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쏘카 등 7개 업체 참여...두 달 만에 투자 라운드 종료 2024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용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목표 라이드플럭스가 16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레벨 4) 개발을 목표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쏘카, SBI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현대투자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옐로우독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로써 라이드플럭스의 투자금은 누적 29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서는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가 눈에 띄었다. 시드 투자부터 함께해온 쏘카를 비롯해 프리 시리즈 A 투자 및 브릿지 투자에 참여했던 투자사 대부분이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후속 투자만으로 이뤄진 이번 투자 유치액은 당초 목표금액인 150억원을 초과하는 165억원으로 결정됐다. 투자 라운드가 시작되고 모든 투자사가 투자금 납입을 완료하기까지는 두 달이 걸리지 않았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5월 제주에서 국내 최초 실시간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번 달부터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를 잇는 국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초고령 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가 갈수록 많아지면서 자동차 업계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장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없는 '레벨4' 수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까워지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첨단 안전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고령 운전자 증가세…사고 위험도 높아져 26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60대 이상이 차주로 등록된 개인 차량은 601만1천899대로 집계됐다. 전체 개인 등록 차량 2천126만2천272대의 28.3%에 달한다. 개인 차량 10대 가운데 약 3대가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의 차량인 셈이다. 2013년 말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의 차량 수가 300만대였으니 8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이다. 70대 이상 초고령 운전자의 차량도 154만885대로 나타났다. 고령 운전자는 인지나 반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크다는 것이 통념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정지해 있는 물체를 파악하는 능력인 '정지 시력'은 보통 40세부터 저하하기 시작해 60대에는 30대의 80% 수준으로 떨어진다. 고령 운전자가 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창업 기업 ‘메라커(Meraker)’가 메타버스 대표기업 ‘위지윅스튜디오’와 10억원의 시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라커는 김선권 박사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및 KERI 전기의료기기연구센터에서 10여년 이상 축적해온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KTB투자증권 CTO 상무를 역임한 김영호 대표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다. 메라커의 주력 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S/W)과 카메라 센서(H/W) 기술을 결합한 AI 센서 기술이다. 세계 최초 서버 연결 없이 카메라 센서에서 AI가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기술로 큰 주목을 받았고, 메라커는 법인설립과 동시에 10억원의 큰 시드 투자를 받을 수 있었으며, 내년에는 서울시가 설립한 ‘AI 양재 허브’에도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메라커는 AI 센서 기술을 이용하여 ‘실명 유발 4대 안과 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선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안저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안저카메라는 안구 뒷부분에 있는 망막질환(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만 진단할 수 있었지만, 메라커의 AI 센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전력, 철도, 조선기자재 분야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GP(Global Partnering) Osaka’ 온라인 부품조달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력, 철도, 조선기자재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 일본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21개사 및 한국부품 수입을 희망하는 일본 글로벌 기업 27개사가 참가해 총 57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주요 전력사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서부지역의 칸사이(關西) 전력, 츄고쿠(中國) 전력, 시코쿠(四國) 전력 3개사를 비롯해, 동북지역의 토호쿠(東北) 전력과 남부지역의 규슈(九州) 전력, 오키나와(沖縄) 전력까지 일본 전국의 총 10개 지역별 전력 공급사 중 6개사가 상담회에 참가하며 한국 부품조달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은 전력시장 자유화로 인해 업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최근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불안으로 전력 분야 필수부품인 전력 개폐기의 일본 국내 공급가가 폭등해, 주요 전력사들은 비용 삭감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대한전선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약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총수는 3억880만 주다. 현재 발행 예정가는 주당 1290원이며, 최종 발행가는 향후의 주가 추이를 반영해 2022년 3월 3일에 확정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구주주(1월 27일 기준)에게 보유 주식 1주당 신주 약 0.46주를 먼저 배정하고,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청약을 실시한다. 배정 주식의 20% 범위에서 초과 청약도 할 수 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일반 공모 청약은 3월 14일과 15일에 진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30일이다. 확보되는 재원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신규 생산기지 설립 등 시설자금으로 2000억원, 글로벌 매출처 확대 등 운영자금으로 1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2000억원 상환 시 대한전선의 부채비율은 4분기 연결기준 257.9%에서 85.7%로, 차입금의존도는 46.9%에서 25.7%로 대폭 낮아진다. 