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헬로티] LG화학이 바이오(Bio)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 자회사 팜한농과 서울대 농생대가 맺은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종자, 작물보호제, 비료 등 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개발(R&D) 인력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팜한농은 서울대가 추천하는 석사 및 박사 과정의 우수 인력 가운데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그린바이오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화학은 최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글로벌 우수인재 채용행사인 'BC Tour'에 올해 처음으로 미국 주요 대학 바이오학과 전공자들도 초청했다. 그동안 화학공학과, 전기전자학과 등 기존 사업과 연관된 학과 전공자들 중심으로 초청해온 것과 달리 최근 바이오 분야를 미래 신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면서 이 분야 우수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바이오 분야를 향후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 초 팜한농 인수를 통해 농화학 등 그린바이오 사업 분야에 새롭게 진출했다. 또한 레드바이오(의료 및 제약) 시장 진출을
ⓒGetty imagesBank [헬로티] 2016년 3분기까지 우리 소재‧부품은 수출 1,857억 달러, 수입 1,128억 달러로, 무역흑자 729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분기별 수출·수입 및 무역수지의 감소율이 둔화 추세를 보이며 특히, 소재 부문은 3분기 들어 증가세를 보였다. 1~9월 중 소재‧부품 수출은 1,857억 달러로 같은 기간 총 수출 3,632억 달러의 51.1%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의 수출 감소세 지속으로 대세계 소재·부품 수출 감소한 반면 아세안·일본은 증가했다. 중국은 자국산 부품 사용 장려 및 가공무역 제한정책, 우리 소재·부품기업의 중국 진출 둔화 등으로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세안은 베트남 현지 우리 기업의 전자부품 직접투자의 지속 확대로 수출이 증가했으며, 아세안 수출액 증가를 주도했다. 일본은 구마모토 지진 등에 따른 일본 완성차 업계의 부품 공급선 다변화로 수송기계 부품이 크게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 등 대부분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컴퓨터 및 사무기기, 고무 및 플라스틱등 일부 품목은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편 1~9월 중 소재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는 탄자니아의 대통령실 소속 공공서비스부 및 보안정보부, 건설교통부, 내무부 등 정보보호 관련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기술과 침해대응 경험을 소개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탄자니아 대통령실 소속 공공서비스부 및 보안정보부, 건설교통통신부, 내무부, 외교부, 경찰청, 방송통신규제청, 전자정부청에 소속된 정책 담당자와 기술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탄자니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6년 상반기에 설치·운영 중인 정보보호 해외 전략 거점 중 한 곳으로,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에 관심을 가진 국가 중 수요가 실질적 프로젝트로 진행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KISA는 정보보호 분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중동(오만), 아프리카(탄자니아), 중남미(코스타리카),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의 권역별 주요 거점 국가를 선정하여 정보보호 전문가를 파견하여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의 침해대응 관련 정책 및 대응전략, 보안관제·통합전산센터의 구축 및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연수기간 중 정보보호 기
▲BBWF 전시회장 내 KT 기가와이어 부스 전경 [헬로티] KT는 구리선을 활용해 1기가급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와이어(GiGA Wire)' 기술을 영국 런던 BBWF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18일부터 3일간 런던에서 열리는 BBWF(Broadband World Forum)는 전세계 통신사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의 흐름을 결정하는 영향력 높은 전시회다. 유럽은 오래된 건물이 많고 대부분의 구내배선이 구리선으로 되어 있어 '기가와이어' 기술의 수요는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기가와이어를 이미 터키와 스페인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아시아와 미주 지역 등으로 사업화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BBWF에서는 '기가와이어 2.0(GIGA Wire 2.0)’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공개되었다. KT는 동축케이블에서 양방향 1.4Gbps 속도를 낼 수 있는 'Coaxial 솔루션',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돼 있어 단말기 하나로 유선과 무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GNT+WiFi AP 통합형 솔루션', 전원공급이 어려운 환경에서 전화선 2가닥만으로 와이파이AP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Power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농촌진흥청 제공 [헬로티]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단백질을 의료용 3D프린팅의 재료로 이용해 의료기기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한림대학교와 공동으로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단백질을 3D 프린팅 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으로 뼈 골절 시 골절 부위가 다시 붙을 때까지 뼈를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뼈 고정판, 뼈 고정나사, 뼈 고정클립 등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실크잉크를 개발하고, 실크잉크 사용이 적합한 노즐, 온도 조절장치 등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으로 만든 실크 뼈 고정판은 압축 강도와 굽힘 강도가 기존의 합성고분자로 만든 것보다 강하고 생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2차 제거 수술이 필요 없다. 