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용 혼잡상황 주행지원 시스템 구성 [자료=산업부] [헬로티] 한국과 프랑스가 자율주행차 시장 개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프랑스 경제재정부는 26일 서울에서 ‘제3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유망 신산업인 자율주행차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해 저속정체구간 자율주행기술(TJA)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개발에는 한국의 한양대학교, 르노삼성, LG전자,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프랑스의 르노, 발레오, 국립정보통신대학교(ENST)가 참여하고 향후 3년간 한·불 정부가 각각 연 5억 원씩 총 30억 원을 지원해, 르노차에 탑재 가능한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국은 개발된 기술을 르노 전기차(ZOE)에 설치, 양국의 도로에서 시험 평가한 후 소형 전기차의 옵션품목으로 양산을 추진함으로써 자율주행차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닝, 에너지 신산업, 컨택트리스 서비스(Contactless Service),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로 한불간 공동 기술협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 작업반도 구성하기로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부가 3D프린팅으로 바뀌는 의료·제조·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과 27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알레그로룸에서 ‘2016 3D프린팅 산업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는 3D프린팅 관련 최신 기술동향, 표준화 현황 및 기술활용 우수사례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관련 기술의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3D프린팅의 산업 활용확산을 견인하기 위한 행사로, 이틀에 거쳐 기술·표준 동향, 의료산업 활용, 생산기술, 자동차산업 활용 등 4개 세션, 총 18개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 컨퍼런스를 통해 3D프린팅에 대한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사례를 산학연이 공유함으로써, 우리 산업에 적용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행사를 계기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3D융합산업협회는 ‘3D프린팅 거점기관 협의회’발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3D프린팅 거점기관 협의회’는 기관
[헬로티] 텔레다인 달사(Teledyne DALSA)가 새로운 BOA Spot ID 영상기 센서를 공개했다. 이 센서는 경제적이고 작업 현장에서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영상기 솔루션의 최신 시리즈이다. BOA Spot ID는 품질 관리, 추적 기능, 물류 관리 및 제품 검증을 비롯한 다양한 식별 및 검증 응용 분야를 위해 1D/2D 코드 판독을 OCR 및 검사 도구와 결합했다. 두가지 모델로 구성된 BOA Spot ID는 표준 IDS 모델의 경우, 핵심 1D/2D 디코더가 포함되는 반면 확장형 IDE 모델에는 여기에 고급 DPM(Direct Part Marking) 디코딩, OCR 및 검사 도구가 추가됐다. 새 영상기 센서는 최대 1.5픽셀의 바코드 너비 및 간격을 가진 1D 바코드와 최대 2픽셀의 셀 또는 점 크기를 가진 2D 매트릭스를 디코딩할 수 있다. 인쇄 상태가 좋지 못한 코드와 레이저/화학적 에칭, 잉크젯 또는 도트 핀 표시 방식을 사용하여 플라스틱 또는 금속 표면에 인쇄된 코드의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미지 필터와 제어 매개 변수를 제공한다. 디코딩된 기호의 품질이 ISO/IEC 및 AIM 산업 표준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등급 지정 알고리즘
ⓒKT제공 [헬로티]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스마트홈을 넘어 유선전화마저 똑똑해 지고 있다. KT는 유선전화를 관리하는 '통화매니저'의 앱 버전 무료화와 더불어 새 기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통화매니저'는 스마트폰 앱(Android/iOS 모두 지원)과 PC를 통해 유선전화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 발신정보확인은 물론 통화내역관리, 주소록관리, SMS송수신, 통화내용 메모, 당겨받기 기능 등으로 스마트폰과 PC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유선전화를 관리할 수 있다. 그 동안 '통화매니저' 앱버전은 월 2천원에 유료 제공됐으나, 10월부터 전면 무료화되었으며 현재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공서, 교육기관, 금융기관, 유통업체 및 각종 사무실에서 38만 가입자가 사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통화매니저' PC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CRM기능은 ▲일정관리 ▲주문관리 ▲회원관리를 제공한다. 