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부가 로봇산업 발전에 향후 5년간 민관 공동으로 5천억 원 이상 집중 투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첨단제조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이 제조업 혁신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최한 '로봇산업간담회'에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위해 첨단제조로봇을 활용하고, 로봇산업의 시장 창출, 전문기업 육성, 연구인력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로봇업체 대표, 스마트공장 추진단, 학계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 발족한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산업발전 비전수립의 일환으로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산업부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이미 구축한 기업 중 로봇공정을 적용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첨단제조로봇을 투입하는 시범 프로젝트 20개를 2018년까지 추진한다. 이 중에서 효과가 검증된 업종들은 2019년 이후 본격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우리 로봇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무인이송로봇, 안내로봇 등을 경기장이
▲ 갤럭시 노트7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결국 새 갤럭시 노트7에 판매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일 오후 개최한 [갤럭시 노트7의 사고조사 합동회의] 결과, 새로운 제품 결함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소비자 안전을 위해 삼성전자 측에 즉각적인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측은 새 갤럭시 노트 7의 판매와 교환을 중지하고 현재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에게도 갤럭시 노트7의 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교환·환불 등의 제품 수거를 위한 향후 조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측과 추가로 협의하기로 하였으며, '사고조사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7의 사고 원인 분석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기가 공동주택에 구축된다. 한국전력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한전은 총 9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며, 전국의 공동주택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해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신청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설치를 신청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간 충전 인프라 설치 합의, 충전시설 및 부속시설물 설치 부지 제공,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 배정 등의 설치조건이 필요하다. 또한, 재건축 대상 주택이거나 기술 부적합 주택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종료 후 현장 확인과 시공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공동주택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며 설치된 충전기는 한전이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충전요금의 경우 개인 식별카드를 이용해 충전하고 한전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
▲왼쪽부터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본부장,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 김임용 회장, 코리센 오석언 대표이사 [헬로티]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LP가스 원격 검침 및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가정이나 바쁜 식당에서 갑자기 LP가스가 떨어져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이날 SK텔레콤은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및 코리센과 IoT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LP가스 안전관리 솔루션 '스마트미터LPG'를 적용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트미터LPG'는 휴대폰 어플이나 온라인으로 전국 각지에 설치된 LP가스통 및 중대형 LP가스 저장탱크의 사용량과 잔량을 체크할 수 있으며 저장탱크에 연결된 사용처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 측은 "기존에는 현장 직원이 저장탱크별 가스 소진 시점을 추정해서 방문하고 충전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효율적인 LP가스 및 사용량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미터LPG' 솔루션은 SK가스가 관리하는 6곳의 대형 사업장에 LTE 기반으로 10월 이미 상용화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소형 가스탱크에 대해서도 로라 네트워
사진=SK텔레콤 제공 [헬로티] 이제 스마트폰으로 가정용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조명 설정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종합조명기업인 우리조명과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조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 조영훈 Home 사업본부장과 우리조명의 최규성 대표는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가정용 'IoT 조명'을 연내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IoT조명은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해 스마트폰 하나로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원격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을 끄고 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방·거실·베란다 등에 있는 조명들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사용자가 IoT 조명과 스마트홈 가전기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연동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명 설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거주지역의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조명이 깜빡이게 한다거나, 공기청청기가 스스로 작동하는 등이다. 