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전자의 ‘960 EVO – 1TB(상)’와 ‘960 PRO – 2TB(하)’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단 3초 만에 영화 1편을 저장할 수 있는 고성능 SSD가 탄생했다. 삼성전자가 3세대(48단) V낸드를 탑재해 성능을 크게 높인 ‘960 PRO’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M.2 규격의 ‘960 PRO – 2TB’는 기존 ‘950 PRO – 512GB’보다 용량은 4배, 속도는 1.4배 향상됐다. 특히 3세대 V낸드, 초고속 컨트롤러와 펌웨어, 2GB 모바일 D램을 탑재해 3500MB/s의 연속읽기 속도와 2100MB/s의 연속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HDD보다 30배 이상 빠른 성능으로, 고해상도 영화 1편(3.7GB)을 1초 만에 전송하고 2초 만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임의읽기 속도는 44만 IOPS, 임의쓰기 속도도 36만 IOPS를 구현해 기존 NVMe SSD보다 최대 3배 빠르게 멀티태스킹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삼성의 신제품은 초절전 회로 규격(L1.2)을
[헬로티] 소프트웨어(SW)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16’(이하 소프트웨이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소프트웨이브’에서는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W분야와 융합형 SW분야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26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이 참석하여 소프트웨이브 개최에 대한 대통령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펼쳐질 전시회에는 SW분야 대·중소기업 180개사가 5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제품발표회, 구매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27일 E홀에서는 ‘소프트웨이브 서밋 2016’이 개최되어 국내외 선도 기업이 SW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투자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SW출품 기업을 선정해 ‘소프트웨이브 대상’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SW산업 생태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W 도입을 통해 효율성 및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SW수요 기업들에게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갤럭시 노트7의 리콜 계획에서 배터리 안정성 확인과 소비자 선택권 보호 등이 강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제품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전자가 제출한 갤럭시 노트7의 ‘제품 수거 등의 계획서’를 일부 보완해 공식 승인했다. 당초 자발적 리콜 계획은 9월 2일부터 판매를 중지하고, 9월 19일까지 환불 또는 9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양품배터리를 장착한 개선 제품으로 교환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번 제품안전자문위원회에서 보완된 계획서에는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안정성 확인 강화를 위한 X-Ray 전수 검사와 핵심 품질 인자 전수 검사 등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하기 위해 환불 기한을 9월 말까지 연장하기를 권고했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리콜 계획을 알리는 개별 문자를 발송하며, 충전 시 교환을 권유하는 팝업을 노출시켜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표원은 갤럭시 노트7 사용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삼성전자 제품 회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삼성전자 측에는 “앞으로 리콜 이행도 성실히 해 모범적인 자발적 리
▲9·12 경주지진 발생 10일째인 지난 21일 지진으로 지붕 기왓장이 파손된 첨성로 상가에서 중장비가 투입돼 대대적인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2016.9.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9월 발생한 지진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주시에 개설된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이전 해당지역에 개설된 무선국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파사용료 감면혜택을 받게 되는 무선국의 시설자는 400여명이고 감면 예상금액은 약 1800만원이다. 미래부는 올해 4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10월초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파이용CS센터'와 전국 10개 지역 관할 전파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그간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설 등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사례는 여러 차례 있었으나 지진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성호 기자 (sho218@news1.kr) 뉴스1ⓒ,
▲서울 시내의 한 휴대폰 판매점/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사망자에게 통신요금을 징수하는 이른바 '백골징포(白骨徵布)'가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는 사망자를 비롯 불법체류자·파산 법인폰 등 실제 사용하지 않으면서 이동통신사에 가입돼 있는 '허수회선'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이통사들은 11월 중순부터 허수회선에 대해 직권해지할 예정이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국내 36개 알뜰폰 업체를 포함한 39개 통신사를 대상으로 가입자 본인확인 사후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2014년부터 시작된 미래창조과학부의 '휴대폰 부정사용 방지' 정책에 따른 것이다. 미래부는 2014년부터 타인 명의를 도용한 휴대폰 부정사용과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자치부, 이통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조해 부정가입자 정리작업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신규가입자에 대한 명의도용 방지를 위한 작업에만 집중했지만 올해는 기존 고객 중에서도 명의자가 사망한 경우나 폐업한 법인폰, 외국인의 체류기간 만류 등에 따른 부정사용 여부도 전수조사 중이다. 앞서 미래부는 지
