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현대경제연구원이 24일 ‘국내 제조업의 신진대사 진단과 시사점’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의 저성장화, 제4차산업혁명 등 당면 이슈에 대응하여 산업 신진대사(business dynamics)를 촉진하여 비효율성을 줄이고 역량있는 사업 진입을 활성화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 정책은 그동안 주로 한계산업·기업의 구조조정과 벤처 창업(신생기업)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기업(사업)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에는 다소 미흡했다는 것이 보고서 지적이다. 국내 제조업의 신진대사 활동 진단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결과 측면), 신생률과 소멸률 하락세로 신진대사의 저하가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조업체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제조업 신생률은 거의 현상 유지하다가 2015년에 급격히 저하되었고 소멸률은 2012년부터 하락세다. 고성장 제조업체도 감소해 현재 사업구조를 유지하려는 제조업체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국가들에 비해서도 신생률과 소멸률을 합한 교체율이 2011~2015년 25.0%로서, 미국(46
[첨단 헬로티] 현대·기아자동차와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이 손잡고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저변 확대를 통한 국민안전 강화에 나선다. 현대·기아자동차와 보험개발원은 24일 현대차 양재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능동안전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적정 보험료 책정과 교통 사고를 줄이는 자동차보험상품 개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개발 경쟁이 뜨거워 지면서 능동안전기술들도 속속 신차에 탑재돼 출시되고 있지만 비용 부담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대중화 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력으로 능동안전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 효과가 현실화될 경우, 운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줘 안전기술의 보급 확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기아차는 기대했다. 현대·기아차와 보험개발원은 우선 능동안전기술 탑재에 따른 보험료 할인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현재 블랙박스 적용 차량에 보험사 별 3~5% 할인을 제공하는 것처럼 능동안전기술 장착으로 인한 사고 절감효과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보험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연세대학교 인문예술대학 디자인예술학부와 공동으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2017 캠퍼스 아시아 디자인 리더십 썸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교육부, 일본 문부과학성, 중국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교류 프로그램이며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 연세대, 중국 저장대, 일본 치바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총 8개팀으로 구성된 40명의 학생들은 워크숍 주제인 ‘미래의 장애인 스마트팜 디자인’에 맞춰 사전 과제, 특강 및 견학, 본 과제를 2주간 수행했다. 학생들은 사전 과제로 준비해온 각 국가의 스마트팜 적용 농작물과 시설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워크숍의 본 과제는 KT가 지난해 경기도 남양주시에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이었다. KT는 학생들의 본 과제 수행을 위해 KT 연구개발센터에서 농업 ICT 전문가 특강과 함께 KT 스마트팜 사업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함께 남양주시 스마트팜을 직접 견학했다. KT가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 내·외부 센서를 통한 온
[첨단 헬로티] 테크니컬 컴퓨팅 솔루션 업체 매스웍스는 24일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에서 미국 대통령 혁신연구위원(Presidential Innovation Fellow) 주도로 개발된 국가 긴급 재난 대응 시스템(Smart Emergency Response System, SERS)을 소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 매스웍스가 선보인 SERS는 최신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s, CPS) 기술을 활용해 미션 컨트롤 센터(Mission Control Center), 무인비행체 및 자율주행차의 효율적인 구조 임무 계획 실행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항공·방위 및 반도체 분야 등 9개 업체 및 학계가 공동 참여한 미국의 스마트아메리카 챌린지(SmartAmerica Challenge) 프로젝트에서 매스웍스는 이번 시스템 콘셉트 개발을 주도했다. SERS 미션 컨트롤 센터는 매스웍스 테크니컬 컴퓨팅 언어인 매트랩(MATLAB)으로 구축됐고, 라이브 비디오 스트림에 대한 분석 및 얼굴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희생자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
[첨단 헬로티] 컨택센터 솔루션 업체 제네시스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옴니채널 시대,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네시스 솔루션 및 비즈니스 로드맵에 대해 소개했다. 제네시스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고객 경험을 제시할 수 있도록 퓨어인게이지(PureEngage), 퓨어커넥트(PureConnect), 퓨어클라우드(PureCloud)를 포함하는 세가지 오퍼링과 옴니채널 고객 경험 플랫폼인 G-나인(G-NINE)을 제공한다. 기존 레거시 인프라를 차새대 옴니채널 고객 경험 플랫폼으로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퓨어브릿지(PureBridg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제네시스의 스티브 러트리지(Steve Rutledge) 제품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인공지능 솔루션인 케이트(Kate)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케이트는 고객 여정을 고려하지 않은 인공지능 챗봇이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를 매끄럽게 상담사에게 연결시켜줌으로써 고객이 만족스러운 옴니채널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티브 러트리지 수석 부사장은 “인공지능 기술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
