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모토로라솔루션은 호주 연방법원(‘법원’)에 중국 선전 법인 하이테라 커뮤니케이션즈 (Hytera Communications Corporation Limited, SHE: 002583)와 호주 법인 하이테라 커뮤니케이션즈 (호주) (Hytera Communications (Australia) Pty Limited, 총칭하여 ‘하이테라’)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솔루션은 이번 소송에 앞서 하이테라를 상대로 지난 3월 14일에 미국 일리노이 북부 지방법원에 특허 침해 및 영업 비밀 도용 소송을, 3월 29일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특허 침해 소송을, 4월 18일과 7월 24일에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과 만하임 지방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7월 31일에 접수된 고소장에 의하면 모토로라솔루션은 호주에서 판매되는 하이테라 일부 디지털 무전기 제품이 자사 호주 특허 3건(AU2005275355, AU2006276960, AU2009298764)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토로라솔루션은 하이테라가 모토로라솔루션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과 더불어 하이테라에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차 생태계에서 한축을 담당하는 디지털 카메라나 라이다(LiDAR) 같은 하드웨어 요소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회사들의 관심이 부쩍 커졌다. 특히 차세대 라이다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의 존재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라이다 업체 루미나는 최근 36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번에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릭스 비전이 5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다는 이미지 센서 기술 중 하나로 레이저 레이더로도 불리운다. 외부로 강파장 광을 분사하고, 그 파장 광이 다시 돌아오기까지,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주변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삼차원 디지털 모형을 구현한다. 자세하고 정교한 원근감을 구현하는 3D 디지털 지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차에서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오릭스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라이다 기술은 기존 라이다와 비교해 반응성과 신뢰성이 훨씬 좋으면서도 디지털 카메라 만큼 간단하게 제공된다. 비용도 저렴할 것이라고 한다. 오릭스 라이다는 움직이는 부분이 없으며 광 검출기 대신 안테나를 사용하여 주위 환경을 고해상도로 스캔하고, 빛의 포인트에 대한 범위 및 속도 정보를 검색한다. 기
[첨단 헬로티] 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부문 전체를 중국 투자 회사 GSR캐피털에 매각하기로 했다. 닛산은 전기자동차 개발에만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닛산은 배터리 자회사인 AESC를 중국 금융 투자회사인 GSR 캐피털에 매각하는 마지막 단계로 진입했다. 매각 대상은 기존 AESC 전기차 배터리 제조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닛산은 AESC 매각 후에도 GSR 배터리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닛산은 이번 매각으로 AEAC는 GSR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전기차 사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란게 닛산 설명이다. GSR캐피털은 AESC 인수와 함께 생산 시설 확대 및 연구개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중국과 유럽에 새 공장도 지을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유블럭스가 보쉬(Bosch), 지오플러스플러스(Geo++), 미쓰비시전기(Mitsubishi Electric)와 합작 투자를 통해 대량 판매 시장용 애플리케이션에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 위치추적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삽코다 서비스 유한회사(Sapcorda Services GmbH)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합작투자에 참여한 4개사들은 기존 GNSS 위치추적 서비스 관련 솔루션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고정밀 GNSS 시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요구를 해소하지 못한다는 인식 아래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4개 사는 시스템 통합업체, OEM업체 및 수신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높은 가용성을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가격의 세계적인 솔루션 개발에 합의하였으며, 각 업체의 고유한 전문 기술을 삽코다 서비스(Sapcorda Services)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삽코다(Sapcorda)는 인터넷 및 위성 통신을 통해 전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는 GNSS 위치추적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센티미터(cm) 수준의 정확한 GNSS 위치추적을 구현할 예정이다. 유블럭스에 따르면 삽코다가 제공할 서비스는 대량의 자동차용, 산업용 및 소비재용 시장을 대상으로 설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8일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17(Flash Memory Summit)'에서 세계 최대용량의 V낸드와 차세대 SSD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밋에서 △세계 최대 용량의 '1Tb V낸드' △서버 시스템 집적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NGSFF(Next Generation Small Form Factor) SSD' △기존 SSD보다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Z-SSD' △신개념 데이터 저장방식을 적용 'Key Value SSD' 등 신형 V낸드 기반 신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선보인 '1Tb 낸드'는 16단을 적층해 하나의 단품 패키지로 2TB를 만들 수 있어, SSD의 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1Tb V낸드가 적용된 최대용량의 SSD 제품을 2018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서버 시스템의 공간활용도를 높인 'NGSFF SSD' 기존 M.2 SSD로 구성된 시스템을 'NGSFF SSD'로 대체하면 동일 시스템 공간 기준 저장용량을 4배까지 향상 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는 16TB 'NGSFF SSD' 36개를 탑재한 576TB의 레퍼런스 시스템(1U)을 공개했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Big