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현재 보편화된 2D 비전 기술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동화 요구에 필수적인 솔루션이지만 시장에서는 새로운 차원의 비전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3D 검사를 하고 싶다’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어떤 이유 때문에 실제 구매, 도입까지 망설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라온피플 3D 제품을 이용한 실제 응용 사례를 통해서 2D 검사 차별성, 검사 확장성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From 2D Vision To 3D Vision’ 변화 동참 201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비전 전시회에서의 변화는 제품 구성의 40% 이상이 3D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머신비전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에서도 3D는 인수 합병 등을 통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코그넥스의 경우 2016년에 AQSENSE 및 EnShapge Gmbh의 회사를 인수하여 기술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3D 카메라 또는 3D 스캐너를 이용한 3D 검사에 대한 요구사항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가격, 기술 지원, 3D 검사 소프트웨어 부족 등으로 구매 및 적용에 대해서 한 번쯤 망설이게 하는 것이 현실이다. • 3D는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국 내 주요 공항에서 드론을 사용하는 첫 번째 사례가 등장했다. 그동안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비행기와 충돌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공항 근처에서 드론을 운용하는 것을 엄격히 규제했다. 하지만 공항 내 위치한 건물을 철거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드론 운용이 필요했고, 연방항공국은 한시적으로 클래스 B에 해당하는 상업용 드론 운용을 허가했다. 드론이 건물 철거 데이터 수집을 위해 운용되는 동안 관제센터와 드론 조종자 간 긴밀한 협조를 위해 감시자 및 통제자 3명이 배치됐다. 그동안 소형 공항에서는 드론이 운용된 사례가 있지만,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과 같은 주요공항에서 드론 비행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산업용배터리 솔루션 업체 현진이앤에스가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솔루션 에저지센터(Energycentre)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센터는 리튬인산철 보조배터리(EC-IBS-LFPM-12-20)와 전용 충전기(EC-SBC-1000)가 분리된 타입으로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세트로 구성돼 판매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용 충전기(EC-SBC-1000)는 정격 전압 12V & 24V의 리튬인산철(LiFePO4) 및 납축전지(AGM)를 혼용 지원하며 안정적인 충전과 방전을 위해 다양한 충전모드를 제공한다. 인텔 마이크로 컨트롤러 기술이 적용됐고 최대20A 충전 전류까지 지원, 12V 20Ah 리튬인산철배터리팩을 1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에너지센터는 현진이앤에스 공식 총판인 유티코리아 대리점을 통해 전국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점에 공급된다. 가격은 54만원 수준이다. 박장현 현진이앤에스 대표는 현진이앤에스는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자동차 생활 관련 다양한 디바이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파나소닉 반도체 솔루션(PSCS)과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업체인 UMC(United Microelectronics)가 40나노미터 공정에 기반한 저항성 메모리 반도체(ReRAM: Resistive Random Access Memory) 대량 생산 프로세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 등이 2일(현지시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저항성 메모리는 요즘 널리 쓰이는 플래시 메모리처럼 비활성 메모리의 일종이다. 간단한 구조에 고속 프로세싱이 가능하고 전략 소모량이 적은게 특징이다. PSCS는 2013년부터 180나노 공정을 사용해 저항성 메모리를 대량 생산해왔다. 저전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용 8비트 마이크로컴퓨터인 'MN101LR'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PSCS는 40나노 공정을 활용해 저항성 메모리 신뢰성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양사 협력은 PSCS가 보유한 40나노 저항성 메모리 프로세스 기술과 UMC가 제공하는 고신뢰성 기반 CMOS 프로세스 기술을 통합해 저항성 메모리용 프로세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PSCS는 40나노 공정을 사용해 생산한 저항성 반도체 샘플을 2018
ⓒGetty images Bank [헬로티] 2020년 개최되는 동경올핌픽 메달은 구형 스마트폰과 가전 제품에 담긴 재료를 갖고 만들어질 전망이다. 일본 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에 필요한 메달제작에 스마트폰과 PC 등 가전제품에 소량 포함된 귀금속을 사용할 계획이다. 메달제작에 필요한 귀금속은 약 8톤 정도로 추정되고, 일본에선 이를 충당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사무실과 통신매장에 배치된 수집박스에 오래된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을 기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위원회 관계자는 “올림픽 메달제작에 필요한 예산 감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귀금속수집 목표치를 달성하면 메달제작비는 1억 엔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및 업체 라드웨어(대표 김도건)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침해 및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SaaS) 솔루션 공급업체인 쎄큘러트(www.Seculert.com)을 인수했다고 3일 발표했다. 라드웨어에 따르면 2010년 설립된 쎄큘러트(Seculert)는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침해 및 데이터 유출 차단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를 진단하고, 머신러닝을 통한 자동화된 보안 위협 분석을 제공한다. 쎄큘러트 솔루션은 페타 바이트 단위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탄력적인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된 멀웨어 분석 환경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샌드박스에서 의심스러운 파일 자동 분석 및 분류를 진행한다. 쎄큘러트 엘라스틱 샌드박스는(Elastic Sandbox)는 매일 4만개 이상의 멀웨어 샘플을 처리하고 크라우드소스 (Crowdsourced) 위협 저장소 데이터를 활용하여 멀웨어 행동 프로파일을 생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라드웨어코리아 김도건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라드웨어가 보유한 공격 완화 시스템과 쎄큘러트 간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
