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 (IMAC 2016) 소재부품 전문 전시회 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이 지난달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경량화, 고기능을 키워드로 부품관과 소재관으로 구성, 우수 소재부품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마케팅 장이 됐으며,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 하에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는 슬로건 아래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및 아시아 최대 전력쇼인 ‘아시아 파워 위크’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해외 바이어와 국내 참관객을 포함한 전세계 50여개국 약 3만명 이상이 참가, 관련 산업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는 물론이고 참가기업들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IMAC 2016은 최근 제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경
[헬로티] ISO 12100에서는 ‘위험성 평가’를 위험성 분석 및 위험성 판정으로 이루어진 제반 과정으로 정의한다. 위험성 평가 기법은 다양하며 가장 널리 쓰이는 기법은 HRN(Hazard Rating Number)이다. 국내의 경우도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관한 지침(고용노동부 고시 제2016-17호)’에서 위험성 평가에 관해 다루고 있으며, 위험성은 위해 발생 확률과 위해 심각성의 정도로 정의하며 그 곱으로 표현된다. 고객사를 방문하고 위험성 평가를 위한 회의가 진행되면서 특정 개인의 판단이 회사의 안전기준처럼 적용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어느 위험원에 대해 안전관리자가 바뀔 때마다 위험성이 달리 추정되고 그에 따라 달리 관리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위험성 평가를 다루기에 앞서 국제표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성 평가’는 표준에서 정의하는 ‘위험성 평가’로 특정된다. 세계적으로도 WTO의 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 협정을 통해 공통된 표준, 시험방법 채택으로 무역기술 장벽을 걷어내려는 노력은 계속됐
[헬로티] TI가 MIPI 카메라 직렬 인터페이스 2(CSI-2) 규격을 충족하는 듀얼 포트 쿼드 디시리얼라이저 허브 제품을 출시했다. 서라운드 뷰 시스템, 후방 카메라, 운전자용 모니터링 카메라,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 카메라 시스템, 위성 레이더 장비와 같은 자율 주행 및 센서 융합 기반의 ADAS 시스템은 높은 데이터 처리량과 정밀도가 필수적이다. TI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오토모티브 규격의 허브 IC는 동시에 최대 4개의 카메라로 고해상도 데이터를 취합 및 복제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해 자동차 주행 경로나 그 주변의 보행자, 자전거, 기타 다른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는 장비에서 더 빠르게 비디오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돕는다. DS90UB964-Q1는 빠른 비디오 처리, 견고한 시스템 동작 및 진단, 비용 절감이 가능한 유연한 시스템 설계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TI 관계자는 "이 제품은 듀얼 CSI-2 출력과 가상 채널 ID 맵핑 및 포트 복제 기능을 제공해 프로세서 자원을 절약하면서 센서당 100MHz 및 12bit 해상도로 동작하는 최대 4개 카메라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TI의 어댑티브 이퀄라
ⓒ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내년 상반기 러시아 시장에 'LG시그니처'를 본격 런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LG 시그니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기술 혁신과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18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스티니 드보르(Gostiny Dvor) 백화점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패션위크'를 후원한다. 러시아 최대의 패션쇼인 '모스크바 패션위크'는 패션업계, 언론사 등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이 행사의 후원업체로서 러시아 현지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집중 소개하면서 내년 상반기 런칭을 예고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비롯해 트윈워시,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체험했다.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송대현 부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러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가 11월 대규모 AI 행사를 열고 인간을 위한 인공지능의 기술지향점을 제시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가 주최하는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 2016’과 ‘아시아 연례 교수 회의 2016’이 11월3일부터 5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3일 진행되는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AI 기술 석학 및 학생들 총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의 기초 학문인 수학, 암호학에서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어반 인포매틱스(Urban informatics),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을 통한 기술 혁신 등 광범위한 AI 관련 연구 과제들에 대해 기조연설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Human and Machine Working as a Team)’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총괄 피터 리(Peter Lee) 부사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저유가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중동 산유국 등 플랜트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우리 기업, 다자개발은행(MDB), 국내외 투자기관이 협력해 해외진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플랜트산업협회 주관으로 IFC(국제금융공사), MIGA(국제투자보증기구) 등 다자개발은행을 초청해 '플랜트산업 해외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 기업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서 금융 조달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MDB와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해외 프로젝트 개발 사례 및 전략 부문에서는 중부발전, SK건설 관계자가 인니 수력발전사업 등 프로젝트 수주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MDB를 통한 파이낸싱 경험·전략 등을 공유했다. 강명수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플랜트산업의 고부가가치 사업화를 위해 기존 EPC 계약방식의 프로젝트 수주에서 벗어나 민간의 사업개발 및 금융조달 역량이 중요하다"며 "MDB 및 국내외 금융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 사례를 연구·공유해 해외시장 진출 확
