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독일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전기기술자협회 (Verband Deutscher Elektrotrchniker)’로부터 냉장고 핵심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 품질시험에서 21년 수명을 인증 받았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장고의 핵심부품으로 24시간 내내 가동되는 냉장고의 전력 사용량, 소음, 진동 수준을 결정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5월 냉장고 컴프레서 생산 40여년만에 누적생산량 2억대를 돌파하며 ‘3초당 컴프레서 1대'라는 생산력을 보여줬다. 이번 인증으로 내구성 측면에서도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1893년 설립된 ‘독일전기기술자협회 (Verband Deutscher Elektrotrchniker, 이하 VDE)’는 전기기기의 기능, 성능시험, 규격적합성 등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VDE는 120일동안 31만 번의 삼성전자 냉장고 품질 시험을 진행하며 ‘인버터 컴프레서’의 구성 요소, 진동 및 소음, 안전 결함 등을 확인해 본 결과, 해당 제품의 내구성이 21년을 사용해도 처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엣지 컴퓨팅 시장이 몇년안에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버티브(Vertiv, 구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엣지 컴퓨팅이 제공하는 이점에 대한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이해 수준이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향후 3~5년 내 이 지역에서의 엣지 컴퓨팅 추진 사례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 기업들의 엤지 컴퓨팅에 대한 이해 수준 확인 및 요구 사항에 대한 정보 수집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버티브는 아시아 지역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버티브의 아시아 지역 고객사 및 협력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모든 산업군이 향후 3년 내 엣지 컴퓨팅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97%는 엣지 컴퓨팅이 자신들의 사업 및 중장기 IT 전략(3년 이상)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다수 응답자들은 자신들이 참여하고 있는 시장이 엣지 컴퓨팅 채택 과정 중에서 이미 중간 단계에 있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 몇몇 엣지 컴퓨팅 프로젝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시작됐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시설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스마트홈과 IoT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 스마트홈존도 설치했다. 스마트홈존은 IoT와 인공지능·음성인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들이 연결되는 스마트홈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빅스비’와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가전인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상황에 따라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혼자 사는 회사원이 저녁에 친구들을 불러 홈파티를 한다는 가정하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패밀리허브’를 통해 친구들에게 초청 메시지를 보낸다. 오후에는 사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안을 들여다 보면서 필요한 식재료를 찾아 삼성페이로 주문할 수 있다. 퇴근할 때를 가정해 “하이 빅스비, 커밍 홈 모드”라는 명령만 해주면 에어컨·로봇 청소기·실내 조명·TV 등을 동시에 원하는 상태로 작동시켜 마치 집이
[첨단 헬로티]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고어가 신제품 고어 어쿠스틱 벤트 GAW337과 GAW338 시리즈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고어 어쿠스틱 벤트 GAW337과 GAW338 시리즈는 기존 제품(GAW333 및 GAW334 시리즈)보다 높고 균일한 음향 성능을 구현하고, 최대 수심 2m에서 1시간 동안 지속되는 방수 성능(IP68)을 제공한다. 멤스(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마이크로폰 시스템으로 측정 시 내경 1.0mm 기준 GAW337은 자사 기존 제품(GAW333)대비, GAW338은 자사 기존 제품(GAW334) 대비 음향 손실을 현격히 줄였다. 1.0mm의 초소형 벤트 크기로 점점 슬림해지는 모바일 제품 디자인에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며, 디바이스의 미적인 요소까지 고려해 흰색(GAW337)과 검정색(GAW338)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어에 따르면 모바일 시장은 휴대폰 및 웨어러블 기술 발전으로 높은 방수 성능과 함께 탁월한 음향 성능을 유지시키는 벤팅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GAW337과 GAW338 시리즈는 모바일 시장의 이같은 흐름을 반영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
[첨단 헬로티]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대표 박진홍)가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에서 보쉬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보쉬 전동 공구는 이번 행사에서 매장에 실제 차량을 세팅해 놓고 고객들이 직접 고압세척기로 세차를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고압세척기 외에도 보쉬 14.4V 해머드릴(GSB 14.4-2-LI L-Boxx) 등 다양한 공구 제품들을 선보인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특별 할인 혜택, 증정 행사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브랜드데이 행사에서는 보쉬 14.4V 해머드릴(GSB 14.4-2-LI L-Boxx) 구매 고객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게 해머드릴과 배터리 호환이 가능한 보쉬 휴대용충전청소기(GAS 14.4V)나 교체형 배터리(2.0Ah)를 택일 증정한다. 고압세척기(AQT 33-11 CWS 外) 구매 고객에게는 소낙스 세차 키트, 안전장갑, 장화를 증정하며 보쉬 전상품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락앤락 휴대용 쿨러팩, 캠핑용 매트,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보쉬공구함을 준다. 드레멜 글루건 구매 시에도 컬러글루스틱을 증정한다.
