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전격 공개했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3D 아바타의 키, 체형, 눈 크기, 미간, 코 높이 등 개인에 취향에 맞게 섬세한 설정이 가능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건물에 반사되는 빛 묘사까지 초현실적으로 구현돼 있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2024에서 칼리버스에 새롭게 적용되는 UGC(User-Generated Content), 즉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생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을 선보였다. 라이브 메타버스 기술은 실제 인물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세계적인 그래픽 엔진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움직이는 인물 그대로를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단 몇 초 내에 현실 속 인물을 가상 공간의 디지털 오브젝트에 합성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속 인물과 사용자가 공간의 제약없이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아이
아모레퍼시픽 뷰티파크(오산)와 한국 수자원공사 K-water AI 화성정수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 글로벌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에 등대가 배를 인도하는 것과 같이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낸 제조기업의 공장으로 글로벌 선도 공장의 네트워크다. 세계경제포럼과 매킨지 앤 컴퍼니가 전 세계 제조기업의 공장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한국 제조기업 중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곳은 포스코 포항 스마트팩토리(2019), LS Electronics 청주 스마트팩토리(2021), LG 전자 창원 스마트파크(2022)가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16개 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53개 공장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아모레 퍼시픽의 뷰티파크 등대공장은 인공지능(AI)과 3D 프린팅을 비롯한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해 제조 프로세스 디자인을 최적화했으며 신제품 도입 가속화와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신제품 생산 리트타임을 50% 줄였으며 품질도 54% 개선됐다. 또한 코스메틱 제조의 스토어 커스터마이즈화가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는 차세대 NDR·FDR 보안시스템 '패킷사이버'를 정부 중앙부처의 대국민 서비스 보안 강화 및 지능형 위협관리 솔루션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패킷사이버(PacketCYBER)는 지속 트래픽 4Gbps를 처리하며 현존하는 거의 모든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위협탐지 기술을 포괄한 고성능 NDR·FDR 보안솔루션이다. '모든 시스템은 이미 해킹됐다'는 전제하에 네트워크 전반에서 위협 행위를 찾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씨큐비스타는 중앙부처 보안 전문가들이 국내외 NDR 솔루션들을 장기간 검토한 결과 패킷사이버가 ▲실시간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 기능 ▲실시간 악성코드 탐지 기능 ▲문서 악성코드 탐지 기능이 결합된 Open NDR 기술로 높이 평가받아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보안제품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패킷사이버 실시간 NDR 보안시스템은 각종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 문서 악성코드 유입 및 원인 분석 등에 활용되며 해킹 시 모든 공격과정 데이터를 촘촘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위협헌팅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차세대 보안시스템 패킷사이버를 국가 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제품의
지멘스(Siemens)가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4에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해 현실을 재정의하는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멘스는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과 AI, 몰입형 엔지니어링 분야의 혁신을 발표했다. 롤랜드 부쉬 지멘스 CEO는 "지멘스는 산업용 메타버스를 현실과 거의 구분할 수 없는 가상 세계로 생각하며, 이는 사람들이 AI와 함께 실시간으로 협업해 현실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활용해 고객들은 혁신을 가속하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며, 새로운 기술을 규모에 맞게 빠르게 채택해 전체 산업과 일상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고객과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 접근성을 강화할 신제품을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드릭 나이케 지멘스 AG 경영이사회원 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CEO는 "지멘스는 산업용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고객이 현실의 문제를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산업용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알랜 브래드리(Allen Bradley) 마이크로820 및 마이크로850 2080-L50E, 마이크로870 2080-L70E 컨트롤러 펌웨어 버전 2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로크웰은 신규 버전 출시로 독립형 장비의 효율적인 시운전이 가능하며 최신 커넥티드 컴포넌츠 워크밴치 소프트웨어 버전22 이상을 사용해 컨트롤러의 향상된 기능과 개선사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컨트롤러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 및 스카다(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애플리케이션까지 확장된 이더넷 통신을 제공해 데이터의 새로고침 속도를 높이고 시스템 연결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실행 모드에서 이더넷·IP 장치에 대한 클래스1의 암시적 메시지 연결확인 기능이 개선돼 중요한 장비의 연결 끊김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새로운 PCCC(Programmable Controller Communication Commands) 기능은 마이크로870 2080-L70E 컨트롤러에서 마이크로로직스(MicroLogix) 컨트롤러처럼 통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이지리서치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명칭을 '세이지(SAIGE)'로 정하고 신규 로고를 공개했다. 세이지의 사명은 '현명하다'는 뜻의 'sage'에 'AI' 글자를 더해 AI로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뜻을 담은 '혁신적인 AI 기술로 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미션을 강조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단행했다. 새로워진 세이지의 로고는 향후 목표와 포부를 담았다. 스타트업에서 나아가 한 단계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규모감있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굵기로 로고를 디자인했다. 특히 알파벳 E의 가운데를 사각형으로 표현해 AI 원천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와 동시에 세이지의 성장 가능성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로고는 새로운 슬로건 'AI enabler: AI that works'에서 출발했다.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이끈 홍영석 세이지 부대표는 "미션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더욱 집중하기 위해 브랜드 정체성을 진단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신규 로고와 슬로건에 '세이지의 AI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문제를 해결할 수
포스텍(FOSTEC)은 광섬유 융착접속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FS-23 시리즈는 장거리 광 네트워크 및 CCTV 광 네트워크를 위해 광(FIBER OPTIC) 작업이 가능한 융착접속기다.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견고한 디자인과 긴수명의 배터리를 사용해 고정밀의 성능을 제공한다. 포스텍 관계자는 "FS-23S 제품은 본체에 충격 흡수 러버가 장착돼 외부의 충격을 흡수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또한 실시간으로 히팅 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고 서명했다. 포스텍은 신제품 광섬유 융착접속기 2종에 대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하고 성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열악한 작업 환경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도록 초슬림형 모델인 'FS-23M'과 슬림형 모델인 'FS-23S' 중 구매할 수 있다. 포스텍은 향후에도 우수한 신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AI가 실시간 자동으로 공간 상태 파악하고 관리, 출입통제부터 누수, 부정출입 감지까지 알리콘이 무인 사업장을 위한 공간 운영 자동화 올인원 플랫폼인 ‘에이사(ASA, Alicorn SpaceAI)'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이사는 최첨단 AIo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이다. 특히, 무인 사업장의 공간 운영을 효율화하고 운영관리비를 절감함으로써 사업장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에이사는 고도화된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센서 기술을 통해 손쉽게 사업장의 다양한 환경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공간 출입부터 공간 내 물품 모니터링, 냉난방 시설, 전자기기 등의 공간 환경 제어와 누수, 부정출입과 같은 위급 상황 감지까지 원격으로 관리한다. 알리콘 관계자는 "에이사를 도입하는 고객은 공간을 운영하는 상주 인력이 없이도 온라인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확인과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