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국내 용접·절단의 최대 수요지인 경상남도 창원시의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제17회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기술전 (WELDING KOREA)’이 개최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에서는 기존 전시 품목인 용접기와 절단기뿐 아니라 용접부품, 용접재료, 비파괴 검사장비, 가공기기, 안전용구 및 환경개선 장치 등의 품목이 소개되며, 13개국 128개 사에서 약 2,000여 점의 아이템들을 전시한다. 올해 조선업, 중공업 등 용접 및 절단 수요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황이 심화되면서 관련 업계는 IMF보다 더 심각한 경기한파를 체감하고 있다. 올해 WELDING KOREA는 지역 산업경기를 살리려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130여 업체가 350부스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수 용접 자재 및 자동 용접기 전문 기업 케미코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프로니우스(Fronius)사의 유일한 국내 파트너사인 베스트에프에이, 미국 하이퍼썸(HYPERTHERM)의 한국 총판인 신우웰텍, 금속 가공 선두 기업인 코텍, 산업용 디지털 용접기 제조회사인 신포니아, 슈퍼티그 용접 기술
▲14나노 핀펫 공정을 업계최초로 적용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전용 AP [헬로티] 삼성전자가 14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적용한 웨어러블 전용 AP '엑시노스 7270'을 양산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올해초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모바일 AP에 적용되던 고성능·저전력 14나노 첨단 공정의 활용범위를 보급형까지 확장한 것에 이어, 이번에 웨어러블 전용 AP에도 적용했다. 듀얼 코어(Cortex-A53)를 사용한 '엑시노스 7270'은 14나노 공정 적용을 통해 기존의 28나노 기반 제품 대비 동작 전력 효율이 20% 이상 향상돼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들이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Cat.4 LTE 모뎀과 와이파이, 글로벌 위성항법장치(GNSS)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하나의 칩에 통합해, 단독으로도 통신망을 이용한 편의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엑시노스7270'은 AP, DRAM, 낸드 플래시에 더해 PMIC까지 하나의 패키지에 담는 첨단 패키지 기술(SiP-ePoP)을 적용해 전 세대 제품과 동일 면적으로 더 많은 기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System LSI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허
▲ 건국대학교와 한국환경공단이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사진=건국대학교] [헬로티] 폐자원에서 에너지를 얻는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양성과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건국대 외 7개 대학과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은 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ST, 대기업, 민간연구소 등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스마트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폐자원 에너지화 연구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 인력의 글로벌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에만 12명의 석·박사를 배출했으며 관련 기업과 공기업에 전체 정원의 40%에 이르는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차연도에서는 ▲교육기반구축 및 표준
[헬로티]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FactoryTalk Batch View(팩토리토크 배치 뷰)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며 모바일을 통한 생산 역량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FactoryTalk Batch View 소프트웨어는 iOS, 안드로이드 등의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과 PC 등 각 환경에 따라 자유자재로 적응 가능한 직관적이면서도 시스템 규모에 따라 확장 가능한 브라우저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공장 현장 작업자에서 생산 관리자까지 사용자들은 일관성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산 운영 정보에 액세스하고 해당 프로세스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대적인 배치(batch)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식음료, 제약 및 폴리머 산업 등의 글로벌 제조업체들은 실시간 배치레포트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 관리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 및 관리 인력 간,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간의 상호 운용성을 보다 쉽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생산 관리자 댄 업다이크는 “FactoryTalk Batch View는 직원들이 데스크탑이나 고정된 워크스테이션에 매어 있을 필요 없이 생산
[헬로티] KT(회장 황창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모든 공간이 연결돼 상호 작용하는 ‘Connected Space’를 주제로 참여한다. KT는 일상 속 3개의 공간을 형상화한 Connected Home, Connected Car, Connected Industry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각 공간이 연결되는지를 KT가 가진 네트워크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Connected Car 공간에서는 차량의 안전뿐만 아니라 편리한 운전을 지원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시연하여 관람객이 차량에서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현재 국내 차량 IoT 분야의 1위 사업자로서 2024년 신차의 89%가량이 IoT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자율주행 인프라, 차량 전용 컨텐츠 및 앱스토어, 차량과 홈·오피스의 연동 등 미래