[첨단 헬로티]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박성욱)는 명지대(총장 유병진), 한국산업기술대(총장 이재훈, 이하 산기대), 인하대(총장 최순자), 대림대(총장 황운광)가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4개 대학 모두 올해 2학기부터 해당 과정을 시작한다. '전공트랙과정'은 학과 교육과정 안에 분야별로 전문화된 전공 교육체계를 일컫는다.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은 반도체 장비 분야에 보다 전문화된 교육과정으로, 이를 통해 반도체 장비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은 별도의 추가 교육 없이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다. 2017학년도 2학기 개강에 앞서 반도체협회는 24일 경기도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관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과 이종명 명지대 부총장, 산기대 이재학 대학원장, 최순자 인하대 총장, 황운광 대림대 총장 그리고 박경수 피에스케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 출범식을 개최했다. 박경수 피에스케이 대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장비 분과 위원장으로, 반도체 장비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대학 내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 신설을 위해 지난 4월 반도체협회는 반도체 장비산업계를
[첨단 헬로티] KTH(대표 오세영)가 24일 의료분야 전문 유통회사인 케어캠프(대표 김창현, 조선혜)와 ‘IoT 스마트 저울 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유아용 IoT 스마트 저울 개발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IoT 스마트 저울’은 영유아를 위한 수유 정보 및 온습도 측정 등을 저울과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 저울에는 수유, 이유식, 기저귀, 수면 메뉴가 탑재돼 가령 수유 전후 젖병을 스마트 저울에 올려놓는 것만으로 수유량, 수유 횟수 및 주기 등 수유 정보를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육아 모바일 앱에 자동 기록한다. 주변 환경의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고 3단계 밝기의 수유등 기능으로 한결 수월한 육아를 도와준다. 이와 함께 육아 모바일 앱을 통해 수유뿐 아니라 배변, 수면, 성장, 예방접종 등을 관리할 수 있어 기존 수동으로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원격으로 아이의 수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워킹맘과 같이 직접 육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KTH는 ‘케어캠프’와의 MOU를 체결하고, 체온계 시
[첨단 헬로티] IBM은 통합형 엔터프라이즈급 생산 블록체인 플랫폼과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IBM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고 해당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개발, 운영, 관리 및 보안 유지하는 데 필요한 주요 역량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고 IBM은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통합형 엔터프라이즈급 생산 블록체인 플랫폼은 IBM이 금융 서비스, 공급망, 물류, 유통, 공공 분야 및 보건 등 다양한 업계를 망라하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활용해 400여 개 기업에 제공한 성공적인 블록체인 작업에 기반해 구축됐다. 폭넓은 테스트와 시범 운영을 거쳤고 보안, 성능, 공동 작업, 개인 정보보호 등 여타 블록체인 플랫폼이 구현하지 못하는 비즈니스 및 기술 요구 사항을 비롯, 기업이 안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한다. 리눅스 파운데이션(Linux Foundation)에서 호스팅하는 최신 하이퍼렛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v1.0 프레임워크와 하이퍼렛저 컴포저(Hyperledger Composer) 블록체인 툴을 비롯해
[첨단 헬로티] 애플이 쿠퍼니노에 있는 캠퍼스내 빌딩들을 직원들이 왔다갈다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테스트한다는 소식이다.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애플 직원 5명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애플이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전략 일환으로 이같은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스트에 투입되는 셔틀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것이 아니라 기존 자동차 제조사 차량에 기반한다. 애플은 차량 하드웨어 보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에 초점을 맞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직접 개발하는 통합 전략으로 모바일 기기 시장을 주도해온 것과는 다른 행보다. 경쟁 업체인 구글이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인 웨이모를 분사시키며 선택한 방식과 유사해 보인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엔지니어들은 초기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체 자율주행차 디자인을 하려 했다. 핸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방안도 심사숙고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비전이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자율주행차 전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첨단 헬로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23일 7월 북미반도체 총 장비출하액이 22억 7천만 달러 규모에 달했다고 밝혔다. SEMI는 북미지역의 반도체 장비제조사들의 출하액을 3개월 평균치로 보고서에 발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출하액은 지난 달 6월 장비출하액 23억 달러보다 1.4% 하락했으며, 전년도 7월 출하액 17억 1천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32.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7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9억 9천만 달러로, 지난 6월 19억 7천만 달러보다 0.2% 증가했으며, 전년도 7월 출하액 14억 5천만 달러보다 37.1% 상승했다. 전공장비 카테고리는 웨이퍼 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하고 있다. 7월 후공정장비 출하액은 2억 9천만달러로, 지난 6월 출하액 3억 2천만 달러보다 11% 하락했고, 지난해 7월 출하액 2억 6천만 달러보다 9.5% 증가했다. 