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2013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 연설로 시작된 3D프린터 붐에 의해 금속광조형 복합가공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 동안 금형 제조업체들은 각종 공작기계를 사용하여 금형을 만들어 왔는데, 이 방식은 높은 강도와 정밀도가 요구되며 제작 기간도 많이 소요됐다. 더구나 신제품을 개발할 때마다 새로운 금형이 필요하기 때문에 금형 제조 비용도 상당했다. 이에 파나소닉과 마츠우라가 공동으로 제작 기간을 줄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금형을 만드는 3D프린터 ‘금속광조형 복합가공기’를 만들어냈다. 이 장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마츠우라가 금속광조형 복합가공기 개발을 시작한 것은 15년 전으로, 당시 마츠시다전공(현 파나소닉)의 공동 개발 요청으로, 2002년에 제1호기 ‘M-Photon25Y’를 발표했다. 이후 2003년에는 ‘M-Photon25C’를 발표했으며, 2006년에는 ‘LUMEX Avance-25’를 발표하게 됐다. 최근에는 대형 사이즈의 ‘LUMEX Avance-60’을 새롭게 출시했다. ▲ 마츠우라사의
마츠우라 3D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는 야마젠코리아는 지난 99년 설립된 야마젠의 한국 법인. 공구 유통으로 시작해 공작기계 토털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한 야마젠은 최근 3D프린터로 사업을 본격 확장했다. 야마젠코리아의 서상덕 과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은 서상덕 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야마젠코리아는 어떤 기업인가. A. 저희 야마젠코리아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야마젠 상사가 100% 자본금 출자로 설립한 한국법인입니다. 야마젠은 1947년 공구 전문 유통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세계 13개국에 40여개의 영업소를 가진 대규모 상사입니다. 저희는 주요 품목인 공작기계뿐만 아니라 공구, DNC, CAM 등 공작기계 주변 전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설치에서 기술담당, 애프터서비스까지 공작기계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현재 직원은 총 13명으로, A/S 담당 4명, 영업 담당 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3D프린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1년 정도됐습니다. 마츠우라사의 금속광조형 복합가공기 LUMEX Avance-25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2대를 판매했습니다. Q. 주요 사업 및 취급 제품은. A. 정밀 가공기, 미세홀 가공기
인더스트리 4.0 향해 속도 높여 2016년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TMTS 2016)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의 올해 주제는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인텔리전스 매뉴팩처링’이다. 타이중은 대만 머신툴 산업의 중심이다. 관련 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이다. 타이중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앞두고 그 현장을 찾았다. 대만공작기계 및 액세서리 사업자 협회(Taiwan Machine Tool & Accessory Builders’ Association, TMBA)가 격년제로 주최하는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의 주요 전시분야는 ▲커팅머신 ▲금형설비 ▲핵심부품 ▲자동화기기 ▲로봇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글로벌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하는 스마트 머신툴 장비를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예컨대 센싱기술, M2M, 산업용 로봇, 휴먼로봇 등을 비롯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이 이뤄지는 장비, 유연한 제조 시스템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컨트롤 등 다양한 스마트 머신툴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주최측은 전시회 기간 중 관련 국제컨
“TMTS 2016서 지능화 머신툴 미래 보일 것” 대만은 대표적인 공작기계 글로벌 강국이다. 타이중 지역에 머신툴 클러스터를 구축한 대만은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전시회인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TMTS)를 개최해 왔다. 4회째 개최인 올해에는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참관객만도 8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유친쿤 TMBA 부회장(GSA+대표)을 만나 행사의 이모저모를 들었다. Q. TMTS 2016에 대해 설명해달라. A. TMTS 2016(2016년 대만국제공작기계전)는 올해 4회째인 대만 최대의 금속가공설비 전문 전시회이다. 