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KT SAT(대표 한원식)이 30일 일본 현지 선박네트워크 공급사인 ‘훈즈(Hun’s Corporation)’와 MVSAT(초고속 무제한 해상 위성 인터넷)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T SAT은 일본 해상통신시장에 진출하며, 오는 9월부터 일본 선사가 보유한 상선에 글로벌 통신이 가능한 MVSAT을 제공한다. KT에 따르면 훈즈는 선박 네트워크 공급 및 유지보수 전문 업체로, 현재 일본에서 53개사 900여 척 선박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훈즈는 일본에서 KT SAT의 공식 영업에이전트로 활동하게 되며, MVSAT 서비스 판매업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KT SAT은 훈즈가 계약한 고객들에게 MVSAT 서비스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일본이 보유한 지배상선대(용어설명 참조) 규모는 4,187척으로 이는 한국 1,635척 대비 약 2.5배 규모다. 상선 보유량 기준, 중국과 그리스에 이어 글로벌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해양통신시장은 글로벌 위성사업자 및 KDDI 등 일본 통신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KT SAT은 타사 대비 저렴한 서비스요금과 우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학교 내 운동장이나 실내 강당 등에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포함), 온·습도, 이산화탄소, 유기화합물(VOC) 등 각종 공기 상태를 측정 및 분석해 정화기 가동 및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공기 관리 IoT 서비스(Smart Air for School)’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공기 관리 IoT 서비스’는 교내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에어워셔 등과 연동돼 실내외 공기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기기들을 자동 작동시켜 건물 내 공기를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실시간 공기 상태를 기준으로 기기를 작동시키는 만큼 불필요한 기기 사용을 막아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테크엑스가 전국 이동통신 기지국에 실치한 기상 환경 모니터링 기기의 공기 정보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공기질 측정기가 설치된 장소의 측정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별 앱을 제공하며, 학부모 및 교사들에겐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등 공기질 악화 상황에선 ‘야외수
[첨단 헬로티]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기업 현대페이(대표 김병철)는 IoT 토탈 솔루션 기업 모다(대표 김정식)와 블록체인과 IoT 융합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해 자사가 추구하는 비욘드 더 휴먼페이(Beyond the Human Pay)의 실현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다와 손을 잡게 됐다. 비욘드 더 휴먼페이는 IoT 기기가 복잡하게 연결되는 환경 안에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 기반 네트워크 체계를 구현해 인간을 대신해 IoT 기기들이 결제하는 미래 형태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직접 결제로 인해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제거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페이와 모다는 각 사의 주력 기술인 블록체인과 IoT의 융합이 실현되면 IoT 보안성 강화는 물론, IoT 기기들 간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게 되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시장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모다 김정식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기업인 현대페이와 제휴를 기쁘게 생각하며, 블록체인과 IoT의 융합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지불/
[첨단 헬로티] 포드와 도미노가 자율주행 기술이 장착된 포드 차량으로 고객들에게 피자를 배송하는 것과 관련한 테스트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테스트는 일상적인 사람들이, 차세대 자율주행 서비스 차량에 어떻게 반응하고 상호 작용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목표다.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차가 테스트에 사용된다. 테스트 차량은 도미노 파트너인 로우시 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피자 컨테이너를 장착했다. 컨테이너는 배송 중 피자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도시 앤 아버에 거주하는 이들중 무작위로 선택된 도미노 고객들을 상대로 진행된다. 선택된 고객은 테스트에 참여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다. 참여하기로 한 고객은 자율주행차가 도착하면 고유 배송 코드를 입력하고 컨테니어를 열게 된다. 포드와 도미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사람들이 자율주행차로 피자를 배송받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제조 현장에 투입된 자동화 장비, 각종 설비 등을 의미하는 OT(Operation Technology)와 IT의 융합은 인더스트리4.0으로 가기 위한 필수코스로 꼽힌다. 문제는 필수코스를 쉽게 이수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에서 OT와 IT 조직은 따로따로 운영돼왔고 조직 문화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보니, 둘을 섞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얘기다. OT와 IT를 물과 기름으로까지 묘사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를 감안하면 OT와 IT의 융합을 통한 인더스트리4.0 구현은 듣기엔 매력적으로 보여도 실제로 실행파일을 돌리면 이런저런 잡음이 터져나올 수 밖에 없는 화약고 같은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그냥 하면 되겠지가 아니라, 치밀한 전략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는얘기다. OT와 IT 융합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키워드는 무엇일까? 산업용 IoT 솔루션 공급 업체인 윈드리버는 OT와 IT를 제대로 버무리기 위한 키워드로 회사 내부에서 비즈니스 챔피언 역할을 하는 이가 프로젝트를 주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윈드리버의 빅터 아벨라이아스 수석 디렉터는 최근 한국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성공적인 고객 사례