또한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어 곡면 형태의 뼈를 고정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에 대해 특허출원을 하는 한편, 앞으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제4차 산업혁명에서 선도자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융합'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함께 '2016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인 '3S(Speed, Scope, System impact) 융합경영 확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간 교류 및 기술융합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 포상하고, 각종 우수 사례를 전시했으며 중소기업 유관단체장과 60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2016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에 앞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향후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융합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국내 중소기업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혁신방안에 대한 방법론를 제시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융합과 창조"라는 주제로 자사의 핵심역량에 부합한 창업기업과의 공생 협업을 통한 성장방안
[헬로티]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엠펙(MPEG)에서 ETRI가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안차득 방송·미디어연구소장은 19일 열린 MPEG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UHD 방송의 현황과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전망을 발표했다. 안소장은 국내 연구진들이 표준화를 주도한 고효율비디오코덱(HEVC), 3D오디오, MPEG 미디어 전송기술(MMT), 엠펙 대쉬(MPEG-DASH) 등과 같은 MPEG 표준들을 활용하는 우리나라 UHD 방송의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기존의 방송용 스트림 구조가 아닌 유연한 통신용 IP패킷 구조를 적용하는 우리나라 UHD 방송 표준의 장점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술개발 및 표준화 방향도 제시했다. ETRI 안치득 방송·미디어연구소장은 “앞으로는 테라미디어를 통해 현장감이 극대화되는 미디어가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UHD 방송과 통신 연구 및 기술 표준화에 앞장서 MPEG과 같은 국제 표준기구와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평창동계올림픽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화면
[헬로티] 삼성전자가 모바일 메모리 시장에서 처음으로 ‘8GB D램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16Gb LPDDR4(Low Power Double Data Rate 4) 기반의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8GB LPDDR4 모바일 D램은 고성능 울트라슬림 노트북에 탑재되는 8GB DDR4와 동등 용량을 제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프리미엄 PC와 마찬가지로 고사양 가상 컴퓨터 환경과 4K UHD 동영상을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0나노급 설계 기술과 독자 개발한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기존 20나노급 4GB 모바일 D램보다 용량은 2배, 단위용량당(GB) 소비전력 효율도 약 2배 향상되어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제품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최주선 부사장은 “업계 최고 용량인 8GB 모바일 D램 양산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기기를 적기에 출시하는데 기여하게 됐다”며, “향후 듀얼 카메라, 4K UHD, VR 등 고객들과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협
[헬로티]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에게 가장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바로 내쇼날인스트루먼트가 개최하는 NIDays 2016에서다. 오는 10월2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NIDays 2016은 한국NI가 매년 개최하는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로, NI의 제품과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기조 연설은 “생산성, 혁신, 발견을 가속화한 NI의 40년”을 주제로 진행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 마케팅 부사장인 찬드란 네어와 RF/SDR 제품 마케팅 디렉터인 제임스 키머리가 내한하여 NI의 IoT 기술과 비전을 글로벌 기업의 솔루션 사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데이터 수집, 제어/모니터링, 테스트 자동화, 무선통신 등 5개 트랙에서는 26개의 기술 세션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기술 세션을 통해 산업용 IoT, 5G를 비롯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으며 전자, 반도체, 자동차, 산업용 장비, 국방, 항공 등 각 산업별 전문가들이 적용해 온 최첨단 솔루션과 기업의 활용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전략마케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정부가 스마트공장을 올해 말까지 2700개, 2017년 말까지 4000개 구축을 지원하는 등 2020년까지 1만 개 스마트공장 보급을 목표로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직후 발표한 '스마트공장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그동안 뿌리산업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왔던 것에 더해 전기전자·기계 업종을 추가 지정하고 전문가 컨설팅⋅R&D⋅금융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4년 시작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올해 9월 기준으로 중소·중견기업 총 2611개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신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과 연계해 산업용 로봇 시장 국내 수요 창출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저변 확대와 수준 고도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때 전문가 컨설팅 단계부터 로봇 도입에 따른 공정 재설계와 적정 사양 도출 등 맞춤