개최 첫해 1200부스에서 7년만인 올해에는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만의 머신툴 클러스터인 타이중의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올해 TMTS는 8만여명에 이르는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제조 공급망과 통합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현장 주문 물량만도 2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Q. 올해의 TMTS 테마는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 대만은 머신툴 글로벌 요충지… 지능화 강화할 것” 대만공작기계 및 액세서리 사업자 협회(Taiwan Machine Tool & Accessory Builders’ Association, TMBA)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동안 대만의 머신툴 관련 전체 시장은 6억3,6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하락한 실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조금 다르다. 지난 2월 이미 바닥을 찍고 점차 상승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다. TMTS를 준비하고 있는 옌 주시엉 TMBM 부회장(Tongtai 대표)을 만나 자세히 물었다. Q. 대만의 최근 공작기계 수출 실적은 어떤가. A. 대만의 공작기계 산업은 지난해 42억 달러 규모의 실적을 보였다. 생산하는 제품의 80% 이상을 138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이는 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 4번째이다. 올해 1분기 수출한 주요 지역은 홍콩을 포함한 중국, 미국, 터키, 독일, 태국, 네덜란드, 베트남, 인도, 일본, 한국 등이다. Q. 올해는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 A. 대만 머신툴 시장은 국
최근 툴, 몰드 설계, 항공우주산업, 에너지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트렌드로, 대형 공작물의 고품질화 및 더욱 복잡해진 형상을 들 수 있다. 디엠지 모리는 오래 전부터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다양한 형태의 XXL 머시닝에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공을 들여왔다. 비교적 소형으로 분류되는 DMU 210 P 2세대 머신에서부터 초대형 머신 DMU 600 P 및 DMU 600 G linear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데켈 마호 프론튼(DECKEL MAHO Pfronten)의 대표이사 알프레드 가이슬러로부터 디엠지 모리의 대형 공작물 가공설비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 Q. 2세대 DMU 210 P와 DMU 600 G linear가 세계 최초로 지난 프론튼 오픈하우스에서 공개됐습니다. 두 대의 신제품을 이례적으로 한번에 공개했는데, 대형 가공용 머신 포트폴리오 및 전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A. 현재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는 이례적으로 넓어졌으며 동시에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큰 변화의 일례로, 자동차 부품에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주관의 저전력 인터넷 통신기술 상호운용성시험 행사에서 국제표준화기구인 IETF 워킹그룹에서 개발 중인 'NFC 기반 인터넷 통신기술'에 대한 상호운용성 시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ETRI 김형준 표준연구센터장은 "이번 기술시험 성과 및 국제표준 개발은 향후 사물인터넷 응용 및 서비스 영역에서 저전력 분야로의 확장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미래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인터넷 통신 기술'에 대한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연구진은 지난해 3월, IETF에 관련 기술을 제안해 채택된 표준권고안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ETRI 최영환 박사 및 홍용근 지능형IoE네트워크연구실장이 에디터(Editor)를 맡아 올해 말,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TRI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그동안 출입통제, 정보수집, 결재, 교통 등의 분야에서 활용돼 온 NFC 기반의 비접촉식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일반적인 인터넷통신에도 활용토록 만든 'NFC용 인터넷 적응 계층 프로토콜'기술이다. 현재 NFC는 낮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 코리아(대표 김현식)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MAXREFDES143#’ 임베디드 보안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맥심에 따르면, MAXREFDES143#의 핵심은 위조 센서 데이터로부터 시스템 보호, 변환기(transducer)에서 클라우드까지 전체 데이터 체인의 진위와 무결성 보증이다. MAXREFDES143# 레퍼런스 디자인은 ▲정교한 아키텍처와 부품 ▲아두이노(Arduino)와 호환되는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ARM 엠베드 라이브러리 지원 기능을 통해 센서에서 웹으로 전송되는 안전하고 인증된 데이터 개발을 간소화한다. 