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올 여름 전기 사용량은 지난 3년을 기준으로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에 따르면,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보다 최저 338MW에서 최대 3,838MW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회복에 따른 반도체, 자동차, 기계장비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수출실적 호조영향으로 전력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 ~ 7월 전력사용량은 30만5,416GWh로 전년대비 3.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전력사용량은 52만3,916GWh 전년대비 2.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력사용량 추이(1~7월, GWh) : (’19) 302,823 → ('20) 294,320 →('21) 305,416 (전망치, 전년대비 3.8%↑) ▷ 전력사용량 추이(연간, GWh) : (’19) 520,499→ ('20) 509,270 →('21) 523,916 (전망치, 전년대비 2.9%↑) 한전은 전력수요 피크시기(8월 2주)의 전력공급 능력을 9만9,174MW로 증가(지난해 대비 1,223MW↑)시켜놓았으나,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 증가와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상장마켓] 한국전력 주가에 미치는 요소들,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전기차 늘면 한국전력 주가도 오르나요?"입니다. 미래에는 전기차가 대부분일 겁니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내연기관 즉, 엔진이 달린 자동차 생산을 줄이고 전기차 생산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차가 늘면 전기 사용량이 늘겠죠? 그럼 전기를 판매하는 한국전력 매출도 오를 것이라는 아주 당연한 예측이 나옵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전기차가 늘게 되면 한국전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종종 나오고 있는데요. 그게 과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냐는 것은 한번 따져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상장마켓] 한국전력 주가에 미치는 요소들 편은 총 3편입니다. 1편) 원전, 그 거대한 딜레마 2편) 연료비 연동제 시행 6개월, "전기요금 올려야 돼, 말아야 돼?" 3편) 전기차 늘면 한국전력 주가도 오르나요? 1. 전기 판매량과 전기차의 상관 관계 먼저 전기 판매량과 한국전력 매출 및 영업이익의 상관관계를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전력 판매량이 늘면 매출은 증가하지만 그게 영업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중심으로 전국 빠른 배송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심으로 운영해온 기존 곤지암·군포·용인 풀필먼트(상품 보관·포장, 출하, 배송 등 일괄 처리) 센터에 이어 추가로 20만평(66만1,157㎡) 규모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제공해오던 익일배송을 내년부터 46만 스마트스토어로 확대하고, 생필품·신선식품 등은 당일배송 및 새벽배송도 지원할 계획이다. 새 풀필먼트 센터는 인공지능(AI)·로봇·클라우드 등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든 포장재와 플라스틱 자재를 종이로 바꾸고 과대 포장을 방지하는 기술도 적용한다. 네이버 사업개발 김평송 책임리더는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 역량과 네이버가 가진 미래기술을 결합해 중소상공인들이 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기술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중공업이 소형모듈원전(이하 SMR)을 미국에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7월 20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추가 지분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4,4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한 데 이어 이번에 국내 투자사들과 추가로 6,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다. 두산중공업은 기존에 확보해 둔 공급 물량과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하게 된 물량 등 기자재 공급 물량을 수 조원 규모로 확대하게 됐다. 또한 SMR을 활용한 수소 및 담수 생산 분야까지 양사의 협력을 넓혀가기로 했다. 두산중공업과 뉴스케일파워가 협력하는 첫 프로젝트는 미국 발전사업자 UAMPS(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가 아이다호주에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지난해 10월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UAMPS가 지난해 말 뉴스케일파워의 모회사인 플루오르(Fluor)와 EPC 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LG유플러스(LGU+)는 7월 20일 전남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와 '멀티액세스엣지컴퓨팅(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할 방침이다.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MEC 기술도 활용한다. MEC는 기지국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처리,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줄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도입된 스마트산단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넓고 복잡한 석유화학 산업단지 현장을 관리하고 인공지능(AI)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별도의 IT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고객사는 구축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MEC는 데이터 전송과 분석에 투입되는 시간을 절약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현장의 온습도를 분석해 배전반 화재와 전력차단 사고를 사전에 진단하는 '지능형 배전반 진단' ▲체온과 뇌파,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해 작업자의 인명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더존비즈온이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통계청과 '나우캐스트(Nowcast) 포털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통계청이 올 연말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하는 나우캐스트 포털은 공공·민간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등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해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에서 실시간으로 발생, 축적되는 기업 경영 빅데이터를 나우캐스트 포털과 연계하게 된다. 