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야(Navya) 자율주행셔틀버스 아르마(Arma) [사진=나비야] [헬로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11일(현지시간) 부터 20일까지 자율주행셔틀버스가 시험 운행된다. 프랑스 버스제조업체 나비야(Navya)는 프랑스 민간 운송회사인 켈리오스(Keolis), 라스베이거스 시와 제휴를 맺고 자율주행셔틀버스 아르마(Arma)를 운행한다. 아르마는 12인승 차량으로 최대 43km까지 달릴 수 있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리몬트 거리(Fremont Street)에서 무료로 운행된다. 라스베이거스 시장 캐롤린 굿맨(Carolyn Goodman)은 “올 여름 혹은 초가을까지 도시에서 자율주행버스가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아르마는 도시 거주자를 위한 이상적인 운송수단이다”라고 말했다. 나비야는 2015년 10월 파리에서도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한 바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유럽 거대 자동차 회사들이 실리콘밸리 출신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를 견제하기 위해 초고속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BMW, 폭스바겐, 포드, 다임러 등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우선 유럽 전역에 걸쳐 350킬로와트(kw)급 차세대 전기차 충전소 400여개를 구축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즈모도 영국판, 밸류워크 등 다른 외신들도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업체가 구축하는 충전소는 몇분안에 전기차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충전소보다 3배 빠를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전기자동차는 가솔린을 쓰는 차량과 비교해 배터리 충전에 몇시간씩 소요되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유럽에는 이미 7만2000개에 달하는 공공 전기차 충전소가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장거리 여행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고속 충전소 확대로 유럽 자동차 회사들은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 테슬라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자체 충전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 충전소는 타사 전기차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관
[헬로티] 통신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인 BT가 트렌드 마이크로 딥 시큐리티(Deep Security)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자사 BT 클라우드 컴퓨트(BT Cloud Compute) 플랫폼 상에서 제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BT 고객들은 과금제 방식의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물리적, 가상 및 클라우드 서버 보안을 위해 딥 시큐리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딥 시큐리티에는 안티 멀웨어(anti-malware), 호스트 기반 방화벽, 침입 탐지 및 방지, 무결성 모니터링, 로그 검사, SSL 인증서가 포함되어 있어 랜섬웨어, 지능형지속위협(APT), 표적 공격 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고 BT는 설명했다. BT 클라우드 컴퓨트는 고객에게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생성, 구축, 모니터링, 그리고 관리할 수 있는 사전 구성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한다. BT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되며 주요 지역의 현지 인프라를 사용하므로 고객은 국가 규정 준수 및 보증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현지 법률의 관할 하에서 계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사의 ONC18 0.18 μm CMOS 프로세스에서 여러 가지 아날로그 IP블록을 검증하기 위해 Hexius Semiconductor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온세미컨덕터는 고객들이 궁극적으로 설계 주기와 시장 출시 기간을 줄이도록 증명된 아날로그 IP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협력을 통한 여덟 개의 초기 설계는 다양한 ADC, DAC를 비롯해 전압 및 전류 레퍼런스 등을 포함한다. 필요한 경우, 특정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맞게 이러한 설계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데이터 컨버터 및 PLL 설계용 IP 등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온세미컨덕터의 ONC18 프로세스는 0.18 마이크로미터(μm) CMOS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데 고전압 용량 덕분에 자동차, 산업용, 군사용 및 의료용 개발에 적합하다. 고객사들은 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에 억세스 해 많은 자체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작업에 할당할 필요 없이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최적화된 ASIC 구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훨씬 더 빠른 설계 주기, 줄어든 재작업 위험 등의 이
[헬로티] AI 컴퓨팅 분야의 엔비디아가 HERE와의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HERE HD Live Map을 자율 주행 차량을 위한 실시간 HD 지도 제작 솔루션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자동차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위한 이 광범위한 협력은 세 가지 계획으로 구성된다. 첫째, HERE는 엔비디아 맵웍스(MapWorks)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HERE HD Live Map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둘째,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드라이브웍스(DriveWorks) 소프트웨어의 일부로 HERE HD Live Map 기반 현지화 기술을 개발,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내 엔비디아 드라이브(DRIVE) PX 2를 이용해 현지화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엔비디아와 HERE는 협력을 통해 HERE HD Live Map 기반 차량 탑재 솔루션이 외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클라우드 내 지도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HERE의 에드자드 오버비크(Edzard Overbeek) CEO는 "실제 주행 환경은 항상 변화하고 있으며, 자율 주행 차량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해 보다 나은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2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성공적 