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Ⅰ. 개요 3DVR(3-Dimension Virtual Reality) 기술의 핵심인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은 도시건설, 및 도시설계, 우주항공, 군사 및 의료 등 전 산업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되면서 커다란 효과를 파급시키고 있다. 이에 3DVR 산업은 미디어 시장에서 높은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 성장 동력으로써의 잠재성이 있는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full-3DVR 서비스를 구현하기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우선적으로 3DVR 산업의 전방위 기술 분야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력과 3DVR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리할 고급인력이 필요하다. 기술개발비용 대비 수익구조가 불확실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도 많지 않다는 취약점도 있다.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CT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기술 선도국과의 기술격차를 빠르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국내 3D-VR 기술시장의 산업 환경 및 시장성 분석결과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SWOT 분석을 통해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Ⅱ. 3D-VR 산업 환경 분석
[첨단 헬로티] 1. 들어가면서 필자는 2018년 블록체인 중심으로 글을 쓰고 있으며, 지난 호는 블록체인 2탄으로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 기반의 인증에 대해 논의하였다. 생활의 편리함과 연관되어 인증 영역에 활용되는 블록체인은 그 자체가 인증기술은 아니며, 관련 서비스 앱이 운영되게 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호에서도 같은 맥락에서 지난 해 화두였던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글을 쓰는 시기에 MWC 2018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었다. 필자는 작년에 MWC 2018에 참관하면서 AI의 가능성에 대한 글들을 연재하였는데, 지난해 MWC 2017에서는 5G와 AI이 주목받는 후 올해는 단연 블록체인과 스마트카이다. 블록체인 관련 세션에서는 세계 최대 통신칩 회사인 퀄컴의 부사장, 소프트뱅크가 2016년 35조원에 인수한 ARM의 부사장,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 IoT 및 AI 솔루션 책임자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의 미래에 관해 논의를 벌였다. IBM은 이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왓슨(Watson)을 AI 플랫폼으로 진화 시킨 후, 또 다시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IoT 환경을 개발 중이다. 한
[첨단 헬로티] ‘시각 센서-솔루션 중심’의 클러스터 구축해야...Trillion 센서시대 개막 센서수요가 2007년 스마트폰 및 이후 IoT 기기의 연이은 출시로 급증하고 있으며, 2020년 연평균 1조개 이상 생산되는 Trillion 센서시대에 임박했다. 스마트폰 1대에 센서 20여 개가 사용되고 있으며, 2007년 연평균 1,000만 개 수준에 불과했던 센서 생산량이 2015년에는 150억 개로 급증했다. 일반폰에는 이미지와 음향센서 2가지 종류만 사용한다. 반면, 스마트폰에는 전후방 카메라에 이미지 센서 2개, 마이크로폰 센서 3개 외에 근접·터치·위치·가속도·압력·온습도 등 다양한 센서가 사용되고 있다. 향후 스마트홈·웨어러블·스마트카 등 다양한 IoT 기기들이 끊임없이 출시될 것이기 때문에 센서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이후에는 에너지·인프라·팩토리 등의 극한환경 분야에서도 수요가 증가하면서 센서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온·고압·다습한 극한환경에서는 센서로
[첨단 헬로티] 디지털 기술 시대의 공급 사슬 자동화 재정의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창고업 시장의 상태를 분석했다. 제조업, 소매업, 운송 및 도매시장 부문에 종사하는 IT 및 운용 인력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업계 상황에서 향후 5년에 대한 그들의 통찰력과 사업 계획을 들어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옴니채널 쇼핑의 기하급수적 성장과 상품 배송 시간 단축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급증하는 현 상황이 공급 사슬의 소비재 상품 유통에 대한 정의를 새로 쓰고 있다. 여러 개의 접점(데스크탑 컴퓨터와 모바일 장치를 통한 온라인 및 매장)을 통한 구매가 점점 늘고 있는 쇼핑 형태의 중대한 변화로 인해 오늘날의 연결된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한(smarter)’ 창고에 대한 필요가 생겨났다. 소매업체들이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진을 위하여 오프라인 거래와 온라인 운용을 합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창고관리시스템도 이에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 기술에 의해 향상된 차세대 물류창고의 물결이 일면서 몇 가지 예로 전자제품 및 기계 부문의 개별 제조업체부터 식음료 가공 회사, 의료 및
IO-Link가 표준으로 인정되면서 유연한 제조공정은 그 어떤 방식보다도 쉽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이 되었다. 더 이상 고정된 제어나 묻힌 정보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IIoT와 인더스트리4.0의 요구에 따라, IO-Link는 현대적인 최신 자동화 장비에 유연성을 더한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 예로 IO-Link가 지원하는 유연성에 대한 다섯 가지 대표적인 예를 소개한다. 첫째, 빠른 툴링 교체 인덕티브 커플링 기술은 에어 갭을 통해 스탠다드 IO-Link 장치를 연결한다. 파트와 End of ARM(EOA) 툴링을 빠르고 정확하게 교체할 수 있으며 센서 및 공압 밸브와의 연결이 유지되는 중에도 이 작업이 가능하다. 공기를 가르는 힘, 엄청난 기술이다! 둘째, 즉석에서 센서 프로그래밍 많은 센서 활용 분야에서 타깃은 항상 바뀌며, 타깃이 바뀌면 새로운 세팅이 필요하다. IO-Link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소한의 시간만을 투자하여 이를 수행한다. 바로 빌트인 방식이다. 셋째, 유연한 인디케이터 작업자와의 세부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더 이상 전통적인 HMI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의 유연한 세상에서, 가변 프로세스 데이터, 타이밍 표시, 기계 상태, 작