▲ FOWLP 관련 출원인 국적에 따른 연도별 출원 동향 [사진=특허청] [헬로티] 얇고 가벼운 고사양 휴대용 전자기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패키지를 소형화시켜주는 FOWLP(Fan-Out Wafer Level Package) 기술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FOWLP 기술은 칩 배선에 필수적으로 사용되어 온 인쇄회로기판(PCB)을 사용하지 않고 칩과 칩 바깥 영역의 입출력 단자를 상호 연결하기 때문에 반도체 패키지가 얇아지고 배선길이가 짧아지고 방열 기능이 향상되며 신호 전송도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되는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FOWLP 기술과 관련하여 모두 177건이 특허출원됐다. 특히, 2014년에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특허출원이 되는 등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가별 동향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특허출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용 반도체 칩 생산에 뛰어든 인텔과 아이폰7 핵심 반도체 부품을 제조한 TSMC의 영향으로 미국과 대만의 특허출원이 급증했다. 이처럼 한국, 미국, 대만 등 각국 기업이 FOWLP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을 늘려나가고 있어 FOWLP 기술을 둘러싼 국내
▲ 삼성SDS의 MVRS 출시발표 [사진=삼성SDS] [헬로티] 삼성SDS가 모바일 금융거래 시 음성솔루션을 지원하는 MVRS(Mobile Voice Recoding Solution)를 출시하고 이를 기존 기업용 모바일 보안 및 인증 솔루션과 연계한다고 19일 밝혔다. MVRS는 모바일 디바이스로 고객과 콜센터 직원 간은 물론 고객과 금융회사 직원 간 직접 주고받은 음성, 메시지 등 모든 거래 기록을 자동 저장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로 금융 규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데 유용해 모바일 금융 필수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에 출시한 MVRS에 삼성 보안솔루션과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 삼성의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플랫폼 Knox까지 연동하며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구성했다. 삼성SDS는 이번에 출시한 MVRS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영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은 모바일 금융 거래 관련 모든 음성, 메시지, 통화내역을 5년간 보관하도록 하는 법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어 MVRS 및 모바일 보안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S 홍원표 솔루션사업부문장은 “MVRS의 출시로 삼성SDS는
▲제3회 마리타임 오찬포럼 행사장 앞에서 한진해운 육상물류 노동조합원들이 한진해운 회생을 위한 정부지원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2016.10.12© News1 한진해운이 인수합병(M&A)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인력 감축에 나섰다. 육상직원의 절반은 정리해고를, 나머지 절반은 다른 해운업체에 승계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보유중인 선박 대부분을 매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선원 등 700여명에 이르는 해상직원 대부분도 정리해고 또는 비정규직으로 타회사에 승계될 가능성이 높다. 19일 한진해운 육상노동조합에 따르면, 사측은 전날 노조측과 만나 노사협의를 가진 자리에서 "기본 350명은 정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진해운 사측은 내달초 정리해고를 예고한 이후 12월 근로관계 종료를 계획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나머지 미주~아시아 노선 관련 인력 300여명은 영업망 매각을 추진중인 만큼 인수업체에 승계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현대상선은 인력 등 무형자산의 가치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 이들이 전원 승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선원 등 해상노동조합 소속 직원들도 앞날이 불투명하기는 마찬가지다. 한진해운 해상노조원은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IBM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에게 한국의 사이버보안 정책을 소개하고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TCG글로벌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정보보안 정책을 발표하고 TCG 이사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TCG글로벌 컨퍼런스는 MS와 인텔, IBM 등 글로벌 ICT기업들이 정보보안 협력과 글로벌 표준을 위해 만든 비영리조직이다. 이날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 투자 확대, 정보보호 공시제도 본격 시행, 글로벌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육성,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 등 미래부의 주요 사이버 보안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TCG의 소속 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술력이 좋으나 투자 여력 부족한 한국의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제안했다. 한편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과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우수 기술력을 가진 국내 중소 정보보호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TCG 기업들과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첨단 기능성 소재 및 투명 전기/전자 소자 개발기술과 산업별 적용방안'을 개최한다. 