이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들은 고객과의 약속은 물론 업무일정 관리가 가능하며, 통화하면서 동시에 회원정보와 주문내역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백승택 상무는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유선전화가 단순 통화의 기능을 넘어 새로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반도체대전(SEDEX 2016)'에서 최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데모와 더불어 에너지 절감과 편리성을 강조한 ‘스마트 빌딩’을 시연했다. ST의 스마트 빌딩은 첨단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빌딩 전반의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 및 관리하는 미래형 도시 생활의 일면을 보여준다.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개발 보드 STM32 누클레오(Nucleo)와 각종 센서 및 커넥티비티 IC, 모터 드라이버, 보안 IC, 전원 장치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확장보드인 STM32 엑스누클레오(X-Nucleo)를 다양하게 활용해 스마트 빌딩 애플리케이션들을 구현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는 ▲NFC 기반 주차 인증 ▲거리측정 센서가 적용된 스마트 조명 제어 ▲안면 인식 기술 기반 스마트 도어 ▲MEMS 마이크 기술이 구현하는 실내 냉난방 음성 제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STM32 오픈개발환경(STM32 ODE)를 직접 체험해보는 코너가 제공돼 관람객의 창의성을 증진하는 장으로 활용됐
▲ 브이 라이브(V LIVE)의 듀얼라이브기능을 사용해 방송중인 엑소(EX0) [사진=네이버] [헬로티] V LIVE가 동영상 라이브 기술을 다각화하며 새로운 콘텐츠 포맷 시도에 나섰다. 네이버의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인 브이 라이브(V LIVE)가 ‘듀얼 라이브’, ‘얼굴 인식 애니메이션 필터’, ‘오디오 필터’ 등의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며 동영상 라이브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먼저, V LIVE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외부 카메라를 연동해 촬영하는 영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듀얼 라이브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여러 외부 카메라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포맷의 영상을 전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고프로와 무선 연동이 가능하며, 이후 드론, DSLR, 360 VR 카메라 등으로 외부 카메라 지원 폭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V LIVE는 36개의 얼굴 인식 애니메이션 필터 및 고음·저음 오디오 필터를 추가하며 라이브 콘텐츠에 새로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얼굴 인식 애니메이션 필터는 라이브 중 송출 화면상의 얼굴을 자동 인식해
[헬로티] 인텔이 차세대 인텔 아톰 프로세서인 인텔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는 IoT 비즈니스 분야에 증가하고 있는 복잡성과 빠른 개발 환경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산업, 자동차, 영상, 제조 및 소매 등의 분야를 위해 에지(edge) 단의 성능 및 기능들을 제공한다. 인텔이 강조하는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의 향상된 주요 기능들은 ▲뛰어난 CPU 성능, 고속 GFX 카드 및 미디어 기능, 이미지 프로세싱 및 인텔 TCC기술 제공 ▲소형 폼팩터 상에서 한층 향상된 보안, 결정기능, 이미지 및 비디오 프로세싱 성능 구현 ▲-45~85°C의 확장된 내구 온도 상에서 더욱 많은 센서 및 업무 처리 지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디바이스 시스템의 지연시간(latency) 감소 등이다. 특히, 인텔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는 보다 높은 메모리 속도 및 대역폭 구현을 위해 IoT 운영 에지 단에서 전 세대 제품 대비 1.7배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새롭게 탑재된 그래픽 엔진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3D 그래픽 성능을 2.9배 향상시켰다. 인텔은 델파이(D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오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될 제품 및 솔루션은 컨슈머 파워 및 센서 솔루션, 전장 솔루션, 산업용 보안 솔루션 및 고효율 전력 반도체 등이다. 인피니언은 우선 300mm 박막 웨이퍼를 전시한다. 이는 현재 일반적인 200mm 직경의 박막 보다 최대 가동일 때 유닛당 비용을 20~30%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피니언은 전시회를 통해 3D 카메라를 이용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한다. ToF(Time-of-Flight) 기술을 적용한 3D 카메라는 변조된 적외선을 송신하여 물체에서 반사된 신호를 수신함으로서 물체와의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한다.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관련 동작 감지는 물론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인피니언은 24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초소형 MMIC 트랜시버 ‘BGT 24’ 시리즈와 안테나 및 마이크로컨트롤러가 내장된 레퍼런스 디자인 개발 보드를 소개한다. 산업용, 컨슈머용 그리고 IoT 영역에서 PIR 센서를 대체하
