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은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이하 이대목동병원)과 손잡고 뇌신경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용 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한컴그룹과 이대목동병원은 20일 이대목동병원에서 뇌신경 질환 특화 첨단 로봇 의료기기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뇌신경 질환 환자와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한 첨단 로봇 의료기기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뇌신경 질환 특화 플랫폼 구축 △경도인지장애 오프라인 프로그램 및 콘텐츠 온라인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자체 개발한 로봇 AI 서비스 서버 플랫폼(RSSP)을 기반으로, 로봇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컴그룹 로봇사업실은 실버케어 로봇 서비스 분야에 주목하고, 2018년까지 실버케어 로봇 서비스를 개발, 이대목동병원과 공동 임상시험협력, 마케팅 및 제품 판매, 기술 교류 등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 등 한컴그룹의 각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응집해 그룹간 시너지를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ㅁ면서 ”이
[첨단 헬로티] SAP가 ‘SAP S/4HANA’의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인 ‘SAP S/4HANA 1709’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SAP S/4HANA 1709는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에 탑재된 머신 러닝 역량과 예측 분석 기능을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적용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조직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다양한 산업 및 업무별 맞춤형 서비스도 포함됐다. 우베 그리고라이트(Uwe Grigoleit) SAP S/4HANA 고투마켓(Go-to-market)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은 “SAP S/4HANA 1709는 고객사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SAP 노력의 일환”이라며, “SAP S/4HANA 1709는 SAP 레오나르도 머신 러닝 및 예측 분석 역량을 디지털 코어 프로세스에 통합해 고객사가 보다 쉽게 실시간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AP S/4HANA는 인메모리 플랫폼인 SAP HANA에 특화된 차세대 ERP 스위트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 우수 인재들과의 교류를 위해 IT업계 현황과 미래를 논하는‘테크포럼(Tech Forum) 2017’을 개최했다. 19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연구소인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현지의 개발자와 디자이너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포럼 형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데이빗 은 삼성 넥스트 사장, 김창용 DMC연구소 부사장, 조승환 SW센터 부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들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과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윤부근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지금처럼 소비자와 기술이 동시에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업이 관성대로 움직이면 소비자가 바라는 것과 기업이 만드는 기술 사이의‘거리(Gap)’는 더 크게 벌어지고 확대된다”면서 “이러한 거리를 줄이고 지금까지와 다른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첨단 헬로티] 히타치 그룹(이하 히타치)과 히타치 자회사인 히타치 밴타라(Vantara)는 히타치의 새로운 상업용 소프트웨어 스택인 루마다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루마다 IoT 플랫폼 2.0 버전은 이동성을 갖춘 아키텍처로업그레이드되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구현 가능하며 엣지 및 코어 부문에서 산업용 IoT 활용을 지원할 수 있다. 루마다 IoT는 기업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 예측 및 권장사항을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적용이 간편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환경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고급 분석 역량도 강화됐다. 히타치는 루마다 IoT 플랫폼에서 주목할만한 것 중 하나로 디지털 트윈스로 불리는 자산 아바타(Asset Avatars)를 꼽았다. 자산 아바타는 기업 자산에 대해 디지털화된 대용물 역할을 하면서 물리적 자산과 분석을 위한 풍부한 메타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한다. 센서 값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자산 상태 및 성능에 대해 신속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방식은 비즈니스, 머신, 인적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높여 인사이트를 확장함으로써
[첨단 헬로티] 카카오가 20일 인공지능(AI) 브랜드 사이트에 카카오 인공지능 생태계 구조도(Kakao AI Eco-system)를 공개했다. 카카오 인공지능은, 브레인 역할을 하는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 I(Kakao I), 자사 서비스나 제품에 AI 기술과 카카오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카카오 I 오픈빌더(Kakao I Open Builder), 카카오 I 기술이 적용되었음을 알리는 기술 보증 브랜드 카카오 I 인사이드(Kakao I Inside)로 이뤄졌다. 카카오 I 는 카카오가 보유한 AI 핵심 기술을 결합한 통합 AI 플랫폼이다. 카카오 I 는 음성 엔진(음성 인식/합성 기술), 시각 엔진(시각/사물 인식 기술), 대화 엔진(자연어 처리 기술), 추천 엔진(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 번역 엔진(다국어 번역 처리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로 이뤄진다. 카카오는 카카오 I 를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의 기술이 필요한 외부 파트너에게도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와 공동개발해 제네시스 G70에 적용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과 멜론의 AI 음악 검색 서비스 ‘스마트i&rs
