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국내‧외에서 해킹으로 피해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경험한 침해사고만 보더라도 약 60%가 랜섬웨어이며, 2021년 7월까지 랜섬웨어 피해신고 97건 중 79건이 중소기업이다. 최근의 랜섬웨어 공격은 프로그래머가 랜섬웨어를 제작하여 범죄조직에 공급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nsomware as a Service)’가 활성화됨에 따라 범죄형태가 분업화‧조직화되고 있어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향후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랜섬웨어 대응지원반’을 운영하고,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긴급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또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 관리 강화, 중소기업 지원 등 향후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간담회, 정보보호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등을 통해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과기정통부는 그 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랜섬웨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랍코리아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에 태양광 전용 케이블 ‘ÖLFLEX SOLAR XLWP’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전북 군산 새만금 지역에 태양광 2.4GW,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등 3G급 용량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약 6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완공시 연 4679GWh의 전력이 생산돼 약 17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도 206만9000t(소나무 3억 그루)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랍코리아의 ÖLFLEX SOLAR XLWP는 총사업비 1476억원이 투입되는 100MW급 육상태양광 1구역에 공급된다. 총 계약물량은 150만m로 7월 납품을 시작해 30만m를 공급 완료했다. ÖLFLEX SOLAR XLWP는 내후성, UV저항성, 오존 저항성, 염해방지 등을 갖춘 제품으로 기계적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랍코리아는 10년 전부터 TUV인증을 받은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도 오랜 시간을 거치며 발전해온 제품의 품질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게 랍코리아의 설명이다. 랍코리아는 앞으로도 남은 개발구역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건국대학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박훈철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박훈철 교수가 장애물과 충돌해도 추락하지 않는 장수풍뎅이의 날개와 비행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모방한 날갯짓 비행로봇을 개발해 우주 저밀도대기에서 비행 가능한 미래 항공우주기술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상업적인 우주여행 도전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우주탐사의 지평이 넓어지는 새로운 우주 시대를 맞아, 이번 박훈철 교수가 장애물과 충돌해도 추락하지 않고 정찰과 탐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곤충 모방 날갯짓의 로봇을 개발해 의미가 크다. 그공안 낮은 대기 밀도에서 비행이 가능한 곤충 모방 로봇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많았지만, 새와 달리 꼬리날개가 없는 곤충의 비행방법은 기술적 구현이 어려워 장시간 비행에 성공한 사례가 드물었다. 특히 뒷날개 중간을 접었다 펼쳐서 비행하는 풍뎅이는 충돌에도 안정적인 비행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텔레다인이 콤팩트형 저전력 카메라 플랫폼인 MicroCalibir를 출시했다. 이 최신 비냉각 열화상 카메라 플랫폼은 업계 최소형 VGA IR 코어 모듈이 특징이며, MicroCalibir는 OEM 드론, 휴대형 장치, 헬멧 장착 및 차량 통합형 제품에 적합하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MicroCalibir는 텔레다인 달사가 자체 개발한 12μm 마이크로볼로미터 픽셀 기술을 deep-ADC ROIC 회로와 통합하여 달성한 최신 기술의 산물이다. 신형 ROIC 설계는 1000°C의 화면 내 온도 범위에서 50mK 미만의 NETD를 제공한다. 21×21mm의 크기로 매우 높은 동적 범위가 달성되는 동시에 이러한 유형의 LWIR 이미징 장치에 대한 SWaP(Size Weight and Power)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선택이 가능한 고급 노이즈 필터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매우 낮은 30mK 미만의 NETD 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MicroCalibir 플랫폼은 정확한 하이엔드 열 성능을 제공하며 해상도, 시야 및 프레임 속도를 기반으로 UAV, 보안 및 감시, 야외 레크리에이션/개인용 비전 시스템, 소방 및 기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차세대 뷰티 테크기업 타키온비앤티(대표 강덕호)가 일본의 ‘니혼 IPFS(이사 권상수)’와 정식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증권거래 지주사 니혼 IPFS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서비스의 일본시장 진출 및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경영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투자의향서 및 양해각서 체결식’을 성료한 바 있다. 지난 7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MOU 및 LOI 체결식에서 양사는 일본 내 티커 서비스 운영, 영업, 마케팅 전반 업무를 비롯한 투자 유치 및 자금 조달을 협약했다. 니혼 IPFS사의 권상수 이사는 “이번 협약은 가상현실이 주가 될 가까운 미래에 대비하는 일환”이라며 “티커의 기술력과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강덕호 타키온비앤티 대표는 “일본의 뷰티시장 규모는 24조에 달한다”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해 2024년에는 티커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과 한국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상호 성공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제조설비의 고장 징후를 딥러닝 기술로 포착하고 그 원인과 판단기준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줄 수 있는 ‘설명 가능 인공지능(AI) 기반의 설비 고장 진단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된 제조현장의 AI 고장 진단 기술은 설비가 현재 ‘정상 또는 고장’이라는 단순한 판정 정보만 제공할 뿐, 고장 발생이 어떤 이유로 예측되는지에 대한 설명과 근거를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AI 동작 해석의 어려움으로 소위 ‘블랙박스’라고 불릴 만큼 진단 기술에 대한 신뢰성과 활용도가 낮았다. 