[헬로티] 최근 글로벌기업들이 '수평적 조직문화'의 효과성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면서 실제로 인사제도 및 기업운영시스템 전반에 이러한 변화를 직접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기업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조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현장의 소통강화'라는 키워드로 다루어 지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 현장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조장, 반장들은 가끔 작업자들과 소통하다 보면 화가 나서 더 이상 대화를 이어나가질 못하겠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회사에서는 계속 소통하라고 하고, 도무지 방법을 찾기 어렵다고 하는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Getty images Bank 제조 현장에서 25년째 근무한 L기업의 K반장은 명실상부 명백한 베테랑이다. 회사 초창기 멤버이면서 회사의 성장기를 함께한 일등 공신이라는 자부심으로 지내왔다. 하지만 최근 직장만족도 평가에서 작업자들의 불만이 본인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회사에서 코칭을 권유받게 되었다. K반장 : 저는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아침에 제일 일찍 출근해서 회사에 무슨일이 생기면 밤을 새우는 것은 물론이고 휴일도 반납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세월이
▲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의 활용 사례 (자료: 기상청) [헬로티] 기상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기상기술이 융합된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소형무인기)’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드론 개발에 착수해 2018년 5월까지 기술개발과 성능평가가 이루어지며, 총 6억8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관측용 드론은 △기압 △온도 △습도 △풍향 △풍속을 측정하는 초경량 기상관측 복합센서와 영상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며, 고도별 기상관측 자료를 지상기지국으로 실시간 무선 송수신을 목표로 개발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기상관측자료는 △기상연구 △예보에 중요한 자료로써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자료는 △대기의 안정도 △하층제트 △대기오염물질 확산 △해륙풍 발생 △호수 주변의 수증기 이동 △농작물 냉해 피해를 규명하는 연구 활동과 위험기상 감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유명산 단풍정보 △벚꽃 군락지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헬로티]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0 IoT와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에 대한 정책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윈도10 IoT와 클라우드 솔루션 전략 세미나’를 2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업체들과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IoT,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리테일, 제조, 헬스케어, 금융, 산업자동화 및 씬클라이언트 등 모든 임베디드 시장에 적용 가능한 윈도10 IoT와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기반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화된 보안정책, 확장된 디바이스간 연결성과 호환성 등의 강점을 실제 사례와 시연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MDS테크놀로지는 IoT 구현을 위해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전 과정에 걸쳐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빠른 서비스 개발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퀄컴의 APQ8016을 기반한 레퍼런스 플랫
▲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22일 핀테크 육성 협의회가 개최됐다.[사진=금융위] [헬로티] 금융위원회는 정은보 부위원장 주재로 22일 '핀테크 육성 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반 동안 추진해온 핀테크 육성정책의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정부, 감독·지원기관, 업계, 전문가가 긴밀하게 협력‧소통할 수 있는 핀테크 육성 협의회를 구성했다. 특히, 핀테크 업계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 P2P대출,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펀딩, 블록체인 등 분야별로 폭넓게 참여했다. 회의에서 정은보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적극적인 핀테크 육성정책으로 핀테크 산업 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핀테크가 금융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혁신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핀테크 산업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 공감하며 규제완화와 제도정비, 핀테크 육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계부처간 조정·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헬로티] 종합 미디어 그룹인 (주)첨단이 제조, 판매사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마켓 플레이스에 대한 산업계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상상해닷컴”을 열었다. 상상해닷컴은 산업용PC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3D프린터 등 실제 인터넷 판매가 가능한 산업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의 경우 사물인터넷협회, IoT다나와 등 관련 기관 및 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산업관련 마켓들이 자체 판매 및 B2B에만 치중했던 것과 달리 상상해닷컴은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네이버 등 오픈마켓 입점을 통해 일반 소비자 및 소량 구매자들이 보다 쉽게 상상해닷컴의 취급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약 10,000가지에 이르는 각종 제품을 상상해닷컴 및 연결된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시에는 해당 쇼핑몰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상해닷컴은 “산업 관련 아이템의 적극적인 발굴과 전자상거래에 알맞은 다양한 판매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판매자, 생산자, 구매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상생
