유율로 그 동안 관련 정책이나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고객들과 가까이 협력해왔으며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이나 안정성과 같은 필수적인 기술을 더욱
[헬로티] CC-Link협회가 CC-Link IE의 새로운 라인업으로서 100Mbps의 범용 이더넷을 활용한 오픈 필드 네트워크 ‘CC-Link IE Field 네트워크 Basic’을 공개했다. 이 새로운 네트워크는 소프트웨어 실장만으로 통신 대응이 가능한 기술로서 제어기기의 네트워크화를 더욱 간단하게 하여 생산설비의 가시화와 고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CC-Link협회 관계자는 최근 IoT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 개발 공수나 비용 대비 효과면에서 네트워크의 활용이 어려웠던 기기와 소규모 장치에 있어서도 고속성보다는 코스트 퍼포먼스가 뛰어나고 도입이 손쉬운 네트워크로의 접속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CC-Link IE와의 상호 접속성은 유지하면서도 간단하게 네트워크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으로서 CC-Link IE Field 네트워크 Basic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범용의 이더넷 기기에 실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네트워크는 기기의 제어를 수행하는 사이클릭 통신을 네트워크 프로토콜 애플케이션층의 소프트웨어에서 실현한다. 범용의 이더넷 대응 기기라면 소프트웨어를 실장하는 것만으로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지난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 회의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의 표준 개발 계획을 주도하게 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ITU 산하 전기통신표준화총국(ITU-T)의 미래 네트워크 표준화연구반(SG13)에서 연구진이 활약하고 있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표준실무반에 인공지능 분야까지 포함, 표준 개발 계획을 추가하기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차기 연구회기도 내년부터 4년간으로 확정했다. 그동안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야는 ETRI를 비롯한 국내 연구진 주도로 주요 표준이 개발되어 왔다. ETRI에서는 이강찬 박사, 오명훈 책임, 인민교 선임, 하수욱 선임연구원 등이 에디터로서 활약했다. 이번 회의에서 추가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머신러닝’기술을 포함, 인공지능 분야가 추가됨에 따라 현재 국내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컴퓨팅 및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국내 연구진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의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관련 ‘머신러닝’이 보편화됨에 따라
[헬로티] 텍트로닉스가 고객맞춤형이 가능한 완전한 통합형 키슬리 4200A-SCS 파라미터 분석기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키슬리 4200A-SCS 파라미터 분석기는 테스트 설정이 간편하면서도 명확하고 정밀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사용자 또는 일시적인 사용을 원하는 고객이 복잡한 특성 파악에 할애하는 수고를 덜어주어 반도체 장치, 소재, 공정 관련 이해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텍트로닉스에 따르면, 4200A-SCS 장비는 현대적 산업디자인, 새로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었고, 전문가 교육 영상을 장비와 함께 제공하는 등 자가 학습이 가능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설정 시간이 최대 절반으로 절약되고 훨씬 간편하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텍트로닉스의 설명이다. 반도체 장치 연구, 장치 장애 분석, 다수 사용자가 공유하는 장비에 대한 신뢰성 실험과 같은 응용 분야의 경우 이러한 편리성이 특히 중요하다. 텍트로닉스의 키슬리 제품군 총책임자인 마이크 플래허티(Mike Flaherty)는 “파라미터 분석은 상용 이전 단계에서 새로운 반도체 장비, 소재의 특성을 파악하거나 장치의 신뢰성을 실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0.47 x 0.47 x 0.2mm 칩스케일 패키지의 초소형 200mA LDO(Low-Dropout) 레귤레이터 'LDBL2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웨어러블 및 휴대형 기기를 비롯해 다기능 커넥티드 스마트 카드와 같은 유연한 전자 제품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ST는 기존 플립-칩 솔더 범프(solder bump)의 직경 때문에 한계가 있었던 최소 I/O 면적 및 높이 문제를 해결, 소형 풋프린트 및 낮은 탑재 높이를 구현했다. LDBL20은 ST의 소형 LDO 제품군에 포함되는 제품으로, 이 제품군에는 2 x 2mm DFN부터 0.69 x 0.69mm의 CSP의 300mA 출력 디바이스가 포함된다. ST는 LDBL20의 강점으로 크기만 작은 것이 아니라 성능도 내세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0mA 출력은 타 제조사의 더 큰 디바이스와 견줄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이다. 입력 전압은 15V에서 5.5V까지이며, 평균 200mV의 드롭아웃을 제공한다. 또한 100Hz에서 80dB, 100kHz에서 50dB의 PSRR 성능을 갖추고 있어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의 필터링을 간소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배터리로 동작하는 애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을 열고 냉방영업하는 것을 금지하는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를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시행한다. 산업부는 전력 예비력 급락에 따라 향후 예측치 못한 발전기 정지 등의 전력수급 차질 우려에 대비해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를 금지하기로 하는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문을 열고 냉방으로 영업하는 금지 대상은 매장, 점포, 사무실, 상가, 건물 등의 사업자로 하며, 냉방기 가동시 자동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에서 전원 차단, 수동 출입문을 고정하여 개방하는 등의 행위는 위반사항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이에 대한 점검은 각 상권을 담당하는 해당 지자체가 수시로 추진하고, 정부, 지자체, 한국에너지공단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점검 및 계도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위반시 과태료는 8월 11일부터 부과되고, 점검시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지자체가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초 1회 경고시 50만원, 2회 경고시 100만원, 3회 경고시 200만원, 4회 이상 경고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헬로티] AMD는 e스포츠 게이머를 겨냥한 새로운 그래픽 카드인 라데온 RX 460(Radeon RX 460)을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HD 및 그 이상의 고해상도 환경에서 원활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차세대 그래픽 기술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75W의 낮은 전력 소비와 무소음 쿨링 솔루션을 바탕으로 쾌적한 사용 환경도 제공한다. 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의 수석 아키텍트인 라자 쿠드리(Raja Koduri) 부사장은, “라데온 RX 460은 가격과 성능, 전력 효율성 및 공간 효율성 등 최신 그래픽 카드가 갖춰야 할 4가지 핵심 요소를 고루 만족시키는 균형 잡힌 제품”이라며, “라데온 RX 시리즈는 메인 스트림급 PC 게이밍 환경을 고려해 탁월한 전력 효율성 및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라데온 RX 460은 e스포츠 및 PC방 환경에 적합한 최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데온 RX 460 그래픽 카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e스