센서 전문기업 발루프는 IO-Link 인터페이스와 두 개의 스위칭 출력부를 적용한 새로운 BTS 적외선 온도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영역에서도 250에서 1250℃까지의 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고온의 물체를 감지하고, 그 온도 값을 기록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놀랍게도 접촉 없이 가능하다. IP67 보호 기능을 탑재한 튼튼한 M30 스테인리스강 하우징의 고온계는 일반 텍스트 정보로 다양한 기능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같이 자동 디스플레이 회전을 제시하는 폼팩터 중에서는 최초이다. 또 다른 특장점인 IO-Link 인터페이스는 호스트 컨트롤러나 컨트롤 패널과 같이 원거리에서 센서 파라미터화와 같은 일들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가능성과 기능을 세팅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넓은 범위의 적용 분야를 제공한다. 이상적인 활용 분야는 주조 공장, 단조 공장, 철강 공장, 요업 혹은 유리 제조업 등이다. 절대영도(-273.15℃) 이상의 온도에서는 모든 것이 내부 온도에 비례하는 전자기파를 표면에서 내뿜는다. 이를 온도 혹은 열복사라고 불리며, 그중 일부는 적외선 복사열로 온도 감지에 특히 적합하다. 이 원칙을 적용
요꼬가와전기가 공장 직원이 수행하는 작업 관련 데이터를 기록 및 관리하기 위한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Operations Management)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출시했다. 요꼬가와는 그동안 고객이 서플라이체인과 운영의 최적화를 달성하도록 지원했던 컨설팅과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하여 Operational Excellence Transformation의 한 영역으로 이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는 비정상적 사태, 작업 진행, 운영 작업흐름에 관한 정보 공유를 촉진하여 공장의 운영과 관리 인력을 보조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처리 방식의 디지털화와 표준화를 통해 공장 직원들이 작업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보조하고 나아가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킨다. 요꼬가와는 오는 6월에 이 소프트웨어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개발 배경 시장이 변화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윤을 높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제조 현장에서는 안전을 보장하면서 운영 효율성, 시설 이용성,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와 같은 요구에 부응하고자 요꼬가와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의 길을 제시하다” ‘첨단 전자제조기술의 향연’ 2018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8, 이하 EMK 2018)이 2018년 4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EMK 2018은 세계 최대의 전시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와 국내 전문 주최사인 K.Fairs㈜의 합작법인인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Reed K. Fairs Ltd.)의 주최로 진행이 된다. EMK 2018은 총 네 가지의 세부 전시회를 선보인다. 2000년부터 개최되어 2018년에 19회째를 맞이하는 SMT/PCB & NEPCON KOREA를 비롯해,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Printed Electronics & Electronic Materials Show),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Film Technology Show), 포토닉스 & LED 서울 (Photonics & LED Seoul)이 한데 어우러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조산업 관련 전시회를 이룬다. 또한 생산성 강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솔루션 가장 많이 선보여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Automotive Testing Expo 2018 Korea(이하 ATE Korea)가 지난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자동차 테스트, 평가, 품질 공학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ATE Korea에서는 세계적인 테스팅 업체들이 전시에 참여해 응력 및 내구성 테스트장비부터 풀 스케일 테스트리그, 테스트 시뮬레이션 및 공기역학 개발 도구, 엔진 테스트 장비, 풍동 및 풀 테스트 트랙 시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법의 차량 테스트 평가를 위한 첨단 장비를 선보였다. 한국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허브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ATE Korea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이 점을 활용해 오토모티브 분야의 테스팅 신제품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및 E-모빌리티 테스트 솔루션을 시연했다. 시연된 솔루션은 오토모티브 이더넷 적합성 솔루션, E8740A 오토모티브 레이더 테스트 솔루션, 리튬이온 셀 셀프디스차지(Self-Discharge) 측정 솔루션이다. 오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인터넷 관련 기술로 지능화된 스마트 디바이스 및 단말과의 연동을 통해 주변 다양한 형태의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가공 및 처리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조사기관 리포츠앤리포츠가 2017년 3월에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사물인터넷 시장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 등의 증가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유무선 통신 인프라의 수요가 높아져 160억 달러 시장 규모로 성장하였다. 아울러, 리포츠앤리포츠는 2023년이 되면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가 2016년의 10배 이상인 약 2,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최근 사물인터넷 관련 연구 개발 및 표준화는 서비스 기술, 플랫폼 기술, 네트워크 기술, 디바이스 기술, 보안 기술, 4개의 기술 계층으로 나누어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계층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식별자 체계 및 해석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첫 번째로, 사물인터넷을 위한 식별자 기술에 대한 연구 동향을 유럽 프로젝트 연구, 미래인터넷 기반 연구, 국내의 식별자 기반 통신 연구를 기반으로 소개한다.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이 되는 기술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즉, ‘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이다. ADAS는 작년 3월 인텔(Intel)이 153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모빌아이(Mobileye)가 최초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자동차 및 특수 차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이동성을 형성함으로써 자율주행의 기술적 뒷받침을 마련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ADAS의 핵심은 바로 ‘센서’. 분석전문기관 Strategy Analytics는 2023년이 되면 세계 ADAS 시장이 438억 달러, 매출액이 168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체 ADAS 시장에서도 센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ADAS는 크게 인지, 판단, 제어 총 세 분야의 기술로 구성된다. 인지 영역은 센서를 사용해 장애물, 도로표식, 교통신호 등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ADAS는 교통 환경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인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능동적인 안전시스템으로