4차산업 진입을 위한 빅데이터의 산업별 활용과 전략적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들어 과학기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4차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획득한 빅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 활용해 이를 생산방식에 지속적으로 피드백하여 생산 방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개념이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처리와 관련된 소프트웨어의 수용 한계를 넘어서는 크기의 데이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구성하고 있는 물리적 하드웨어로부터 시작해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거대한 플랫폼을 의미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2019년까지 연평균 23.1%씩 성장해 48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국내 시장 규모도 2020년에 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Kisti는 전망을 하고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의 성장 배경을 살펴보면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과 데이터 관리 분석 기술의 발전, 그리고 산업 구조의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 가져올 것 자율주행차는 운전자의 조작 및 개입없이 자동차가 부분적 또는 완전히 자동화 되어 설정된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기술 수준 발전을 토대로 자동운전 정도를 5단계로 정의되는데, 현재 국내외 주요 업체들은 5단계 중 2단계 기술인 전자식안정화컨트롤(ESC)이나 크루즈 컨트롤, 자동 정차, 차선 인식 등을 상용화한 상태다. 2020년까지 필요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차량 양산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업체 간 기술 상용화/주도권 경쟁 및 선진국들의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관련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장기적으로는 큰 사회적 변화까지 야기할 것이다. 사회적 변화는 산업별 수익 모델의 재편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율주행차 시장 전망은 리서치 기관들마다 수치가 상이하지만, 공통적인 분위기는 2020년경에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2025년 이후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해, 2030년 이후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2020년에 본격적인 자율주행차가 등장
일본 제조산업은 사업장 수 약 39만 개, 직원 수는 약 780만 명, 부가가치액은 약 93조 엔으로 일본 경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제조산업이 어려움을 겪어 온 초엔고를 비롯한 6중고는 최근 수년 간 해소되었거나 해소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국내 경제 여건의 구조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일본 경제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실현하려면 기업 경영자 스스로가 디플레이션 심리를 불식하고 적극적인 경영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꾀할 필요가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본 중소 제조업의 전략은 무엇인지, 최근 도쿄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최근 일본 제조업 실적은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이익도 개선되고 있다. 경상이익률은 리먼쇼크 후(2009년 1.5%)의 약 2배인 3.0%(2014년)를 기록했다. 한편에서 일본은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 추세이다. 더욱이 생산 연령 인구도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 그림 1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경상이익률 추이 현재 제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은 일손 부족이 현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본 제조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력 공급
[헬로티] 2017년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3억대 이상에 신경망과 머신러닝과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대 중 1대 꼴이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에 따르면 AI는 실내 내비게이션, 이미지 분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음성 인식 등 모든 영역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주목할만한 흐름은 AI 기술을 내장하는 스마트폰.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내장된 AI기능을 쓸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이른바 '온보드'(On board) AI의 확산이다. 딜로이트는 글로벌 전망 2017 보고서에서 온보드 AI는 프라이버시가 강화된 가운데 업무를 보다 빠르게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최근 아마존 알렉사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는 머신러닝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알렉사와 같은 AI 기반 음성 인식 디지털 비서도 확산되고 있다. 예전과는 다른 환경이다. 2016년에도 일부 스마트폰은 AI 기능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들 AI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야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헬로티]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태양광 기반 드론 프로젝트인 타이탄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이 관련 내용을 보도했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도 알파벳 대변인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12일(현지시간)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해 타이탄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중단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구글이 2014년 태양광을 활용해 높은 고도에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개발하던 에어로 스페이스를 인수했다. 타이탄은 한번에 며칠씩 비행하며, 하늘에서 지구 사진을 찍거나 시골 지역에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열기구로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알파벳 '룬'과 같은 문샷 프로젝트였다. 