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요꼬가와)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4)’에 참가하여 OT(운영 기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요꼬가와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클래로티 및 인성디지털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OT 보안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요꼬가와는 그동안 IT 영역에서 주로 적용되었던 사이버 보안을 OT로 확장하며, 디지털 전환(DX)과 더불어 가속화되고 있는 OT/IT 융합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제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사이버 위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장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보안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는 보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공장 운영을 보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꼬가와는 데모 부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부스 내 세션 발표를 통해 자사의 솔루션과 더불어 보안 운영 센터(SOC)의 역할, 그리고 이를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운영기술(OT) 보안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섰다. DDI는 2025년까지 두산그룹 내 30여 개의 국내외 제조공장에 OT 보안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OT 보안은 생산 인프라, 데이터, 제조 프로세스를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핵심 설비에 위협이 발생할 경우 네트워크에서 분리해 공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DDI는 국제 표준인 IEC 62443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O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원격 접속 통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DDI는 최근 준공된 김제의 두산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판(FCCL) 생산 공장에 최신 OT 보안 솔루션을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공급한 바 있다. 제조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생산 설비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보안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DDI는 이에 맞춰 OT 네트워크 인프라 표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석원 DDI 사장은 “DDI는 OT 보안 프레임워크를 표준화하여 두산그룹의 제조 공장이 각 사업에 최적화된 OT 보안을 도입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
디지타이저·제너레이터 전문기업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첨단 기술을 탑재한 DDS(직접 디지털 합성) 제너레이터 ‘96xx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산업에서 복잡한 신호 생성과 제어를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96xx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단일 출력 채널에서 최대 50개의 사인파 캐리어를 제공해 멀티톤 사인 신호를 생성하고, 주파수와 진폭, 위상을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기술은 주로 바이오 의약품, 통신, 반도체, 양자 과학 등에서 필수적인 고순도 신호를 생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DDS 제너레이터는 최대 200MHz의 광범위한 작동 주파수와 6.4나노초의 주파수 전환 속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폼팩터로 제공된다. PCle 카드, PXIe 모듈, 이더넷 기반 계측기로 구성된 12가지 모델은 각각의 특성에 맞춰 다중 톤 신호를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특히, 이더넷 계측기는 최대 24개의 채널을 지원하며, NETBOX 장비를 통해 최대 300개의 톤을 생성할 수 있는 확장성이 돋보인다. 96xx 시리즈는 음향 광학 디플렉터(AOD) 및 음향 광학 변조기(A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오는 10월 8일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비 제조사(OEM)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의 주제는 ‘임팩트 머신 솔루션(IMPACT Machine Solution)’이며, 약 1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올데이 세션과 데모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자동화 솔루션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세션이 제공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클라우드 기반 장비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박윤국 매니저는 장비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키노트 세션에서는 송연옥 매니저가 차세대 HMI 신제품인 GP6000을 공개하고, 최경진 매니저는 장비 설계 및 개발 시간 절감을 위한 HMI Centric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더불어, 정성찬 매니저와 신상용 매니저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DX)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뿐만 아니라 변수 예측과 지속 가능한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제조업체들은 스마트 팩토리 기술 도입에 여러 가지 난관을 겪고 있다. 비용 문제, 기술적 어려움, 전문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장벽들이 이들의 선택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체들의 DX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가 오는 10월 17일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디지털 트윈, Net-Zero 등 미래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전략적 비전이 제시된다. 특히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제조 환경에서의 변화와 미래 스마트 팩토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며 혁신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Practice’ 트랙에서는 미라콤아이앤씨 고객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이 경영 활동에 AI 기술 적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 활용률은 30%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제조업 분야의 활용률은 20%를 겨우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최근 국내 기업 500개사 IT 및 전략기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기업 AI 기술 활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성과 향상을 위해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78.4%를 차지했다. 반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1.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공학한림원,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AI 시대의 신산업정책’ 수립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실제 AI 기술 활용 여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한 기업이 30.6%를 차지한 반면, ‘아니다’라고 답한 기업은 69.4%에 달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활용률은 23.8%로, 서비스업 분야 활용률(5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금융(57.1%)과 IT 서비스(55.1%)의 활용률이 높았다. 기업 규모별 활용률은 대기업이 48.8%, 중견기업이 30.1%, 중소기업이
요꼬가와가 새로운 배터리 전극 시트 측정기인 ‘OpreX Battery Web Gauge ES-5’를 발표하며, 전기차 및 충전식 배터리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인 ‘WEBFREX3ES’의 모든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나은 에너지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제공한다. 요꼬가와는 1962년부터 필름 시트 제조 공정에서 두께 측정기를 개발해왔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제조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OpreX Battery Web Gauge ES-5‘는 전기차 상용화와 함께 급성장 중인 배터리 시장에서 더욱 향상된 생산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에너지 효율성이다. 기존 모델 대비 전력 소비는 50%, 무게는 75% 감소했으며, 공기 소비량 또한 90% 줄어들었다. 이러한 개선은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CO2 배출을 크게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다. 또한 OpreX 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를 활용해 중앙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공정의 전반적인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전극 시트의 균일한 코팅을 보장해 배터리의 성능과 품질을 한층 더 높이
