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 Bank [헬로티] 다양하고 열악한 재난대응에 활용될 로봇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손을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국방부는 한‧미 간 로봇 기술협력을 본격 추진하고 미래 유망기술 분야인 재난대응로봇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착수하기 위해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한‧미 재난대응로봇 분야 공동연구 착수회의’를 열었다. '재난현장 구조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한 차세대 로봇 원천기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 연구자들은 열악한 임무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구조대와 협업하면서, 임무를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재난대응로봇 원천 기술 확보를 핵심 연구목적으로 설정했다. 또한, 추진되는 차세대 로봇플랫폼 기술,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및 원격제어 기술, 재난환경 모델링 및 상황 인지기술 등 3대 분야 6개 과제별 연구내용과 향후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공동연구는 2015년 4월 산업부와 미국 국방부 간에 체결한 재난대응로봇 분야 협력약정의 후속조치로, 향후 3년간 한‧미 양국이 각각 연 100만
▲ 초고속 근거리 통신 ‘징(Zing)’ [사진=ETRI] [헬로티]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기가급 영화가 순식간에 전송되는 사물인터넷(IoT) 통신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코프는 10cm내의 근접거리에서 기가급의 대용량 컨텐츠를 복잡한 접속 절차 없이 손쉽고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는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인 징(Zing)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Zing은 기기를 무인 서비스 단말기(키오스크)에 갖다 대면 원하는 데이터를 바로 가져올 수 있는 10cm내 근접통신 기술로 근거리무선통신(NFC) 대비 약 8천배 빠른 3.5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1Gbyte 영화 한 편 전송이 3초 만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Zing에는 100mW의 저전력·저복잡도 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상용화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무료인 비면허대역 60GHz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어 광대역 통신도 가능하다. 안전한 통신영역에서 활용하기에 와이파이 등에 비해 해킹 가능성을 차단한 점도 장점이다. Zing은 사용자 주변의 스마트폰, 카메
▲추석을 맞아 인도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인도 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예방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만나 50분간 대화를 나눴다. (삼성전자 제공) 2016.9.16/뉴스1 © News1 삼성전자가 인도에 197억 루피(약 3400억원)를 투자해 스마트폰 생산규모를 2배로 늘린다. 인도 공장 증설을 통해 스마트폰 생산규모를 2배로 늘려 서남아시아 수요 확대에 대비한다는 밑그림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지 한달만의 투자 발표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17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주도 러크나우에서 공장을 증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996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에 공장을 설립하고 휴대전화, 냉장고, TV 등을 생산해왔다. 이번 증설로 현지 스마트폰 생산량은 6000만대에서 1억2000만대로 늘어난다. 노이다 공장에서는 주로 보급형 스마트폰인 J시리즈와 Z시리즈 등이 생산된다. 생활가전과 TV 생산설비도 확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노이다 외에 남부의 타밀나두 주 첸나이 공장과 카르
▲유리모세관 공진기를 이용하여 오일 드랍렛을 계측하는 모식도(위)/ⓒ미래부 제공 [헬로티] 국내 연구팀이 액체 속을 떠다니는 단일 세포나 마이크로 입자의 질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정밀저울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강대 이정철 교수 연구팀이 유리로 만들어진 가느다란 파이프 형태의 정밀 계측장치인 유리모세관 공진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유리모세관 공진기는 반도체 공정없이 일반적인 가공만으로도 마이크로 수준의 미세가공으로 만들어지는 힘, 무게 등을 계측할 수 있는 멤스 센서와 유사한 수준의 정밀도를 나타낸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밀저울로 인해 멤스 센서가 가진 복잡한 공정과 고가의 비용, 고가의 제조설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연구팀은 유리모세관 공진기를 이용해 60μm 크기의 작은 기름방울의 질량을 계측하는데 성공했고 반지름 분해능력은 31나노미터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향후 진공 밀폐처리 및 형상 최적화를 통해 성능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모세관 공진기는 저렴한 공정 개발로 제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환경 분야, 의료 분야, 식음료·석유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삼성전자 제공 [헬로티]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유망기술을 협력사에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미래 유망 우수기술 설명회'는 협력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협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장으로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들은 ▲패치형, 인체 삽입형 무구속형(비접촉식 심박동 측정) 심전도 센서(계명대 이종하 교수) ▲고감도 자이로센서 및 유무선 측정 토탈시스템(아주대 이기근 교수) ▲차세대 사물 인터넷 핵심 요소 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황현구 책임) 등 VR 기반 기술과 미래 유망기술이 주를 이루었다. 