이후 해당 데이터의 통계적 검증과 지수화 단계 등을 거쳐 기존 전통적 통계생산 방식의 대안으로 경제·사회 지표를 신속하게 제공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위하고 플랫폼은 회계, 인사 등 기업 경영의 핵심인 ERP와 협업 툴, 업무 생산성 도구를 비롯해 다양한 업무환경이 한 곳에서 통합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 관련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적시성 있는 통계 데이터와 지표를 통해 기업 의사결정과 정책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산업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로지스풀이 지게차 사고예방 솔루션을 출시했다. 잇따른 사고들로 물류 현장의 작업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물류장비 안전 솔루션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물류장비 속도제어 솔루션’은 작업자와 지게차 간 거리를 인식하여, 위험 시 자동으로 지게차 속도를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설정된 기준 거리 이내로 지게차와 보행자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지게차의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운전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위험 알람만 제공하여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되던 기존 솔루션에 비해, 직접적으로 지게차를 감속하여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지게차는 사망사고 기인물 1위에 꼽힐 정도로 위험도가 높은 장비다. 특히 작업자와의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 빈도가 높다. 물류장비 속도제어 솔루션을 지게차에 적용하면 추돌사고를 예방하여 산업 재해율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로지스풀은 작업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한 지면 라이트, LED BAR, 후방감지센서와 추락 및 끼임 사고를 예방하는 후크감지센서, EPT 안전범퍼, 안전벨트 인터락 등의 물류장비 안전 솔루션
헬로티 조상록기자 | 국내 연구진이 복잡한 형상을 가진 표면의 초미세 불량 요인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재료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실 강성훈 박사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이 쉽게 분별하기 어려운 제품 표면의 초미세 불량을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제품의 미세 불량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이를 눈으로 확인 및 검사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 손실이 발생한다. 특히 복잡한 형태의 계층 구조를 가진 부품의 표면은 3차원 형상을 띠고 있어 현미경이나 육안 판별만으로 그 정확성을 얻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3차원 형상을 2차원으로 단순화한 이미지를 통해 제품 표면의 계층 구조를 자동 인식하고, 기준이 되는 이미지로부터 벗어나는 미세 불량을 검출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적용된 인공신경망은 불량 요인의 특징을 자동으로 학습한 뒤 불량 검출 및 분류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머리카락 굵기(50㎛)의 절반 수준인 초미세 불량은 눈으로 정확히 판독하는 게 불가능해 현미경을 이용해 시편 하나 당 수십 장의 사진 촬영을 통해 작업자가 이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삼성중공업이 해상 풍력 부유체(Floater) 독자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외 해상 풍력 발전설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9.5MW급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모델(Tri-Star Float)을 개발하고,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해상 풍력 부유체는 해상에서 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철구조물인 '폰툰(Pontoon)'을 없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제작부터 운송, 설치까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40여년간의 우리나라 동해상에 부는 바람의 세기, 조류, 수심 데이터를 분석해 극한의 해상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확보되도록 최적 설계되었다. 삼성중공업은 이 같은 강점을 활용해 정부가 6GW 규모의 전력생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해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부터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10월 독자모델 설계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 3월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부유체 모형 수조(水槽)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당시 주요 선급, 정부부처 및 동해 부유식 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공구 및 수작업 공구 브랜드 ‘스탠리’가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V20 FATMAX 시리즈’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스탠리 V20 FATMAX 시리즈’ 5종은 탄탄한 배터리 제품을 포함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배터리 수명을 늘려 더 오랜 기간 작업 가능하게 했으며, 전문 현장에 맞게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라인업은 ▲20V MAX 4.0Ah 리튬이온 배터리(SB204) ▲20V MAX 2.0Ah 리튬이온 배터리(SB202) ▲20V MAX 2.0A 충전기(SC200) ▲20V MAX 멀티커터(SCT500D2K) ▲20V MAX LED 작업등(SCL020)이다. 배터리 2종의 경우, 용량은 각각 4.0Ah, 2.0Ah로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출시했다. 메모리 현상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가 방전을 최소화했다. 작업 도중 실시간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충전기 역시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20V MAX 멀티커터(SCT500D2K)’ 제품은 6단계 속도조절이 가능하고 분당 최대 18,000vpm 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 20조원(170억달러)을 들여 건설할 제2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의 부지 선정이 시장의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유력 후보지인 텍사스주 오스틴과 인센티브 협상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텍사스주 내 인근 테일러가 새로운 후보지로 등장하면서 오스틴과 경쟁하는 모양새다. TSMC와 인텔 등 반도체 강자들의 파운드리 침공이 거세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모습 "오스틴에 지을까, 테일러에 지을까?" 