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KISTI HPC연구센터장(왼쪽), 이건호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장(가운데), 이상훈 인포메디텍 대표이사© News1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생명의료HPC연구센터는 14일 대전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 인포메디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뇌 영상 분석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뇌 영상 분석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인력·연구시설·데이터 공동 이용과 기술 개발을 위한 인력 훈련 및 기술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ISTI와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은 KISTI의 딥러닝 기술 및 컴퓨팅 인프라와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의 뇌 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뇌 영상 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포메디텍은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해 의료시장에서의 활용을 모색한다. 이민호 HPC연구센터장은 “연구실이나 학교와 같은 개별 연구단위에서 딥러닝을 적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기 어려울 만큼 뇌 영상 데이터의 규모가 커졌다”며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이 가능한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예약 판매 첫 날인 14일 서울 세종대로 KT스퀘어에 아이폰7의 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다. 2016.10.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KT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출시에 맞춰 구매고객이 1년 후에 새 아이폰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폰 체인지업'을 14일 출시했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아이폰7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준다.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시 가입할 수 있고,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 월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2만7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이용료를 100%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KT에서 출시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후 7일 내에 가입이 가능하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출시되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 플라
▲ 기후변화대응 기술혁신 BEST10 [사진=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성과 Best 10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후기술 Best 10은 각 부처가 최근 3년간 지원한 기후기술개발 및 실증모델사업 중 대표 성과로 추천한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상용화 시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성과나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기여가 큰 기술이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대표성과를 그 분야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거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분야, 친환경 자동차 등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하는 분야, 기후변화로 인한 국민 일상생활·산업에 적응하는 분야로 구분해 부처 간 연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거나 재활용하는 분야의 대표 성과는 고성능CO2 포집제 개발로 경제성을 확보하고, 해양 저장실증 기술개발로 2020년 100만 톤CO2/연 감축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억새를 재료로 바이오에탄올 상용화 공정을 개발 중이며, 기존 환경오염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상태의 물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에탄올 제조기술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부는 스마트공장 보급과 연계해 로봇 잠재수요가 큰 기업을 발굴하여 첨단 제조로봇의 수요 창출을 촉진하고, 더불어 로봇 활용을 통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로봇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업 혁신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최근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로봇산업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이미 구축한 기업 중 로봇공정을 적용할 수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첨단제조로봇들을 투입하는 시범프로젝트 20개를 2018년까지 추진한다. 그 중 효과가 검증된 업종들을 중심으로 2019년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인이송로봇 안전을 위한 개발 가이드라인과 사고대응 기준을 업계와 공동으로 마련하고, 의료재활로봇의 활용확대방안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제도정비를 추진한다. 서비스 로봇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 기본적 내수 기반이 갖춰져 있고 성장잠재력이 큰 무인이송, 의료재활, 소셜, 사회안전 로봇을
ⓒ사진=LG전자 제공 [헬로티] 가습기 살균제, 치약 사태 등 생활용품 전반에서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기업도 친환경적 제품을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LG전자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가 트렌드를 앞서나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스타일러'가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스타일러는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 물이 만든 스팀으로 의류를 관리하는 의류관리기다. 영국 비영리기관 카본 트러스트는 스타일러에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마크를 부여했다. 이 마크는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에 이르는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검증한 제품에 부여된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만든 비영리기관이다. 독일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도 스타일러에 그린 마크(Green Mark)를 부여했으며 프랑스 전기공업중앙시험소(LCIE)로부터도 에코 디자인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스타일러는 의류관리에 민감한 고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있다. 지
