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2개의 고전류 출력 버퍼를 통합한 정밀 전압 레퍼런스(LT6658)를 선보인다. 2.5V 밴드갭 전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각 출력은 2.5V~6V 범위 내 어떤 전압으로도 각각 개별 구성이 가능하다. 두 출력 모두 초기 정확도는 0.05%이며, 10ppm/℃ 온도 드리프트와 1.5ppm 저주파 잡음을 제공한다. 출력은 각각 최대 50mA, 150mA까지 구동 가능하며, 최대 20mA까지 싱크가 가능하다. 일반 부하 레귤레이션은 최대 150mA 부하 전류까지 0.1ppm/mA 밖에 되지 않는다. 버퍼 출력의 경우 병렬 형태로 결합하면 더 높은 전류 용량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LT6658은 1개의 출력을 사용하는 고분해능 ADC 또는 DAC를 위한 레퍼런스 입력을 구동하는 데 이상적이며, 동시에 2차 출력을 이용해 다른 디바이스에도 전력을 공급한다. 두 출력은 스펙 온도 및 부하 범위 내에서 서로를 트래킹하기 때문에, 비율계량(Ratiometric) 공급 레일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다. 이들 출력은 공급 전원 노이즈 제거 특성이 우수하며, 전체 동작 가능 범위 내에서 최대 50μF으로 안정화될 수
ⓒLG전자 제공 [헬로티] LG전자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LG스튜디오'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유명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가 참여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LG 스튜디오'의 블랙 스테인리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 디자인은 스테인리스 재질에 블랙 코팅을 더해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 보다 지문이 남지 않고 소스나 오일 등의 이물질도 쉽게 닦여 관리도 쉽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수납공간 '매직 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추가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빌트인 냉장고에도 확대 적용했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의 냉장실 오른쪽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안에 조명이 켜지면서 냉장실 안에 무엇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프리미엄 빌트인 전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미국과 한국에 동시에 출시하는 등 빌트인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중이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집중적으로 출시해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
[헬로티]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빅스포 2016에 참가해 FLIR GF306, GF343, T660, E60, C2 등 전기·전력·에너지·화학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열화상카메라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은 가스 검출에 특화한 FLIR GF306, GF343 적외선 카메라에 대해 특히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플리어의 가스 검출용 적외선 카메라는 전세계 많은 석유화학 및 정유 산업시설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의 누출 사고 예방 점검 및 누출 부위 수리를 위한 장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FLIR GF306은 고압 전기제품에서 절연가스로 사용되는 SF6의 누출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해 낸다. SF6은 누출될 경우, 현재는 물론 다음 세대의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세계 전력회사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가스이다. GF306 카메라는 고전압 설비의 가동을 정지하지 않고도 가스 누출 검사가 가능하며, 먼 거리에서도 검사할 수 있으므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FLIR GF343은 이산화탄소 검출에 적합하다.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맞춤 재활치료가 가능한 하지재활 로봇 ‘뉴렉스(Newrex)’를 개발했다. 뉴렉스는 사람이 로봇의 힘에 의지해 수동적으로 걷는 상태인 ‘패시브 워킹’과 입는 로봇 형태로 착용하고 걸을 수 있는 ‘액티브 워킹’ 두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재활 초기에는 의료 현장에 설치된 로봇을 입고 로봇의 힘에 70% 정도 의지해 패시브 워킹으로 재활훈련을 한다. 이후 재활이 진행돼 액티브 워킹이 가능해지면 환자가 착용한 뉴렉스와 시스템을 분리해 직접 걸으며 훈련할 수 있어 시작부터 완료까지 전주기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로봇뿐만 아니라 한쪽 다리마다 34개, 모두 68개의 근육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하지재활 통합 플랫폼’도 개발했다. 환자의 키와 몸무게, 허리둘레 등의 신체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신체 규격의 표준체형 모델에서 정밀한 근골격 모델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도출할 수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근육과
▲'2016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에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헬로티]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6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중국·일본·독일·러시아·아일랜드 등 주요국의 방송통신 관계자 및 한반도 문제 전문가 관계자들 300여 명이 참석해 '통일 준비를 위한 방송통신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트랙1에서는 북한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기술 및 방송통신 분야의 정보화 강화 노력에 대해 김종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북한의 한류 방송콘텐츠 유입 현황과 콘텐츠 소비 행태에 대해서는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춘천총국 서흥수 국장이 발제했다. 