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한다. SEMI의 아짓 마노차(Ajit Manocha) 사장은 “7월 장비 출하액이 지난 달 대비 약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상반기 전체로 보면 장비 출하는 급등했다&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8'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갤럭시 노트8'은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으로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 화면으로 사용자들이 더 큰 화면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게 했다. ‘S펜’은 개성 있는 GIF 파일을 만들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8’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을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카메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뿐 아니라 S 펜 자체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유무선 급속 충전, 10나노 프로세서∙6GB RAM 등 갤럭시
[첨단 헬로티] 거대 유통 업체이 월마트와 인터넷 공룡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 가상 비서 플랫폼에 기반한 한 음성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자체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알렉사와 이커머스 플랫폼을 앞세워 음성 쇼핑 시장을 파고들고 있는 아마존을 상대로 의미있는 견제구를 던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사 협력은 구글이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인 구글 익스프레스와 월마트가 공개한 이지 리오더(Easy Reorder: 쉬운 재주문) 기능을 연결해 소비자들이 수만가지의 월마트 제품을 음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구글 어시스턴트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구글 홈을 통해 월마트에 주문하고 구글 익스프레스를 통해 배송을 받는 방식이다. 구글과 월마트는 음성 쇼핑 기능을 이지 리오더 기능 외에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구글은 구글 익스프레스 사용자들에게 월 10달러, 연 95달러 요금을 부과해왔지만 월마트와의 협력을 계기로 유료 모델을 폐기한다. 유료 회원제에 기반한 음성 쇼핑 모델은 사용자 경험을 제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일정 금액 이상을 주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1~3일안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글
[첨단 헬로티]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3일 예비 디자이너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콜로키움 2017’을 개최하고, 그 동안 진행됐던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 성과 및 과정을 공개하며 향후 네이버 디자인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네이버 디자인설계 김승언 리더는 키노트를 통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의 특성 상, 더 이상 기획, 디자인, 개발등과 같은 전통적인 업무 구분이 의미 없어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제 디자인의 역할은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고려하고 해결해주는, 설계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향성 아래 네이버 기술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네이버 디자인의 방향성을 ▲SMART(기술), ▲WITH(함께), ▲OPEN(플랫폼)으로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네이버 디자인 전략과 최근 진행된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인식 검색 확장 대비, 네이버 검색창에 카메라-마이크 전면 노출 AI 기술 발전에 따라, 이용자들의 검색 방식이 텍스트에서 이미지, 음성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네이버 검색도 ‘네이버에
[첨단 헬로티] 개인 소비자 시장에선 성장세가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웨어러블 기기가 산업용 시장에선 나름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웨어러블 기술 분석 보고서(Wearable Technologies for Industrial Applications)’에 따르면 사용자 생산성 및 정보력 향상을 위해 산업 분야에서 웨어러블 기기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팀의 란자나 락쉬미 벤카테쉬 쿠마 연구원은 “현재 기술자들은 인체 공학을 개선하고 피로와 관련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과 첨단 센서 기술을 갖추는 것은 물론, 경량의 휴대하기 쉽고 다루기 편한 웨어러블 기기들을 설계하고 있다. 소형화로 향한 트렌드와 소재 발전이 인체 일부가 될 수 있는 소형 센서와 전자 부품을 장착한 웨어러블 기기를 탄생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웨어러블 기기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높은 자본 비용과 기존 플랫폼들의 지원이 한정적이라는 점은 산업용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걸림돌로 꼽힌
[첨단 헬로티] 무선 통신 기술 업체 퀄컴은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국내 우수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퀄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 IT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공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4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 온 퀄컴 장학금 프로그램은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지금까지 160여 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한국 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산업현장의 주역인 차세대 IT 인재들의 지원 및 양성이 필요하다”며 “퀄컴은 글로벌 무선 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IT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우수 공대생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을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로 초청하는 ‘퀄컴 IT Tour’를 지난 15년간 운영해왔다. 이공계 석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