[헬로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 ‘2016 케이-콘텐츠페어’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콘텐츠,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는 게임, 캐릭터, 방송, 가상현실, 융・복합 콘텐츠 등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뿐 아니라, 한류 대표 스타들이 등장하는 케이팝(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개최됨으로써 약 1만 2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차세대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케이-컨버전스(K-Convergence)’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케이-리본 셀렉션(K-Ribbon Selection)’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공연콘텐츠와 인기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온라인 생방송을 관람할 수 있는 ‘케이-쇼(K-S
▲KT와 퀄컴이 IoT Awards 2016에서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왼쪽은 국내기업으로 수상한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이동준 팀장, 오른쪽은 해외기업으로 수상한 퀄컴코리아 김승수 전무) [헬로티] KT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사물인터넷(IoT) 어워즈 2016'에서 IoT 산업 진흥 유공업체로 선정돼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IoT Awards2016'은 미래창조과학부가 IoT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세부 행사 중 하나로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KT가 수상한 'IoT 산업 진흥 유공자' 부문은 올 한 해 IoT 분야에 있어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 실적이 우수해 Io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선도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회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IoT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래부 주관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공동운영위원장사를 맡고 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이동준 팀장은 "KT가 국내 IoT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oT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초고화질(UHD) TV의 국내 지상파방송을 앞두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0일부터 5일간 제주테크노파크에서 ATSC 3.0(디지털 방송 표준규격) 정합시험을 개최, 다수의 송신기 제조업체와 UHD TV제조업체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정합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합시험에서는 ETRI가 만든 하나의 방송채널로 UHD 방송과 HD 방송을 동시 송수신할 수 있는 계층분할다중화(LDM) 기술, 시분할다중화(TDM) 기술, 주파수분할다중화(FDM)에 대한 송·수신기 간 정합 시험을 실시했고 표준규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ETRI는 그동안 LDM 기술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차세대 지상파방송 시스템 시연을 시작으로 필드테스트, 기술 시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TRI 허남호 방송시스템연구부장은 “주파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송기술이 정책적으로 도입될 경우, ETRI의 LDM기술이 차세대 방송 서비스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차세대 실감방송 서비스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를
[헬로티] 제36회 홍콩전자전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린다. 올해부터는 20회째를 맞이하는 electronicAsia와 함께 공동 개최됐다. 홍콩전자전 기자간담회에서 홍콩무역발전국(HKTDC) 전무이사인 벤자민 차우(Benjamin Chau)는 “29개국에서 4,20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홍콩전자전과 electronicAsia는 세계 최대의 전자 마켓플레이스”라며 “이러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 테크, 가상 현실(VR), 웨어러블 일렉트로닉 등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장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특히, HKTDC는 이번 두 행사를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8,000개가 넘는 기업체로부터 12,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를 모집했다. 첨단 기술 적용한 제품들 눈길 거의 모든 분야에서 스마트한 첨단 기술의 도입은 대세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가상현실(VR)과 스타트업 존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파리기후변화협정이 공식적으로 오는 11월부터 발효된다. 국제사회는 신기후체제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후기술 산업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기후기술 산업의 주요 수출국이 될 개발도상국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한 때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2016 녹색기후기술 컨퍼런스&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기후기술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기후기술협력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몽골, 베트남, 부탄 등 11개국에서 온 기후기술창구(NDE) 담당자들과 녹색기후기술 관련 중소기업, 학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2일에는 초청된 개도국 기술협력 담당자들과 기후기술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는 공공기관·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국내 우수 기후기술 현황을 파악했으며, 2일차에는 우수 녹색기술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제 기술협력 동향과 정부 정책,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개도국에서 직접 기술 수요를 제안하고 수요기술 분과별로 국내 유관기업 및 기관과