타이탄을 담당하던 직원들은 프로젝트 룬을 포함해 다른 알파벳 X 사업부로 재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벳 X 사업부는 비밀스러운 첨단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Getty imagesBank [헬로티] 2016년 12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및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5.9%, 6.3%씩 증가했으나, 내수는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수출전략 차종 판매호조에 따른 수출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5.9% 증가한 434,877대를 생산했으며, 수출은 북미, 유럽연합, 동유럽, 대양주 등으로의 수출호조로 6.3% 증가한 300,242대를 수출했다. 내수의 경우는 연말 프로모션 강화로 전월대비 12.6% 증가했으나,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영향으로 전년대비는 7.2% 감소한 186,035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전년 동월대비 24.6% 감소했으나, 연말 프로모션 강화로 전월대비로는 3.6% 증가한 22,699대를 판매했다. 2016년 12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신흥시장 경기침체 및 국내완성차업체 해외생산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5.4% 감소한 20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7.2%, 국내 판매 0.4%, 수출 1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신흥국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와 일부업체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전년
2016년 대만국제공구전의 주제는 ‘인터스트리 4.0을 향한 지능형 제조 활성화’였다. 머신툴 분야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지능형 제조라는 주제는 인더스트리 4.0을 위해 기계의 지능화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만 정부는 모든 산업 분야로부터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인더스트리 4.0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인 효율 개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첨단 제조공정과 기술은 높은 임금을 극복하고 중간 수준의 최종 제품에 대해 더 많은 주문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대만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 효율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대만의 기업들은 지능형 머신툴 개발을 위해 자국과 해외의 자원을 빠르게 통합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센싱 기술, M2M,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로봇 제어 제조, 인간-로봇 협업, 유연한 맞춤형 제조 시스템의 지능형 제어 등을 포함한 첨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생산라인 자동화, 기계 및 장비 액세서리 지능화, 센서, 공장 및 기계 간 가상현실 통합 및 로보틱스 연구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헬로티] 최근 막을 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은 가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로도 북적거렸다. 특히 자율주행과 관련한 자동차 및 IT업계발 뉴스들이 쏟아졌다. 자율주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자동차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혔다. 그러나 자율주행 확산에 따른 사람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는 관련된 업체들마다 입장 차이가 느껴진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완벽한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더라도 사람이 필요할 때 운전대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쪽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0년까지 첫 자율주행차를 도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후 몇년간 자율주행은 이런저런 장애물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 당국자와 관련 인프라가 사람이 운전하는 시대에 머물러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카어드바이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R&D 총괄 올라 칼레니우스는 레벨4급 자율주행차가 3년안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레벨4 급이라면 극단적인 환경을 제외하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칼레니우스는"사람들이 여전히 도로에 신경쓰고 운전 권한을 넘겨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공동 시행 중인 ‘나노융합 2020사업’의 2017년도 사업설명회 및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11일 서울 포스코P&S타워에서 열었다. 산업부와 미래부,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신규과제에 대한 설명과 연구기관,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노융합2020사업단은 2017년 신규과제 참여 희망기업이 고려해야 할 사항, 사업화 기업의 권한 및 책임, 사업단의 기술자문 제공 계획 등 사업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성과 23개도 발표됐다. 산업무와 미래부는 소개된 성과를 사업화에 관심 있는 기업의 신규과제로 연계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나노융합2020사업’에 올해 202억원을 투입해 기존 나조기술-정보기술(NT-IT), 나노기술-환경공학기술(NT-ET) 융합분야와 더불어 나노기술-생명공학기술(NT-BT)융합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도 본격 추진한다. 또 이번 공모를 통해 3년 내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35억 원 내외의 예산을
▲ 애플 맥북 프로 [사진=애플] [헬로티]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배터리 수명문제로 권장등급을 받지 못한 맥북 프로에 대한 재실험을 진행한다고 10일(현지시각) 전했다. 작년 12월 맥북 프로에 대한 실험을 한 컨슈머리포트는 ‘맥북 프로 배터리 수명이 권장수준에 못 미친다’며 권장 등급을 부여하지 않았다. 이에 애플은 “컨슈머리포트 실험과정에 있어서 인터넷 브라우저 캐시를 끈 것이 배터리 수명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관련 버그를 수정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수정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은 후 배터리 테스트를 재진행할 예정이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권장등급을 부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