트랙2에서는 북·중 간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현황과 남·북·중 협력모델에 대해 리우 용타오 푸단대 교수가 발제하고, 학술 및 환경 분야에서 비정부기구(NGO)와 북한 간 협력 사례에 관해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 [사진=산업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나노기술 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교류를 위한 ’나노인의 날 2016’을 3일 서울 양재 엘 타워에서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산업부와 미래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정책 소개, 나노기술 및 산업전망, 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산업부와 미래부는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의 2017년 지원방향과 2016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하여 나노연구자와 나노기업인들에게 앞으로 연구개발(R&D)와 사업화 계획 수립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박영준 서울대 교수, 김종민 캠브리지대 교수는 각각 ‘제조업 4.0혁명과 나노기술’, ‘NT 기술로의 수렴’ 등을 주제로 나노기술 및 사업에 대한 미래전망을 소개하여 앞으로의 나노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 방향에 의견과 시사점을 제공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나노융합2020사업의 박종구 단장이 사업단의 성과인 2012년 이후 나노제품 누적매출액 2278억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핀데크 Demo day in 실리콘밸리' 행사에서 한국과 미국이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Demo Day'는 국내 우수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중국, 지난 6월 동남아, 지난 7월 런던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의 핀테크 지원센터는 미국 현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500 Startups 및 Silicon Valley Forum'과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500 Startups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이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201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50여 개국 1700여 개 스타트업에 자금 투자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Silicon Valley Forum은 33년 역사를 지닌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 40개국 2만 명 이상의 글로벌 협력망을 갖추고 매년 150회 이상의 컨퍼런스, 데모데이 등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페이콕, 팝페이 등 국내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품질관리팀 강 주임에게는 최근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나이도 많고 현장 경력이 전무한 사원이 새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새로 전입한 김 사원이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다른 사원들도 그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저 사람은 얼마 버티지 못 할거야”라고 수군거리는 데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김 사원이 전입온 지 2주 만에 찾아와 이렇게 얘기했다. “제가 나이도 많고 이런 일이 처음이다 보니 자꾸 실수가 많네요. 이런 제 모습을 보니 자존심도 상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부담이 됩니다. 저를 다른 공정으로 전출시켜주십시오.” 강 주임은 지금 상태에서 그를 다른 공정으로 보낸다고 해도 현장 경력이 없는 김 사원이 적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 사원을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몇 달 전부터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칭을 활용해보기로 결심했다. 의기소침해 있는 김 사원의 마음을 열기 위해 1일 패트롤 시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 “오늘 작업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 작업 과정에
[헬로티] 키사이트코리아는 고려대학교 테라헤르츠 사업단에 1억 7천만 원 상당의 500에서 750기가 대역의 주파수 신호를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밀리미터웨이브 측정 모듈을 기증했다. ▲ 왼쪽부터 키사이트 윤덕권 대표이사, 고려대 염재호 총장 고려대학교 테라헤르츠 사업단은 키사이트코리아가 기증한 첨단 밀리미터웨이브 측정 모듈을 활용해 밀리미터웨이브 대역을 넘어 테라헤르츠 대역의 선행 기술 연구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미래 전파 기술 중에서 국방, 보안, 정보통신 등에 응용되는 테라헤르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키사이트코리아는 고려대학교의 탁월한 교수진과 연구인력들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테라헤르츠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은 “고려대학교는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를 통한 기술 전문 인력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키사이트 밀리미터웨이브 측정 모듈 장비는 테라헤르츠 연구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귀중한 제품을 기증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키사이트코리아 윤덕권 대표이사는 "테라헤르츠 기술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및
▲ [사진= 전라남도청] [헬로티] 전라남도가 3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광양만권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사업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포스코 등 관련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는 부생·온실가스 내 탄소원을 활용해 유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실증·확산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6년간 475억 원을 탄소전환 플래그십과 탄소광물화 플래그십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탄소전환 플래그십은 부생가스 내 유용한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것으로 제철소·석유화학업체 등에 적용될 경우 상당량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탄소전환 플래그십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미래부는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 및 관련 정책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참여 지원을 한다. 또한, 광양시는 탄소배출 기업을, 여수시는 탄소수요 기업을, 순천시는 탄소자원화 성과 확산을 지원한다. 포스
