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UHD TV.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방송콘텐츠마켓(MIPCOM 2016)'에서 한국 UHD 콘텐츠가 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날 MBC와 스코틀랜드의 STV 방송사가 '세계 각 지역의 곰(The Bears in the Earth)'을 주제로, CJ E&M과 영국의 OSF 독립제작사는 '한국의 자연(Wild Korea'을 주제로 방송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는 20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한국 전시관을 열어 국내 29개 업체가 40편의 UHD 콘텐츠를 홍보·시연했으며 해외 65개 구매사와 137건 987만 달러의 구매 상담이 진행되었다. 미래부는 UHD 방송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8월 대관령음악제의 유료방송 UHD 생중계를 지원했으며 평창올림픽을 위한 테스트이벤트의 UHD 생중계를 지원하는 등 UHD 콘텐츠 제작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UHD 방송에서의 한 차원 높은 제작기법과 장비를 운용할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방송사와 제작사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사업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 조
[사진 = 트위터 홈페이지] [헬로티] SNS 산업을 주름잡던 트위터가 일촉즉발의 벼랑 끝에 섰다. 경쟁 서비스 대응전략의 부재, 사용자 이탈, 실패한 수익 모델, 연속된 적자, 쉽지 않은 매각 등이 그 이유다. 실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웨이보 등과 같은 경쟁자들에게 사용자들을 빼앗기고, 야심차게 시작한 광고사업에도 불구하고 누적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다, 매각까지 뜻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사용자 이탈률이 최근 4년 동안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0% 매년 거듭되고 있다. 또한 2013년 11월 상장 이후 지난 2분기까지 연속 11분기 동안 이익을 내지 못해 누적적자가 23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3분기 실적 나오는 이달말께 8%에 이르는 인력을 추가 감축할 것이란 관측까지 있다. 매각 시도 역시 난항이다. 공동창업자인 잭 도시가 경영일선에 복귀 후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지만, 사려는 기업이 없다. 당초 MS․구글․애플 등이 거론되었으나 모두 관심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가 새로운 인수 후보로 일본의 소프트뱅크를 거론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
▲ [사진=ETRI] [헬로티] 한 번의 앱 개발로 모든 디바이스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웹 표준 기술, HTML5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웹 고속화를 비롯한 차세대 웹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열려 웹 개발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6일 글로벌 웹 표준기구인 크로노스 그룹을 초빙, ‘웹고속화 기술, 국제표준 그리고 킬러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웹 산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를 HTML5 표준기술 기반의 웹 고속화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닐 트레빗 크로노스그룹 의장, 박종목 HTML5 융합기술포럼 의장 등 국내·외 웹(Web) 핵심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 고속화와 관련된 기술동향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신상열 SW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오픈 프로젝트 기반의 웹 고속화 기술 성과를 국내 기업들에게 널리 알려 우리나라 웹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ETR
ⓒ현대중공업 [헬로티] 현대중공업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총 3700억 원 규모의 2600톤 급 호위함 2척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이 체결된 호위함은 길이 107미터, 폭 12미터 규모의 다목적 전투함으로 최대 25노트(약 46㎞/h)로 4500해리 이상의 항속거리가 가능해 순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중공업 측은 태풍과 열대성 기후 등 필리핀의 거친 해상 조건에서도 원활한 작전 수행과 생존성을 갖도록 설계되고 한국 해군에서 운용 중인 3천톤 급 인천급 호위함의 전투 체계와 내항 성능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입찰에 참여한 현대중공업은 프랑스, 스페인 등의 방산전문 조선소와 경합을 펼쳐 8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약 2개월간의 계약조건 협상 등을 거쳐 최종 계약에 성공했다. 필리핀 국방부는 현대중공업이 인천함 등 최신예 한국형 호위함 3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하는 등 호위함 건조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데 높은 점수를 줬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척의 호위함을 오는 2020년까지 필리핀 국방부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Getty images Bank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능형 CCTV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우수 제품의 보급·확산을 위해 지능형 CCTV의 행위 검출 솔루션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지능형 CCTV 성능 인증 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지능형 CCTV는 영상 내 특정 객체를 추적, 식별하거나 이상행위(침입, 싸움, 방화 등)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CCTV로 영상 내 특정 행위를 구분·판독하는 프로그램인 행위 검출 솔루션을 활용한다. 지능형 CCTV 성능 인증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보유한 인증용 영상 DB에 기록된 특정 행위를 지능형 CCTV의 솔루션이 얼마나 정확하게 구분하여 검출하는지를 평가하여, 유효기간 3년의 ‘지능형 CCTV 솔루션 인증서’를 주는 것이다. 지능형 CCTV의 성능 관련 인증은 영국의 지능형 CCTV 평가 인증 시스템인 ‘i-LIDS’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지능형 CCTV 인증을 받기 위해 검출해야 하는 특정 행위는 배회, 침입, 유기, 쓰러짐, 싸움, 방화 6가지로, 지능형 CCTV 솔루션은 배회와 침입을 필수적으로 검출하고,