침입 감지 시 열림감지센서를 통해 스마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헬로티] 현대차그룹이 한국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10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현대차그룹 부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150개 협력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발대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산업부와 함께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250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자동차 관련 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에 집중하고 있으며 동시에 정부의 ‘스마트공장 거점클러스터 구축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입주한 100여 개 중소협력사를 스마트공장으로 우선 전환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부터 스마트공장으로 전환된 기업들은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의 성과 지표가 평균 57%가량 개선되는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스마트공장 전환을 위해 업체당 2000만 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에 갤럭시노트7이 전시되어 있다. 뉴스1 © News1 박재만 인턴기자 미국과 대만, 한국 등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제품에서도 발화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결국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새 제품에 대한 생산을 일시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0일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노트7의 생산을 일시중단했으며, 이번 조치는 노트7 글로벌 물량을 책임지는 베트남 공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한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로 알고 있으며,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중국 규제 당국 등 각국 정부기관과 협력해 진행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출시한 노트7이 배터리 과열로 발화 사건이 여러건 일어나자 지난달부터 글로벌 전량 리콜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7은 안전하다고 밝혔지만 지난 5일 교환한 새 노트7으로 추정되는 제품이 미국 여객기에서 발화한지 사흘만인 8일 미국과 대만에 이어 지난 주말 국내에서도 교환한 갤럭시노트7이 발화했다는 제보가 추가로
▲ [2015년 헝가리 ITU텔레콤월드] 전시회 광경[사진=미래창조과학부] [헬로티] 'ITU 텔레콤월드 2017'의 부산 개최가 확정되면서 본 대회를 발판으로 정보통신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글로벌 전시회/포럼 행사인 'ITU 텔레콤월드 2017'을 내년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TU 텔레콤월드는 ITU가 193개국 회원국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민간-정부 연계 정보통신 전시회 및 포럼으로, 각국의 정보통신담당자,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기술과 제품을 발표·시연하고 판매 및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행사이다. 미래부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변모 중인 ITU 텔레콤월드에서 신생·벤처기업을 육성해온 창조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와 투자유치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도모하며, 창조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IoT, 5G 기술과 스마트 시티 등 최첨단 ICT 신기술을 선보여 정보통신 선도국가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또한 본 행사를 통해 ‘스마트 시티, 부산’의
▲(좌) 수축공정을 실시하기 전 분자제어조립 기술을 통해 형성된 금속나노입자 (우) 수축공정 후 매우 근접한 금속나노입자에 대한 주사 전자 현미경 이미지/사진=연구팀 제공 [헬로티] 한국 연구팀이 가시광선 영역에서 굴절률을 5 이상 확보해 광범위하게 물질의 굴절률을 조절할 수 있는 메타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초고배율 현미경, 초고해상도 반도체 장비 등 새로운 광학 장치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분자 간의 힘을 이용해 나노 미터 수준에서 소재의 원하는 모양과 패턴을 제조할 수 있는 분자조립제어 원리를 기반으로 빛의 굴절률을 광범위하게 조절할 수 있는 메타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상욱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및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논문에 따르면 물질의 굴절률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빛의 움직임을 원하는 형태로 설계할 수 있음을 뜻한다. 때문에 태양전지나 디스플레이 같은 광전자 소자에서 굴절률의 설계는 소자의 성능과 직결된다. 연구팀은 "분자조립제어 기술을 통해 금속 나노입자간의 간격을 수 나노미터 수준으로 정밀하게 조절한
ⓒ뉴스1 삼성전자가 애플과 5년째 미국에서 벌여온 스마트폰 관련 2차 특허 소송에서 애플에 역전패당했지만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 양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인 만큼 '끝까지 가겠다'는 뜻이다. 미국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3개를 침해했다며 애플에 1억1960만 달러(약 1334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애플이 삼성전자 특허를 침해한 것도 인정돼 15만8400달러를 배상하게 됐다. 이에대해 삼성전자 측은 "미국 대법원에 상고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항소심 판결로부터 90일 이내로 미국 대법원에 상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재판 과정에서 법리적인 해석이 각각 달랐던 만큼, 특허 침해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다시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소송은 애플이 2012년 2월 삼성전자를 상대로 △밀어서 잠금해제 △자동 오타 수정 △빠른 이동 기능 등 3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이다. 그 이전에 있었던 양사 간의 일명 '둥근 모서리 소송'이라 불리는 디자인 관련 1차 특허 소송과 구분하기 위해 '2차 소송'으로 부르기도 한다. 2차 소송 1심은 애플이 승리했으나 올해 2월 미 항소법원은 삼
