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세리프TV 레드 컬러 모델을 27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후 국내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레드 컬러를 32형 제품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9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된 세리프TV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레드 컬러의 세리프 TV는 유럽에서만 24형 모델로 판매되던 색상으로 이번에 국내에서는 32형 모델로 출시했다. 기존 40형과 32형의 화이트, 다크 블루 모델에 32형 레드가 추가돼 소비자들은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세리프TV의 선택 폭을 넓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세리프 TV 레드를 서울 청담동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11월 4일까지 일주일간 단독으로 판매한다.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 한 삼성 세리프 TV는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과 미국 'IDEA 2016'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리프 TV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해 디자인된 만큼 어느 공간에서나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표현할 수
ⓒLG전자 [헬로티] 이제 4K를 넘어 5K 모니터 시대가 열렸다. LG전자는 맥북(MacBook)과 맥북 프로 사용자를 위한 초고화질 5K 모니터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울트라파인(UltraFineTM) 5K 모니터'는 27인치 크기에 5K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풀HD보다 7배 이상 해상도가 높다. IPS패널을 채택해 색상을 정확히 표현하고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색재현력은 DCI-P3 규격을 99% 충족하고 PPI가 218개에 달해 복잡한 영상도 세밀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용량이 큰 5K 화면을 손실 없이 보여주기 위해 전송 속도가 1초에 40기가비트(Gbps)인 썬더볼트3(Thunderbolt3) 단자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며 "이전에는 5K 영상을 보기 위해 케이블이 2개 필요했지만 이제는 썬더볼트3로 별도 충전기가 없어도 5K 영상을 보면서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21.5인치 크기에 4K 해상도를 적용한 '울트라파인 4K 모니터'도 선보였다. USB 타입-C 단자를 통해 맥북의 4K 화면을 전송 받으면서 동시에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맥북부터
▲ 제9회 반도체의 날 [사진=산업부] [헬로티] 반도체의 날을 기념하며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정부는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9회 반도체의 날’ 행사를 열고 반도체 수출성과를 축하하고, 산업계 끊임없는 도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성욱 한국 반도체산업협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간에 한국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반도체 희망펀드’ 투자협약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 ‘반도체 희망펀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팹리스(설계 전문), 장비·소재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전용 펀드로, 약 200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출자기관과 반도체 전문가 등이 자문단을 구성하여 유망기업 발굴, 수요처 연계, 추가 투자 유치 등 투자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자문 기능도 수행할 계
[헬로티] TI는 5종의 새로운 USB 타입-C 및 PD(Power Delivery)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신제품은 개발자들이 보다 우수한 신호 품질을 제공하고 시스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USB 타입-C 전자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TUSB1046 선형 리드라이버 제품군은 10G USB 데이터 및 DisplayPort 1.4 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고, 신호 무결성 저하 없이 더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TPD8S300 제품군은 현장에서의 까다로운 결함을 방지하기 위해 USB 타입-C 및 PD 시스템을 과전압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단일칩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TPS65983B USB PD 3.0 컨트롤러는 내장된 파워스위치와 신속한 롤스왑 기능, 인증 기능 및 표준화된 전압을 지원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전력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시스템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TUSB1046 및 TUSB1002 리드라이버는 현행 5G USB 솔루션 대비 두 배의 데이터 대역폭을 지원함으로써 최대 8K 해상도로 10G 데이터 및 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고, 10G USB 속도에서 335mW의 유효 전력만 소모한다. 이들 제품은 긴 거리의 트레이스나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 4개사에서 제작하고 수입·판매한 승용차 총 46,513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LF) 등 2개 차종 승용차는 파노라마 선루프 장치 일부가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4년 3월 7일부터 지난해 8월 13일까지 제작된 쏘나타 2만1021대, 2014년 12월 3일부터 지난해 8월 18일까지 제작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2959대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6개 차종 승용차는 ▲연료펌프 커넥터 결함 ▲운전석 에어백 결함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 ▲뒷차축 지지대 결함 등이 발견됐다. 연료펌프 커넥터 결함 리콜대상은 2006년 12월 1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520d 등 17개 차종 승용자동차 2만957대이며 운전석 에어백 결함 리콜대상은 2014년 5월 13일부터 2014년 6월 19일까지 제작된 X3 xDrive20d 등 5개 차종 승용차 124대다. 2014년 9월 5일부