▲ 왼쪽부터 이동춘 ETRI 선임연구원, 한양대의 박정식 박사과정과 김창섭 학생, 방준성 ETRI 선임연구원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국내 연구진이 멕시코에서 개최된 ‘IEEE 증강현실(AR) 국제심포지엄 2016’의 국제기술경연대회에서 카메라 추적기술을 활용해 우승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ETRI는 ‘카메라 추적 기술’을 활용, 실물 주변을 가상의 객체가 돌아다니며 숨고, 보이게 하는 콘텐츠 ‘숨바꼭질(Hide & Seek)’을 시연하면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ETRI와 한양대 혼합현실연구실이 공동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공동팀은 ETRI 게임기술연구실 방준성 선임연구원, 이동춘 선임연구원과 한양대 박정식 박사과정, 김창섭 학생으로 구성됐다. ETRI는 이번 국제기술경연대회 우승으로 증강현실 분야의 기술력이 검증돼, 향후 국제공동연구 등 국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내·외 사업화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TRI 이헌주 게임기술연구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검증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헬로티] 카풀 기반 승차공유 플랫폼 럭시(LUXI)가 리스·승계 및 자동차리스 전문업체인 리스트레이드와 함께 ‘럭시 제로 카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럭시는 단순히 차량을 소유하는 대상에서 공유의 대상으로 확장하여 차량을 가지는 방법인 ‘카풀(car pool’)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 기간과 선수금, 옵션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럭시 드라이버가 되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출퇴근 카풀을 하게 되면 월 리스료가 최대 0원까지 할인된다. 21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 인원으로 하여 정원이 차면 마감된다. 현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한 신청 관련 문의가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리스 차량들은 리스트레이드에서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되며 2017년형 LF소나타, 투싼, K5, 스포티지가 이벤트 차량으로 제공된다. 럭시 길창수 대표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신차와 카풀 적립금을 제공해 럭시 소셜 드라이버로의 참여를 유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드
▲ [사진=미래부] [헬로티]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교육, 미래를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2016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을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코엑스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의 첫 번째 프로그램 마련된 ‘글로벌 SW교육 포럼’이 열렸다. 첫째 날에는 토마스 프레이와 데니스 홍 등 국내외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SW교육이 강화되는 세계적인 흐름과 각국의 교육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SW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은 ‘SW교육 페스티벌’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SW교육을 운영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박람회 형식의 행사로 SW교육 선도학교, SW마이스터고의 우수교육 사례 전시와 학교와 기업들이 준비한 약 200개의 체험행사가
▲ (왼쪽부터) ABB 피터 보저 회장, 로니 벨만스 교수, 후베르투스 본 그륀베르크 박사, 제프 그리텐 박사, ABB 울리히 스피스호퍼 CEO, ABB 최고기술경영자 바즈미 후세인. 제1회 ABB 연구개발상에 벨기에 루벤 대학교 제프 비르텐 박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ABB 연구개발상에는 다양한 학문을 대표하는 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총 69명이 응모했으며, 비르텐 박사는 ‘DC 그리드의 모델링과 제어’ 박사 학위 논문으로 응모전에 수상했다. ABB 이사회 회장을 8년간 맡아온 후베르투스 본 그륀베르크 박사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창설된 ABB 연구개발상은 에너지 및 자동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구개발에 수여된다. ABB CEO인 울리히 스피스호퍼는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실제 당면 문제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프 비르텐 박사의 연구는 두각을 나타낸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제프 비르텐의 논문은 HVDC(고압직류송전) 그리드와 기존 HVAC(고압 교류) 그리드 간의 상호작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미 적용 중인 서로 다른 지점간의 HVDC 연계는 대용량 장거리 송전를
“국내 대부분 기업은 세이프티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아닌 비용 발생하는 투자로 보는 것 같다.” 필츠코리아 기술영업팀 김병호 팀장은 우리나라는 세이프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유럽 수준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세이프티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필츠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필츠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안전 자동화를 책임지며 세이프티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안전 세미나, 안전 전문가 과정(CMSE) 교육 등에 힘써왔다. 이 모든 과정은 필츠가 ‘안전 전도사’라서 가능했다고 한다. 세이프티 시장 최근 이슈와 필츠의 전략을 김병호 팀장에게 들었다. ▲ 필츠코리아 기술영업팀 김병호 팀장 Q. 최근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통합 시스템으로서의 PLC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도어를 막아주는 기능이 아닌 광범위한 진단 기능과, 중앙 집중식 구성에서 분산형 제어 시스템 구성으로 다양한 솔루션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요구사항들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일반 PLC도 세이프티 I/O 기능을 추가하면서 일반 I/O와 세이프티 I/O를 굳이 구분할 이유가 없어졌다. 세이프티
[헬로티] <[Li-Fi 무선통신 기술] (1) Li-Fi 정보 전송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이어서 Ⅲ. Li-Fi 기술의 응용분야 1. 개요 Li-Fi 기술은 WLAN(Wireless Local Area Networks)의 고속 전송률,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의 보안성 등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의 기술발전 상태로 보면, LED 조명기구나 휴대전화, 가로등 빛, 자동차 후미등 등을 이용하여 각종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3). Wi-Fi 기술과 마찬가지로 네트워크화, 모바일화, 고속화를 지향하면서 LED 조명의 빛을 이용하여 사물인터넷을 구현할 수 있는 위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Wi-Fi 네트워크는 신호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멀어지거나 사람이 많은 모인 곳에서는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Li-Fi 네트워크는 LED 조명을 통해 건물의 주변을 지역화하여 일관성 있는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4). 이처럼 Li-Fi 기술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다[3][4][5]. - Wi-Fi 및 WiMAX보다 100배 이상