Data) 연구 분야에 전략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략과제는 국가·사회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분야의 기초 학문 토대 마련 및 인력양성 등 기초 저변 확대를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개인연구를 지원하는 과제로, 최대 5년간 15억 원의 연구비를 연구자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를 추진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가 포함된 전략과제의 지원 예산은 추가경정 예산 43억 원을 포함하여 총 63억 원으로 125개 내외의 연구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 및 혁신 활동에서 수학적 방법론과 접근이 중심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산업수학 분야 연구과제 공모를 추진(9월 연구개시 예정)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연구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전략과제 지원 공모를 추가로 추진(11월 연구개시 예정)해, 9월 7일까지 이와 관련된 연구 과제를 접수받는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연구분야와 관련되는 연구주제 및 연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기술의 등장으로 글로벌 자동차 생태계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구글 같은 IT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자동차 제조사들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들어 자율주행을 둘러싼 자동차 생태계 역학 관계의 무게추가 다시 제조사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자동차 제조사들의 존재감이 커지는 상황이 마련되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IT미디어 리코드가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다. 리코드에 따르면 제조사들은 자율주행차 기술이 처음 관심을 끌 당시만 해도 IT업체들과의 협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제조사 협력 없이는 제대로된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힘든 상황이 펼쳐지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제조사가 상대적으로 큰 소리 칠 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리코드에 따르면 힘의 이동은 2016년에 두드러졌다. 구글 웨이모는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제휴를 맺고 자율주행차 테스르를 시작했고, 우버는 볼보로부터 100대의 차량을 지원받아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리코드는 "구글과 우버는 자신들을 위한 하드웨어를 제공하려는 자동차 회사를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 스택(Azure Stack)’을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은 애저스택 초기 출시 국가 46개국 중 하나로 선정돼,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애저 스택은 애저의 IaaS와 PaaS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자사 데이터센터를 통해 데이터는 기업이 보유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퍼블릭 클라우드 애저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기존에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싶어도 데이터 보관 및 여러 가지 사항들로 인해 활용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자사의 인프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해 최신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자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간 호환성을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아닌 통합 운영으로 마이그레이션 등이 필요 없이 연속성을 보장한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호환성을 지원했지만, 완벽한 연속성을 보장하지 못했다. 애저 스택은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그대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
[첨단 헬로티] IT 시장 조사 업체 IDC(www.idc.com)가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일본 제외)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18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수상국에는 뉴질랜드와 싱가포르가 꼽혔다. 이들 국가는 총 14개 항목 중 각각 4개와 3개 부문 수상자가 나옴에 따라 2년 연속 스마트시티 최우수 수상국으로 선정됐다고 IDC는 전했다. 한국에서는 대전광역시 '119 긴급구조서비스'가 ’공공안전'(Public Safety) 부문을,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행정'(Administration) 부문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IDC는 3년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의 진화 및 발전적 토대 마련을 위한 ‘스마트시티 발전 지수’(Smart City Development Index)를 공개했고, 해당 연구 일환으로 아태 지역내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선별해 ‘스마트시티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SCAPA)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어워드는 'IDC Government Ins
[첨단 헬로티] 산업용 통신 솔루션 제공 업체 힐셔(Hilscher Gesellschaft für Systemautomation mbH)는 라즈베리 제조업체인 엘러먼트14(Element14)와 협력해 산업용으로 설계된 라즈베리 파이 3 아키텍처 기반 netPI플랫폼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netPI 플랫폼은 단일 보드로 라즈베리파이3 회로와 힐셔 netX 산업용 다중 프로토콜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결합한 것이다. 힐셔에 따르면 netPI 플랫폼은 IoT와 인더스트리 4.0 자동화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netPI는 냉각역량이 향상돼 쿼드 코어 CPU가 50도 주변 온도에 이르기까지 성능 저하 없이 최대치로 돌아갈 수 있다. 전원 중단 시에 7일간 유지되는 하드웨어 RTC,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전력 페일 세이프 (power fail safe) FRAM 그리고, 2개의 추가적인 산업용 이더넷 포트를 포함하고 있다. 또 무선통신이 가능하고, 견고한 금속 하우징으로 제작됐다. netX는 PROFINET IO-Device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보안 향상 리눅스를 기반해 IEC 62443 사이버 보안 표준도 지원한다.
