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안리쓰가 초소형 밀리미터파 전력분석기 Power Master MA24507A를 발표했다. MA24507A은 9kHz~70GHz까지의 RF 전력을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값을 수치로 표시가 가능하고, 주파수에 기반해 측정할 수 있다. 또한 802.11ad, Wireless HD, E-band 제품을 포함한 밀리미터파 애플리케이션의 제품 수명 주기 모든 단계에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테스트 요건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주파수 선택이 가능한 RF 전력분석기다. 안리쓰 관계자는 "신호 주파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공기 중에서나 케이블 연결로 인한 감쇠가 커지고 있는데, 이는 특히 밀리미터파 주파수에서 전력 측정을 어렵게 만든다. 초소형Power Master MA24507A 사용자가 온-웨이퍼(On-wafer) 측정을 비롯해 계측장비를 신호 소스에 직접 가져가 측정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스템 손실이 불가피할 경우 MA24507A는 70GHz에서 -90dBm 정도 낮은신호 측정이 가능해 커다란 부피 때문에 현장에서 활용하기 곤란한 대형 Bench top 측정장비를 대신할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MWCT1x1xA 블럭 다이어그램 [헬로티] NXP반도체는 엄격한 차량용 및 산업용 제품 기준을 충족하는 15W 무선 충전 솔루션을 개발했다. WPC Qi 및 PMA 충전 표준과 호환되는 이 기술은 차량 제조사가 기존 5W에서 15W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인 솔루션이다. 이로써 운전자는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장비를 차량 내에서 고속 충전할 수 있다. NXP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WCT-15WTXAUTO 솔루션은 충전 속도를 최대 3배 끌어올렸으며, AEC-Q100 2등급 기준과 같이 차량에 특정된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 작동 가능 온도의 범위도 향상됐으며, 15년의 제품 수명을 보증한다. 운전 경험 및 차량의 안전성 개선을 위해, 15W 솔루션은 다중 코일 기술을 도입해 공간의 활용을 개선, 충전 표면 어느 곳에서든 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며 NFC 기능도 통합돼 있다. WCT-15WTXAUTO는 올해 출시되는 다양한 차종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NXP의 5W 충전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NXP 마이크로컨트롤러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인 데니스 카브롤(Denis Cabrol)은 “무선 충전 기술은 이제 모바일 기기 시장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전력은 올해 9월부터 저소득층 및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태양광 발전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행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 보육·요양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및 농촌·오지마을 주민 등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약 10,000호를 선정해 호별 250W~10kW의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게도 연간 16호를 선정해 호별 100kW수준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지원한다, 전력을 판매한 수익으로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립기반 마련은 물론 지역 주민의 소득·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선 전국에서 태양광 시설 설치 희망자를 9월부터 모집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시행하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구성 오는 11월경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 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배려계층의 소득증대와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판매 수입의 일부분을 지역사회에 재기부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온실 가
▲ 한수원이 도입한 친환경 전기차 25대/ 뉴스1 © News1 전기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을 맡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구매한 전기차를 제대로 운행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전인프라가 문제라는 지적이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부 및 산하기관의 연평균 전기차 운행거리는 4075㎞다. 휘발유차나 경유차와 같은 상용차의 경우 연평균 2만㎞ 정도를 운행한다는 점에서 4분의1에도 못미치는 실적이다. 특히 지난 6월 9억6500만원을 들여 25대의 전기차를 일괄구매한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우 구입후 3개월간 운행거리가 2㎞밖에 되지 않는 차량도 있었다.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사 2곳에 전기차를 내려보낸 것이 원인이다. 해당 지사의 경우 현재는 정상적으로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 8월19일과 23일 각각 완속충전기를 설치했기 때문이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대량구매 특성상 전기차는 본사가 일괄구매해 지사에 배치하고 충전기는 각 지사별로 공사를 발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런 경우가 생겼다"며 "2곳 모두 충전기 설
▲ 커넥티드카 개념도/ 뉴스1 © News1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로 꼽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르노-닛산은 27일 MS와 커넥티드 드라이빙을 발전시킬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MS가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MS 애저(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첨단 내비게이션, 차량 예측 점검 및 관리, 차량 중심 서비스, 원격 모니터링, 외부 이동성 및 OTA(Over-the-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커넥티드 카에 대한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운전자들이 차량에서 자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10종의 이상의 차량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MS 애저는 르노-닛산의 글로벌 고객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한대의 용량을 갖춘 안전하고 검증된 글로벌 클라우드