▲ 증강 현실을 접목한 공포 웹툰 ‘폰령’ [사진=네이버] [헬로티] 네이버가 증강 현실(AR)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공포 웹툰 단편 시리즈 ‘폰령’을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증강현실 효과 연출을 위해 네이버 웹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제공된다. 지난 23일 밤 공개된 1편 ‘여관 201호’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한 명씩 목격하게 되는 귀신 캐릭터가 독자의 바로 앞에 나타나는 것 같은 효과를 연출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독자의 스마트폰 구석에 귀신의 일부 모습이 나타나며 독자가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귀신 캐릭터의 모습이 온전히 나타난다. 네이버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센서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폰의 각도에 따라 캐릭터가 보이는 모습을 다르게 설정했다. ‘폰령’은 할로윈 시즌에 맞춰 글로벌 버전인 ‘라인웹툰’에도 동시 공개됐다. ‘폰령’은 총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짧은 기획 시리즈로, 현재 1편 ‘여관 201호’와 2편 ‘귀신은 없어’가 업로드됐다. 오는 30일 밤에는 3편 &lsqu
ⓒ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IoT 기기 개발 플랫폼인 '아틱(ARTIK)'의 신제품 'ARTIK 0'과 'ARTIK 7'을 26일 공개했다. IoT 플랫폼 아틱은 모듈 형태의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보안, IoT 생태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이다. 'ARTIK 0'는 저전력·경량화·저비용의 장점을 가진 모듈로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조명, 건강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 등에 특화된 개발 모듈이다. 삼성전자 측은 지그비(Zigbee) 또는 블루투스 등 저전력 무선 통신 표준 기능과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탑재되어 보다 쉽게 네트워킹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ARTIK 7'은 강력한 무선 통신 기능은 물론 고사양의 멀티미디어 프로세서와 리눅스 OS, 보안 기능 등이 탑재돼, 복수의 컴퓨터와 근거리 통신망 등을 서로 연결하고 컨트롤하는 고성능 게이트웨이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아틱(ARTIK) 모듈 3종(ARTIK 1, ARTIK 5, ARTIK 10)을 선보였으며, 올해 4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헬로티] 실리콘랩스는 사물인터넷(IoT)에 활용되는 배터리 구동 에지 노드를 위한 새로운 무선 모듈 공급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한다. 삼성 ARTIK 0 모듈 제품군은 ARM 코어텍스-M4(Cortex-M4) 프로세서를 채용한 실리콘랩스의 저전력 멀티프로토콜 무선 게코(Wireless Gecko) SoC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삼성 ARTIK 020 모듈은 실리콘랩스의 블루투스 저전력(Bluetooth low energy, BLE)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함하며, 삼성 ARTIK 030 모듈은 실리콘랩스의 지그비(ZigBee) 및 스레드(Thread) 메시 네트워킹 스택을 사용한다. 이 소형 풋프린트의 모듈(13mmx15mm)은 면적이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RF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안테나를 포함한 모든 필수 부품들을 통합하고 있다. ▲사진은 ARTIK 030 모듈. 삼성 ARTIK 플랫폼은 IoT 개발자가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출시 일정을 앞당기며, IoT 제품의 총소유비용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칩-대-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이다. 또한 이 플랫폼은 디바이스에서부터 허브,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높은
