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 인증제도 등 CFE 글로벌 확산 기반 조성 FITI시험연구원이 4일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 주도 민관합동 협의체 ‘CF(Carbon Free, 무탄소) 연합’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CF연합은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 수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무탄소에너지원을 활용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캠페인 ‘CFE(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를 국제 사회에 제안하고 있다. 현재 CF연합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한화솔루션, 한국전력, GS에너지, 현대차,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20개 국내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CF연합은 CFE 이니셔티브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CFE 인증제도를 구축하고 국제적 지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확대 등 기업들이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FITI시험연구원은 CF연합 회원사들과 협력해 CFE 이니셔티브 확산 및 국제표준 개발, 인증제도 설계 등에 참여한다. 무탄소에너지 사용 실적에
데이터 센터 효율적으로 운영해 AI GPU 플랫폼의 높은 전력 수요 충족하고 TCO 줄여 인공지능(AI)은 세계적으로 데이터 생성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며, 이러한 데이터 증가를 지원하는 칩의 에너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동급 최고의 전력 밀도, 품질 및 총 소유비용(TCO)을 가능하게 하는 AI 데이터 센터용 TDM2254xD 이중-위상 전력 모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DM2254xD 시리즈는 OptiMOS MOSFET 기술과 새로운 패키징 및 고유의 마그네틱 구조를 결합해 견고한 기계적 디자인으로 높은 수준의 전기 및 열 성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데이터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AI GPU 플랫폼의 높은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TCO를 줄이도록 한다. AI 서버는 기존 서버보다 3배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데이터 센터는 이미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2% 이상을 소비한다. 따라서 탈탄소화를 앞당기는 혁신적인 전력 솔루션 및 아키텍처를 찾아야 한다. TDM2254xD 이중-위상 전력 모듈은 XDP 컨트롤러 기술과 결합해서 뛰어난 전기, 열, 기계적 동작으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에서 효율적인 전압 레귤
배터리는 전자 및 IT 기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첨단 산업군 제품의 주동력원으로 차세대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주요한 에너지원이다. 2023년에 전폭적인 성장을 이룬 배터리 산업 시장은 앞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산업의 확장과 더불어, 동반될 과제는 품질 유지 및 향상이다.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된 배터리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의 검사 솔루션이 요구된다. 정확도 높은 검사를 위해 배터리 업체들은 앞다투어 AI 및 딥러닝 기술을 도입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로클의 오토딥러닝 솔루션은 배터리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 솔루션이다. 특히, 배터리 셀 외관검사의 비정형 불량을 검출하는 데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뉴로클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은 최적의 모델 구조와 파라미터를 자동적으로 찾아 매번 일관되게 높은 성능의 딥러닝 검사 모델을 생성한다. 해당 알고리즘이 탑재된 뉴로클의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를 통해 여러 배터리 제조 현장에서 AI 기술 기반의 비전 검사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오토딥러닝 배터리 검사 솔루션의 최대 장점은 요구사항이 많은 배
신성이엔지가 ‘제60회 기술사의 날’ 행사에서 기술실 김태형 상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태형 상무는 1999년 신성이엔지에 입사한 이래 클린환경(CE)사업부문 기술 분야를 총괄하며 제품 경쟁력 및 기술력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 상무는 공조 및 이차전지 드라이룸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갖춘 인물로, 지난해 9월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기술 전문가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김 상무가 개발해온 국내외 클린룸 및 드라이룸 기술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작업자 환경 개선을 위한 ‘유기화학물 제거 VOC 회수 시스템’ 등의 개발에 있어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태형 상무는 “신성이엔지가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며, 이를 대표해 받은 이번 수상은 개인으로서도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꾸준한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서 국가 첨단 산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확대해 현재 2개인 석·박사 학위과정을 3개로 늘리고, 산업계 종사자 등 비학위과정 1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석·박사 학위과정은 서울대 국제대학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에 더해 고려대 국제대학원이, 비학위과정은 경북대 경영대학원이 각각 추가된다. 