[첨단 헬로티] 멀지 않은 미래에 자동차는 출퇴근 시간 대 사무실이 되고 장거리 여행을 할 때에는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될 것이다. 탑승자는 자동차 안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을 하고 UHD 디스플레이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에 자동차는 탑승자를 약속한 지점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시켜 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율 자동차가 약속하는 미래다. 자율 주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회사 및 협력사는 자율 주행 기술로 자사와 타사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더욱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율 주행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의 진보를 경험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는 간단한 단일 기능의 저해상도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후방 카메라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제는 10여 개 이상의 카메라, 몇 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모든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다수의 시리얼 링크를 포함하는 자동차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자동차의 신호처리 주파수
[첨단 헬로티] 자동차 업계는 완전 자율 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돌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경우를 보더라도, 고급 자동차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차 및 경차에 이르기까지 신차에는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등의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능이 탑재되고 있으며, 그 인지도도 매우 높아짐에 따라 생활에 밀접해지고 있다. 로옴도 ADAS용 전원 LSI를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림 1) ▲ 그림 1. 자동차기기의 메인 분야인 ADAS 그러나, 완전 자율 주행 실현을 위해서는 아직도 다양한 기술의 혁신이 필요하다. 본 기고에서는 그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커넥티드 카, 특히 자동차의 무선 통신에 대해 기재하고자 한다. 자동차가 무선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사물과 연결되어 온 경위를 되짚어봄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동향을 예측해 보고, 편의성을 위한 도입인지, 법규제화에 따른 도입인지를 분류함으로써 각각의 기능 도입 이유 및 현상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기존의 커넥티드 -차량 내부에서의 통신 기존의 차량 내부에는 다양한 무선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편의성을 위해서는 스마트키 및 FM 트랜스미터가 탑재됐다. 최근에는
[첨단 헬로티] 통신, 전력, 신소재 등 자동차 전 분야 협력 추진키로 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가 BMW코리아 R&D 센터와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 ETRI와 BMW 코리아는 기관 간 기술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BMW와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자동차 관련 기술 전반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자동차는 전통적인 기계기술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빠르게 융합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분야다. 최근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수단을 넘어 최첨단기술이 가장 먼저 집약된 지능형 정보기기라 할 수 있다. ETRI는 글로벌 대표 자동차기업인 BMW와 함께 ICT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자동차에 대한 ICT 협력 강화를 위해 향후 기술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와 관련해 양 기관은 첫 단추로‘촉각 입출력을 포함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의 공동개발’을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했다. 본 연구개발은 최근 전자기기화 되고 있는 자동차 내부의 운전자용 조작 장치에 촉각 입출력 느낌을 제공함으로써, 주행 시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
[첨단 헬로티] 초고령화 시대, 정년의 연장과 임금피크제의 도입. 진급은 어려워지고,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1인 기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돈을 벌수는 있을까?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일한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은 너무 지겨운데? 게다가 혼자 회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남들이 무시하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듯 아흔아홉 개의 조언을 제시한다. 46. 회사 공간과 내 공간을 구별하라 모 전직 고위 공직자께서는 일을 쉬고 있을 때에도 아침마다 안방에서 양복으로 갈아입고 서재로 출근해서 일하다가 퇴근시간이 되면 그제야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다고 한다. 집 안에 있는데 잠옷 바람이면 뭐 어떨까 싶지만, 그만큼 개인 공간과 일하는 공간을 철저히 분리했다는 점에서는 배울 만하다. 사실 1인 기업인에게는 이러한 마인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출퇴근에 대해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출근부에 도장 찍을 일도 없다. 그러니 “어디서든 일만 하면 되지 굳이 회사에 갈 필요가 있겠어?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구질구질한데 그냥 집에서 일하지 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