▲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사진=해양수산부] [헬로티] 해양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격의료서비스 활성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원격의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년여의 해양원격의료사업의 성과, 향후 추진계획과 함께 원양 환경에 특화된 시스템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규모가 작은 원양어선과 같은 일부 선박은 여유 공간 부족으로 원격의료 장비를 설치할 수 없었으나, 올해는 모든 선박에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를 개선했고 신속한 의료지도와 위성통신비 절감을 위해 시스템과 의료정보의 용량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해양원격의료가 해양 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해양원격의료를 시작으로 의료 취약지역 거주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의료서비스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해양원격의료는 선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서비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양원격
[헬로티] 자일링스는 임베디드 비전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을 비롯한 넓은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비용 최적화된 실리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된 제품군은 스파르탄(Spartan), 아틱스(Artix), 징크(Zynq)로, 연결성(any-to-any connectivity), 센서 융합, 정밀 제어, 이미지 프로세싱, 분석, 안전 및 보안 기능 등을 지원한다. 자일링스 FPGA, SoC 제품관리 및 마케팅 수석 책임자인 커크 사반(Kirk Saban)은 “자일링스는 비용 최적화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체 솔루션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스파르탄-7 제품군과 추가된 아틱스-7 제품, 징크-7000 단일 코어 디바이스를 포함한 현재 포트폴리오는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와트당 성능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보다 낮은 가격대로 프로세서 확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자일링스에 따르면, 새로운 스파르탄-7 제품군은 8x8mm 패키지의 28nm 기반 FPGA로 레거시와 최신 인터페이스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비용효율적인 접속성이 가능하다. 또한 소
[헬로티]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잇 행사에서 기업들이 고객관리의 모든 단계에서 디지털 변혁을 추구하고 강력한 개인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도비 마케팅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365 솔루션을 통해 자신들의 브랜드를 극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MS의 CEO인 사티야 나델라은 “모든 분야의 기업 경영자들은 자신들의 디지털 고객들이 어디에 있던 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온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어도비와 MS는 공동으로 기업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변혁을 꾀하고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장 강력하고 지능화된 클라우드 상에서 최첨단 마케팅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도비의 사장 겸 CEO인 산타누 나라옌은 “오늘날의 고객들은 브랜드를 선택할 때마다 잘 설계되고 개인화되어 있으며 일관성 있는 체험을 늘 기대한다”면서 “양사는 클라우드 분야의 역량을 합칠 것이기에 엔드투엔드 분야의 기업들은 탁월한
[헬로티] 좁은 공간 내에서 기회를 만들어 내는 구자철 선수의 민첩함과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 내는 지동원 선수의 정밀함을 갖춘 산업용 로봇이 등장했다.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기업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가반 하중 3Kg 동급기준 매우 빠른 속도와 정밀도를 갖춘 이동식 경량 소형로봇 ‘KR3 아길러스(AGILUS)’를 출시했다. 26Kg의 중량에 540mm의 작업 반경을 가진 KR3 아길러스는 설치 면적이 179×179mm에 불과해, 협소한 작업공간에서도 설치 및 작업이 용이하며 바닥뿐만이 아니라 천장과 벽에도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공간절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제품의 사이클 타임이 짧고 정해진 시간 내 최고 속도의 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가전, 정보통신, 컴퓨터 제품 및 부품 생산은 KR3 아길러스 로봇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다. KR3 아길러스는 안경테에 주로 사용되는 작은 나사인 M1 나사 크기의 부품도 제한 없이 다룰 수 있으며 픽앤플레이스, 나사체결, 납땜, 접착 등 소형부품 취급 및 조립에도 최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KR3 아길러스는 또한 모든 설치 및 설정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헬로티] 글로벌 인증기관인 CSA 그룹이 전자의료기기에 특화된 국내 시험소를 송파구 가든파이브웍스에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 시험소는 아시아 지역 CSA 그룹 시험소 중 최대 규모로, 가정용 의료기기, X-ray 기기, 고주파수술장비, 인퓨전 펌프, 심전도감시장치, 레이저기기, 내시경장비, 다기능환자감시장치, 현미경, 살균장치 등의 시험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CSA 코리아 윤돈영 대표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의료기기 수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서울 시험소의 보다 포괄적인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첨단 설비와 기자재를 갖춘 이번 시험소 개설로, 복합적인 환경에서의 안전과 성능 표준에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는 CSA 전문 인력들이 보다 광범위한 분야의 의료기기에 적합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시험소는 의료기기뿐 아니라 상업용, 가정용 기기, 오디오/비디오 기기, 냉난방공조 제품 등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하며, CSA 그룹 한국 사무소에서는 북미 표준에 부합하는 지속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스마트 조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최근 출시한 디지털 설정 가능 LED 드라이버 IC인 XDPL8220에 스마트 조명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XDPL8220의 일차 측 제어(Primary Side Control)를 사용하면 추가적인 부품이 필요 없어 비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뢰성을 높인다. 