[헬로티] 11월 4일부터 한달간 지역의 지식재산 비전을 공유하고 중앙·지방 간 현장 소통을 통한 지식재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식재산 포럼'이 열린다. 특허청은 4일 제주 지식재산포럼을 시작으로 11일 경북 포항(포스코 국제관), 17일 전남 여수(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울산(롯데호텔), 24일 인천(송도 컨벤시아), 29일 세종(정부세종컨벤션센터) 총 6개 지역에서 다양한 지식재산 행사와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첫 주자인 제주 지역 포럼은 발명축제인 "제주 지식재산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며 지역 발명진흥과 지식재산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된다. 포럼 전 시상 행사에서는 ▲주식회사 대은의 송기택 대표 ▲주식회사 보타리에너지의 김홍삼 대표 ▲주식회사 삼다의 유행수 대표에게 제주 지역 지식재산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2016년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한 제주 IP 페스티벌에서는 제주 지역의 IP 우수기술 및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물 전시, 발명 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 및 발명·특성화고 작품전시, 3D 프린터 시연
▲2일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TIP 의장)이 페이스북 본사에서 2017년 1분기 한국에 통신인프라 유망 벤처 발굴을 위한 벤처육성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헬로티] 통신인프라 분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이 손을 잡기로 했다.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페이스북 본사에서 'TIP 서밋 회의'를 열고 2017년 1분기 한국에 통신인프라분야 벤처육성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3일 공개했다. TIP 서밋은 올해 2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의 주도 하에 설립된 차세대 네트워크연구협의체이며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CTO)이 초대 의장으로 선임되었다. 앞으로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은 통신 인프라 분야 유망 벤처 발굴에 적극 나서고, 벤처 선정 이후에는 페이스북이 실리콘밸리의 세계적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실 공간과 인프라 제공은 물론 기술개발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측은 "벤처에서 시작해 글로벌 통신장비사로 성장한 시스코(CISCO)처럼, 이번 'SK텔레콤-페북 캠퍼스' 설립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통신장비사가 출현하는 발판이 되
[사진=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CT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16 K-Global@실리콘밸리’를 개최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신기술·신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고, 한인 ICT 해외 인재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16개사와 함께 진행하는 ‘채용상담회도 진행됐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초기 투자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창업‧투자 전문기관인 KIC-실리콘밸리, 한국벤처투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Big Basin Capital 등은 KAF 업무협약 협정서를 체결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둘째 날에는 ICT 분야 창업지원기관들을 통해 선발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 25개사가 실리콘밸리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업성을 평가받는 ‘스타트업 IR&rsquo
▲ 실시간 나노입자 복합특성 분석 장치인 PCDS 장비(자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헬로티] 측정장비 전문업체인 코셈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과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공정 오염원 추적 기술’을 이전받은 지 2년 만에 시장에 관련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코셈은 KRISS로부터 해당 기술을 이전 받은 후 디스플레이 제작 관련 대기업인 A사에 제품을 판매 완료했으며 현재 타 기업에도 판매 예정 중이다. 코셈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대기업에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면 약 5년 내 500억 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시간 오염입자 측정 분석 장비인 PCDS가 2014년 대덕특구 측정장비기업 코셈으로 기술이전 된 후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됐다. PCDS(Particle Characteristics Diagnosis System)란, 진공인 공간에 부유하는 나노미터 영역의 입자 크기, 형상 및 성분 등의 다양한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장치를 말한다. 머리카락 두께 십 만분의 일 크기의 나노입자는 활용 방법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자 개발에 활용된다. 하지만 동시에 소자를 오염시킴으로써 불량품의
ⓒLG유플러스 제공 [헬로티]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 저지를 위해 KT와 LG유플러스가 손을 잡는다. KT와 LG유플러스는 3일 광화문 KT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NB-IoT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KT는 ▲NB-IoT 네트워크 조기 상용화 공동추진 ▲칩셋, 모듈, eSim, 단말 등 IoT 핵심 제품의 공동소싱 ▲국내 주요 협단체 및 글로벌 기구 활동 공동 대응을 기본 방향으로 잡고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NB-IoT(NarrowBand-Internet of Things)'는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시티 등 안전·환경 산업 IoT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대표적인 사물 인터넷 표준 기술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두 회사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NB-IoT 기술지원 실증 센터를 공동 개방하고 'NB-IoT 해커톤'을 개최하는 등 향후 IoT 생태계를 NB-IoT 중심으로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장은 "KT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IoT 생태계 조기구축과 시장성장 가속화를 유도해 국내 NB-Io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