대한전선은 지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 해상풍력 관련 40여개 기업 실무자 초청, 사업 전 분야 경험 공유 한국전력이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서남해 실증사업 사례공유 워크숍'을 23일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상 테스트베드 구축과 핵심 기술 국내 개발을 위해 추진된 서남해 실증단지의 개발, 건설, 운영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국내 해상풍력 유관기업과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60MW 서남해 실증사업은 현행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로서 개발 6년, 건설 3년의 기간을 거쳐 작년 1월 종합 준공 후 2년 간의 운영 경험이 축적된 사업이다. 한전은 "사업 초 어업활동 지장을 이유로 한 반대 여론도 있었으나, 단지 내 선박 통행을 허가하고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술, 인허가, 인증, 주민수용성, 보험, 금융 등 사업개발 및 운영 전 분야의 담당자들이 약 2시간에 걸쳐 세부적인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해상풍력 개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남해 실증단지와 인근 고창 전력 시험센터에서 여러 기업이 터빈, 블레이드 등 다양한 설비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공지능혁신파크 출범 1주년 기념 주요 산학협력 성과 발표 및 전시 진행 UNIST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인공지능혁신파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공지능을 통해 동남권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인공지능 혁신의 날’ 행사가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UNIST 자연과학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혁신파크가 추진해 온 재직자 교육, 산학공동연구, 창업 기업 보육 및 학생들의 스터디그룹 육성 성과를 선보였다. UNIST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지난 1월 동남권 지역의 인공지능 혁신을 위해 출범했다. 이후 산업체 현장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산학협력 연구, AI 전문 스타트업 육성 지원, AI 응용연구 확산, AI 신규 교과목 개발, AI 스터디그룹 운영 지원 등 인공지능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산업체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인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2개 기수 교육생을 모집해 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51개 지역 기업이 산업체 AI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었다. 산학 공동 연구 성과로는 자율주행, 품질검사, 공정 최적화, 웨어러블, 반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채용 연계형 맞춤 교육 제공하는 SW아카데미 공개 모집…내달 4일까지 채용사이트에서 접수 올해 소프트웨어 직군 신규 채용 300명 이상…학력, 전공 구분 없이 코딩 실력으로 채용 확대 현대모비스가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현대모비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와 연계한 외부기관에서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 교육을 이수하면 회사에서 채용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며 학력과 전공을 구분하지 않는 파격적인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딩테스트를 거쳐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도입하는데 있어 오로지 실력만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SW아카데미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2월부터 총 4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학과 부품 개발에 필요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경우 최종 면접을 통해 곧바로 채용할 예정이다. 최종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 규모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300여명 이상의 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4년까지 폐플라스틱 연간 10만톤 처리...청정수소 연간 2.2만톤 생산 목표 현대엔지니어링이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까지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고순도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2022년부터 충남 당진에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을 시작해, 2024년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4천억원 규모다. 플랜트는 연간 10만톤의 폐플라스틱 원료를 처리해 고순도 청정수소 제품을 연간 2.2만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수소 2.2만톤은 수소차 15만대가 1년간 운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적으로도 폐플라스틱 자원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매년 폐플라스틱의 발생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이를 처리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NASEM)이 국가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88kg으로 미국, 영국 다음으로 세계 3위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0년 174억6010만 유로 R&D 투자로 전년 대비 6.7% 증가 화웨이가 혁신 기술을 위한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2021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0년 기준 174억6010만 유로(약 23조4586억원)를 R&D 투자에 집행했다. 이는 전년보다 6.7% 증가한 수치다. 연간 매출액에서 R&D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주는 'R&D 집중도'는 15.7%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R&D 투자를 많이 한 기업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상승했다. 