설명회 후에는 기술 상담회를 열어 이번 소개 기술 관련 1:1 상담을 실시,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도입을 협의하고, 협력사 기술 애로 상담 등의 기술 자문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KAUTM)와 협업해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소가 보유한 미래기술을 협력사에 소개하고 기술 도입을 연계해 주는 기술 매칭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우수기술 설명회는 IoT(4월), 신소재(5월), 표면처리(8월), 미래 유망 기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작년 1월부터 시행된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육성 정책에 의해 핀테크 산업의 발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육성 2년 차를 맞아 그간의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 핀테크 기업들은 핀테크에 대한 금융회사와 일반 국민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체감했고, 금융회사는 조직 전반에 걸쳐 핀테크 관련 혁신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규제개선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정책의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핀테크 기업들은 핀테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영업환경이 개선되었고 해외 데모데이, 해외 핀테크 지원기관과의 교류 등을 통해 핀테크 기술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인해보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다만, 핀테크 기업들은 국내에 핀테크 원천기술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업계의 수요를 감안하면 핀테크 지원센터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회사들도 블록체인, 가상화폐에 대해 정부 입장을 제시해 주기를 희망했고,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를 활성화하는
[헬로티] 계장 및 자동화 전문기업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울산, 여수에서 각 지역 고객 대상으로 개최한 ‘Yokogawa User Seminar 2016, Ulsan & Yeosu’에서 고객사들에게 지속가능한 토털 솔루션을 제안, 큰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고객 세미나는 ‘Co-innovating Tomorrow’라는 콘셉트로, 한국요꼬가와가 향후 추진할 사업 방향과 새로 출시된 제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울산지역 75명, 여수지역 81명, 총 156명의 한국요꼬가와 고객들이 참가했다. ‘Co-innovating Tomorrow’는 고객과의 동반 혁신을 통한 공유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Yokogawa의 슬로건이다.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본부 이범식 본부장은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관계 유지, 현장 센서부터 사업 전반에 걸친 최적의 토털 솔루션 제공, Major Automation Contractor로서 고객 서비스 범위 확장, 신속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플랜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헬로티] 에이수스는 NVIDIA의 최신 그래픽 GPU인 GTX 10 시리즈, 일명 파스칼(Pascal)을 탑재한 신제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 제품들은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 노트북인 G701과 에이수스 일반 데스크톱 제품인 M32CD 모델이다. 또한, 에이수스는 지난 8월에 발표한 GTX 10 시리즈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GX800 모델 역시 신제품들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게임 전용 브랜드인 에이수스의 ROG 모델이 아닌 M32CD 데스크톱 모델에 GTX 10 시리즈 GPU가 탑재되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상의 게이밍을 위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M32CD 모델에 가장 강력한 수준의 GPU를 탑재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도 고성능의 게이밍 경험이 가능해짐으로써 일반 게이머들로 하여금 제품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된 것이다(아래 사진은 왼쪽부터 ROG 발칸 시리즈 G701, GX800, 에이수스 데스크톱M32CD). ROG G701은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높은 특징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로티] MEMS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 기업이자 메가칩스 코포레이션(MegaChips Corporation)의 자회사인 싸이타임 코포레이션(SiTime Corporation)은 SuperTCXO(Temperature Compensated Oscillator: 온도보상 오실레이터)와 오실레이터를 포함한 엘리트 플랫폼(Elite Platform)을 출시했다. 이 정밀 디바이스들은 텔레콤 및 네트워킹 장비 분야에서 오래된 과제인 타이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엘리트 플랫폼을 활용하여 통신 장비들은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 서비스 품질(Quality of Service: QoS)을 제공할 수 있다. 싸이타임의 라제쉬 바쉬스트(Rajesh Vashist) CEO는 "네트워크의 과밀화로 인해 장비들이 건물의 지하, 모서리, 옥상, 기둥 같이 직접적으로 주변 환경을 제어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되는 사례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이제 정밀 타이밍 부품은 고온, 열 쇼크, 진동, 예측할 수 없는 기류가 있는 환경에서도 제대로 동작할 수 있어야 한다. 통신서비스 회사들은 쿼츠(Quartz) 기술이 과연 이러한 과제에 대
ⓒ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하이브리드 광파 가스레인지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파 가스레인지는 가스를 사용하지만 불꽃이 나오지 않고 유해가스도 없어 안전성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LG전자의 신제품 하이브리드 광파 가스레인지는 기존 광파 가스레인지에 강력한 화력을 구현하는 인덕션 방식의 전기레인지를 추가한 버전이다. 광파버너를 사용하는 화구 2개와 3kW(킬로와트) 화력의 인덕션 화구 1개를 결합해 일반요리는 광파버너로 강력한 화력이 필요한 요리는 인덕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가스레인지는 가스로 만든 불꽃으로 조리기기를 가열하는데 비해, 광파버너는 불꽃이 아닌 복사열과 빛으로 세라믹 글라스 소재의 상판을 가열해 조리기기를 데운다. 또한 광파 가스레인지는 기존 가스레인지에 비해 실내에 방출되는 일산화탄소의 양을 최대 96%까지 줄여줄뿐만 아니라 유지비도 적게 든다. 