[헬로티] 후지쯔가 차세대 비휘말성 메모리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는 F램을 개발했다. F램을 앞세워 후지쯔는 자동차 및 까다로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용 반도체 시장을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후지쯔 일렉트로닉스 유럽이 개발한 F램 'MB85RS256TY'는 256킬로비트 속도에 SPI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1.8~3.6V까지의 전압을 지원하며 마이너스 40도에서 125도까지의 온도에서 작동될 수 있다. 그런만큼, 자동차 환경은 물론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적합하다고 한다. 에어백 데이터 스토리지, 이벤트 데이터 레코더, 배터리 관리 시스템, ADAS(automatic driving assistance systems),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램은 낸드, 노어 플래시 메모리처럼 전원이 끊겨도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휘발성 메모리인 D램이나 S램은 전원이 없으면 저장된 데이터도 사라진다. 전자 통제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고성능 비활성 메모리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량은 적은 F램도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관
[헬로티] 글로벌 이커머스 아마존에서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갖는 중량감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수익 측면에서 보면 특히 그렇다. 지난해 4분기에도 AWS는 아마존 북미 이커머스 사업 부문이 거둔 전체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일(현지시간) 공개된 실적 발표 결과를 보면 2016년 4분기 순이익 7억4900만달러, 매출 437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월가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매출은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 아마존 매출은 357억달러였다. 2016년 전체를 보면 아마존 순이익은 24억달러였다. 2015년 7억9600만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2016년 매출은 27% 늘어난 1360억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AWS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AWS는 지난해 4분기 전년대비 47% 증가한 35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올해 100억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영업이익에서 AWS는 이미 이커머스를 앞서는 상황이다. 4분기 아마존 북미 이커머스 사업부는 영업이익은 8억1600만달러였지만 AWS는 9억2600만달러에 달했다. AWS은 2016년 전체 영업이익도 31억달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1분기 환경정책자금 융자 신청을 2월 1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총 2,453억원이며, 연 4회에 걸쳐 분기별로 접수한다. 1분기 환경정책자금의 대출 금리는 연 1.72%가 적용된다. 이번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은 기존의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해 기업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온라인 융자관리시스템(loan.keiti.re.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시스템에서 직접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층 산업육성2실에서 받는다. 사업 담당자가 환경정책자금 신청 절차부터 승인 후 융자금 인출방법, 공사 완료 후 제출서류 등 환경정책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한다. 아울러 환경산업육성 해외진출자금 지원범위를 기존의 포지티브 방식에서 불인정사항을 제외한 모든 범위에 지원 가능하도록 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여, 기업의 해외 진출 시 다양한 자금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현장의 수요자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국내 환경시장을
▲ 구글 웨이모 퍼시피카 [사진=구글] [헬로티]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에서 자율주행차 부문을 담당하는 웨이모(Waymo)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에 자율주행차 시스템 해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자사 자율주행 기술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웨이모가 DMV에 전달한 자율주행차 시스템 해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웨이모 자율주행차 주행거리는 약 102만km로 2015년 대비 1.5배 가량 늘었다. 반면, 자율주행 시스템 해제 건수는 2015년 341건에 비해 124건에 그쳤다. 웨이모 자율주행 기술 책임자인 디미트리 돌로고브는 “이는 8000km를 자율주행하면 시스템 해제가 한번 되는 것과 같다”며, “머지않아 돌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은 자율주행차 시스템 해제 보고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자율주행차 시운전을 허가하고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친환경 소재부터 초정밀 가공기기까지 국내외 우수한 플라스틱・고무산업 최신 기자재가 한자리에 선보인다. 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KINTEX 제1전시장에서 제24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 2017)가 개최된다.