화웨이의 글로벌 연구 상당 부분은 유럽에서 이뤄진다. 2000년 스웨덴에 첫 번째 연구 센터를 설립한 화웨이는 현재 유럽 내 23개 연구 센터를 운영하며 2400명 이상의 연구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150개 이상의 유럽 지역 대학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 ICT 연구 생태계에도 깊게 관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연구 활동을 통해 화웨이는 유럽 전역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토니 진 화웨이 EU 수석 대표는 "화웨이는 전 세계 R&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지털 휴먼,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에 AI 기반 음성기술 적용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모델 확보, 추가 성장 기회 창출 셀바스AI가 엔진비주얼웨이브와 ‘디지털 휴먼 관련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VFX(시각특수효과)를 총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휴먼 상용화 서비스 및 VFX 콘텐츠 제작 등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 AI는 음성합성, 음성인식 솔루션 및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을 엔진비주얼웨이브가 진행 중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아나운서, 아바타 키오스크 등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셀바스 AI의 음성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휴먼은 내년 1분기에 공개 예정이다. 셀바스 AI는 22년 이상 쌓아온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 · 음성합성 및 음성인식 기술력을 통해 디지털 휴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여러 메타버스 서비스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디지털 휴먼’ 제작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엔진비주얼웨이브는 디지털 휴먼 개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AI 센서 기술 이용해 ‘실명 유발 4대 안과 질환 선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안저카메라 개발중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창업 기업 ‘메라커(Meraker)’가 메타버스 대표기업 위지윅스튜디오와 10억원의 시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메라커는 김선권 박사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및 KERI 전기의료기기연구센터에서 10여년 이상 축적해온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KTB투자증권 CTO 상무를 역임한 김영호 대표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다. 메라커의 주력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 기술을 결합한 AI 센서 기술이다. 서버 연결 없이 카메라 센서에서 AI가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기술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메라커는 법인설립과 동시에 10억원의 큰 시드 투자를 받았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설립한 ‘AI 양재 허브’에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메라커는 AI 센서 기술을 이용해 ‘실명 유발 4대 안과 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선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안저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안저카메라는 안구 뒷부분에 있는 망막질환(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 UNIST 연구팀이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확정됐다. 연구팀은 신재생에너지 부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최종 과제 수행자로 선정돼 향후 5년 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팀은 효율 35%의 슈퍼태양전지 개발에 도전한다. 상용 실리콘 태양전지의 이론 효율 한계인 30%를 훌쩍 넘는 전지 개발에는 탠덤기술이 쓰일 예정이다. 탠덤기술은 실리콘태양전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태양전지를 결합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실리콘 태양전지 전문가인 최경진 교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석상일 교수를 비롯한 UNIST 신소재공학과 송명훈 교수와 에너지화학공학과 양창덕 교수 연구진이 모였다. 연구팀은 초고효율 슈퍼태양전지 개발과 더불어 태양전지 상용화의 3대 조건이라 불리는 장기 안정성과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소재 기술, 대면적화 공정, 모듈화 요소 기술, 일체형 장비 개발 연구 등이다. 연구에는 KETI, KIST, 주성엔지니어링, ENF테크놀러지와 같은 유수의 연구소, 기업들이 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새로운 플래그십 3D프린터 FX20,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 공개 마크포지드가 신규 3D프린터 FX20와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ULTEM 9085 필라멘트는 내화성, 고성능, 열가소성 소재다. 연속 섬유 강화를 결합해 우주항공, 국방, 자동차, 석유 및 가스와 같은 까다로운 산업 분야에서 고강도, 고내열성, 고성능 등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파트를 제작할 수 있다. FX20은 마크포지드가 생산한 프린터 중 가장 크고 빨라 거대한 부품을 빠르게 생산하기에 적합하다. 정밀한 설계된 센서를 기반으로 필요 시점에 한 번의 클릭만으로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최대 525mm x 400mm x 400mm 크기의 프린트가 가능한 FX20은 기존 복합 소재 프린터보다 최대 8배 빠르고, 기존 마크포지드 X7 프린터보다 5배 더 큰 크기의 파트를 출력할 수 있다. 최대 200°C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열식 빌드 챔버도 장점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 또한 마크포지드의 FX20과 연속 섬유 강화 기능을 갖춘 ULTEM 9085 필라멘트를 도입했으며, 3
헬로티 이동재 기자 | 'AIoT 기반 물류·유통 분야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AIoT 기반 물류․유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AIoT 기반 물류·유통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물류와 유통, 전자상거래 분야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메타로지스틱스포럼(가칭)’ 구성 및 운영 ▲AIoT 기반 물류․유통 분야의 파일럿 사업 확대 ▲물류․유통 분야 혁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성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은 “물류와 유통, 그리고 전자상거래 분야 기업들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메타로지스틱스포럼’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oT와 물류․유통 분야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한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범준 한국통합물류협회 전무이사는 “물류 산업에 IT 도입이 경쟁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물류 기업들이 IT에 투자를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