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주)첨단은 지난 12일, 한국형 스마트공장 활성화와 협회의 자동화기술위원회 구성을 위해 산업자동화 업계 전문가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를 비롯해 ABB 코리아, 한국요코가와전기, 어드밴텍, 인아오리엔탈모터, 필츠코리아, 파익스, B&R코리아, 와고코리아, 라온피플, 젝스컴퍼니, 중소기업정보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련 업체와 기관에서 스마트 제조에 필요한 요소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정부가 구축 중인 데모공장과 모델공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형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해 해외업체도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자동화기술위원회, PLM기술위원회, MES/ERP기술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로 활동할 계획이다. 협회는 자동화기술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스마트 제조 관련 업계 동향 보고 및 정부 제안 과제를 개발하고 관련 산업의 요구사항을 정부 정책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택환 회장은 “2020년까지 한국형 스마트공장 1만개 구축 지원을 협회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
▲ 부산에 있는 가족과 카카오톡을 주고받는 김수남 선장 [사진= 해수부] [헬로티] 망망대해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국내외 소식은 물론 한국에 있는 가족과의 연락도 손쉽게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원양어선 바다통신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양어선 바다통신은 위성해상전용서비스(MVSAT)를 기반으로 원양어선에서 스마트폰 이용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하는 통신기술이다. 원양어선 바다통신이 보급되면 소통단절로 인한 선원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원양어선의 긴급 상황을 육지에서 신속히 파악하고 불법어업 등의 문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지난 7월부터 원양어선 4척에 위성해상전용서비스(MVSAT) 수신기 등을 설치해 원양어선 바다통신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당 원양어선 4척의 선원 93명은 육지에서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김수남 선장은 “그동안 위성전화는 요금이 너무 비싸 사용할 엄두를 못 냈지만, 이제 카카오톡이나 인터넷전화를 이용하여 가족과 수시로 연락할 수 있어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영상 압축 기술 집스트림(Zipstream)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집스트림의 영상 대역폭 및 스토리지 절감률이 기존에 비해 더욱 높아졌다. 이번에 소개된 집스트림 기술은 영상 프레임레이트를 조정할 수 있는 폭이 더욱 넓어졌으며, 화면의 모든 변화에 대해 즉각적으로 적용된다. 집스트림의 새로운 다이내믹 프레임레이트 기능을 활용하면, 영상 감시 애플리케이션의 대역폭 및 스토리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집스트림 기술은 얼굴이나 문신, 자동차 번호판과 같이 중요한 포렌식 이미지는 고화질로 보존하며, 하얀 벽이나 잔디밭 등 감시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크게 압축을 하여 대역폭과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집스트림 기술은 기존 집스트림이 지원하던 다이내믹 ROI(region of interest)와 다이내믹 GOP(Group of Pictures)에 추가로 다이내믹 FPS(frames per second)를 지원하여, 영상 스트림의 비트레이트를 최적화한다. 사용자들은 각자의 영상 보안 애플리케이션의 용도에 맞게 집스트림을 자유롭
LG전자가 개발을 주도한 ‘LTE 기반 차량대 차량 통신(V2V, Vehicle to Vehicle) 기술’이 글로벌 표준규격으로 공표됐다. LTE와 같은 셀룰러 기술 기반의 차량통신(Cellular-V2X) 기술이 표준규격으로 제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에 ‘LTE 기반 차량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간) 기술’을 제안하고, 주관사로 선정돼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다. LG전자가 개발을 주도하는 V2X 기술은 △차량대 차량(V2V) △차량대 보행자(V2P, Vehicle to Pedestrian) △차량대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등 차량과 모든 개체와의 통신을 셀룰러 기술인 LTE를 기반으로 한다. 3GPP는 이 가운데 차량대 차량 통신(V2V) 표준규격을 우선적으로 완성했으며, 내년 3월까지 LG전자 주도의 V2P(Vehicle to Pedestrian), V2I(Vehicle
▲KT 목동IDC 2센터 전경/ⓒKT제공 [헬로티] KT가 서울 양천구에 '목동IDC 2센터'를 완공하고 12일 오후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 데이터센터는 기업이 IT전산장비 운영에 필요한 설비와 네트워크 및 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999년 서울 혜화센터 개관 후 목동IDC 2센터까지 전국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능형 데이터센터(Intelligent Data Center)로 구축한 목동IDC 2센터는 KT의 수도권 데이터센터 5개와 연동돼 하나의 센터처럼 통합 관제·운영할 수 있다. 자동화된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서 서버실 단위에서 랙 단위까지 모니터링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과 운영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KT는 목동IDC 2센터에 저집적존(3kw급 랙)과 고집적존(10kw급 랙)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고객에 따라 원하는 전력의 랙을 구성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목동IDC 2센터는 전원, 냉방, 네트워크 회선 및 배관 등을 이중화해 재해 장애로 인해 문제가 생겨도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 지진 등 자연 재해를 대비하여 주요 전력 설비를 3층에