최근 고기능성 소재는 경량화, 고강도, 내열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핵심 소재로서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레저용품, 항공기 등 기존 수요에 전자기기, 의료기기, 각종 산업기기 부품에서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및 성능강화를 위한 고기능성 신소재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서 차체, 섀시, 열교환기 등 연비 향상을 위한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자동차 판재중심의 응용산업과 더불어 정밀성형, 고인성, 고용접성, 도장성에 대한 특성 향상 및 공정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기능성 EP 및 복합소재의 재료별 특성과 산업 응용 방안(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홍기창 부장)을 시작으로 ▲첨단 점.접착 소재개발과 산업별 적용방안(서울대학교 김현중 교수) ▲고가공성 고투명 EZP(Easy Processing PE) 필름 개발기술과 산업 적용방안(LG화학 이기수 연구위원) ▲스트레처블 투명 디바
[사진=미래부] [헬로티] 최근 ICT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워크가 도입되면서 근무환경이 유연해지고 있다. 스마트워크는 ICT 기술을 활용하여 자택근무, 탄력근무, 모바일근무 등 기존의 근무방식을 탈피해 근무하는 방식으로 최근 들어 업무 효율성 제고와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이유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이를 채택하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 도입하였으며, 하나투어는 스마트워크를 통한 회사와 직원 간 균형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도 사무직과 기술직 사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를 도입한다고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와 관련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ICT 기술혁신과 근무방식의 혁신! 스마트워크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성욱준 교수, 신한은행 변종휘 차장, 미래부 손창용 사무관이 스마트워크 사례와 국내 스마트워크 도입 사례, 스마트워크 현황과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
비디오젯(Videojet Technologies)에서는 생산 업체의 적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100W 화이버 레이저인 Videojet 7610을 출시했다. 7610 화이버 레이저 마킹 시스템은 알루미늄 캔, 압출 성형 튜브, 케이블과 같은 단단한 플라스틱과 금속에 고선명 코드를 마킹하기 위해 출력과 속도가 필요한 고속 음료, 제약 및 압출 성형 생산 업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이 레이저는 기존 Videojet 7310 20W 화이버 레이저에 비해 최대 122%까지 빠르게 더 가독성이 높은 코드를 마킹하므로 고속 포장 작업 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해당 사업 분야 생산업체에서는 제품에 지능형 가변 코드(Intelligent Variable Code)를 적용해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데 홍보성 인쇄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시간, 재료 및 인력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들은 새로운 고속 화이버 레이저를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잉크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영구적인 레이저 마킹으로 게임 코드를 만드는 것도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또한 이 레이저에는 넓은 마킹 영역이 있어 마킹 시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므로 제품 생산량이 향상되고
[헬로티] AMD는 사실적인 가상현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작할 수 있는 라데온 프로 기술(Radeon Pro)을 공개했다. AMD는 새로운 라데온 프로 솔루션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소비 극대화라는 업계의 두 가지 주요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그래프 2016(SIGGRAPH 2016)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라데온 프로 기술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솔루션으로, 최신 콘텐츠 제작에 대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AMD는 이번 행사에서 실시간으로 실사와 같은 화면을 구현하고, 복합적으로 렌더링 및 촬영된 콘텐츠를 부드럽고 재미있는 가상현실 환경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AMD는 라데온 프로 솔루션의 핵심 요소로 라데온 프로 WX 7100(Radeon Pro WX 7100)을 소개했다. 새로운 라데온 프로 WX 7100 GPU는 까다로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작업은 물론, 전문가용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하드웨어로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라데온 프로 WX 7100은 소프트웨어 툴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오픈소스 방식의 물리 기반 렌더링 엔진인 라데온 프로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신한카드는 최근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해외카드 부정거래를 적극적 대응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진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방식을 도입한 FDS(카드 부정사용거래 적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딥러닝을 활용한 FDS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상징후를 포착해서 부정거래를 스스로 잡아낸다. 특히, 과거에 부정 사용이 없었던 해외 이상 거래 가맹점에서 이상징후를 찾아내는데 딥러닝 방식이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의 주요 대형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들은 결제 사기 대응책으로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결제에서 발견된 수만 개의 잠재적인 특징을 분석해 특정 사기 유형과 비교하거나 사기 방식을 탐지하고, 다양한 유사 수법을 파악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딥러닝이라는 AI신기술을 도입하여, FDS 역량을 크게 높이기로 했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전반에 다양한 AI솔루션을 도입하여, Al를 활용한 고객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