▲ 스마트 디바이스 시범 적용 과제 3개 [사진=미래창조과학부] [헬로티] 스마트 디바이스의 상용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국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공공분야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ICT 전략”의 10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 디바이스의 상용화 초기단계 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여 공공분야에 시범 적용하는 것으로 우선적으로 3개의 과제(청각장애인 생활안전 서비스, 고령자 농기계 안전운전 서비스, 장애인 주차관리 서비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3개 과제는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을 거쳐 2017년도부터는 해당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 생활안전 서비스는 화재 등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청각장애인에게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진동, 경고화면 등으로 현재 상황을 알려주고, 가족·119 등에 문자 전송을 한다. 고령자 농기계 안전운전 서비스는 농기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전방 또는 후방 등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고령의
[헬로티] 두산중공업은 1조원 규모의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는 사우디 주베일 항구에서 북서쪽으로 85km 떨어진 파드힐리 가스 단지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플랜트로, 발전 용량이 1천519MW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은 프랑스 에너지 전문기업 엔지(ENGIE)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했으며, 발주처인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과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최종 낙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9월 엔지와 이번 공사에 대한 사전착수지시서(LNTP)에 서명한 바 있으며, 이날 낙찰 통보에 따라 LNTP가 정식 발효된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방식으로, 2019년 11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2024년까지 약 4만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인 사우디 발전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입지를 구축했다&rdq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헬로티] 무인항공기 분야 청년 인재들이 고난이도 기술 역량을 겨루기 위해 모였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4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개최했다. 2002년 시작된 이 대회는 미래 유망 신산업인 무인기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역량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 출신자들은 국내 무인기 산업의 1세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00개 팀, 3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중 핵심인력은 국내 기업에 취업해 중고도 무인기 등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네스엔텍, ㈜멀티에어 등 벤처기업을 세운 청년창업가들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간 로봇항공기 대회에서 제시되었던 임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드론잡는 드론, ▲지상과녁 타격(2개 중 선택)이 본선 정규부문 임무로 제시되었다. 드론잡는 드론은 일정 구역에 침입한 드론을 감지→추적→포획→귀환하는 임무로서 드론이 불법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상과녁 타격은 순회비행을 통해 목표물인 적색 풍선의 위치 및 개수를 확인한 뒤, 물체를 투하하여 적색 풍선을 터뜨리
[헬로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인 이노그리드는 자사 클라우드 IaaS 솔루션(클라우드잇)과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검색•분석 기술을 융합해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파트너로 지능정보소프트웨어(SW)전문기업 와이즈넛과 공동 기술개발 및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었다. 이번 와이즈넛과의 사업제휴 핵심내용은 '국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국산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검색·분석·수집 기술'을 융합해 국내 공공시장 및 기업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를 위해 자사의 클라우드 laaS(클라우드잇) 기술을 더욱 고도화시키기 위해 최신 도커 기술을 적용한‘클라우드잇 컨테이너 서비스’(이하 CCS)를 출시했고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국산 어플라이언스 장비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하반기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 준비 및 클라우드 보안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구축된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의 빅데이터-인공지능 사업에 와이즈넛의 17년간 축적된 언어처리 기술, 데이터마이닝 기술, 대용량 병렬수집 기술, 딥러닝 기반 어휘관계분석 기술, 다국어처리 기술 등을 협
▲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출시하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0일 화면밝기 700니트의 PHF 시리즈 3종과 화면밝기 500니트 PMF 시리즈 3종, 화면밝기 400니트 PMF 1종 등 총 7종의 신모델을 출시했다. 출시된 타이젠 스마트 사이니지는 29.9mm의 두께에 6.9mm의 초슬림 베젤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UI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어떠한 광고 컨텐츠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으로 모든 제품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파트너를 위해 향상된 API를 제공하는 한편, 차세대 규격인 HTML5 표준과의 호환성도 확보해 다양한 매장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젠 스마트 사이니지 PHF·PMF시리즈는 IP5x 등급의 방진 기능과 리모컨 IR신호를 수신하는 센터IR기술을 앞세워 공공장소 및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