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선앤엘인테리어 베트남 법인의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2022년 선앤엘인테리어 본사 ERP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베트남 법인 ERP 도입에 나서며 선앤엘인테리어와 두 번째로 손을 맞잡게 됐다. 아파트 실내건축(인테리어)의 대표주자인 선앤엘인테리어는 건자재 판매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고급가구·건자재 브랜드 ‘선퍼니처’의 런칭과 글로벌 시장(북미, 동남아)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앤엘인테리어는 이번 프로젝트로 본사와 베트남 법인 물류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4년간 현지 대응 노하우를 갖춘 영림원소프트랩 베트남 법인이 진행한다. 선앤엘인테리어 본사에서 도입했던 건축현장 시스템을 그대로 제조, 양산해 구축할 예정이며 현지에 특화된 인사·급여, 회계, 생산·물류, 제품별 원가계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나아가 영림원소프트랩 베트남 법인이 자체 개발한 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MES)도 함께 구축한다. 프로젝트 중점 추진 과제는 ▲베트남 법인 업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해사기구(IMO)와 대한민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민관 합동 TF가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심포지엄은 자율운항선박 관련 연구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회의로, 자율운항선박 국제규정(MASS Code)을 논의할 해사안전위원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에는 IMO가 자율적 국제규정(non-mandatory MASS Code)을 승인할 예정인 만큼 이번 심포지엄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파견된 민관 합동 TF는 아직 국제적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자율운항선박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대응해야한다는 업계의 건의에 따라 구성됐다. TF는 첫 활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자율운항 제도 및 기술개발 현황과 상용화 프로그램에 대해 발제했다. 이를 통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노르웨이, 벨기에 등 자율운항선박 선도 국가에 한국의 제도 및 기술 현황을 알렸다. 이번에 구성된 TF는 향후 자율운항선박 실증 및 국제협력 등에 대응해 상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산업부는 IMO 자율운항선박 담당과의 별도 면담을 통해 세계 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자사의 모듈식 올인원 디지털 보호계전기 ‘파워로직 P7(PowerLogic P7)’에 업데이트된 기능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업 및 산업 시설의 전력 시스템은 과부하 및 과전류, 단락, 아크 사고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로 인한 장비의 손상이나 정전은 운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 전력 시스템의 안전 및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보호계전기가 필수적이다. 보호계전기는 장비의 손상을 방지하고 시스템을 정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작동해 전력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장비 손상을 최소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사고 발생 시 전력 시스템 장애와 고장에 대처하는 디지털 보호계전기의 새로운 제품군인 파워로직 P7를 선보이고 있다. 파워로직 P7은 직관적인 메뉴 탐색과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 HMI를 통해 조작이 가능하고 그래프 및 그림과 같은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배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태 기반 모니터링 및 플래그 앤 플레이 하드웨어 모듈을 지원하는 모듈식 올인원 디지털 보호계전기로 유연한 장비 운영이 가능하다. 유연하고 간편한 보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단
오토스토어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나드는 이커머스 운영 혁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에서 사용 중인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큐브 형태의 모듈식 자동창고 기술이 특징이다. 140대의 물류 로봇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하며 아시아·태평양 4개국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주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설치 및 통합 작업이 이뤄진 결과 지난 2023년 11월 공식적으로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가동이 시작됐다. 오토스토어의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인천 GDC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1등 공신이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모든 로봇의 모든 경로를 매 순간 계산하고 추적하며 이를 통해 로봇이 가장 빠른 경로로 움직이므로 이동 효율성이 개선된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각 워크스테이션에 전달되는 빈의 개수를 크게 증가시키고 각 로봇의 이동 거리를 대폭 감소시켜 잠재적인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등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오토스토어는 전했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인천 GDC에서 5대의 캐러셀포트(CarouselPort)와 13대의 릴레이포트(RelayPor
지난해 이어 연속 수상 쾌거 “가격 장벽 파괴, 최고 수준 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할 것”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의 서빙로봇 브랜드 배민로봇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서빙로봇 부문에서 최초로 1위를 수상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 및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올해는 136만 3683건의 소비자 참여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배민로봇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가지 평가 항목 중 브랜드 신뢰와 전환의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미 지난해 9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서빙로봇 부문 최초 1위에 오른 바 있었던 배민로봇은 2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최초로 수상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지난해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이어 올해 서빙로봇 분야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서빙로