[헬로티] 최근 툴, 몰드 설계, 항공우주산업, 에너지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트렌드로, 대형 공작물의 고품질화 및 더욱 복잡해진 형상을 들 수 있다. 디엠지 모리는 오래 전부터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다양한 형태의 XXL 머시닝에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공을 들여왔다. 비교적 소형으로 분류되는 DMU 210 P 2세대 머신에서부터 초대형 머신 DMU 600 P 및 DMU 600 G linear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디엠지 모리 관계사인 데켈 마호 프론튼(DECKEL MAHO Pfronten)의 알프레드 가이슬러 대표를 만나 디엠지 모리의 대형 공작물 가공설비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물었다. Q. 2세대 DMU 210 P와 DMU 600 G linear가 세계 최초로 지난 프론튼 오픈하우스에서 공개됐습니다. 두 대의 신제품을 이례적으로 한번에 공개했는데, 대형 가공용 머신 포트폴리오 및 전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A. 현재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는 이례적으로 넓어졌으며 동시에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큰 변
▲브라더의 토시카즈 코이케(Toshikazu Koike) 대표이사가 ‘썸머 2016 픽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헬로티] 프린터/복합기 전문기업인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의 흑백 레이저 제품군인 L5000 및 L6000 시리즈(제품명: HL-L5100DN, MFC-L5700DN, HL-L6400DW, MFC-L6900DW)와 네트워크 스캐너 ADS-3600W의 5가지 제품이 세계적인 사무기기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uyers Laboratory LLC, 이하 BLI)으로부터 ‘썸머 2016 픽 어워드'를 수상했다. 바이어스랩(BLI)은 디지털 이미징 및 문서 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독립 품질 평가 기관으로 매년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BLI 측은 "브라더의 최고 사양 기업용 흑백 레이저 제품군 L5000 및 L6000 시리즈는 신뢰성, 출력 품질, 가격, 디자인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BLI 측은 "네트워크 스캐너 제품으로는 처음 평가되어 어워드를 수상한 브라더 ‘ADS-3600W’는
[헬로티] 캐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캐드앤솔루션은 BricsCAD V16( 브릭스캐드 V16 )의 한글 버전 작업을 완료하여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BricsCAD V16은 영구 라이선스 제품으로 강제 업그레이드 정책이 없어 CAD 사용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AutoCAD를 대체하기 위한 CAD 제품들은 그 사용 환경 등에서 AutoDESK의 AutoCAD와 약간의 차이가 있어 기술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이 필요한데, BricsCAD는 한국 총판사인 캐드앤솔루션에서 모든 기술지원 및 개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BricsCAD V16은 기존 CAD의 모든 버전과 호환되고 2D, 3D, 기계, 판금, 건축 BIM 등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그래픽 엔진을 강화하여 드로잉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 CAD 대안 프로그램이다. 한국 총판사인 캐드앤솔루션은 기계 설계 시에 필요한 기계요소 등 KS 도표편람에 있는 라이브러리와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무상 공급하며, 자동 출력 프로그램인 배치 플롯 프로그램 외에 플랜트 설계 유틸리티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BricsCAD 고객에게 무상 공급한다. 한편, 한국 총판사인 캐드앤솔루션은 자동화 설계 개발 및 도면
[헬로티] 가상의 공간 및 사물을 컴퓨터 그래픽 화면으로 보여 주는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 및 가상의 정보를 합쳐서 보여 주는 증강현실이 각종 글로벌 IT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으며 미래 IT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디바이스 성능, 콘텐츠 부족 등의 이유로 아직 대중화되지는 못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올해를 가상현실 산업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기술정책단 산업분석팀에서 수행한 ‘ICT 통계 조사 및 동향 분석’ 사업의 연구 결과를 정리하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관련 국내 특허출원 현황을 통해 기술 트렌드를 살펴본다. VR·AR …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구현 ‘매트릭스’, ‘마이너리티리포트’, ‘아이언 맨’ 등의 영화에서 선보였던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의 실체화 및 상용화를 위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AR·VR 관련 기술은 오래전부터 개발되어 왔지만, 최근 들어 글로벌 IT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014년
[헬로티] 시장조사업체인 TechNavio와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는 2020년까지 세계 전자회로기판 시장이 약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과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중요한 부문이 전자회로기판이기 때문에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 증가가 전자회로기판에 대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계 및 스마트 안경 등의 웨어러블과 같은 최신 기술의 출현으로 전자회로기판 수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Getty images Bank 전자회로기판은 전자제품의 부품 간 회로를 연결할 때 전선을 사용하지 않고 보드에 회로를 그려 전기를 통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모든 전자 제품에 쓰인다. 보통 딱딱한 고체 판에 회로를 그린 것을 경성전자회로기판(PCB),구부러지는 특성을 갖춘 것을 연성전자회로기판(FPCB)이라고 한다.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이하 KPCA)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전자회로기판 시장 규모가 590억 달러로 전망된 가운데, 연간 3.1% 성장하면서 2019년에는 65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업체인 TechNavio는 2020년까지 세계 전자회로기판 시장이 3%씩 성장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