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KOPLAS 2017은 24개국 485여개사 가 출품하며, 지난회 대비 10% 늘어난 1,320여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과 한국냉난방공조전을 동시 개최하여 KINTEX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까지 총 76,000㎡의 규모로 1,100개사 4,300부스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플라스틱·금형·냉난방공조 등 정부지원 3대 산업부분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국내 9만여명 및 해외 3천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내방하여 역대 최고의 전시회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KOPLAS 2017은 플라스틱의 원재료부터, 가공기계, 관련부대장치, 자동화 솔루션, 인쇄, 포장, 반제품, 완제품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헬로티]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프로그래머블 가변 이득 중간주파수 증폭기(PGA)를 통합하고 동적 범위 성능이 높은 광대역 듀얼 채널 믹서(LTC5566)를 출시했다. 이 듀얼 믹서는 입력 주파수 범위가 300MHz~6GHz로 매우 넓고, 특히 기존 4G 대역은 물론 새롭게 부상하는 3.6GHz와 4.5GHz 5G 대역에 최적화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들을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점점 늘어나는 6GHz 이하 5G 무선 액세스 장비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대 400MHz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동적 범위가 매우 뛰어난데, 3.6GHz에서 +11.5dBm의 입력 P1dB와 +25.5dBm의 입력 IP3(IIP3)를 나타낸다. 이보다 높은 5.8GHz에서는 +24dBm 이상의 IIP3(입력IP3)값을 유지한다. 이 디바이스에 통합된 중간주파수(IF) 증폭기는 전반적인 전력 변환 이득을 최대 12dB까지 향상시킨다. 각 채널의 이득은 온칩 SPI 버스를 통해 0.5dB 단위로 정밀하고 독립적으로 프로그램된다. 따라서 각각의 채널이 ADC를 구동할 경우, 이득을 미세하게 제어함으로써 두 채널의 이득을 균형 있게 조절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외부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전력이 충전기 1대로 전기차 여러 대를 동시에 충전하고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기존 전력망에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충·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전이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동시 충·방전 시스템은 충전기 1대에 충전 케이블 여러 개를 연결하고 매 주차공간마다 소켓을 설치하여 한 번에 전기차 여러 대를 동시에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기차와 충·방전 시스템에 탑재된 통신기능을 통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V2G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 부족 시 전기를 역송해 전력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동시 충·방전 시스템을 통해 충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충전기 수를 줄임으로써 향후 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V2G기능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방전 시스템과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시장 수요반응, 건물에너지관리, 신재생에너지 출력관리, 카쉐어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글로벌 표준 기반 전기차 충전기용 OS도 개발해 충전기에 탑재할 예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서울시가 전기이륜차 보급에 발 벗고 나섰다. 목표 보급수량은 285대로 지난해에 비해 2.7배 이상 늘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전기 이륜차 6종으로 대당 250만 원을 균등지원한다. 전기이륜차는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쉽게 완충된다. 하루 40㎞ 주행 시 연간 연료비가 7~8만 원 수준이다. 서울지역에 주소가 등록된 일반시민, 법인, 배달업소 등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 제작사를 통해 구매 신청을 하면 된다. 차량에 대한 정보는 제작사에 유선 또는 방문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구입 신청서,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 등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도 제작사로 제출하면 된다. 차량 가격은 382만 원~645만 원으로 보조금 250만 원을 받을 경우 대략 132만 원~395만 원을 부담하면 전기이륜차를 운행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신청기간 중 보급평가 인증을 통과한 차종도 추가로 반영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배출가스와 소
국가별로 스마트 팩토리 전략 방향과 추진 동향은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그 배경은 주력 제조업, 기술/사업 역량, 기업 간 구조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 독일이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새로운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려 하는 것은, 주력 업종이 고정밀, 고중량 제품인 데다가 고객 기반이 다양해 맞춤화 생산의 압력에 크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려 하는 것은 그들의 핵심 역량이 ICT 기술과 사업모델 기획력, SCM 운영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엣지 컴퓨팅을 강조하는 이유는 스마트 팩토리 경쟁 구도가 미국과 독일이 제시하는 패러다임 중심으로 흘러갈 수 있음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우리 기업들에는 한국 실정에 맞는 ‘제4의 길’을 모색하고 구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스마트 팩토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으로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스마트 팩토리는 독일이 주도하고 미국과 일본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 중이다. 먼저 독일은 2011년부터 인더스트리 4.0의 슬로건 하에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