이 IC는 첨단 2스테이지 아키텍처이므로 조만간 도입될 예정인 깜빡임(Flicker) 표준을 훨씬 더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메인 전원으로부터의 저주파 변동을 제거하고 안정된 출력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기 위해 대기 전력이 낮으므로 ECG(Electronic Control Gear: 전자 안정기)를 영구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한다. XDPL8220의 대기 전력은 70mW 미만이므로 동작이 없을 때의 전력 소모를 낮추며, 외부적인 이벤트나 사용자 요청에 빠르게 응답한다. 이 LED 드라이버 IC의 디지털 코어는 같은 디바이스를 사용해서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첨단 제어 알고리즘은 동일한 회로를 사용하여 정전류 혹은 정전압 모드를
온세미컨덕터가 180도 정현파를 통한 드라이빙 3상 BLDC 모터용 소자 시리즈를 발표했다. 냉장고와 같은 가전 제품을 비롯해 게임 콘솔, 컴퓨터 기기 등의 냉각 팬에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LV8811, LV8813 및 LV8814 는 각각 3.6 볼트(V) 에서 16V의 전압 범위, 6에서 16V의 전압 범위를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고집적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는’ 모터 드라이버 신제품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을 줄이며 모터 컨트롤 회로 설계를 단순화시켜준다. 또한, 이 소자들은 음향 잡음과 진동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 모터 컨트롤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 소자들은 시스템 비용을 줄여주는 단일 홀 센서로 제어된다. 모터 스피드는 PWM 신호나 DC 전압으로 설정되며 리드 각도 쉽게 조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V8811, LV8813 및 LV8814는 과전류, 과전압, 저 전압 및 과열보호, 로터 락 보호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자동 복구 기능도 제공한다. 소프트 스타트업과 셧다운 기능은 동작 안정성이 잘 유지되도록 한다. 온세미컨덕터의 지능형 파워 솔루션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 이쿠야 카와사키 (
[헬로티] 클라우드 전문기업 GS네오텍이 아마존웹서비스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이하 APN) 기업 중 50개 이상의 자격을 획득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AWS 50 certified’를 획득했다. AWS는 50개 이상의 AWS 공식 인증 자격증을 갖춘 파트너에게 ‘AWS 50 certifie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AWS 인증 시험에 합격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해 50개 이상의 AWS 인증을 획득 한 경우에만 구별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GS네오텍은 APN 인증소속 기업 중에서도 가장 많은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우수한 전체 AWS실적, 기술 노하우에 기반한 고객 만족도 등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AWS 50 certified’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로고 사용은 별도의 엄격한 규정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용된다. GS네오텍은 ICT 분야와 콘텐츠딜리버리네트워크(CDN) 선두업체로 출발해서 지난 2014년 IT통합서비스브랜드인 ‘와이즈엔(WiseN)’을 런칭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헬로티] NKT 케이블(이하 NKT)이 ABB 글로벌 고압 케이블 시스템 사업을 총 기업 가치 8억3600만 유로(미화 9억3400만 달러)에 인수한다. 고압 케이블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네트워크의 필수 요소로,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 송전하는데 사용된다. 케이블 사업은 ABB가 현재 전략적 재검토 중인 파워 그리드 사업본부에 속해 있다. NKT는 AC 분야에서 모든 전압의 케이블 솔루션을 설계, 제조 및 공급 기업으로 유럽과 중국에 주요 생산시설과 전 세계 영업 사무소를 두고 있다. 설계, 엔지니어링, 공급, 설치, 시운전 및 서비스를 포함하는 일괄 수주 방식의 턴키 솔루션을 제공해온 ABB 케이블 시스템 사업은 2015년 5억2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스웨덴 칼스크로나에 최첨단 제조공장과 고압 해저, 지하 케이블 R&D 시설을 운영 중이다. 양도될 자산에는 현재 건조 중인 신규 최첨단 케이블 포설선도 포함된다. ABB CEO 울리히 스피스호퍼는 "북유럽을 배경으로 한 두 회사의 케이블 포트폴리오 결합은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로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면서, NKT 케이블의 소유 아래 더 큰 규모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NKT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국내 게임 산업과 첨단 기술이 접목된 게임 콘텐츠의 제작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융합 콘텐츠산업인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106억 원을 투입해 온라인·모바일·가상현실 게임 제작과 국내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문체부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제작에 56억 원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신작 게임개발을 독려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분야’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대상인 ‘스타트업 분야’로 구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 분야는 기업 자부담 비율을 30%로 완화해 적용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32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게임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된 모든 프로젝트에 최대 70%까지 사업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