신제품은 터치패널을 통해 원하는 화력을 바로 터치거나 손가락으로 밀어서 선택할 수 있게 해 사용편의성도 높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키친패키지사업부장 송승걸 전무는 “차별화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 뉴스1 ⓒ News1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 누구나 공공장소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 인터넷존(공공와이파이)을 1020개소 추가 개방해 오는 1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서민·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완화 및 지역·계층간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서민·소외계층 이용장소에 2017년까지 전국 1만2000개소의 공공와이파이 존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미래부 공공와이파이는 2012년 2000개소 개방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3년간 총 1만1280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공공와이파이 존 1020개소 추가 개방을 통해 서비스 제공지역이 1만2300개소로 확대되면 당초 계획인 1만2000개소 구축 목표를 조기 달성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에도 이동통신3사와 협력을 통해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 존 1000개소를 추가 개방해 서비스 제공지역을 1만33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공공장소를 방문하면 통신사 구분 없이 국민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와 전용 애플리케이션
▲ 르노삼성 전기 상용차 개발 프로젝트 출범/ 뉴스1 © News1 르노삼성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250km를 달리는 1톤 전기상용차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개발완료 목표는 2019년이다. 전기상용차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날 대구광역시 청사에서 전기차 개발 보고회를 열고 대구시와 중소 및 중견기업과 협력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은 기본 컨셉 차량을 2017년까지 제작한 뒤 추가 성능개량을 통해 2019년에는 주행거리를 250km까지 끌어올린 1톤 전기트럭을 내놓을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대구 지역에 위치한 협력업체들과 공동 개발을 통해 향후 양산 시스템까지 염두에 두고 부품 국산화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청정한 도심 대기질 확보를 위해 친환경적인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언기 기자 (eonki@news1.kr) 뉴스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금융기관을 겨냥한 신종 악성코드 ‘오디나프 트로이목마(Trojan.Odinaff)’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어 은행, 증권, 트레이딩 분야의 금융권 기관 및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시만텍은 금융기관을 겨냥한 오디나프 트로이목마의 확산을 경고하면서, 오디나프는 올 1월부터 탐지되기 시작했으며 이와 관련된 은밀한 공격이 전세계 다수의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디나프는 보통 공격 초기 단계에서 표적 네트워크에 침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네트워크에 머물면서 추가적인 툴을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추가적인 툴을 살펴보면 수 년 전부터 금융권을 공격해온 악명 높은 해커 집단인 카바낙(Carbanak)의 정교한 공격 수법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 수법이 유사한 것 외에도 카바낙 그룹의 공격 캠페인에서 사용된 일부 인프라를 사용하는 등 다수의 연계 가능성이 발견됐다. 오디나프 공격 대상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25%)이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고, 이어서 홍콩(20%), 호주(19%), 영국(12%),
[헬로티]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주관하고 우진플라임, 썸백이 후원하는 제2회 금형기술 컨퍼런스 및 제2회 금형인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충북 보은에 위치한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원 33명과 후원사 대표 및 임원 17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여 금형기술 컨퍼런스, 골프대회 등 정보 교환과 친목을 도모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날 열린 컨퍼런스는 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한국금형비전포럼 2016 후원사인 한국보싸드 오광람 대표이사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이후 우진플라임 임상만 이사의 ‘신기술, 신기종 사출성형기’ 발표가 진행됐으며, 금형기술사회 황한섭 기술사가 ‘이중사출’에 관해 강연을 했다. 마지막으로는 썸백의 김종엽 연구소장이 ‘정밀금형용 대형 진공퀜칭 열처리장치 국산모델의 개발’에 대해 발표를 하며 컨퍼런스를 마무리졌다. 또한 9개동으로 이루어진 우진플라임 공장을 견학하며 주물, 조립라인 등에서 국내 대형 사출성형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둘째날 오전에는 골프
▲16일 SK텔레콤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연구진들이 ‘고화질 VR 생중계 기술’을 적용해 360도 VR 실시간 스트리밍을 시연하고 있다/ⓒSK텔레콤 [헬로티] SK텔레콤이 가상현실(VR) 생중계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경기도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이를 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방대한 데이터양 때문에 생중계가 어려웠던 VR 실시간 시청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특히 스포츠 생중계, K-pop 콘서트 등은 물론 국방∙의료∙교육 등의 분야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SK텔레콤의 VR생중계 기술은 360도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영상을 하나의 VR 영상으로 합성·압축해 사용자의 TV나 스마트폰으로 보내서 VR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VR영상은 카메라 주변의 360도를 모두 전송해야 하기 때문에 영상 해상도를 낮추거나 영상 품질을 낮춰야 했다. SK텔레콤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시선이 미치는 주시청 영역은 4K 고화질로 시청하고, 시선이 덜 미치는 주변 영역은 Full HD 일반 화질로 시청하는 '차등 화질'(동적 타일링)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