공장 자동화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아날로그 센서 노드와 데이터 인증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MAXREFDES143# 레퍼런스 디자인의 2계층 아키텍처는 웹 서버와 통신하는 ‘쉴드(Shield)’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증하는 보안 ‘센서 노드’로 구성된다. 쉴드는 와이파이 모듈, SHA-256 암호 연산을 오프로드하고 개별 노드의 고유 인증 키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DS2465 코프로세서(coproc
[헬로티] 디지털포렌식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는 글로벌 동영상 컨텐츠 분석 솔루션 기업인 바이덴피어의 ‘영상물 진위 탐지 솔루션(VUI: Videntifier User Interface)’과 자사의 동영상 데이터 관리 및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시킨 불법 동영상 탐지 시스템 ‘iVDS’를 출시했다. iVDS는 음란물이나 저작권 관련 동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iVDS를 활용하면 각 영상마다 사람의 지문과 같이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핑거프린트를 추출한다. 이를 이용하여 영상의 좌우반전, 축소, 편집 등 변형된 동영상들을 자체적으로 구축한 중앙 데이터베이스 센터에 저장된 원본 동영상과 비교 분석하여 패턴을 식별함으로써 동영상의 불법 여부를 분석할 수 있다. 또한 iVDS는 관리자가 스마트 기기로도 동영상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하며, 불법 동영상을 올린 업로더 IP 경로를 추적하여, IP 이력 관리 및 연관 분석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바이덴피어의 VUI는 동영상·이미지에 대한 특장점 추출 기법을 이용한다. VUI는 현재 인터폴 아동 음란물 데이터베이스(ICSE), 미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빅데이터 분석 분야 전문업체인 한국테라데이타는 최근 멀티-장르 분석 엔진인 AWS(Amazon Web Services) 및 하둡 기반 테라데이타 애스터 애널리틱스(Teradata Aster Analytics)를 위한 새로운 개발 옵션을 발표했다. 한국테라데이타는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하둡에 대한 기존 투자를 기반으로 데이터 위치와 상관없이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분석 결과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데이타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 총괄 크리스 투굿(Chris Twogood) 부사장은 “센서 및 디지털 기기를 포함해 IoT가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면서, 하둡과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접근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하둡 및 AWS 개발 옵션은 투입 비용 대비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며, 많은 사용자들이 언제라도 민첩한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테라데이타는 오는 9월 중순 AWS 기반 테라데이타 애스터 애널리틱스를 상용화하는 한편, 10월 내에 하둡 7.0 기반 테라데이타 애스터 애널리틱스
[헬로티] 클라우드 전문기업 GS네오텍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컴피턴시 마케팅&커머스 분야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선정됐다. AWS는 고객성과, 기술 전문성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 기반을 두어 특정 솔루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에게 AWS 컴피턴시를 부여한다. GS네오텍은 우수한 전체 AWS실적, 기술 노하우에 기반을 둔 고객 만족도 등을 기반으로 AWS 컴피턴시에서 마케팅&커머스 분야 전문 기술 보유 파트너로 인정 받았다. GS네오텍은 ICT 분야와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 선두업체로 출발해서 지난 2014년 IT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와이즈엔(WiseN)’을 런칭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AWS의 컨설팅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으며, 다음 해인 2015년엔 국내 최초로 AWS의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GS네오텍의 성무경 과장은 “AWS의 파트너로서, GS네오텍은 유연하고, 안전하며, 확장성이 뛰어난 데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AWS 클라우드 기반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제공해왔다”며 “마케터와 소