[첨단 헬로티]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대표 김승기, 박경옥)은 기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해 전자문서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다차원 블록체인 ‘X-Chain’의 해외특허출원 준비를 마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써트온 권용석 기술이사는 “’X-Chain’플랫폼은 의료제증명 및 유통, 물류,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문서기반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제증명 서비스 및 FIDO기반 전자서명솔루션을 블록체인플랫폼에 구현하는 등 이미 시범사업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써트온은 이더리움기반 블록체인플랫폼을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타장인 박성준 교수와 약 1년간 개발해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블록체인은 선형적 구조여서, 특성상 전자문서에 최적화 하기에는 비효율적인 반면, 다차원 블록체인 기술인 ‘X-Chain’은 선형적 구조의 단점을 보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시스템 개발업체인 이큐브랩(대표 권순범)과 NB-IoT 네트워크 기반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로 고양시에 구축 중인 NB-IoT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을 서울을 비롯, 부산, 제주, 전주 등 지자체로 확대 구축키로 했으며 쓰레기 수거차량에 신규 개발 솔루션도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는 도시 대로변에 설치된 쓰레기통과 주택 밀집 지역의 주민 공용 쓰레기통에 NB-IoT 모듈과 적재량 감지 센서를 탑재, 정확한 쓰레기 적재량 정보를 LG유플러스 NB-IoT 전용망을 통해 각 지자체의 관제센터와 관할 환경미화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태양광 에너지로 구동되는 압축 쓰레기통의 경우 쓰레기가 쌓이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압축해 줘 기존 가로변 쓰레기통 보다 최대 8배 더 많은 쓰레기 적재가 가능하고 실시간 적재량 파악이 가능해 쓰레기 범람 등 환경오염 관련 민원을 방지할 수 있다. 화재 감지센서도 탑재하고 있어 화재 사고 방지도 가능하다. 쓰레기
[첨단 헬로티]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사의 음성 인식 비서 소프트웨어간 통합이라는 흥미로운 협력을 맺었다. 아마존과 알렉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음성 비서 소프트웨어가 연동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뉴욕타임스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양사 협력은 3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으로 알렉사가 탑재된 기기 사용자는 "알렉사, 오픈 코타나"라고 말하면 코타나를 이용할 수 있다. 거꾸로 코타나 사용자는 "코타나, 오픈 알렉사"를 말하면 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코타나와 알렉사 간 기본적인 통합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알렉사와 코타나 간 연동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통합으로 알렉사 사용자들은 알렉사에는 없는 코타나의 고유한 기능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코타나를 통해 오피스 제품에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알렉사와의 통합을 통해 코타나에 빠진 부분들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휴는 파격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하만 카돈과 제휴해 코타나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도 준비중이다. 또 코타나를 앞세워 스마트 스피커
[첨단 헬로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국내 가구 전문 기업인 퍼시스그룹이 30일 업무 제휴 협약식(JBP)을 갖고,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퍼시스그룹은 일룸, 시디즈, 데스커, 슬로우 등 4개의 B2C 브랜드(소비자 대상 브랜드)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공동 기획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양 사는 업무 제휴를 통해 가구 소비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 단독 상품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G마켓에서 퍼시스그룹 슈퍼브랜드딜을 진행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영업본부장은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으로서 국내 대표 가구 브랜드를 보유한 퍼시스그룹과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며 “가구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 고객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모델을 9월 4일 출시한다. 현대차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교체 유도에 앞장서는 한편,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에 공해가 적은 LPG모델을 출시했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15인승 이하)를 LPG신차로 바꿀 경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통학차량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에 따라 5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시된 노후 소형(15인승 이하)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동일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LPG 신차를 구입한 경우’다. LPG 모델은 기존의 디젤 모델에 적용된 △사이드 보조 발판 △경광등 △정지표시장치 △‘어린이보호’ 표지판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된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12인승(보호차), 15인승(버스)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가격은 12인승이 2563만원, 15인승이 2778만원이며 보조금 혜택 적용 시 2천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첨단 헬로티] 독일을 대표하는 거대 회사들이 구글, 페이스북 같은 미국 인터넷 업체들의 데이터 지배력를 견제하기 위한 대항마를 전진배치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 '베르미' 만들기로 한 것. 