[헬로티]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10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고 인텔 서버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 및 전송률을 향상시킨 데스크톱형 네트워크 스토리지 신제품 2종을 이달 12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레디나스 RN526X 및 RN626X 모델들은 중소기업에서 중요한 파일, 문서, 데이터 자료 및 대용량 멀티미디어 리소스 등을 편리하게 중앙에서 저장하고, 공유하며, 백업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한 데스크톱형 NAS제품이다. RN526X 모델은 인텔 듀얼코어 서버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고 RN626X의 경우 인텔 Xeon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정된 성능은 물론 데이터 처리/전송 속도가 빠르다. 넷기어 레디나스 RN526X 및 RN626X 두 제품은 모두 두개의 10기가비트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 다른 네트워킹 장비와의 연결 시에도 병목현상을 해결해 주며 최대 64GB까지 확장이 가능한 DDRX ECC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별도 3개의 USB 3.0 포트 내장으로 기타 디지털 장비와의 접속을 도와주며 특히 RN626X의 경우 2개의 기가비트 포트 역시 지원하고 있다. 넷기어 데스크톱형 N
▲글로벌 IT 기업 '델EMC'가 1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와 더불어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 News1 델EMC가 국내 시장에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1일 델EMC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빠른 시기에 한국에서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델EMC는 컴퓨터 제조사로 유명한 델과 스토리지로 유명한 EMC가 합병해 만들어진 글로벌 IT회사다. 지난해 매출만 약 76조원으로 주로 컴퓨터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장비를 공급한다. 지난해 델과 EMC가 합병을 결정한 이후 국내 법인의 통합도 준비 중이다. 이미 국내 증권사의 전산 인프라를 담당하는 코스콤 등 국내 금융기관과 공기업들이 델EMC의 컴퓨터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스토리지 점유율은 58%로 압도적인 1위다. 프랭크 하우크 델EMC 총괄 사장은 "델EMC는 스토리지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가상화에서 세계 1위를 달리는 회사로서 컨설팅 서비스, 매니지 서비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모두 지원할 수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최우수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가상현실 선도 기업 등과 손잡고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가상현실 분야의 5개 선도 기업(삼성전자, 에버랜드, LG전자, KT, 페이스북 코리아)과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상현실 콘텐츠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2016년 추가경정예산 사업(60억 원)으로, 지역 콘텐츠기업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테마파크형 ▲한류 확산형 ▲스포츠 체험형 ▲관광・문화 체험형 ▲공연・전시 체험형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 콘텐츠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질 높은 콘텐츠로 제작되도록 대기업과의 안정적인 협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체부는 사업 추진 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 지원, 지원 대상 기업의 선정・평가・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한다. 선도 기업은 지원 대상 기업의 선정과 평가에 참여하고,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교육과 컨설팅, 제작된
[헬로티]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가 최근 고주파, 광대역 및 넓은 다이내믹 범위가 특징인 RMS 전력 검출기 'LTC5596'를 출시했다. 모듈레이션 및 파형에 관계없이RF 및 마이크로파 신호의 전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LTC5596은 전체 동작 온도 범위 및 RF 주파수 범위(200MHz ~ 30GHz)에서 정밀도 ±1dB 에러 이하의 수준에서 –37dBm ~ –2dBm의 신호 레벨에 대해 사용하기 편리한 로그리니어(log-linear) 29mV/dB로 반응한다. 뿐만 아니라 이 디바이스의 응답 특성은 이 주파수 범위에서 ±1dB의 평탄도를 가진다. 100MHz ~ 40GHz의 더 넓은 주파수 범위도 이용 가능하지만, 40GHz 부근에서의 정밀도는 다소 떨어진다. RF 입력은 100MHz ~ 40GHz 범위에서 내부적으로 50Ω 매칭되기 때문에 유용한 주파수 범위 내에서 어떠한 대역에서도 이 디바이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LTC5596은 대역폭이 매우 넓기 때문에 최소한의 교정과 함께 일반적인 설계를 이용해서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도 끊김없이 작동할 수 있다. 리니어 관계자는 "LTC5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자사의 표준 모듈 제품군을 확대 및 강화하는 고성능 RF 및 마이크로파 대역의 표준 모듈 네 가지를 발표했다. ADI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모듈은 간편하고 완전히 집적화됐으며, 모듈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설계 과정에서 개념을 증명(proof-of-concept)하는 기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설계와 조립, 테스트 및 검증하는 데 필요한 내부 기술 지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ADI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부 총괄 사장 브라이언 골드스타인(Bryan Goldstein)은 “ADI의 포괄적인 표준 모듈 제품군을 통해 고객사들은 완전하게 작동하는 시제품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어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에 비해 설계 및 제조에 소요되는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높은 안정성을 갖춘 완전 밀봉된 제품을 통해 고객사들은 시제품을 빠르게 시연할 수 있고, 이런 제품들을 상업 및 군 비행 시스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부품으로써 공급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ADI는 우주 관련 애플리케이션과의 적합성을 보장하기 위해 내방사선화(Radiation Har