추가로 선정된 대학원들은 과정 신설·개발, 학생 모집 등 준비를 거쳐 올해 2학기부터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국제통상환경의 급속한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고급 전문인력 양성 등 정책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뉴로메카 협동로봇 제어기에 연구 통한 알고리즘 적용될 것” 뉴로메카가 제19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4)에서 IndySDK를 소개했다. IndySDK는 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Indy)’의 SW 개발도구로, 이날 행사에서는 IndySDK의 활용법과 심화 연구 사례, 인디의 최신 로봇제어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허영진 뉴로메카 CTO는 알고리즘 개발자를 위한 IndySDK의 아카데믹 라이선스 활용 및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협동로봇의 관절 토크를 직접 입력하고, 사용자 정의 로봇 제어기를 구현하는 방법을 다뤘다. 이어 한지완 카이스트(KAIST) 연구원은 관절 토크센서가 없는 협동로봇을 위한 접촉반응형(Contact Responsive) 제어 프레임워크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고동우 포스텍 연구원은 IndySDK를 활용해 협동로봇의 관절 제한, 충돌 회피 등 제약 조건에 대응하는 안전성 필터(Safety Filter) 관련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이 발표에서는 고속으로 구동되는 로봇이 충돌을 방지함으로써 안전 기능을 제고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각종
퓨처메인이 최근 공정 데이터 및 진동 데이터를 이용한 설비 고장 예측 시스템에 관한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퓨처메인이 출원한 특허 기술은 ‘공정 데이터 및 진동 데이터를 이용한 설비 고장 예측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개발과 ‘공정 데이터 및 진동 데이터를 이용하여 설비의 고장원인 및 공정이상을 도출하는 방법 및 시스템’ 총 두 건이다. 퓨처메인은 해당 특허를 각각 지난해 12월 28일과 올해 2월 20일에 각각 출원했다. 이번 발명은 설비에 설치된 진동 센서 및 PLC와 같은 다양한 공정 데이터 수집 시스템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장 예측 시점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고장의 원인 및 공정 이상을 도출해 내는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진동 데이터와 공정 데이터를 복수로 수집, 학습된 인공 신경망 기반의 예측 모델에 입력해 시계열에 따른 예측 진동 데이터를 도출하고 다변 데이터 학습을 통해 예측된 진동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다. 진동 데이터뿐만 아니라 설비 운전 데이터, 공정 데이터, 기존 관리하던 설비 관리 정보를 학습을 통해 설비 이상과 공정 이상을 동시에 도출, 각 임계 수치에 대한 고장 예측 시점을 결정하고 해당 시점까지의 시간을 계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제약된 공간 또는 환경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임베디드 모터 컨트롤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기반 통합 모터 드라이버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라이버 제품군은 dsPIC33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3상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에 선택적인 LIN 또는 CAN FD 트랜시버를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해, 모터 컨트롤 시스템 설계에 들어가는 부품 수와 인쇄 회로 기판(PCB)의 크기, 설계 복잡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개발 보드, 레퍼런스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노트 그리고 마이크로칩의 FOC(field oriented control) 소프트웨어 개발 스위트, motorBench 개발 스위트 V2.45에서 지원된다. 마이크로칩의 DSC 사업부 조 톰슨 부사장은 "자동차와 가전 및 산업용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더욱 강력한 성능과 작은 풋프린트에 대한 요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려면 비용이 더 많이 들고 크기가 커지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dsPIC DSC 기반 통합
에머슨은 Aventics 시리즈 G3 필드버스 플랫폼에서 스마트 및 아날로그 센서 연결성을 위해 설계된 Class A, IO-Link 마스터인 G3 IO-Link 마스터를 출시했다. 이 IO-Link 마스터는 기계 컨트롤러와의 직접 디지털 데이터 통신을 통해 공압 밸브 제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벤트 기반 및 I/O 맵핑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IO-Link 기능을 통해 여러 마스터를 하나의 G3 필드버스 플랫폼에 포함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대폭 향상된다. 센서는 G3 필드버스 플랫폼에서 최대 5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의 설치가 용이하다. G3 IO-Link 마스터는 G3 웹 서버를 통해 구성할 수 있으며, 시리즈 501, 502, 503 (ISO15407-2), 2035, 2002, 2005, 2012 및 511, 512, 513 (ISO 5599-2)을 포함한 G3 범위의 밸브 인터페이스와 호환된다. G3 IO-Link 마스터는 EtherNet/IP 및 Profinet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산업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통합을 보장한다. 에머슨 관계자는 “에머슨의 G3 IO-Link 마
힐셔는 자사의 netX 기반 하드웨어를 위한 EtherCAT Tap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및 기존 기계의 IloT 통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NetField App EtherCAT Tap은 제조업체가 기존 기계에서 EtherCAT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세스 데이터를 운영 및 장비 제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수동적으로 추출할 수 있게 해준다. NetField App EtherCAT Tap을 사용하면 제조업체는 EtherCAT 네트워크상의 기존 기계에서 프로세스 데이터를 안전하게 추출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장비의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내장 구성 앱을 포함한 컨테이너화된 소프트웨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간편하게 EtherCAT 데이터를 관리하고 구성할 수 있다. 추출된 원시 EtherCAT 데이터는 캡처 과정 중에 자동으로 의미론적으로 풍부해질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수동으로 재구성될 수 있다. 의미론적 정보는 EtherCAT 네트워크 정보 파일을 통해 입력할 수 있다. NetField App EtherCAT Tap의