인섹시큐리티는 조시큐리티(JoeSecurity)가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의 최신 버전 V40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샌드박스 클라우드 프로 및 베이직, OEM 서버는 코드 네임 ‘토르말린(Tourmaline)’으로 출시된 이번 릴리즈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기존 사용자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된 업데이트 가이드를 통해 온프레미스로 즉시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 포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릴리즈에는 186개의 야라(Yara) 및 행위 시그니처(Behavior signatures)가 추가돼 업스타일, 라트로덱투스, 튜토리얼RAT, 클립월렛, 클린업로드, 애시드포어, 밋허브, X딜러 등과 같은 다양한 최신 멀웨어를 정확하게 탐지한다. 또한 피카봇, G클리너, 나이팅게일 스틸러 등 8개의 멀웨어 구성 추출기가 추가됐다. 멀웨어 샘플에는 윈도우 API를 호출하는 옵션도 있지만, 시스템 호출을 통해 커널의 기능을 직접 호출하는 더 어려운 경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멀웨어가 AV 및 EDR을 우회하는 데 사용된다. 조샌드박스는 토르말린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방어 회피에 대한 탐지 기능을 추가했다. 일반적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지능형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지능형(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 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지능형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능형 제조 지원사업에는 지능형 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개사가 지원해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상담사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후, 맞춤형 해결방안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기계장비 및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지능형 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KT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KT는 지난 7일 IBK기업은행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연계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KT의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메일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 제공 및 기업은행 금융상품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AI메일보안 서비스는 악성메일 탐지에 AI분석기술을 접목해 통합메일보안을 제공하는 Cloud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Advanced Persistent Treath, 지능적이고 지속적인 공격) 위협을 탐지하는 동적 분석 샌드박스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을
유블럭스(u-blox)는 잔디깎이 로봇(robotic lawnmower, RLM) 부문에서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이 분야 주요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장기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예상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로 유블럭스는 고정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기술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잔디깎이 로봇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있어 자사의 전략적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잔디깎이 로봇 시장은 커다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ABI 보고서에 따르면 잔디깎이 로봇 시장은 2024년에 260만 대 규모를 달성하고, 향후 수년 간 약 18.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정밀 GNSS 기술이 잔디깎이 로봇 시장에서 2020년대 말까지 약 33%의 보급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조, 물류, 인프라 모니터링, 스마트 시티, 기타 사물 인터넷(IoT) 분야 에서도 고정밀 GNSS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자율주행 로봇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GNSS 기술의 발전, 특히 센티미터 수준의
바이코는 북미 최대의 자동차 기술 행사인 WCX에서 48V 영역 아키텍처 및 고전압 변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커뮤니티에서 주최하는 WCX는 자동차 업계가 맞닥뜨리는 주요 어려움과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공급망 문제 등을 다루는 행사다. 바이코는 이번 WCX에서 총 5개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바이코 APAC 수석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인 최연규 이사와 강영재 인팩(INFAC) 수석 엔지니어는 ‘BEV 배터리 팩 내부에 고전압을 유지하는 48V 영역 아키텍처 설계’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바이코에 따르면 미래 배터리 전기차(BEV) 시스템에는 12V 레거시 전력 기반의 많은 부하와 안전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BEV는 이중 레이어 전력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OEM이 영역 아키텍처를 적용하면 48V 전력을 포함하는 추가의 삼중 레이어 전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차량 내 DC-DC 컨버터는 표준 전력 변환 능력을 보유했기에 차량에 하나 이상의 DC-DC 컨버터를 추가하면 손쉽게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DC-DC 컨버터 및 와이어 하네스의 용량 문제가 남아있다. 