[첨단 헬로티]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Baidu)와 빅데이터 분석 및 스토리지 시스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 협력은 2014년 9월에 체결된 기존 협정을 업데이트한 것이다. 양사 간 첫 협력 이후 바이두는 스토리지 제품이나 솔루션 선택시 씨게이트를 우선 고려했고, 씨게이트는 바이두에 제품 및 서비스 등을 빠르게 제공하고 전담 엔지니어 팀을 구성해왔다. 이번에 새로운 협력을 맺음에 따라 양사는 기술적 협력 및 관계가 확대돼 비즈니스 협력이 보다 공고히 지속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바이두는 씨게이트 스토리지 신제품을 중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할 예정이다. 또 자사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형 시스템을 씨게이트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비즈니스에 소요되는 제품 구매 모델 역시 양사 모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될 예정이라고 씨게이트는 설명했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2025년에는 글로벌 전체 데이터양이 2016년에 생성된 16.1ZB의 10배에 달하는 163ZB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체 데이터 중 20%는 일상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 헬로티] 한국IBM(대표 장화진)이 서울디지털재단 새롬관 상상마당에서 열린 ‘도시혁신챌린지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가한 1차 선정팀을 대상으로 ‘ICT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사무소(UN ESCA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한 ‘도시혁신챌린지 스타트업 경진대회(Urban Innovation Challenge)’는 교통, 환경, 주택, 건강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창업 경진대회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디지털 경제를 위한 정부 정책 설계,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목표로 하며, 오는 19~24일 개최될 ‘제2회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미국, 프랑스, 덴마크,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한 50개 해외팀을 포함해 총 124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총 3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한국IBM은 1차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재단, 한국사회적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ICT 인프라 개방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세먼지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보유 중인 ICT 인프라를 ‘IoT 기반 공기질 측정기’ 설치장소로 제공, ▲개방형 IoT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약 500만개소에 이르는 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약 450만개의 통신주, 약 33만개의 기지국, 6만여개의 공중전화부스, 4,000여곳의 통신국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같은 ICT 인프라는 국민들이 사는 곳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측정에 적합하다. 대부분의 시설이 사람이 실제 호흡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기지국과 공중전화부스는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촘촘히 배치될 수 있다. KT는 연말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500만개 ICT 인프라 가운데 가장 효과적으로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정부와 협의를 거쳐 공기
[첨단 헬로티] 산업 IoT 현장에서 분산 데이터베이스 기술인 블록체인 적용을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업체들 연합 트러스티드 IoT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 주요 산업에서 산업 IoT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블록체인 프로토콜 개발 및 표준화를 주도하는 것이 트러스티드 IoT 얼라이언스의 목표다. 보쉬, BNY 멜론, 시스코, 젬알토, US뱅크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트러스티드 IoT 얼라이언스 멤버들은 IoT와 블록체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파일럿 프로젝트 및 개발된 결과물을 오픈소스 코드로 공개하는 것도 적극 추진한다. 표준 및 레퍼런스 아키텍처 관련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트러스티드 IoT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IoT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인터넷에 연결된 기계나 제품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을 걸쳐 관리되고 저장될 수 있는 체계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트러스티드 IoT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블록체인이 가진 잠재력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버추얼 시스템을 안전한 실제 IoT 시스템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러스티드 IoT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과
[첨단 헬로티]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19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에 관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우선 더존비즈온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모바일 기기와 통신 서비스 제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기업 모바일 업무 환경에 적합한 B2B 제휴 DATA 상품을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노트8 및 갤럭시 탭 S3에 맞춤형 녹스(Knox) 솔루션을 적용해 기업 고객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하고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3사는 우선 10월부터 더존비즈온 그룹웨어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박스 알파(Bizbox Alpha)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 전용 통신 회선, 전용 단말 등을 묶은 결합상품을 내놓고 모바일 환경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을 통한 사업 기회 확대, 마켓 플레이스 및 판매 채널 제휴, 세일즈 역량 공유 등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그룹웨어와 IoT(사물인터넷) 결합 서비스