또한, 고장 신호가 들어왔을 때 작업자가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다시 분석하거나 제조설비를 직접 살펴봐야해 번거로웠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생기원 첨단메카트로닉스연구그룹 AI응용제조설비연구센터 윤종필 박사와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박부견 교수, 김민수 학생연구원(박사과정)이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설비에 부착된 다양한 센서로부터 획득한 시계열 진동신호를 이용하여 설비상태를 실시간 진단해주는 딥러닝 모델을 고안해냈다. 대다수의 핵심 제조설비들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박종찬)와 ‘2021 전자거래 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ISA는 전자문서·전자거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로 접수된 상담·분쟁조정 사례를 소개하는 사례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분쟁조정위원회 소개 및 상담·조정 신청 절차 △분쟁상담 및 조정 현황 △주요 유형별 조정사례 등이 수록됐으며, 부록으로 △전자거래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개인 간 거래 분쟁 예방수칙 등이 담겼다. 사례집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에 접수된 전자거래 분쟁상담건수는 14,930건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으나, 분쟁신청 건수는 2,026건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거래 형태별로는 사업자와 개인 간(B2C) 분쟁조정 신청이 전체 분쟁조정 신청 건수의 51.4%(1,042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인 간(C2C) 분쟁조정 신청이 44.7%(906건)를 차지하며 매년 꾸준히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의류·잡화(27%), 컴퓨터·가전(27.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2021년도 신규 과제를 선정, 8개 국가핵심소재연구단과 4개 미래기술연구실이 신규 출범한다고 밝혔다.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은 소부장 정책을 뒷받침하는 과기정통부의 대표사업으로서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견인할 세계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유형에 따라 크게 185대 연구개발핵심품목 자립화를 위한 ‘국가핵심소재연구단’과 65대 미래선도품목 등의 미래 첨단소재 확보를 위한 소재분야 ‘미래기술연구실’로 구분‧지원하고 있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이하 ‘연구단’)은 2019년(추경) 5개 연구단을 시작으로, 2020년 27개 연구단, 이번에 선정한 8개를 포함해 2021년에는 총 57개 연구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용 초저백금촉매 연구단(조은애, KAIST)’은 앞으로 연구수행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은 희소성과 공급 불안정성 등으로 1g당 7만원 상당의 고가이며, 통상 촉매 가격이 연료전지 전체 가격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단은 촉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 로봇이 후원하고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로봇챌린지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KINET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딥러닝과 협동로봇을 활용하는 시뮬레이션 대회인 인공지능로봇챌린지 2021은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국제로봇콘테스트의 2021년 신규대회로, 유니버설 로봇이 대회의 표준 로봇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이 직접 후원을 위해 나서 로봇뿐만 아니라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는 세계로봇스포츠연맹의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태은 소장을 비롯해 관련 로봇대회 실무진과 연구진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이번 대회 이외에도 웨비나, 인공지능 소식들을 다루는 온라인 매거진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대회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위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포함하여 총 300만 원의 상금과 시상이 수여 된다. 대회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에서는 지난 7월 10일 대회 개요와 참가 방법, 그리고 대회 관련 Q&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머신비전 글로벌 강소기업 인텍플러스가 비접촉식 3D 센서 ‘i3D-800’을 출시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추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시장에 3D 센서의 대량 수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인텍플러스는 전문 분야인 3D 비전기술을 활용하여 3D 센서 모듈을 개발,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인텍플러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모듈사업과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출을 널리 알리고 현재 외국 브랜드 위주인 국내 3D 센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삼각법 측정원리로 높은 정밀도 제공 인텍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i3D-800’은 비접촉식 3D센서로서, 고해상도의 3D DATA를 출력한다. 또한, 구조광과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한 광삼각법 측정원리를 적용해 경쟁사의 동종 모델 대비 우수한 정밀도와 성능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i3D-800’은 GPU 내장형으로 센서 내부에서 3D Point Cloud Data 생성 및 출력이 가능하고 HDR(High Dynamic Range), Color Texture Mapping을 지원한다. 인텍플러스의 강민구 연구소장은 “최근 3D 센서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국내외 많이 생겨나고 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위스 아미에트에서 공급하는 FAULHABER그룹의 드라이브 시스템은 고성능 DC 모터, BLDC 모터, 리니어 모터, 스테퍼 모터 및 피에조 모터에 이르기까지 최소 크기와 최소 중량으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산업으로는 의료기기, 항공우주, 정밀 광학, 로봇 및 자동화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소형 정밀 애플리케이션과 커스텀 솔루션으로 적용되고 있다. Q. 