이를 위한 동맹 설립 멤버는 차량 제조사인 다임러, 디지털 지도 서비스 업체 히어(HERE) 등을 포함하고 있다. 베르미는 올초 히어 주주사 중 하나인 BMW가 커넥티드카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는 플랫폼을 내놓겠다고 한 것과 같은 선상에 있다. 베르미 동맹에는 다임러와 히어 외에 도이체루프트한자, 도이체헬레콤, 도이체방크 등이 참여한다. IT보안 회사인 분데스드루커라이도 합류했다. 베르미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첫 서비스는 인터넷 로그인에 쓰이는 싱글사이온(single-sign-on: SSO)인 보안 디지털 마스터 키다. 베르미는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바뀌는 시점에 시작할 것이다. 첫 서비스는 보안 디스털 마스터기다. 현재 시점에서 인터넷 로그인 서비스는 구글, 페이스븍, 트위터 등이 주도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이같은 미국 업체들의 인터넷 영향력 확대를
[첨단 헬로티] 중국 전기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공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현지 업체와의 전기자동차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포드와 폭스바겐에 이어 르노 닛산도 전기자동차를 주특기로 하는 현지 합작 법인을 세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르노 닛산은 중국 자동차업체인 동펑과 손을 잡았다. 해외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판매하려면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 그동안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중국에서 합작 법인을 2개까지만 세울 수 있었다. 그러다 전기차 전용일 경우 3개까지 가능한 쪽으로 중국 정부의 정책이 변경됐다. 르노 닛산과 동펑이 설립하는 합작법인명은 eGT 뉴 에너지 오토모티브 컴퍼니다. 닛산이 25%, 르노가 25%, 나머지 지분을 동펑이 갖는다. 첫 차량은 르노 닛산의 서브 컴팩트 크로스 오버 SUV 플랫폼 디자인 중 하나를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은 정부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고속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8년까지 자동차 업체들을 상대로 판매되는 차량의 8%는 완전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여야 한다는 엄격한 쿼터제를 유지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강남역 KT애비뉴 매장을 ‘기가지니(GiGA Genie) AI’ 로봇 ‘지니봇’ 과 증강현실(AR) 기술의 ‘AI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용한 ‘지니스토어’로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KT는 10~30대 젊은 세대 고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선호하며,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구매를 원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AI 로봇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상담이 가능한 매장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KT의 AI로봇 ‘지니봇’은 지난 1월 말 출시한 인공지능 기가지니의 기술을 바탕으로 매장용 대화 DB를 새롭게 더한 ‘기가지니 대화 플랫폼’을 장착했다. KT 캐릭터 ‘코리(Kori)’의 디자인을 형상화한 ‘지니봇’은 매장 입구에서 업무 상담 및 주요 서비스 안내를 맡는다. 고객이 매장으로 들어오면 얼굴을 인식해 인사하고, 기가지니 음성 인식으로 고객과 간단한 문답을 통해 가능한 업무를 안내하며, 주요 상품의 설명과 직원
[첨단 헬로티] 지도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 다비오(대표 박주흠)가 미래에셋(회장 박현주)-네이버(대표 한성숙) 펀드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25억원으로, 미래에셋-네이버 펀드가 20억,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대표 윤강훈)가 5억원을 투자했다. 다비오는 2012년 2월 설립된 이래, 모바일 지도 서비스와 지도 API, 위치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2015년부터는 실내지도 영역까지 확대하여 하남스타필드, 코엑스 등 국내 유명복합몰에도 지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다비오는 2018년 초 다비오의 차세대 지도가 탑재된 로봇을 선보이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자율주행로봇, 차량 등에 필요한 지도 기술을 빠른 시간 내 상용화하여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도의 원천 데이터를 직접 생산하는 차세대 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실내지도 및 관제 시스템 고도화 기술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 개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지난 6월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사령탑이 교체되면서, 지난 몇년간 전임 CEO가 강도높게 추진해온 산업 인터넷 플랫폼 사업에 일부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존 플래너리 GE CEO는 산업 인터넷 플랫폼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 강화 및 일부 자산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플래너리 CEO는 큰틀에서 전임 제프리 이멜트 CEO가 추진해온 산업 인터넷 플랫폼 '프레딕스'의 비전을 인정하고는 있지만 비용은 줄이고 이익을 늘려, 단기적인 실적 개선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GE는 또 신규 고객에 판매하는 비중을 줄이고, 에너지, 항공, 오일&가스 분야 등 기존 고객들에 대한 프레딕스 영업을 강조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GE 경영진을 인용해 전했다. GE는 순수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이 오는 2020년 1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GE 전체 매출은 1240억달러였다. GE디지털은 2015년 산업용 IoT 운영체제를 표방하는 프레딕스를 플랫폼을 선보였고 프레딕스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