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선정기업(도입기업)은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는데 기초 수준은 최대 7000만 원,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 수준은 고도화 촉진을 위해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과의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사후관리 등이 용이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이 활성화되도록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소기업은 5년)한다. 특히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이 구축되도록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사후 에이에스(AS)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민간의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1:1로 매칭되어 사업기획부터 우수 공급기업 선정과 구축 과정에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할 공급기업을 제안 경쟁방식으로 선정하고 구축 후에도 집중 에이에스(AS) 기간 6개월을 신설해 수요자(도입기업) 중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온세미컨덕터는 커넥티드 조명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NCL31000, NCL31001 LED 드라이버 두 가지 제품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LED 드라이버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체는 조명 기반 위치확인과 가시광선 통신(VLC) 기능을 갖춘 LED 조명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정확한 위치확인(최대 30cm) 기능을 추가한 해당 제품은 슈퍼마켓, 창고, 병원, 공항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조명 기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온세미컨덕터는 밝혔다. 온세미컨덕터의 광범위한 LED 드라이버 제품군 중 하나인 NCL31000은 조명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특별 설계된 제품이다. NCL31000은 고대역폭 아날로그 디밍과 제로 전류까지 PWM 디밍을 모두 지원하는 고에너지 효율의 벅 LED 드라이버다. 벅 LED 드라이버에는 통합형 3V3 고정 DC-DC 컨버터와 추가적으로 조정 가능한 DC-DC(2.5-24V)가 포함돼 있다. 센싱 디바이스 및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같은 시스템 구성요소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런 전력 솔루션을 드라이버에 통합하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N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비바가 한국전력기술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데이터기반 설계와 O&M 관련 통합 솔루션 및 기술을 보유한 아비바코리아와의 기술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향후 양사는 데이터기반 설계시스템, 디지털 엔지니어링 데이터 허브시스템, 4차 산업 관련 기술 등 3개 주요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엔지니어링 구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상배 한국전력기술 디지털 엔지니어링 실장은 “아비바코리아와의 협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있어 디지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과 디지털화를 위한 체계를 공고히 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아비바코리아가 글로벌 선진 에너지 업체인 한국전력기술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전력생산의 근간이 되는 이번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회사의 핵심 ESG 전략 중 하나인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구성원들이 생활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펼친다.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제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구매해 생활속에서 체험해 보고,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 재활용을 더 잘 할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플러스틱’은 ‘plastic’에 ‘plus’를 합친 합성어로, 플라스틱이 인류와 환경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취지다. 구성원들이 소비와 아이디어 제안으로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플러스틱 페스티벌(Plustic Festival)’로 행사명을 정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사업 추진을 뛰어넘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 형태로 실천적 ESG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폐플라스틱 문제를 환경오염의 큰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혁신 기술을 대거 연구개발하고 있다. 플러스틱 페스티벌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폐플라스틱을 재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산업데이터 융합·활용 지원 국가기술표준원은 데이터 활용 기업의 산업데이터 융합·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21년도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신규 R&D 사업'을 공고했다. 사업기간은 2021년도부터 24년도까지, 총 정부출연금 124억 원을 지원한다. 표준은 데이터의 가공 및 서로 다른 데이터 간 교환·결합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올해 신규 편성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표준 개발 및 실증체계구축 역량이 확보돼 신속한 성과창출이 가능한 자율주행차·스마트제조 분야에 우선 적용한다. ‘21년부터 ’24년까지 자율주행차·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산업데이터 상호운용을 위한 ▲표준 개발 ▲실층체계 구축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IRS글로벌이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 통합교통서비스(MaaS)의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래 이동수단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와 관련된 기술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발간된 보고서 1장에서는 ‘통합교통서비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연구개발, 특허 동향을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Academic Knowledge API와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 방법을 활용해 분석했다. 마지막 3장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전망을 종합 분석하고 주요국별 정책 추진 동향도 수록했다. 보고서에서는 최근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을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 아래, 전기화(Electri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모빌리티 다변화(Diverse mobility)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김승훈 IRS글로벌 연구소장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통합교통서비스(MaaS) 관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최근 전기자동차 상용화가 활발해지면서 '무선충전도로'가 전기차충전소로 떠오르고 있다. 무선충전도로는 전기차 충전을 위해 멈출 필요 없이, 도로를 달리면서 충전하는 기술이다. 유선충전도로는 유선 전기차충전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을 줄여, 전기차의 대중화를 촉진한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10년간 전기차의 주행 중 무선충전 특허출원은 총 299건이 있고, 2010년 10건에서 2018년 42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충전 특허출원(총 299건)의 기술별로 살펴보면 ▲도로와 전기차의 코일 위치를 일치시키는 송수신 패드 기술 169건(56.6%) ▲과금 시스템 60건(20%), 전기 자기장의 방출 가이드(자기 차폐 저감) 기술 36건(12%) ▲코일 사이에서 금속 등 이물질을 감지하는 기술 34건(11.4%)이 출원됐다. 특허청은 출원의 대부분이 무선충전 성능을 높이는 기술로, 높아진 충전 성능은 시설 설치비를 낮춰 상업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선충전 특허출원을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내국인은 전체 건수의 89.2%(267건) ▲외국인 출원은 10.8%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의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버추얼 이벤트 '에어익스피리언스 2021(AirXperience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높아지는 고객의 기대치 및 프로그램의 복잡성으로 인해 항공우주 산업은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버추얼 이벤트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운송수단과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항공우주 분야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업계 선도기업들이 전하는 비즈니스 가속화 및 경쟁력 제고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에어버스(Airbus) 방위우주사업부, 헤메리아(Hemeria), 리페르(Liebherr), 소지클레어(Sogeclair),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Spirit AeroSystems)과 트러스트미(ThrustMe)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와 함께 항공우주 산업의 공급망, 방위 및 우주 관련 라이브스트림 세션에 함께 참여한다. 