LG전자가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를 강화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대폭 키운다. LG전자는 10일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모션센서 등 사물인터넷 연동기기 3종을 출시했다.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는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와 연동되는데, 스마트씽큐 센서의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신호를 주고받는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 스마트씽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가전제품의 전기사용량, 집안에 있는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전구는 약 25,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LED 조명이다. 사용자는 기존의 백열등을 꽂았던 곳에 이 전구를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구를 켜거나 끌 수 있으며,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또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 지정한 시간에 맞춰 전구를 켤 수 있어 집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외부에 알리지 않을 수 있다. 책이나 영화를 볼 때도 전구의 밝기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 플러그는 가전제품의 전원 플러그의 끝에 연결한 후 콘센트에 끼워 사용하는 제품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된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헬로티] 현대중공업이 최근 해양공장에서 해양사업부문 및 사내 협력회사 임직원 1만2천여 명이 참여하는 '현대안전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안전포럼은 현대중공업이 미국 엑슨모빌(Exxon Mobil),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 등 해양플랜트 발주처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 문제를 논의하고 사고예방대책을 수립하는 행사로 2001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가대상으로 일부 관리자 200여 명에서 전 임직원으로 확대하고 내용도 크게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4시간 동안 작업을 중단하고 작업자들이 직접 주요 사고사례를 재연함으로써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안전 시연회와 현장 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 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는 작업장에서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안전 점검활동을 펼치고 팀 단위로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요인의 제거방안과 사고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안전 투자 확대, ▲안전조직 강화, ▲안전혁신 자문위원회 운영 등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7월부터 회사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담은 '절대수칙' 제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최근 드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산림청은 정부3.0 협업으로 드론을 산림병해충, 산불 등 산림재해에 활용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림청은 현재 보유한 드론을 산림재해뿐만 아니라 산림경영, 산림 내 시설물 관리, 산지 훼손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드론을 활용해 50,000ha에 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조사한 결과 조사기간이 약 90% 단축하고, 1인당 조사 가능 면적은 10배로 증가했다. 이러한 효율성을 토대로 산림청은 내년에 드론을 100,000ha규모의 산림에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야간산불 진행상황 감시, 소화약제 투하에 의한 산불 직접 진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로 작년 3월, 강원도 화천군 병풍산 산불의 경우에도 드론을 현장 투입하여 최적화된 진화전략을 적용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절벽이나 급경사지에서의 드론활용은 시범 비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용을 준비 중에 있다. 산림청은 ‘무인기 산림분야 활용방안&rsquo
[헬로티] 센트롤이 산업용 3D프린터 신제품 ‘SENTROL 3D SS400(G) 3대를 3D프린팅 전문업체 3D파인에 납품 및 협약식을 체결하고 통합 솔루션&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SS400(G)는 SLS 방식의 주물사 3D프린터로, 400×400×400㎜까지 출력이 가능한 산업용 장비이다. 200~300μm 두께로 파우더를 적층해 최대 속도 7m/s의 레이저로 파우더를 소결하고 다시 도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7m/s의 출력 속도는 지난해 9월 출시한 ‘SENTROL 3D SS600’과 비교했을 때 20배 이상 빨라진 속도다. 이것이 가능해진 이유는 기존 3D프린터는 레이저가 X, Y 테이블 방식으로 움직였다면, SS400(G)는 갈바노 방식의 거울 2개를 통해 레이저가 빠르게 움직이게 설계됐기 때문이다. 3D파인은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소비자가 의뢰한 부품을 3D 데이터로 변환한 후, 제조, 출력, 후가공, 포장,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 이 중 제조·출력 과정을 센트롤 주물사 3D프린터 SS400(G)로 제공한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
[헬로티] 한국과 유럽연합이 5G, IoT, 클라우드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교류하는 공동 R&D를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2016 한-EU 국제 공동연구개발 컨퍼런스(Coordinated call)'를 개최, 정보통신기술 공동연구를 교류하고, 차기 연구아이템 발굴에 나선다. 'Coordinated Call 방식'이란 양측에 상호이익이 되는 주제를 발굴해 펀드매칭, 기획, 평가, 연구수행 전 단계에서 동등하게 참여하는 공동연구방식으로 유럽연합이 비유럽연합권 국가와 국제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유럽연합의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정책 및 주요 방향을 소개하고 공청회에서 차기 과제기획을 논의했으며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EU 기술담당 공무원, KT, ETRI 등 국내·외 산·학·연 등 약 2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한-EU 공동연구사업은 2년간 각 72억 총 150억 규모로 기획대상 분야 및 과제 선정, 수행기관 선정평가까지 한국과 유럽연합이 동등하게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부는 지난해 6월 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