▲ 제28차 한국-호주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 [사진=산업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차 한국-호주 에너지자원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1980년부터 개최된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는 양국 정부 간 에너지·광물자원 분야의 공식적인 협력 채널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의 에너지‧광물분야 협력규정을 이행하는 ‘한-호 자유무역협정 에너지‧광물자원 협력위원회’ 기능도 수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측 정부 관계자와 양국 에너지‧자원 유관기관 및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에너지‧자원분야 시장 전망 및 정책 방향,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및 확산전략, 에너지자원 수급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분야별 양국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 등 기술 현황 및 협력방향,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업부 이인호 차관보는 “양
[헬로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급성장하는 적층 제조 혁명의 잠재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출시 예정인 신규 솔루션은 설계, 시뮬레이션, 디지털 제조, 데이터 및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가 통합되어 구성된다. 이 새로운 오퍼링은 3D 프린팅으로 알려진 최신 적층 제조 기술이 제공하는 혜택을 기업들이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 간의 변환과 변형을 필요로 하지 않고, 제품 수명의 모든 단계에서 스마트 제품 모델링을 사용한다. 이 솔루션은 새로운 토폴로지 최적화를 사용해 제너리에티브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유기적 형상을 만들 수 있다. 실제 이러한 작업은 전통적인 제조 기술로는 불가능하거나 실용성이 낮았으며, 설계자 혼자만으로는 구상하기 어려웠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에 토폴로지 최적화 기술을 적용, 기업들은 모든 것에 대해 재형상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절감된 비용으로 최상의 성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부품 모형을 3D 프린팅하는 기술은 조립에서 부품의 상당 부분을 줄여주어 무게는
▲ 초고속 근접통신 징(Zing)기술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2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전자전(KES)’에 참가해 최신 ICT 기술 및 기술이전을 위한 상용제품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ETRI는 한국전자전에서 ▲ 주변 환경의 밝기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저전력 환경 적응형 LASA디스플레이 기술 ▲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PC환경을 그대로 구현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탑 기술 ▲ 초고속 근접통신 징(Zing)기술 ▲ 스마트 그린 운영체제(OS) 및 가상화 기술 ▲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계층 분석 SW ▲ 스마트 서비스 자동 제어 SW ▲ 항공·철도용 안전 SW 플랫폼 기술 등 최신 ICT융합기술 7종을 일반에 선보였다. 또한, ETRI가 지원하는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기업’의 상용제품 5개도 함께 전시됐다. 전시되는 제품은 ▲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 많은 정보 전송이 가능한 ‘광 송수신기’ ▲ 물류자동화를 위한 고속 바코드 & 문자 판독 스캐너인 ‘지스캔’ ▲ 안전
ⓒ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는 안내문을 통해 29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충전 용량을 6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9일부터는 사용자가 배터리를 100% 충전하고 싶어도 60%까지만 충전이 제한된다. 이 조치는 노트7 사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의 노트7 회수율 제고 권고에 따른 것이다.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용량은 노트5보다 500mAh 커진 3천500mAh로, 이 중 60%만 충전하면 2천100mAh가 된다. 지난 9월 2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전량 리콜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갤럭시노트7 회수율은 10%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1차 리콜 직후인 지난달 20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한 차례 배터리 충전을 제한해 리콜률을 높인 적이 있다. 삼성전자는 "불편하더라도 최초로 구매한 매장(온라인 포함)에 문의해서 교환 및 환불 안내를 받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미래부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글로벌 ICT 지적재산권(IP) 이슈 세미나'와 'ICT제품 환경규제 대응전략 세미나'를 26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매년 국내 ICT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지적재산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중국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IP전문 변호사를 초청해 미국시장 진출시 필요한 사항 및 지재권 분쟁사례를 통한 대응전략, 중국의 통신산업분야 동향 및 진출시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ICT제품 환경규제대응전략 세미나'에서는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KOTITI) 연구원 등 관련전문가를 초청해 EU의 'RoHS'(유해물질규제) 개정 동향 등 최근 해외 환경규제 동향 등을 공유했다.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특허전략과 환경규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ICT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 산업연구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가 27일 4차 산업혁명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헬로티] “자동차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차처럼 네트워크형으로 진화해야 하며, 환경과 안전규제 강화가 이 같은 변화를 추동할 것이다. 