▲ KT는 이달 14일부터 iPhone 7과 iPhone 7 Plus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진= KT] [헬로티] 애플의 기대작 iPhone 7의 출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KT가 iPhone 7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KT는 애플 iPhone 7과 iPhone 7 Plus의 사전예약을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KT매장 및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레샵 예약 고객은 택배 혹은 가까운 KT매장 방문 수령 중 원하는 배송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KT 기기변경 고객이라면 문자 ‘##6767’로 모델명, 용량, 색상만 정보를 입력해 문자를 보내면 간편하게 예약된다. 문자 예약접수 2만 명을 포함한 사전예약 고객 총 5만 명에게는 이달 31일까지 개통할 경우 액세서리 3만 원 할인쿠폰이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KT고객은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iPhone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나 ‘olleh CEO우리카드’로 구매할 시 할인혜택을 적용받으며,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
▲ 자동 통·번역 서비스 '지니톡' [헬로티] 국내서 개발한 자동 통번역 서비스인 지니톡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2년 시범 서비스에서 첫 선을 보인 지니톡은 2014년 3개 국어, 2016년 5개 국어, 오는 2018년에는 8개 언어로 자동으로 통역하고 번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니톡은 정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지원한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자동 통・번역 서비스다. 지니톡은 2012년 대국민 자동 통역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3개 언어 자동 통역 서비스 제공 등의 과정을 거쳐 2015년 민간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을 통해 상용화됐다. 올해 7월부터는 5개 언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는 지니톡을 통해 한국어와 총 8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간 자동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니톡은 음성인식 통역과 문자입력 번역, 이미지 내 문자 번역 등 3가지 기본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 제공 [헬로티]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스마트폰 리콜, 해외생산 확대 등의 수출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줄어들면서 흑자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9월 정보통신기술 부문 수출과 수입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ICT 총 수출은 145억 3천만 달러, 수입은 73억 4천만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71억 9천만 달러 흑자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6.9억 달러, ▲15.1%)는 증가했지만 반도체(57억 달러, -2.6%)·디스플레이(25.7억달러, -3.9%)·휴대폰(18.7억 달러, -33.8%)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반도체 수출 감소에 대해 "전년 동기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가 상승 및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금년 중 월간 최대 실적(57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수출은 해외생산 확대와 글로벌 경쟁 심화, 갤럭시노트7 리콜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 등 보조기억장치, 프리미엄 모니터
▲ 서울 옥수초등학교에 설치된 VR 스포츠 교실 [사진=ETRI] [헬로티]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 문제와 체육 시설 부족, 안전 등 다양한 문제점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청소년 대상 VR 스포츠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학교 체육용 가상현실(VR) 기술을 개발, 서울 옥수초등학교에서 4개월 동안 수업 적용을 통해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ETRI는 지난해부터 ‘청소년용 실감·체험형 스포츠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해왔다. ETRI는 참여기관들과 영상 인식 기술, 실감·체험형 VR스포츠 플랫폼 기술, VR스포츠를 위한 웨어러블 센서 등 VR스포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기초운동용 VR 콘텐츠, 축구용 VR스포츠 콘텐츠, 융합교육용 에듀 스포츠 콘텐츠 등의 콘텐츠도 개발해 청소년 체육 및 학교 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된 청소년용 스포츠 플랫폼 및 콘텐츠는 금년 6월부터 서울 옥수초등학교 VR스포츠 교실에 설치, 체육 수업에 활용 중이다. ETRI는 체육교사 및 청소년
▲전기차 급속 충전기/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헬로티] 울산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울산광역시는 12일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서 '울산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산업연구원, 대학,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울산지역 자동차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의 자동차산업 육성정책 방향 ▲미래자동차 산업 기술 발전 전망 ▲그린전기차사업 대표성과 사례 ▲울산시 미래자동차산업 발전 방안 등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울산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방안'을 통해 수소연료 전지 자동차산업 육성, 전기자동차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스마트카 산업 육성 등 주요 시책 계획을 전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아이오닉 전기차 © News1 이석형 기자 올해 1만대 보급하겠다던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계획은 충분한 충전시설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2400여대를 보급하는데 그치고 있다. 보급계획을 수립할 때 열악한 충전시설을 반영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자충수라는 지적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8168대로 지난해보다 2401대 늘었다. 반면 전기차 충전소는 올해 늘어난 급속 충전소 69곳을 포함해 9월말 기준 1502곳이다. 1만2000개에 달하는 일반 주유소의 12.5%에 불과하다. 1502개의 공용 충전소 가운데 30분안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소는 606곳뿐이다. 제주도에 있는 119곳을 제외하면 내륙에 있는 급속 충전소는 487곳이다. 고속도로와 국도변에 즐비하게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일반 주유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록 취약하다. 충전소가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은 아직까지 전기차 주행거리가 석유 자동차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산 전기차 가운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주행거리가 가장 긴 편이다. 아이오닉은 한번 충전으로 191km를 달린다. 그외 전기차는 140km 정도 달