바이코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IEEE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4)에 브론즈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ICRA(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는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다. 이번 전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선보인다. RB-Y1은 연구용 플랫폼으로써 한 팔당 7축 자유도를 갖는 양팔과 6축 자유도의 외다리, 바퀴형 모바일 플랫폼을 갖춘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이다. 최근 AI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소프트웨어(SW) 개발자가 연구 목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옵션을 제공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시 기간 동안 데이터 암(마스터)과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연동한 RB-Y1을 실시간 원격 조작 기술로 제어하는 다양한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형 고정밀 협동로봇 RB3-730과 사족보행 로봇 RBQ-10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달 8일부터 이동형 양팔로봇 RB-
24시간 자율주행 가능 순찰로봇, KB아주 관리 공동주택에 도입키로 올 3분기 서비스 구축•상용화 목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SK쉴더스(대표 홍원표), 건물종합관리 기업 KB아주(아주관리, 의장 김현율)와 손잡고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사는 지난 3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장용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 한주석 KB아주 부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뉴빌리티는 SK쉴더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순찰로봇 모델을 KB아주가 관리하는 대단지 공동주택에 도입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뉴빌리티와 SK쉴더스가 공동개발한 순찰로봇은 사람 대신 보안기능을 하는 로봇을 말한다. 무엇보다 24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해 심야시간, 경비원 휴게시간 등 보안에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시간대에도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적치물 등 주거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시간 감지 기능에 대한 개발도 검토 중이
스트라타시스가 나일론 계열 및 PP파우더 재료 기반 자사의 선택적흡수융합(SAF) 기술을 고도화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고해상도 3D프린터 ‘H350 버전 1.5 ’를 출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보다 폭넓은 산업 공정에서 한층 정밀해진 3D프린팅을 적층제조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된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 ‘H350 V1.5’는 센서와 원격 서비스 기능이 개선되어 프린터 작동과 관리가 간편해졌다. 기존의 H350 모델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SAF기술이 적용된 고해상도 프린팅을 구현할 수 있다. SAF 기술 고도화로 추가된 고해상도 기능은 더욱 정교한 프린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은 3D 프린팅 공정을 안정적으로 반복해 적층제조를 빠르게 확장하고, 복잡한 부품의 제작과 설계까지 제작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 등의 산업 분야의 기업은 SAF 열 제어를 활용해 기어 및 메커니즘과 같이 부드럽고 정밀한 기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아담 엘리스(Adam Ellis) 스트라타시스 기업 애플리케이션 매니저는 "고해상도 프린팅을 통해 더 강한 내구성, 이동식 조립 공정 및 새로운 범위의 애플리
정부가 대폭 증액을 시사한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배분과 조정 작업을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세종에서 '2025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정부 R&D 예산안 편성 첫 단계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내년 정부 R&D 사업 주요 내용을 검토한다. 전문위원 133명은 28개 부·처·청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검토해 기술 혁신성, 예산 투입 시급성과 적정규모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한다. 과기정통부는 검토 결과와 예산안 편성지침, 국가 R&D 투자방향, 정부 R&D 혁신방안 등을 반영해 6월 말까지 국가 R&D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올해 정부R&D는 '최초·최고에 도전하는 선도형 R&D'에 집중하여 투자할 방침으로, 이에 적합한 사업군에 재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전문위원들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열악한 환경서도 감시 기능 구현 가능 확장 비전 필드 기능 통해 다양한 환경서 적용할 수 있어 독일의 글로벌 자동화 기업 필츠(PILZ)가 산업 현장의 안전도를 대폭 높일 수 있는 안전레이더 시스템 'PSENradar'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PSENradar'는 이전 동종업계 솔루션과 비교해 크게 3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높은 범용성이다. 확장 비전 필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PSENradar'는 환경이 열악하다 하더라도 쉽게 통합이 가능,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개방형 안전 프로토콜 Safety over EtherCAT FSoE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이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두 번째는 유연한 시야각으로 인한 높은 공간활용성이다. 대칭 시야각뿐만 아니라 비대칭 및 터널 시야각도 구성할 수 있는 'PSENradar'는 유연한 시야각을 바탕으로 제한된 공간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장점은 고객으로 하여금 비전 필드 설정을 보다 개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생산 운용을 제약하지 않고도 레이더 센서를 더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 번째는 필츠 내 타 솔루션과 결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