11일 ‘액침냉각시스템 제어솔루션 국산화·사업협력’ MOU 체결 차세대 기술개발 통해 외산제품 장악한 냉각설비 시장 동반 진출 LS일렉트릭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함께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버 액침냉각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1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GST 본사에서 ‘액침냉각시스템 제어 솔루션 국산화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 이상준과 GST 대표이사 김덕준 등이 참석했다. 액침냉각시스템은 서버, 전자제품, 전기차 배터리 등의 전기·전자 기기를 비전도성 액체에 침전시켜 열을 식히는 차세대 냉각 기술로, 공기 냉각 방식에 비해 30% 이상의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확산과 함께 급증하는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던 냉각 설비를 국산화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자동화 분야의 영업 네트워크를, GST는 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단계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여 국내외 데
한솔PNS(대표 김형준)가 한솔제지의 ERP 시스템을 S/4 HANA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며 그룹의 IT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한솔그룹 계열사 전반에 걸친 표준 ERP 구축 및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 현장 자동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에 나섰다. 한솔PNS는 2002년 한솔로지스틱스의 SAP ERP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ERP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 물류, 레저, 화학, 유통, 산업 플랜트 등 여러 산업군에서 한솔그룹사 및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세스 혁신(PI) 컨설팅부터 ERP 시스템 구축, 업그레이드, 운영까지 토털 ER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체 직원 중 80% 이상이 IT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ERP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있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솔PNS는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ERP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이들은 ERP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의 표준화와 선진 프로세스 적용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신속한 경영 판단과 효율성을 극
산업용 컴퓨터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여의시스템이 미국 AI 서버 강자인 슈퍼마이크로와 전략적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고성능 산업용 서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여의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부문에서 슈퍼마이크로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여의시스템은 이번 제휴를 통해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AI 서버를 비롯한 산업용 솔루션의 국내 유일 공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는 “슈퍼마이크로와의 협력을 통해 여의시스템의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산업용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케빈 수석부사장 또한 “IoT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과 AI 서버를 통해 여의시스템과 협력하며 한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최근 글로벌 인프라 수요 증가로 인해 AI 서버 판매가 급증하며 2024년 매출이 15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
자동화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SMC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자동화기기 제조업의 실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SM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동화기기 생산 과정과 물류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며, 실질적인 기술 학습과 함께 SMC의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쇼룸에서는 환경을 고려한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SMC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에게 자동화기기 제조 공정과 최신 기술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자동화기기 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SMC의 기술력과 기업 문화를 체험하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SMC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동화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5G NR V2X(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을 이용한 사이드링크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에티포스의 SIRIUS 5G-V2X 사이드링크 플랫폼과 오토톡스의 SECTON3 5G-V2X 칩셋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3GPP(3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 릴리즈 16 기준을 준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호운용성 테스트는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5G NR V2X 기술은 차량이 네트워크와 독립적으로 도로 시스템 및 주변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사이드링크 통신을 기반으로 하며, 차량 간 통신에서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 짧은 지연 시간, 안정성을 제공한다. 에티포스의 이강민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벤더 간 적합성 테스트는 5G-V2X 발전의 핵심적인 순간”이라며, “세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가능한 5G-V2X 온보드 유닛이 도로 안전 및 편의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간섭 없는 통신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대량 배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또한 오토톡스의 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아모스 프라운드는 “이번 성공적인 테스트는 오토톡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본사를 둔 마크포지드(Markforged Holding Corporation)가 새로운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마크포지드는 지난 29일, 기존 고속 연속섬유 강화 복합소재 3D 프린터에 금속 모듈을 장착해 금속, 복합 소재, 연속섬유 강화 부품을 모두 프린팅할 수 있는 ‘FX10 올인원 3D 프린터’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고속 첨단 복합소재 3D 프린터에서 금속 프린트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프린트 엔진인 ‘FX10 Metal Kit’도 소개됐다. 마크포지드의 샤이 테렘 CEO는 “이번 제품 출시로 인해 고객들이 금속 프린터와 복합소재 프린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며, “수년간의 연구개발(R&D) 투자와 현장 경험을 결합해, 설치 직후 즉시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한 3D 프린팅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FX10은 특히 생산 라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비의 활용성과 운용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렘 CEO는 “기존 고객들도 금속 모듈을 추가 장착하여 금속 부품, 복합 소재 부품, 플라스틱 부품을 단 하나의 장비로
산업용 모터 고장 예측 솔루션 ‘모터센스(Motorsense)’가 미국 제조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I 기업 이파피루스는 올해 초 미국 산업 자동화 서비스 및 컨설팅 전문기업 테트라솔루션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다수의 미국 기업들이 모터센스를 현장에 적용하여 기술 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특히 조지아주에 위치한 국내 대기업들도 이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터센스는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진동 센서와 고장 분석 AI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존의 유선 방식과 달리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선 IoT 센서를 제공하여 설치 및 유지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파피루스의 최재욱 영업 이사는 “미국 내 여러 산업 현장을 방문한 결과, 기존의 예지보전 솔루션들은 유선 센서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전하며, “모터센스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파피루스는 앞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본사 엔지니어를 미국 조지아주에 파견하여 제품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북미 내 한국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CM FAIR는 공급사슬관리(SCM) 솔루션과 물류 자동화 기술 등을 선보이며 물류·유통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전시회다. 트위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자사 솔루션 ‘나르고 오더피킹’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솔루션을 활용한 피킹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트위니는 9월 4일 오후 열리는 ‘SCM SUMMIT 2024’ 컨퍼런스에 참여해 ‘나르고 오더피킹’ 솔루션 도입의 실제 사례와 그 효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물류센터에서 근로자들이 동일한 공간 내에서 보다 많은 작업을 쉽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국내 8곳의 물류센터에 130대가 도입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 실사례를 공유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물류센터 운영사 및 화주사의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