[헬로티] 블랙박스 전문업체인 큐알온텍이 하이엔드 블랙박스 ‘LK-9795’를 출시했다. 루카스 LK-9795은 2채널 블랙박스로, 전후방 모두 풀 HD 영상에 어두운 주차장이나 야간 운행에도 밝고 선명한 영상을 지원하는 나이트비전 기술을 적용했다. 차선 이탈과 앞차 추돌, 앞차 출발 시 경고 메시지를 알려주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적용하였으며 위치정보시스템(GPS)이 내장되어 있어 내비게이션을 켜놓지 않아도 차량 속도를 알려줌은 물론,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를 수신해 위험 구간과 과속 단속 지점을 알려준다. 또한 3.97인치(8.89cm) 광시야각(IPS) LCD 탑재를 탑재했고, 타임 랩스(Time Laps) 기능을 적용하여 주차 상황을 최대 60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으며 역광보정(WDR) 기능을 적용하여 주간에도 빛 번짐이 없이 뚜렷하고 깨끗한 영상을 자랑한다. 자체에 상시전원 안전장치를 내장한 저전압 차단 기능을 적용하여 블랙박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방전 문제를 말끔히 해소하였다. 이 밖에도 메모리카드는 국내 최대 용량인 512GB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보기 편한 직관적 화면 조작과 세계 각국 언어의 음성 안내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정부가 전기자동차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에 전기차 등록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의 이번 조치는 내년도에 계획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 발급이전에라도 지자체가 자체 전기차 활성화 정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기차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범위와 방식은 지자체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전기차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전액 면제, 공영관광지 입장료 면제를 위한 조례가 현재 제정 중에 있다. 서울시의 경우, 금년 7월부터 전기차에 대한 주차요금을 1시간 내에서는 전액 면제, 1시간 초과 시부터는 5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국토부는 정보제공을 통해 전기차 보급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11일부터 한 달간 제주도에서 100대의 전기차에 대한 전기차 번호판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고 시범사업결과를 반영하여 전기차 번호판 사용을 위한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SEAN Centre for Energy, 이하 ACE)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온실가스감축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에너지공단은 한-개도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ACE와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수송부문의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수송에너지 효율을 테마로 한국의 수송부문 에너지효율 제도 및 사례 등을 아세안 회원국에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ACE와 아세안 회원국 에너지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친환경 자동차 지원 제도,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전기차보급지원 및 전기차 배터리 리스사업 등 한국의 선진화된 수송에너지 효율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친환경 자동차 기술 현황 및 로드맵 등 한국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영역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둘째 날에는 자동차 및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측정 현장인 자동차부
▲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을 통해 연구소에 취업한 김연정 씨. [사진=미래부] [헬로티] 연구장비 전문인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연구 장비가 첨단화, 대형화되면서 연구 장비 전문인력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 연구 장비를 보유·활용하고 있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장비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약 1700여 명의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지난 2013년부터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을 통해 연구 장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시행되고 있는 이번 양성사업은 이공계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1개 지역 전문교육기관에서 1년간 이론과 연구산업현장 실습이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33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고 주로 연구소나 민간기업의 장비전문가로 채용되고 있다. 특히, 작년 7월에 수료한 제3기의 경우 취업률은 93.8%에 달하며, 이중 정규직이 70.5%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부 배재웅 연구성과혁신기획관은 “수준 높은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첨단 연구 장비를 다루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연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