이를 위해 도로시스템, 5G 이동통신, 스마트 교통센터, 법과 제도의 정비가 중요하다.” 이 같은 내용은 27일 산업연구원(KIET)과 국민경제자문회의(NEAC)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 ‘4차 산업혁명시대와 새로운 산업정책 방향’ 세미나에서 나왔다. 세미나는 서울대 이정동 교수의 ‘축적지향의 산업 패러다임’, 이근 교수의 ‘신산업정책의 국내외 동향과 한국에의 시사’, 산업연구원 김경유 연구위원의 ‘4차산업혁명과 한국 자동차산업의 대응방향’ 발표로 진행됐으며 발표 후에는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열띤 종합 토론을 펼쳤다. 산업연구원 김경유 연구위원은 ‘4차산업혁명과 한국 자동차산업의 대응방향’을 통해 미래의 자동차는 과거에 비해 상호 연결성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 주
ⓒLG CNS 제공 [헬로티] LG CNS가 식자재 분류 소터(Sorter)를 개발해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에 소터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적용한 소터관리시스템(SMS)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LG CNS 식자재 분류 소터는 비닐로 쌓여있는 파·배추·통조림 캔·쌀 포대자루 등 겉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다양한 식자재를 바코드로 인식하고, 주문 배송처 별로 자동 분류하는 물류 설비다. 이전에는 작업인력이 물류센터를 돌아다니며 주문 식자재를 일일이 분류해야 했지만, 이제는 물류센터에 도착한 식자재를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리기만 하면 식자재가 소터 트랙을 타고 배송군별로 자동 분류된다. LG CNS는 "식자재 분류 소터는 시간당 총 1만5천 건 이상의 식자재를 처리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하루 3시간 이상 단축시킬 수 있고 분류 오차율 또한 0%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LG CNS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활용한 '소터관리시스템(SMS)'은 아워홈의 기존 IT시스템을 연동시켜 식자재 배송처 정보를 분석, 분류 계획을 세우고, 소터 장비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작업 내용과 결과 통계를 산출해준다. 특히 소터 트랙에 올
▲ 기아자동차 2016년 3분기 매출실적 [자료=기아자동차] [헬로티] 기아자동차가 27일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6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2조 6988억 원, 영업이익 5248억 원, 세전이익 8793억 원, 당기순이익 664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화 강세에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국내공장의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 영업이익은 22.5%감소했다. 반면에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2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8% 증가했다. 3분기 기아차의 출고 판매는 국내공장의 내수와 수출 동반 하락으로 14.6% 감소했지만, 해외공장은 멕시코 신공장 가동 등의 영향으로 30.3% 증가해 글로벌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68만 4302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4분기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률 하락과 브라질·러시아 등 신흥국들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원화 강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rd
▲ 삼성전자 2016년 3분기 매출실적 [자료=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매출 47조 8200억 원, 영업이익 5조 2000억 원, 순이익 4조 5400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했다. 기타 영업 외 이익은 약 5400억 원 수준이며, ASML 등 투자자산 처분 이익의 영향이 컸다. 부문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3분기 반도체 사업은 고용량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메모리 실적 성장으로 매출 13.15조 원과 영업이익 3.37조 원을 달성했다. 메모리 사업은 48단 V-NAND 공정 전환의 지속적인 추진과 수요가 집중된 20나노 제품 출하량을 크게 늘린 결과 전 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시스템LSI 사업은 14나노 파운드리 수요 호조, 중저가 모바일 시스템온칩(SoC) 판매 확대, 중국에서의 이미지센서 매출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7.06조 원, 영업이익 1.02조 원을 달성했다. OLED 패널의 경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고, LCD 부문도 수급 개선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흑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서울시와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임대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을 이달 26일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일반주택에 비해 전기사용량이 적어 태양광 대여를 통한 소비자의 전기료절감 효과가 상대적으로 미비할 뿐 아니라, 선투자를 해야 하는 태양광 설비 업체도 투자비 회수를 확신할 수 없어 태양광 설비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지정한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태양광 설치용량을 우선 배정하고 REP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설치비용을 지원해 4개 지역의 공공임대주택(약 2,000세대 규모)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공공임대주택은 단지당 4천5백만원의 태양광 대여료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간 약 122,000kWh의 발전량을 태양광발전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의 연속성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더욱 확고히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