▲ 뉴스1 © News1 국내 최대의 e스포츠 리그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가운데 정부가 'e스포츠진흥자문위원회' 폐지를 결정하면서 정부 차원의 e스포츠 육성 정책 기조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게임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견지해온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 나온 결정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24일 문체부는 e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자문성격으로 필요성이 적어 e스포츠진흥자문위원회 설치 추진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2012년 e스포츠 진흥을 위해 정부 차원의 e스포츠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으나 위원회 구성을 4년간 미뤄왔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해당 위원회는 단순 자문성격으로 필요성이 적어 현재까지 구성되지 않았고 이달들어 행정기관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폐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스포츠가 과거 승부조작에 따른 인기하락과 더불어 'LOL' 등 몇몇 게임에 편중된 인기, 모바일 게임 활성화 등으로 부침을 겪자, 아예 정부가 자문위 구성 계획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실제 10년 넘게 국내에서 이어져오며 국
▲최승진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24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1회 경영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News1 "인공지능이 의사 직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의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직업을 없앨 것이라는 비관론에 대한 반박이 제기됐다. 국내 AI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최승진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24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1회 경영아카데미'에서 "최종 결정은 인류가 내리는 것이고 AI는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세컨드 오피니언(second opinion)을 제시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많은 분들이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고 우려했는데 인공지능의 목표는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의사를 만들고, 더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좋은 세컨드 오피니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사에게는 더 좋은 판례를 찾아서 제시하고, 의사에게는 더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차원이란 것이다. 이날 강연은 인공지능이 산업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 '도구적 가치'에 대해 집중했다. 특히
▲ 제12차 핀테크지원센터 데모데이 [사진=핀테크지원센터] [헬로티] 핀테크 지원센터는 24일 핀테크 산업 관련 국내외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One-stop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핀테크 통합포털’을 오픈했다. 핀테크 통합포털은 정보마당, 교류마당, 홍보마당,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어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투자자 및 일반 이용자 등 수요자를 중심으로 교류․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핀테크 통합포털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은 사업 동향, 정책 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금융회사, 투자자는 사업제휴, 투자집행 등을 위한 우수한 핀테크 기업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일반 이용자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핀테크 기업 관련 취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은 “핀테크 통합포털에서는 핀테크 정보와 업계 동향을 한자리에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핀테크 통합포털 구축을 계기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이용자가 교류하는 활력있는 온라인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제12차 핀테크
ⓒ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잇따른 배터리 폭발 사고로 인해 결국 단종된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로 교환했을 때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8과 노트8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7'이나 'S7엣지'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한 뒤, 12회차까지의 할부금을 납부하고 사용중인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12개월)없이 '갤럭시 S8' 또는 '노트8'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삼성전자가 운영하던 '갤럭시 클럽'처럼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가 가능한 Fast track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도 2회 제공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 고객 전원에게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이용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11월말까지 갤럭시S7·S7엣지, 노트5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통신 관련 비용 7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권고했듯이 노트7 사용 고객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