지난 상반기 사업 실적은 어땠나. A. 작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주춤했던 산업들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예년과 같은 성장세를 보였다. 본사 FAULHABER도 상반기 매출액이 이미 작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Q. 하반기 어떤 영업 계획을 가지고 있나. A. 하반기에도 주요 관련 기업들의 투자로 전반기의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영업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언택트와 온라인을 연결한 ‘온택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원격기술세미나, 원격기술지원, 온라인 마케팅 등 비대면 영업활동이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서 각 특성에 맞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우리 제조업의 현실은 영업 시스템과 생산 시스템이 별개로 운영되다 보니 생산 진행 확인 및 공유가 어렵고 고객 문의에 바로바로 대응하지 못하는 어려움들이 많았다. 그러나 ERP가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융합하며 업무 프로세스 통합을 이룰 때 4차 산업혁명 업무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 등대공장에서 ERP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은 무언지,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별 ERP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인더스트리4.0 그리고 인더스트리5.0을 추구하는 등대공장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우리 제조업의 현실은 수주에서 생산, 출고, 수금까지 업무 프로세스에서 얻어진 데이터들이 유기적으로 정리되지 못하고 또 정보화시켜서 가치 있는 형태로 만들지 못하는 문제점들이 있었다. 이에 영림원소프트랩은 고객사들과 향후 ERP를 검토하는 기업에 제안을 하고자 큰 그림을 그렸다. 바로 업무프로세스 통합이다. 영업사원이 수주하는 부분, 그리고 실제로 생산이 진행되어서 출고가 되고 판매가 이루어져 마지막에 수금처리까지 되는 일련의 업무프로세스가 분야별 데이터로 취합이 됐을 때 정확한 경영 분석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의 기반이 되어 인더스트리5.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라이브테크는 중국 OPT사의 한국 정식 에이전시로 머신비전 콤포넌트 및 영상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LCD, PCB, 자동차 부품, 주차관제, 바코드 인식, 의료검사 장비 등 다양한 산업 비전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신규 고객사 확보와 매출 창출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 중에 있다. Q. 주력사업은. A. 라이브테크는 산업용 머신비전 렌즈, 카메라, 조명, 케이블, 소프트웨어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렌즈 분야에 특화되어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동화 검사장비 렌즈를 자체 생산 및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 외 독일과 미국의 각종 머신비전 제품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Q.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OPT사와의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여 많은 고객사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안 및 납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 나은 매출 창출과 신규 고객사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Q. 하반기 영업 계획은. A.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예측되었던 미래 사회의 전환을 급속도록 앞당겼다고 생각한다. 이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서브시스템 수준까지 전력 소비량을 분석하여 IoT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 기반 전력 분석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휴대용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하는 것은 까다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R&D 및 설계 검증 엔지니어는 하드웨어 서브시스템에 의한 전력 소비량을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 IoT 디바이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분석해야 한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또는 펌웨어 변경 사항을 파악한 후 각 설계 변경이 미치는 영향을 반복해서 검증해야 한다. 엔지니어들은 키사이트 X8712A 소프트웨어와 KS833A2A 이벤트 기반 전력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IoT 디바이스의 전력 소비량을 분석할 수 있고, IoT 디바이스가 동작하는 방식과 해당 충전 소비 프로파일을 서브시스템 수준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키사이트 PathWave 소프트웨어는 사용법이 간단한 시각화 도구와 함께 측정 및 데이터 수집 기능이 있는 새로운 연속 데이터 로깅 모드를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많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3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는 기존 ‘On Demand 통합보안서비스’의 새로운 명칭이다. 아토리서치가 기능을 고도화한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보안서비스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고도화된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고객 자가 개통이다. 기존 서비스에서는 개통 기사가 고객 방문으로 서비스를 개통하였다면, 이제는 자가 개통 신규 기능을 통해 고객은 매뉴얼에 따라 3번의 클릭으로 직접 개통이 가능하다. 즉, 고객은 서비스 사용을 위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구축형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됐다. 가맹점, 콜센터, 해외 지점 사업장 등 다지점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구축형 서비스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즉, 기업이 서비스를 직접 관리 운영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시큐리티는 Docker기반의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과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가상화 보안 기술로 방화벽, VPN(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