각 세션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같은 디지털 협력 플랫폼 도입이 새로운 항공우주 이동수단의 기획부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공간정보관리법)‘에 따라 향후 5년간의 국가 측량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은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 트윈국토를 실현할 수 있도록 측량 데이터를 양적‧질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국가공간정보정책 등 범정부 국가정책을 지원토록 마련하였다. 특히, 미래지향적으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측량 신기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자 업계 관계자, 전문가와 심층인터뷰 및 토론 등을 추진하고, 대국민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였다.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국토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고품질의 측량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 SOC의 안전한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측량 데이터가 융·복합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되었고 한다.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은 ‘측량의 스마트화를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관리 실현’을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과 12개의 추진과제를 마련하였으며, 2025년까지 총 1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최근 한국 쿠팡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그 배경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쿠팡은 17일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던 김범석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쿠팡은 김범석 창업자가 한국 쿠팡 지분을 100% 보유한 미국 증시 상장법인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하며 해외 진출 등 글로벌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의 시각은 제각각이다. 유통업계에서는 김 의장의 사임을 두고 다른 해석을 내놨다. 자산 규모가 커지며 올해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새로 지정된 쿠팡이 향후 동일인(총수)에 김범석 창업자가 지정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공정거래위는 지난 5월 1일 공시대상 기업집단을 지정하며 쿠팡을 새로 포함했지만, 동일인으로 김범석 당시 이사회 의장이 아닌 법인 '쿠팡'을 지정했다. 당시 공정위는 미국 국적인 김범석 의장이 미국 회사인 쿠팡 아이엔씨를 통해 한국 쿠팡을 지배하고 있지만 외국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사례가 없고 외국인을 총수로 지정하더라도 형사제재를 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범석 창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전자상거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 대응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디지털 혁신 국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데, 산업 현장에서는 디지털 물류 혁신을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물류혁신의 디딤돌, AMR·AGV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물류혁신을 위한 첫 단계는 단연 AGV(무인운반차)와 AMR(자율 이동로봇)이다. 물류센터, 공장, IoT 기술과 자율주행 등의 기술의 융합으로 물류로봇은 물류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반증하듯 산업 분야의 여러 전시회에서 AMR과 AGV가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서 ALTIALL(알티올)은 자사의 자율주행 AMR-DZ80을 선보였다. AMR-DZ80은 카메라, 내장 센서 및 레이져 스캐너의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함께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움직이는데, 이를 이용해 목적지와 지형지물을 인지시켜주면 운영자가 직접 감독하거나 미리 경로를 정하지 않아도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탐색해 이동하는 AMR이다. AMHS(Au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가 제철소 현장 제어장치 복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검색 시스템 ‘POINT’를 오픈했다. POINT는 Posco, Artificial, Intelligence, Trouble-Shooting의 약어로, 설비 이상 시 문제의 원인을 찾아 가장 적합한 조치나 점검 방법 등을 제공하는 포스코만의 시스템이다. 제철소의 대표적인 제어장치로는 Drive,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이 있는데, 가동 중인 조업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정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장치들은 고장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해 원인 파악이 어렵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조치 편차가 크게 나는 등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포스코는 설비 제어 전문가와 AI 전문가들을 모아 각종 매뉴얼을 포함한 기술 자료와 직원들의 50년 정비 기술 및 이상 조치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접목해 스마트 검색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은 조치 방법을 단순히 나열하던 과거 수준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장 이력 또는 타공장 유사 건과의 상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은 지난 16일 경남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스마트제조산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 및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는 지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내 대학생의 채용확대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경남대학교 스마트제조지원사업단은 경남 창원에 팔용캠퍼스 스마트랩을 구축해 스마트 제조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외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쏘시스템과 경남대는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재학생 대상으로 실무형 선도기술에 대한 공동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에 협조한다. 또한, 양 기관은 스마트제조기술의 입증된 적용사례와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다쏘시스템은 스마트제조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인 ‘다쏘시스템코리아트랙’을 운영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철강의 인공지능화 지난 1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계 최고의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한 연대와 협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철강 디지털전환 연대’가 출범한 것이다. 철강 디지털전환 연대는 철강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철강사들이 긴밀히 연대·협력하기로 한 결과물이다. 이날 출범식 행사에서는 ▲철강업계-AI 업계-연구기관 간 협력 양해 각서 체결 ▲철강 대표 4개 기업의 디지털전환 모범사례공유 ▲산업부의 ‘스틸-AI 추진방향’ 발표가 진행됐다. 철강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은 경쟁력의 핵심이자 기후변화 대응, 고령화로 인한 숙련 조업자 감소의 대안으로 주목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스크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CM(공급망관리) 산업전시회 ‘SCM FAIR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시회에 첫 참가하는 머스크는 SCM FAIR 2021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전 세계 300개 항구를 연결하는 운송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와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최근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략의 핵심 중 하나인 ESG 관련해 머스크에서는 환경 보호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탈탄소 물류(Decarbonising Logistics)를 실현하고 있다. 머스크는 SCM FAIR 2021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세계 최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해상 운송 서비스를 비롯해 물류창고 및 유통, 4PL 물류솔루션, 콜드체인·이커머스 등 혁신적인 공급망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개막행사인 ‘Tech In SCM & Logistics’ 컨퍼런스의 한국대표가 연사로 나서 머스크가 그리는 글로벌 물류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박재서 머스크 대표이사는 “백신 등의 영향으로 인해 빠르게 다가올 코로나 이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