[첨단 헬로티]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독일공학한림원(회장 헤닝 카거만)과 오는 9월 4일‘4차 산업혁명-미래 산업을 만들다’를 주제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양측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모습을 전망하고 산업혁신과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등에 대한 양국의 최신 동향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일의 제조업 성장전략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위원장이기도 한 헤닝 카거만(Henning Kagermann) 독일공학한림원 회장을 비롯해 주관 부처인 독일 경제에너지부(Federal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 and Energy) 담당자,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참여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 12명이 방한한다. 독일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주도로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을 추진중이며, 독일공학한림원 헤닝 카거만 회장도 여기에 비중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헤닝 카거만 회장은 ‘디지털 제2의 물결’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
[첨단 헬로티]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업체 패러렐즈(Parallels)가 맥용 운영체제 ‘하이 시에라’와 출시 예정인 윈도10 기능들을 모두 지원하는 윈도 가상화 솔루션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을 29일 발표했다. 맥에서 윈도와 윈도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은 맥과 윈도 두 운영체제의 특장점들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은 윈도용 애플리케이션을 맥북프로 터치바에 추가하고, 윈도용 프로그램 내에서 터치바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출시 예정된 윈도10의 피플 바(People Bar) 기능을 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맥의 독(Dock)과 스팟라이트(Spotlight)와의 통합 또한 지원한다. ‘패러렐즈 설치 도우미(Parallels Installation Assistant)’는 사용자가 클릭 한 번으로 윈도10을 가상 머신(Virtual Machine, 이하 VM)으로서 자동 설치할 수 있으며, 차후 데이터나 설치된 프로그램의 손실 없이도 윈도10을 구매할 수 있게 한
[첨단 헬로티]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는 인공지능 그래픽스 스타트업 핀스크린(Pinscreen, 대표 하오 리)에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외에 미국의 럭스캐피탈(Lux Capital)과 콜로플넥스트(Colopl Next)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에 따르면 핀스크린은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비전 그래픽스 연구소 소장(Director)인 하오 리(Hao Li) 교수가 2015년 9월 미국 엘에이(LA)에 설립한 회사로 얼굴 이미지의 질감과 생김새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해 실사에 근접한 3D 아바타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핀스크린은 얼굴 이미지가 입력되면 딥러닝 기술로 얼굴 모형 지도를 그리고, 모발 구조와 질감, 눈동자 색 등을 계산해 3D 실사 아바타를 구현한다. 완성된 아바타는 사용자의 실제 얼굴 움직임에 따라 표정과 입 모양이 실시간으로 변한다.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예견되는 VR과 AR 환경에서 소통하기 위해서는 3D 아바타가 필요하다. 기존 3D 실사 아바타 제작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고가의 작업으로, 개인 사용자가 활용하기는 쉽지 않았다.
[첨단 헬로티] LG CNS가 멀티 클라우드 기반 AI 빅데이터 플랫폼 ‘DAP(Data Analytics & AI Platform; 이하 DAP:디에이피, 애칭 ‘답’)를 출시하고, AI 빅데이터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LG CNS에 따르면 DAP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일련의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즉시 가능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분석 업무를 빠른 시간 내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대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LG CNS AI 빅데이터 사업담당 이성욱 상무는 “디지털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고비용, 기술 복잡성, 전문가 확보의 어려움, 투자 회수 불확실성 등에 대한 부담으로 빅데이터 분석이나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에서 DAP는 이러한 고민에 차별화된 ‘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CNS DAP는 사용자 화면에서 로그인 후 복잡한 과정 없이 클릭만으로 수개월 소요되던 데이터 분석 환경이나 신규 AI 서비스 개발 환경 셋팅을 1시간
[첨단 헬로티] 보안 전문 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사장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총판 및 파트너사 대상 1박 2일 일정의 ‘2017 펜타시큐리티 파트너 워크샵’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파트너스 데이’로 시작한 이 행사는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 관계를 다지기 위해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하여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1박 2일 일정의 워크샵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70여개 기업에서 약 130명이 참석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총판 및 파트너사에 펜타시큐리티의 새로운 비전인 ‘선보안 후연결(Secure First, Then Connect)’을 공유하고 기존 보안 솔루션 발전 방향과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국내 보안 시장에서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펜타시큐리티가 새롭게 재정비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Penta Cloud Security를 소개했다. Penta Cloud Security는 기존 제품인 웹방화벽 WAPPLES(와플), 암호 플랫폼 D&rsq