[헬로티] 넷앱이 스토리지 운영시스템(OS)인 온탭9을 3개월만에 업그레이드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는 기업의 분사‧합병‧매각‧인수 등 역동적으로 재편되고 경쟁이 격화되는 스토리지 업계에서 기술 우위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넷앱은 최근 삼성동 아셈타워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탭9.1로의 버전업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통해 클라우드와 올플래시 시장의 고삐를 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표를 맡은 라비 카부리(Ravi Kavuri) 온탭 기술총괄 부사장은 “지금 스토리지 업계는 클라우드와 올플래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부리 부사장은 “온탭 9.1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클라우드 부문, 삼성전자와의 올플래시 부문 협력이 핵심”이라며, “세계 최고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성능과 용량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앱은 클라우드에 사용되는 온탭 클라우드(ONTAP Cloud)가 MS의 퍼블릭 클라우드인 애저(Azure)를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온탭 클라우드는 온프레
[헬로티]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인 리소코리아는 기존 고객 및 대리점, 신규 딜러 업체를 대상으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컴컬러 FW 시리즈 신제품 발표 및 딜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리소코리아는 성장 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는 풀컬러 잉크젯 프린터 ‘컴컬러(ComColor)’의 새로운 비즈니스 잉크젯 라인인 ‘FW 시리즈’를 공개하고, ‘컴컬러(ComColor)’ 시리즈의 확대 판매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및 판매 성공 사례는 물론 대리점과 리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영업 전략을 소개했다. 설명회를 통해 공개한 컴컬러 FW 시리즈(FW 5230/FW5231/FW5000)는 문서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 및 관공서를 타깃으로 하는 비즈니스 프린터 제품으로, 기존 컴컬러의 특징인 초고속, 저렴한 출력 비용은 그대로 유지하되, 좁은 사무실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품 크기가 슬림해진 것이 특징이다. 대표 모델인 컴컬러 ‘FW 5230’은 분당 출력 속도가 120매이며,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이 단 5초에 불과할 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헬로티] 내가 좋아할만 한 영화를 알아서 추천해주는 취향저격형 콘텐츠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 이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나이, 연령, 시청 이력 등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해 주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TV 서비스 'U+비디오포털'이 빅데이터 기반 맞춤추천 기능 강화, 데이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영화관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령과 성별·시청이력·요금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청취향을 완벽 분석해주는 1:1 맞춤추천,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무료영화관 오픈, 좋아하는 콘텐츠만 모아보기 등 맞춤형 고객혜택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구매 비용도 없고, 데이터도 과금되지 않는 '데이터도 무료관'을 선보인다. 매월 50편의 최신 무료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데이터 무료 혜택 프로모션은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한시 운영된다. LG유플러스 박종욱 플랫폼서비스부문 상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위해 고객 니즈를 하나하나 파악하고 분석한 뒤 축적된 빅데이터 추천 기반으로 생활맞춤형 콘텐츠를
[헬로티] 태양광 산업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LS산전과 협력회사 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PV PARTNERS 제도가 올해부터 SE(Smart Energy) PARTNERS로 확대, 운영된다. LS산전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SE PARTNERS’ 제도 인증서 수여식과 통합 컨퍼런스를 가졌다. SE PARTNERS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동안 태양광 분야 우수 협력사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온 PV PARTENER에 ESS(에너지저장장치) 부문을 추가, 스마트에너지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도다. LS산전과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 가운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제품교육, 시공품질·기술 교육을 진행, 엄격한 이수 조건을 충족시켜야 SE PARTNERS로 선정된다. 인증 업체는 기술과 사업협력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뿐만 아니라 LS산전이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관·홍보, 우수현장 기술 견학 등 기술·마케팅 분야에 포괄적 협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은 지난 8월 자동차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인도공장은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지만 결국 가야하는 시장"이라며 인도 시장 진출을 강력 시사했다./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공장 설립 방침을 굳혔다. 뉴델리를 최적의 공장부지로 낙점하고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연산 30만대규모로 완공되면 현지 1위 스즈키와 격차를 크게 줄이게 된다. 현대기아차 핵심 관계자는 13일 "인도의 기아차공장은 설립은 확정적"이라며 "최근에는 공장 부지도 보고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공장이 있는 첸나이 보다 뉴델리 인근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당초 부품공유 등 시너지 효과를 위해 현대차가 위치한 첸나이에 설립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그러나 넓은 국토의 인도 현지시장 공략과 노조 문제 등을 고려해 뉴델리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공장은 연 30만대 생산규모로 착공될 전망이다. 미국·중국·슬로바키아·멕시코에 이어 기아차의 다섯 번째 해외 생산기지가 들어서는 인도는 매년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자동차시장의 블루오션이다. 10억이 넘는 인구지만 자동차 소유비율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