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아세안 주요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대만을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삼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만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난야플라스틱과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공급 및 스마트 전력기기 기술 협력에 나서며, 현지 전력 인프라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양사 간 친환경 전력기기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이 참석해, 대만 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난야플라스틱은 자사가 보유한 현지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LS일렉트릭의 디지털 및 친환경 전력기기를 주요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전력기기와 친환경 절연물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공장 등 신재생 에너지 및 제조업 혁신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대만 정부는 2050년까지 전체
산업용 카메라 제조 전문기업 노비텍이 LED 일체형 머신비전 카메라 ‘i-Nova2-Motor LE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와 3 Motorized 줌 렌즈를 탑재하여 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도 왜곡이나 잔상 없이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렌즈 초점길이를 조정할 수 있어 유연한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카메라 전면에 결합 가능한 LED 조명을 통해 검사 대상에 균일한 조명을 제공함으로써 외부 조명 설치 없이도 제품 결함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전 시스템 구성의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i-Nova2-Motor LED는 IR(적외선)과 White(백색) 두 가지 컬러 옵션(iN2M-W-LED/iN2M-IR-LED)을 제공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의 조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 처리와 함께 실시간 비디오 출력(RTSP) 기능을 지원해 저장된 영상을 검색하고 재생, 일시 정지, 이동 등의 제어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용이한 i-Nova2-Motor LED는 공장 자동화
산업 자동화·공정 제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요꼬가와가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OpreX Intelligent Manufacturing Hub’를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로우-코드/노-코드 환경에서 구현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보고 시간 단축과 프로세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꼬가와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석유, 가스,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할 계획이다. OpreX Intelligent Manufacturing Hub는 단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합해 주요 성과 지표(KPI), 워크플로우,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며, 경영진부터 현장 직원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모든 계층이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 기업들이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업의 데이터가 다양한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어 자동 통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요꼬가와는 자사의 산업 자동화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Op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