[첨단 헬로티]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한국 대표 염동훈)는 LS글로벌(대표 이익희)이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SAP S/4HANA ERP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AWS 클라우드 위에 SAP S/4HANA 1610이 구축된 사례다. LS글로벌은 LS그룹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해, 통신, 에너지, 자동화, 기계, 전자부품과 같은 핵심사업에서 최적화된 IT 솔루션을 대외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LS글로벌은 자체 엔지니어링 인력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전문 사내 인력을 갖춤으로써,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대응하여, AWS 클라우드 상의 SAP S4/HANA 1610을 가장 먼저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AWS는 전했다. AWS에 따르면 LS글로벌은 기존에 사용하던 SAP ECC 6.0 버전 ERP를 S/4HANA 버전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검토하다, 서버 자원 사용량 변경 시 유연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속도 및 트래픽을 보장할 수 있는 AWS를 선택했다. 이익희 LS글로벌 대표이사는 “SAP ER
[첨단 헬로티]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미국과 캐나다 양국 협력을 기반으로한 최초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콘티넨탈(Continental)과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은 7월 31일(현지 시간) 미국과 캐나다 간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자율주행차 2대가 미국 미시간 주 남동부에서 출발해 캐나다 온타리오 주를 거쳐 미국 미시간주 트래버스시 자동차연구센터(Center of Automotive Research)의 연례 세미나장까지 300마일 (약 482km)을 달렸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테스트에 투입된 자율주행차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윈저(Windsor)를 가로지른 후 사니아(Sarnia) 북부를 거쳐 다시 미국 미시간 주로 돌어왔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 중북부 오대호 연안에 위치한 일리노이, 위스콘신, 미시간, 오하이오 주 지역과 캐나다 온타리오 주를 포함하는 그레이트 레이크(Great Lake)지역의 첫번째 협력 사례라고 콘티넨탈은 설명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교통부와 미시간 주 교통국은 각 자 지역에서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 성장을 촉진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차득기)과 국토교통 IoT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적측량과 노후 주택/빌딩 관리 등 시설물관리사업에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기술을 적용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국가 공간정보체계 구축지원에 나선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기존의 지적측량사업에 첨단 센서 및 IoT기술을 접목해 정밀한 국토 측량은 물론 수집된 공간 빅데이터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이른바 ‘Geo-IoT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Geo-IoT사업을 LG유플러스와 함께 하기로 하고 개발중인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에 NB-IoT기술을 적용, 보다 효율적으로 지적업무 관리를 할 수 있는 IoT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측량의 기준점인 ‘지적기준점’과 지적도면의 경계를 지표상에 복원하는데 사용되는 표지인 ‘경계점표지’에 NB-IoT모듈을 탑재하게 되면 지적기준점의 상태와 위치를 원격으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고 산사태나 폭우로 인한 유실 또는 인위적인 경계점표지
[첨단 헬로티] '단일가 당일배송 퀵' 물류 스타트업 원더스(대표 김창수)가 케이큐브벤처스, 동훈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2억 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케이큐브벤처스와 동훈인베스트먼트가 각 5억 원을,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2억 원을 출자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5월 13억 원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로, 지금까지 원더스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총 36억 원이다. 원더스는 서울 전 지역에 단일가 퀵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리, 요일, 날씨에 상관 없이 단일가 5천 원으로 당일배송 퀵이 가능하다. 작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원더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배송 18만 건, 하루 평균 배송 2,500건을 달성했다. 화이자, 한국콜마, 롯데마트 등 2000개가 넘는 일반 기업에서 원더스 배송 대행 솔루션을 이용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원더스는 배송 물류센터를 수도권 전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원더스는 서울 역삼, 구로, 마포, 을지로, 용산 등 5개의 물류센터를 통한 서울권역 배송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5월 렌즈 전문 배송기업 '바른배송'을 인수함으로써 특수 배송 영역도 집중 확대할 예정이다. 김창수 원더스
[첨단 헬로티] EU가 역내 디지털시장의 경계를 허물며 EU 차원의 4차 산업혁명 추진을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은 유럽 전자상거래, 스마트 제조·홈·헬스,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요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제조업 기반이 우수한 유럽의 디지털화가 본격화되면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KOTRA(사장 김재홍)는 6일 발간한 ‘EU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의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국·중국과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EU의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의 추진현황을 중간 평가하고 정책 및 기업측면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역내 전역, 전 산업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촉진함으로써 저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유럽의 생산성이 미국에 추월당한 중요한 원인으로 ICT를 활용한 혁신의 부진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EU는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Digital Sin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