노르딕 세미컨덕터(한국지사장 최수철)가 ‘nRF52 시리즈용 nRFready 스마트 리모트 3(nRFready Smart Remote 3 for nRF52 Series)’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노르딕의 최신 nRF52832 블루투스 저에너지 SoC를 기반으로 음성입력 성능과 초저전력 소모 특성을 강화했으며, 특히 스마트 TV, 셋톱박스,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위한 리모콘 OEM/ODM 및 제조에 적합하다. 스마트 리모트3은 에코 및 잡음 소거 기능을 갖춘 두 개의 PDM 마이크를 이용해 음성인식을 이용한 검색 및 제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음성입력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마이크 입력 옵션과 물리적인 제스처 제어를 위한 6-축 모션 센서 ‘에어-마우스(Air-Mouse)’, 멀티-터치 트랙패드, 프로그램이 가능한 키보드 버튼 매트릭스, 기존 IR 하드웨어 지원,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NFC 터치-투-페어(Touch-to-Fair)를 비롯해 블루투스 저에너지 프로토콜인 FMP(Find Me Profile)를 구현한 온보드 부저(Buzzer) 등이 포함돼 있다. 노르딕 세미컨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자동차 및 항공 우주 분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지니어들을 지원하는 모듈식 오픈 아키텍처 기반의 턴키 HIL 시뮬레이터(Hardware-in-the-Loop Simulator)를 발표했다. 상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카메라 처리 및 RF I/O와 같은 신기술과 기존 HIL 구성 요소를 단일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통합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방식과 다른 응용성을 바탕으로 하여 엔지니어들이 ADAS, 전기 자동차 시스템 및 고급 센서 통합(레이더) 등 빠르게 진화하는 신기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트 엔지니어들은 HIL 시뮬레이터를 사용, 폐쇄적인 테스트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시스템 전체를 구축할 필요없이 업계 표준의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턴키 테스트 시스템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NI 개발 담당자에 따르면, HIL 시뮬레이터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적용 범위를 극대화하는 카메라 이미지 데이터, 레이더 목표물의 RF 측정 및 생성, 스마트 키, 타이어 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RMS), 고급 모델 구현을 위한 FPGA 등의 기술이 포함되도록 시스템을 설정한다
[헬로티] 한국 멘토그래픽스(대표 양영인)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PCB 등의 기존 반도체 및 전자 등의 산업을 비롯해 오토모티브와 IoT 적용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멘토그래픽스가 지난 25일 개최한 ‘Mentor Forum 2016’에 참석차 방한한 월든 C 라인스 회장은 “30년 전 한국내 사무소를 개설한 멘토그래픽스는 그간 한국의 전자/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특히 반도체 강국인 한국 내 주요 고객사들의 요구에 맞춘 최신 제품들을 공급하기 위해 R&D센터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든 C 라인스 회장은 전세계 반도체 시장 동향에 대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경기 순환과 산업에 특화된 주기를 겪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시장은 IoT와 같은 새로운 반도체 적용 애플리케이션들이 지속적인 등장하면서 성장동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실제로 IoT 스마트 미터, IoT 웨어러블, IoT 피트니스 트래커, IoT 의료용 웨어러블 등에 반도체 적
[헬로티] 로옴(ROHM)는 최근 고전압으로 동작하는 범용 인버터 및 제조 장치 등 산업기기용으로 1700V 내압의 SiC-MOSFET 'SCT2H12NZ'를 개발했다. SCT2H12NZ는 산업기기의 보조 전원에 필요한 고내압 ㆍ 저전류 특성에 적합한 SiC-MOSFET이다. 로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Si-MOSFET에 비해 도통 손실을 1/8로 저감해 기기의 저전력화에 기여한다"며, "SiC-MOSFET 구동용 AC/DC 컨버터 제어 IC 'BD7682FJ-LB'를 함께 사용하면 신제품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시킬 수 있으므로, 최대 6%의 극적인 고효율화와 대폭적인 손실 저감을 통해 주변 부품의 소형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옴 측은, 2016년 4월부터 'SCT2H12NZ'과 SiC-MOSFET 구동에 최적인 AC/DC 컨버터 제어 IC 'BD7682FJ-LB', 이 두 제품을 실장한 평가 보드 'BD7682FJ-LB-EVK-402'의 인터넷 판매를 개시해 Chip1Stop, Mouser, Digi-Key, element14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범용 인버터 및 제조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