영림원소프트랩이 대한산업안전협회 메인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 매출 규모는 53억 원이며 내년 1월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기존에 외산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업자원관리)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운영관리비 증가와 기술지원 종료 등의 문제로 새로운 전자업무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는 "협회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인프라와 시스템으로 협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ERP ▲그룹웨어 ▲인프라 시스템 개선 등 전자업무 전반에 걸친 메인 시스템을 새롭게 재구축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협회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도입을 위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및 표준화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ERP, 전자증빙, 인사관리로 분산돼 운영중이던 시스템 통합에 나선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번 프로젝트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연계가 어려웠던 인사, 급여, 교육, 회계 등의 관리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해군 2함대 제2수리창과 함께 함정의 선체용접분야에 협동로봇 도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이번 해군 내 협동로봇 도입은 협동로봇 제조사 중 최초 사례로써 인간과 로봇이 더욱 효율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향후 함정 정비환경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2함대 2수리창은 기대하고 있다. 함정의 선체용접분야는 복잡다양한 다품종 소량 제작품을 함정에 설치해야 하는 공정이 반복된다. 때문에 용접사의 개인능력에 따른 정비품질이 상이했고, 일정 품질 이상의 용접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중급 용접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정비 함정의 대형화 및 노후 함정 증가 상황이 중첩되어, 해군 2함대에서는 구조재 및 의장품 제작 관련 연간 862건 28,000공시가 발생한다. 뉴로메카의 협동용접로봇 도입으로 공장(내) 용접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함정의 선체용접분야의 정비공정 중 각종 구조물, 의장품 제작 및 용접 임무를 유·무인 복합 공정으로 수행한다. 협동용접로봇 도입을 통해 제2수리창은 용접공정에 대한 균일한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연간 0.85억 원의 정비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2함대 제2수리창의 기술품질과장 손현호 서기관, 선
원프레딕트가 최근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춘 건전성 측면의 설비 디지털 트윈을 갖추게 됐다. 또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운전 중 이상 발생에 따른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도입해 설비 관리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했던 회전 설비 관리 방식에 혁신의 틀을 마련했다고 원프레딕트는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이 솔루션을 통해 일관성 있는 관리와 정량적 데이터에 근거한 설비 진단과 원인분석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는 대형 회전 설비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했다. 따라서 대형 회전 설비에서 발생 가능한 주요 결함 중 15종의 결함에 대해 실시간 진단 및 진단보고서를 생성해 설비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사용자
올거나이즈가 글로벌 보안 인증인 'SOC-2'와 'HIPP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미국 CPA 협회 기준의 보안지침으로, 시스템이 고객의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됐음을 인정받은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올거나이즈는 미국 건강보험 이동성 및 책임에 관한 법률인 'HIPPA' 인증도 획득했다. HIPPA는 개인 건강 정보 보호와 전자 의료 기록의 안전한 취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법률로, 개인 건강 정보 보호, 보안 조치, 데이터 침해 대응, 직원 교육 및 준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중요 요소를 충족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환자의 개인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전자적으로 보호된 건강 정보에 대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물리적, 기술적 보안 조치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올거나이즈는 고객 데이터의 보안, 가용성, 무결성, 기밀성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업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 데이터의 기밀성을 유지하기 위한 엄격한 조치도 취하고 있다. 기업별 데이터를 별도 관리함으로써 민감한 정보에 대해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 등의 핵심 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1046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탄소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의 탄소소재는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로 꼽힌다. 낚싯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넓어 철강과 같은 기존 소재를 대체할 '미래산업의 쌀'로 평가받는다. 산업부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에 올해 국비 124억 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8년까지 총 1046억 원(국비 78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 방산 등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사용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소재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보포털,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오토메이션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