[헬로티] 실리콘랩스는 CMOS 기반의 절연 FET(Field Effect Transistor) 드라이버 Si875x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개발자들이 특정 용도의 양산용 FET를 이용해 시대에 뒤떨어진 EMR(Electromechanical Relay)와 옵토커플러 기반 SSR(Solid-state Relay)을 대체할 수 있다. 실리콘랩스의 한 관계자는 "Si875x는 SSR이나 EMR이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비용과 전력 소비는 줄이지만 성능은 향상시키는 대안을 제공한다"며 "LED나 광학 부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과 온도 조건에서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소형 풋프린트의 Si875x는 스위칭 잡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기적 스위칭 잡음과 마모 문제, 양산 과정 중의 제약이 뒤따르는 덩치 큰 EMR을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Si875x 제품군은 통합 CMOS 절연 장벽을 지나 전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절연 FET 드라이버로서, 절연된 2차 스위치측 전원공급장치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비용과 복잡성을 줄여준다. Si875x 드라이버를 디스크리트 FET와 함께 사용하면, 모터 및 밸브 컨
[헬로티] 바른전자는 소형 IT기기 등에 장착할 수 있는 M.2 SSD 폼팩터(Form Factor) 사이즈를 독자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M.2 SSD의 용량은 최소 64기가바이트(GB)에서 최고 1테라바이트(TB)까지 지원되며, 규격은 가로 22mm, 세로 60mm로 소형 IT기기에도 장착할 수 있도록 최적화 했다. 이번에 개발된 M.2 SSD에는 자사 SiP(System in Package) 설계 기술을 이용한 낸드플래시를 적용해 제품 가격경쟁력과 신뢰성도 함께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즉, M.2 SSD의 메인 PCB에 실장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자체적으로 패키지 설계 및 제조함으로써 타사 M.2 SSD와 기술적 차별성과 제품의 안정성, 가격 경쟁력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 바른전자는 메모리카드의 고용량 적층(Stack) 기술을 바탕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낸드플래시 패키징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패키징한 낸드플래시를 M.2 SSD 제품군의 개발 및 생산에 적용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킨 것이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ldquo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내 환경과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아파트가 서울 오금지구에 들어선다. LG유플러스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 플랫폼이 구축된 프리미엄 아파트 시범단지를 건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파트 시범 단지에서는 현관 보안, 조명, 냉·난방 조절 장치 등 기존의 홈 네트워크 서비스뿐만 아니라 TV·냉장고·세탁기 등 다양한 IoT 생활 가전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 오금지구 보금자리주택 1, 2단지 총 1400여 가구에 유 ·무선 통합 홈Io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오금지구 보금자리주택 단지 내 통합 IoT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거주민의 편리한 IoT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또한 IoT로 연동된 가전제품들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거주자의 현재 위치에 따라 모드를 전환하는 위치 기
[헬로티] 엔터프라이스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인 SAP는 9월19일에서 2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SAP 테크에드(SAP Tech Ed)에서 산업용 3D 프린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온디멘드 제조 프로그램인 ‘SAP 분산 제조(SAP Distributed Manufacturing)’를 사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시범 개설했다고 밝혔다. 물류 회사인 UPS와 공동 개발한 이 서비스와 웹사이트는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공동혁신 고객사는 양사와 함께 새로운 분산제조 모델의 시험, 인증 및 개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5월 SAP와 UPS는 제조업과 물류 산업을 통합한, 3D 프린터로 위탁생산에서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제조 및 배송 서비스의 협업 파트너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이용하면 UPS가 배송지 인근 매장에서 사용자가 주문한 도면을 바탕으로 제품을 3D 프린트로 제작, SAP가 비용과 운송시간을 최적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 이를 다시 UPS 물류망을 통해 주문한 물건을 소비자에게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전달할 수 있다. 이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공동혁신 고
[헬로티] 키사이트가 PXI Express 소스/측정 유닛인 M9111A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모바일과 무선 커넥티비티 포맷을 지원하는 차세대 전력 증폭기와 최신 FEM(Front-End Module)의 설계 검증과 생산 테스트를 위한 것이다. 키사이트에 따르면, M9111A는 전압을 빠르게 바꾸고, 마이크로 단위의 저전류를 1ms 미만의 시간에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측정 가능하다. 특히, PXIe SMU는 기존의 벤치탑 SMU보다 더 작은 사이즈임에도 20배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 키사이트 칩셋 모바일 테스트 시니어 디렉터인 지암파올로 트라디올리(Giampaolo Tradioli)는 “전력 증폭기 자동 시험 환경에서, 시험의 빠르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M9111A는 최대 150 µF의 용량까지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성능과 고속 출력, 글리치 없는 동작의 조합은 이 제품을 핸드셋이나 휴대폰의 전력 증폭기 테스트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M9111A의 성능은 전력 증폭기가 빠르게 전류의 펄스를 끌어들여야 하는 도전과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M9111A SMU는 펄스 부하로 인한 전압 강하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