[첨단 헬로티] 보쉬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기존 보쉬 유선 해머드릴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는 2kg 충전 컴팩트 해머드릴 신제품(모델명:GBH 18V-20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충전공구이지만 최대 드릴링 직경 20mm, 1.7J의 파워로 유선 구와 동일한 힘을 내면서도 경제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작업 중 장애물 충돌 감지 시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사용자 안전을 강화하는 킥백 컨트롤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손잡이 부분에 진동 감소 기능을 적용해 손목에 가중되는 부담도 최소화했고, 작업자 피로도를 고려해 배터리 및 제품의 분산시키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쉬전동공구사업부 박진홍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충전 해머드릴은 경제적인 가격대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가성비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품질, 가격, 성능을 모두 갖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첨단 헬로티] PTC는 29일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설계 방안을 소개하는 CAD 컨퍼런스 ‘디지털 엔지니어링 타운 페스티벌 (Digital Engineering Town Festival)’을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PTC CAD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 응답과 IoT 시대에 최적화 된 제품 설계 방안 및 PTC 크레오(Creo 4.0)의 핵심 기능에 대한 웨비나 시청 등으로 구성된다. PTC에 따르면 크레오 4.0은 IoT와 증강현실(AR)이 결합된 CAD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전략을 바탕으로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레오 4.0 사용자들은 PTC의 IoT 플랫폼 씽웍스 스튜디오 (ThingWorx Studio)와 결합해 여러 가지의 AR 경험을 설계에 적용하고, 고유의 식별 기능 씽마크(ThingMark)를 사용해 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씽웍스 뷰 앱을 사용해 씽마크를 스캔함으로써, 설계를 확인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PTC는 지난 30여년간 디지털 3D 설계를 통해 CAD 산업의 진화를 이끌어 왔으며, 이제 AR과 크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서비스가 다양한 서비스를 떠받치는 컴퓨팅 인프라의 주류로 부상했지만 자율주행차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드론 기반 환경에서도 대세론을 이어갈 수 있을까? 자율주행차를 예로 들면, 지금과 같은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만으로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루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지연 시간, 이른바 레이턴시가 거의 없는, 실시간 대응을 필요로 하는 자율주행차발 데이터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술이 제대로 커버하기는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시스템 차원에서 순간적인 결정을 내려야할 때가 많다. 이런 상황에선 도로 업데이트 및 날씨 조건 등의 정보에서 약간의 지연이 발생해도 치명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차량이 충분한 컴퓨팅 파워를 갖고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원격지에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가 오가도록 하는 것이 대안일 수 있는데, 지연 시간이 0.1초만 되도 자율주행차가 제기능이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엄청난 데이터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일반적인 자
[첨단 헬로티]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 앤시스코리아(대표 조용원)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기반 자동차 부품 기업인 경신과 ‘정션블록 강성 최적화 해석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서 협력했다고 29일 밝혔다. 앤시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전원 분배 시스템인 정션블록 설계를 위해 설계 변수를 지정할 때 시뮬레이션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최적의 설계값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였다. 설계 변경 시 수정과 평가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크게 소요되기 때문에 최적의 설계값을 찾으면 저비용 고효율로 더 쉽게 설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정션블록 강성 최적화 해석 기술을 위한 연구는 진동, 온도, 전류 부하 등의 복합환경에서 진행됐다. 경신과 앤시스는 앤시스 멀티피직스 솔루션을 통해 구조, 진동, 열 유동 등을 고려하고 최적화 해석과 연계해 변수에 따른 결과값을 검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경신은 해당 연구를 통해 중량을 줄이면서 더 좋은 강성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는 정션블록뿐만 아니라 프로텍터, 커넥터를 포함한 기타 부품들에도 적용할 수 있다. 정션블록 강성 최적화 해석 기술은
[첨단 헬로티] 인텔 자회사인 모비디우스가 드론, 스마트카메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같은 시각 기반 기기에서 딥러닝과 인공지능(AI) 가속화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 미리어드 X 비전 프로세싱 유닛(VPU)를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리어드 X는 저전력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으로 같은 전력 범위안에서 딥 신경망 네트워크(DNN) 추론시 이전에 출시한 미리어드2 대비 10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미리어드X는 뉴럴 컴퓨트 엔진에 기반하며, 128비트 VLIW 벡터 프로세서도 지원한다. 인텔은 미리어드X에 대해 작은 폼팩터와 온보드 프로세싱 파워를 이유로 자율 기기 플랫폼에 이상적인 VPU라고 강조했다. 인텔은 지난해 9월 각종 하드웨어와 PC용 시각 기능 개발이 주특기인 모비디우스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