[첨단 헬로티]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대표 박진홍) 연마재 브랜드 시아(Sia)가 종합 도료 메이커 조광페인트 자동차 보수용 도료 사업부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자동차 차체 보수용 시장에 도료뿐만 아니라 연마제품까지 공급함하게 됐다. 시아 브랜드는 샌딩페이퍼와 공업용 수세미, 스폰지 사포, 마이크로 필름 등의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차량용 보수 도장 사업부문에서는 벤츠, BMW 등 고가 자동차 도장 관련 주요 연마 제품들을 공급해왔다. 보쉬코리아 이병태 세일즈 콘셉트 매니저는 “조광페인트 네트워크를 통해 시아 연마 제품을 유럽뿐 아니라 국내 애프터마켓 차체 보수용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애프터마켓 차체보수 시장 기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르노, 닛산, 미쓰비시 3사가 전기 및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회사는 사람이 전혀 필요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앞으로 5년안에 선보인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율주행택시 분야의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이들 회사는 또 2022년까지 12종의 완전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행거리 600Km, 배터리 비용은 지금보다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15분 충전하면 143마일(228km)을 갈 수 있게 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현재 기술은 56마일(89km) 수준이다. 이들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했다. 우선 내년까지 고속도로에서 사용되는 수준급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까지는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돼도 사람의 개입은 필요하다. 테슬라 오토파일럿이나 닛산 프로파일럿 보조 시스템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까지 3사는 도심 환경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헬로티] "지난 40년간 한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온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국쓰리엠의 미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밋 라로야 한국쓰리엠 사장은 1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시장 진출 40주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솔루션으로 한국 경제의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아밋 라로야 사장은 안전 및 의료 분야를 주목할말한 키워드로 제시했다. 한국쓰리엠은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안전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일상생활이나 작업 현장의 안전은 물론 식품안전, 교통, 방위산업, 소방 등 여러 분야에서 사고의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안전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의료 분야에서도 병원 내 환자 치료 및 관리,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치과용 제품 등 환자의 편의를 높여주는 제품과 솔루션을 갖췄다. 한국쓰리엠은 안전과 의료 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 경험에 초점을 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소비자 구매행동과 과정에 대한 통찰에 기반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첨단 헬로티] 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들간 초단위 과금 경쟁이 시작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EC2 가상 서버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초단위로 요즘을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AWS는 2006년 서비스를 공개한 이후 시간 단위로 가격을 매겨왔다. 이후 구글이 최소 10분이 지난뒤부터 분단위 과금을 들고 나왔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도 뒤를 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AWS가 다시 초단위 과금으로 반격에 나선 것이다. AWS는 고객들이 컴퓨팅 자원을 쓴 만큼, 비용을 내도록 하는데 있어 보다 정교한 과금이 가능해졌다. 초단위 과금은 리눅스 버추얼 머신에만 적용된다. 초당 가격이 적용되면 기업들은 특정 워크로드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비용을 덜 내도 될 수 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EC2 인스턴스 사용에 나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초단위 과금은 앞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로, 올해초 조단위로 과금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컨테이너와 관련 서비스에 초단위 과금을 적용했다. 컨테니어는 아직 버추얼 머신 만큼 광범위하게는 쓰이지 않는 기술이다. 가상 서버에 초단위 과금을 들고 나
[첨단 헬로티]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 전문가인 장현기 박사를 디지털전략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전통적 금융의 틀에서 벗어나 업(業)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Redefine 신한’을 선포하고 지난 7월 흩어져 있던 디지털 관련 부서를 디지털그룹으로 통합하는 한편 디지털 전략본부 내 핀테크 신기술 중심의 6대 Lab (AI, 블록체인, Open Innovation, Digital Alliance, Payment, M-Folio)을 신설했다. 신임 장현기 본부장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한편 6대 Lab의 수장으로 디지털 기반 금융 비즈니스 및 서비스 발굴을 주도해 위성호 은행장의 디지털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장현기 본부장은 삼성전자 SW센터와 한국IBM에서 모바일 플랫폼 설계 등을 주도했고, 최근에는 SK(주) C&C AI개발 총괄 팀장으로 IBM왓슨의 한글화와 SK AI플랫폼인 ‘에이브릴’ 개발을 총괄했다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는 조직의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이번 장현기 본부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