[헬로티] 온세미컨덕터는 차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 전력 제품 개발을 위한 고집적 싱글칩 파워 뱅크 솔루션을 출시했다. LC709501F 토탈 리튬 이온 배터리 솔루션은 간단한 FET 선택을 통해 최대 30 와트(W)까지의 최대 충전/방전 용량을 제공할 뿐 아니라 5V, 9V 및 12V의 넓은 전력 및 전압/전류 출력 작동 범위도 제공한다. LC709501F는 어떤 종류의 기기가 연결됐는지 알아내서 가장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 숙련된 설계 엔지니어라면 LC709501F를 재프로그램하여 커스텀화 된 충전/방전 프로파일 및 USB Type-C, PD ‘Policy Engine’ 기능도 지원한다. 이 싱글 칩 솔루션은 통합된 연료계 기능, 설정 가능한 I/O, LED 드라이버, I2C 인터페이스 및 시스템 유연성을 제공하는 외부 파워 MOSFET용 프리드라이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설계 레퍼런스 키트는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LC709501F는 외부 MOSFET 변경을 통해 30W까지 다양한 출력 전력을 지원하며 통합 USB 2.0 전력 호스트 컨트롤러도 내장하고 있다. 이 제품의 USB 호스트 컨트롤러는 기기가 연결된
[헬로티] 2008년 설립한 아이디맥스는 휴대폰과 자동차 시장에 자동인식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비전 검사와 마킹 시스템, 센서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맞는 편의성 높은 검사 장비와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태연 대표를 만나 자세히 들었다. Q. 요사이 아이디맥 활동이 두드러지던데요. 아이디맥스는 2008년 자동인식 및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휴대폰,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검사, 가이드, 이력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을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의 카메라, 배터리, 케이스, 포장 등과 같은 각 파트별 생산 이력 관리용 BCR/OCR Vision 검사와 데이터 수집, 레이저와 잉크마킹 같은 DPM(Direct Part Making) 마킹 시스템, 각종 측정을 위한 센서 공급 등 다각도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Q. 제품 라인업과 제품 경쟁력은 무엇인지요. 현재 코그넥스의 바코드 리더, 스마트 비전 시스템, 이미지 기반의 센서와 Vision-PRO 비전 SDK를 기반의 Inspection MAX2와 Guide MAX2를
[헬로티] 다양한 기기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시스템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IoT 시대의 시스템반도체는 센서, 통신, 프로세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성능과 적용 분야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보다 3배 이상 커 산업 규모 측면에서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메모리반도체 시장보다 훨씬 크다. 2015년 시스템반도체 시장규모는 1,969억 달러로 메모리반도체 시장규모인 778억 달러 대비 3배정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메모리반도체는 2017년까지 연평균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같은 기간 2.6% 성장해 성장성이 높다(표 1). 시스템반도체 중에서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모바일 AP가 포함된 ASSP, ASIC 등 특정 용도형 반도체의 비중이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표1. 반도체 시장 규모(단위: 백만 달러) 시스템반도체 중에서도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한 ASSP의 용도는 모바일 AP 등 무선 통신용이 42%, 데이터 처리용 20%, 가전용 11%, 자동차용 9% 순으로 조사되었다. 컴퓨터의 CPU,
▲ 판교제로시티 테스트베드 노선도 [사진=경기도청] [헬로티]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이르면 2017년 말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에 선보일 전망이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 KT, BMW는 19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의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단지로 지정하고 정밀도로지도, 정밀GPS,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등 3대 자율주행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 실증연구를 지원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는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고정밀디지털지도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위성측위시스템(GNNS)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기도는 관련 고정밀디지털지도 위치정보 생성기술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KT와는 ‘5G 스마트시티 판교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날 2018년까지 판교제로시티를 5G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BMW사는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관련 R&D 활동을
[헬로티]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ICT 융합 자동화기기 및 부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에서는 기존 전문 분야를 통합하고, IT 융합·3D프린팅전, 드론특별전을 추가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자동화기기 전문 전시회로서 공장자동화 제조업체를 비롯한 우수 기계류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이 지난달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자동화, 스마트를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기기의 핵심 제품인 모션컨트롤,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측정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프로그램, 3D프린터, 드론 등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대만, 미국, 중국 등 18개국, 297개사가 참가하여 2,129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전문 분야를 통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