▲ SK하이닉스 2016년 3분기 경영실적 [자료=SK하이닉스] [헬로티] SK하이닉스는 2016년 3분기에 매출액 4조 2436억 원, 영업이익 7260억 원(영업이익률 17%), 순이익 5978억 원(순이익률 14%)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PC 수요 등으로 메모리 시장 상황이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D램 20나노 제품의 확대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와 가격 상승으로 60%가량 증가했다.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597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D램 출하량은 PC 제조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와 모바일 신제품 출시에 따른 D램 고용량화 추세로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D램의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 역시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함께 낸드 고용량화 추세가 이어지며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 제한적인 공급 증가 상황이 지속되는 반면 수요는 강세를 유지해, 제품 가격 상승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 응용분야에 걸친 컨텐츠의 성장, 중국시장의 서버 영향력
[헬로티]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자사의 nRF51 및 nRF52 시리즈 개발 키트(nRF51 DK 및 nRF52 DK)를 위한 확장 보드와 PC-기반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개발 툴 ‘전력 프로파일러 키트(Power Profiler Kit)’를 공급한다. 임베디드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위한 전력 프로파일러 키트 개발 툴은 간단한 방법으로 임베디드 솔루션의 동적 전력 소모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간단한 암페어 계측기는 임베디드 기기가 저전력 및 액티브 모드로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임베디드 기기의 종합적인 전력소모 개요를 파악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또한 정밀한 전력소모 측정은 듀티 사이클이 감소하면서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일부 블루투스(Bluetooth) 저에너지[이전의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기술] 애플리케이션의 전력모드는 자주 변하고 있으며, 듀티 사이클이 1% 미만으로 감소하면서 표준 전력 측정 툴은 사실상 실용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전력 프로파일러 키트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념 검증에서 최종 제품 구현에 이르기까지 무선 제품 개발 사이클 전반에 걸쳐
ⓒLG전자 [헬로티] 가족, 연인, 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스마트폰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LG전자는 25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폐휴대폰을 활용한 예술작품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이충학 부사장, 한국 예술인복지재단 박계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가로 3.6m, 세로 2.6m의 크기에 하트 모양을 형상화 한 이 작품은 '용기(勇氣)' 시리즈로 유명한 현대 미술작가 김호경과 연극배우 구시연, 뮤지컬 배우 김은희, 인디밴드 보컬 윤찬묵 등 4명의 예술인들이 폐휴대폰 4500여 대를 활용해 만들었다. LG전자는 지난 8월 임직원 대상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해 재료를 모았다. 휴대폰과 함께 사연도 접수해 작가에게 전달, 작품 소재로 활용하도록 했다. 돌아가신 할머니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휴대폰, 첫 월급으로 어머니께 사드린 휴대폰 등 수많은 사연들이 접수됐다. LG전자는 "이번 폐휴대폰 조형물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 캠페인 'ART 다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예술인 파견 지원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자동차융합얼라이언스의 캠시스가 개발한 국내 기술기반의 전기차(TX-700)가 한국전자전에 출전했다. 자동차융합얼라이언스는 자동차산업과 전자·IT산업의 융합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국전자전에 ‘자동차융합얼라이언스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동차IT융합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미래자동차기술 홍보의 장으로서, 다양한 미래융합 선도 제품을 전시됐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연구 중인 고속도로 주행지원시스템 등 미래자동차 기술을 공개하며, 에스엘과 엠씨넥스, 켐트로닉스 등 업체들은 ADAS, AVN 기술을 통해 미래자동차 주요기술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자동차융합얼라이언스 공동관은 COEX 1층 B홀에서 전시됐으며, 전시기간은 26일부터 29일까지다. 한편, 자동차융합얼라이언스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자동차와 IT융합의 글로벌 메가트랜드화 시대에서 미래자동차 기술방향과 융합서비스 전략 등을 공유하여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고자 ‘미래자동차융합 컨퍼런스’를 27일 개최한다. 컨퍼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