당초에는 오스틴에 제2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는 방향이 유력했다. 하지만 오스틴시(트래비스 카운티)와의 인센티브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전자는 같은 주정부 내 테일러시(윌리엄슨 카운티)를 또다른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다. 7월 18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테일러 독립교육구(ISD)에 세제 혜택을 신청하면서 공개된 문서에서 텍사스주 외에 애리조나 인근 굿이어와 퀸크리크 지역, 뉴욕의 제네시카운티 등을 후보지로 언급했다.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2곳, 애리조나 2곳, 뉴욕 1곳 등 최소 5개 지역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충청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기초·원천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 필요성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대형 가속기 인프라의 신속한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3월 2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의 '대형가속기 장기로드맵 및 운영전략' 확정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조454억원(지방비 2,000억원 포함)이 투입되어 올해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고성능(빔에미턴스 0.1nm·rad이하) 가속장치, 산업 우선지원 빔라인 3기를 포함한 초기 빔라인 10기(최대 40기 가능) 구축을 통해 미래 첨단연구 인프라 및 산업체 수요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 빔 에미턴스(emittance)는 방사광가속기의 성능을 대표하는 수치로서, 분석도구인 전자빔의 단면적과 퍼짐 정도를 나타내며 수치가 낮을수록 집광능력이 우수하다. 가속기동, 연구동과 같은 특수시설과 지원시설(총 연면적 6만9,400㎡)이 기본부지 26만㎡ 내에 들어서며, 향후 클러스터 조성 지원시설*이 그 외 추가 부지(28만㎡)에 추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철강업계 1, 2위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자재 구매 효율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손잡았다. 포스코 그룹의 MRO 전문 기업인 엔투비와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비대면 방식으로 '좋은친구 프로그램'을 활용한 구매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그룹사와 현대제철의 자재 구매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MRO는 기업과 산업시설에서 필요한 장비, 기계, 인프라 등의 유지·보수·운영 등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를 뜻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제철은 전기자재, 공기구, 철강설비 부품 등 철강업 특화 품목의 구매를 대행해 최적의 조건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소모성 자재는 금액이나 건수에 비해 업무효과가 낮고 번거로워 주요 기업이 적극적으로 구매대행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구매대행 추진으로 해당 업무 담당자가 더욱 전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장기적으로 회사 전체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는 엔투비의 좋은친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엔투비가 신규 거래 고객사와의 구매대행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해 고객사와 함께 탄소 저감,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직장인들이라면 한번 쯤 출처를 모르는 송장·발주서·주문서 메일을 받아봤을 것이다. 만약 첨부파일 혹은 메일 본문의 악성 URL 실행했다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이러한 '업무 메일을 위장한 정보 유출형 악성코드 유포' 외에도 특정 기업을 공격하는 타깃형 랜섬웨어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재난 지원금 등의 사회적 이슈로 공격하는 형태도 늘고 있다. 안랩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주요 보안 위협 트렌드 Top 5’는 ①타깃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②조직 인프라 솔루션을 악용한 공격 지속 ③업무 메일을 위장한 정보 유출형 악성코드 유포 ④사회적 이슈를 사이버 공격에 적극 활용 ⑤국가지원 추정 해킹그룹 활개 등이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공격자는 사이버 공격의 전 과정에서 시스템 취약점부터 사용자까지 가장 약한 고리를 노리고 있다”며 “점차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관과 기업, 사용자 등 모든 주체의 대응 방안 준비와 보안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①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올해 상반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이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들은 기업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유진로봇이 자사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의 신제품 ‘아이클레보 G5프라임’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된 2021년형 아이클레보 G5프라임은 2019년 출시되어 홈쇼핑에서 다수의 매진을 기록한 대표 모델 ‘아이클레보 G5’ 의 뒤를 이을 신제품으로 청소 기능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그 중에서도 물걸레질 기능을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한 것이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클레보 G5프라임은 사람이 손으로 눌러 닦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물걸레 특화 모드’를 탑재했다. 해당 모드를 선택하면 로봇청소기가 앞뒤로 왔다 갔다 집중 왕복 주행을 하며 남아있는 먼지와 오염물을 말끔히 제거해낼 수 있다. 특히 특별 수평 하중 설계를 통해, 로봇 무게 전체로 걸레를 눌러 닦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바닥에 눌러 붙은 먼지도 확실하게 닦아낼 수 있다.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일정한 양의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전자제어 물공급 시스템도 채용하여 물걸레를 따로 적시는 번거로움을 없애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자사 기존 모델 대비 3배나 커진 빅스크린 리모컨을 제공하여 제품 조작의 편리함을 극대화 했다. 리모컨의 큰 화면으로 현재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