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인텔이 IoT 기술을 활용해 식품 유통과정에서 생산되는 폐기물을 줄이고 식인성 질환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서 인텔은 ‘캐슬 캐니언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인텔의 IoT 부서는 고객사와 협력해 IoT기반의 공급망 솔루션을 개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는 이동 중인 식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공급망 내 향후 필요사항에 대한 예측을 지원한다. 인텔 IoT 부서 소비자 경험 구현 디렉터인 로라 럼벨(Laura Rumbel)은 “식량 부족을 겪는 사람의 수와 소비되지 않는 식품양 간 큰 격차가 있다”며, “이를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실제로 매년 4000억 달러 규모의 생산된 식품이 소비자들에게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인텔은 최근 농산물 유통업체와 협력해, 블루베리가 수확돼 유통 센터에 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폐기물을 줄인 바 있다. 인텔 IoT 기반 센서는 블루베리의 온도, 습도, 충격 (떨어지는 것과 같은 손상) 및 빛의 변화 (블루베리가 포장된 팔레
[첨단 헬로티] 한국IBM은 국내 선도적인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가 IBM 서비스와 함께 전사적인 멀티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클라우드 구축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약 900만 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한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금융 시장 및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이나 신규 서비스를 빠르게 검증하고 도입할 수 있으면서도, IT 자원의 수요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IT 인프라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와 동시에, 대량의 기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에 관련 규정을 준수하면서 보안상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보장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필요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기업데이터는 국내 은행이나 금융 기관과 같은 고객들을 위해 혁신적인 금융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더 신속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신용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IT 비용도 최적화하고자 했다. 한국IBM 서비스는 이러한 비즈니스 요건을 바탕으로 한국기업데이터의 인프라 현황 및 클라우드
[첨단 헬로티] 자일링스(Xilinx)는 자동 주차 대행(AVP: Automated Valet Parking) 시스템을 위한 바이두(Baidu)의 프로덕션-레디 ACU(Apollo Computing Unit) 첨단 플랫폼에 자일링스 자동차 등급(XA: Xilinx Automotive)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XAZU5EV)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ACU는 자율 주행을 위한 바이두의 차량 내 첨단 플랫폼으로, 첨단 ACU는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로 구현된 최초의 프로덕션-레디 AVP 컨트롤러다. 복잡한 주행 환경을 처리할 수 있는 정교하고 강력한 딥러닝 추론이 요구되는 자동 주차 대행의 특정 시나리오와 기능을 위해 설계된 AVP용 프로덕션-레디 ACU 첨단 플랫폼은 개념 검증에 사용된 GPU 대신, 센서 융합 및 AI 프로세싱을 위해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적용했다. 이 플랫폼은 바이두의 딥러닝 프레임 워크인 ‘패들패들(PaddlePaddle)’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5대의 카메라와 12개의 초음파 레이더, -40℃ ~ 85℃에 이르는 동작온도 범위를 지원함에 따라 자동차 레
[첨단 헬로티] SK하이닉스가 환경부로부터 10나노급 LPDDR4 D램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원료채취, 제조,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원료채취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존 20나노급 제품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말, 친환경 반도체 생산공장을 표방하며 ‘2022 ECO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2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2016년 BAU 대비), 폐기물 재활용률 95% 달성,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도 받은 바 있다.참고로 BAU(Business As Usual)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다. SK하이닉스 김형수 SH
[첨단 헬로티] AI 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 투자 모든 직군에 걸친 AI교육 실시 AI 스타트업 지원 정부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경제효과 455조를 창출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지난 12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 53회 국무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전 부처가 참여해 마련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대통령 인공지능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 프로젝트로 마련된 발표다. 또 지난 6월부터 학계·산업계 등 민간 전문가와 수차례 논의를 거쳤으며,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전 부처가 모두 참여해 이번 전략의 주요내용을 확정지었다. AI는 인지·학습·추론 기능 등을 통해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범죄 대응·노인 돌봄·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가능케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 해결에 유력한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AI 시대에 변혁의 당사자인 국민, AI 경쟁력 확보 주체인 기업,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학계 등 민간이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는 이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차량 및 로봇을 위한 최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NVIDIA DRIVE AGX Orin)을 공개했다. 170억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오린’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온칩(SoC)을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4년 간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오린 SoC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아키텍처와 Arm의 헤라클레스(Hercules) CPU 코어, 그리고 초당 200조의 연산을 제공하는 새로운 딥 러닝 및 컴퓨터 비전 액셀러레이터를 통합하여 이전 세대인 엔비디아 자비에(Xavier) SoC 대비 7배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오린은 ISO 26262 ASIL-D와 같은 체계적인 안전 표준을 충족시키면서, 자율주행 차량 및 로봇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딥 뉴럴 네트워크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소프트웨어 정의형으로 구축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은 자율주행 레벨 2부터 완전 자율주행 레벨 5 차량까지 확장가능한 아키텍처 호환 플랫폼으로, OEM업체들이 대규모의 복잡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개발하도록 지원
[첨단 헬로티]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가 자사의 첫 번째 전력 증폭기(PA: Power Amplifier) 및 저잡음 증폭기(LNA: Low Noise Amplifier) 제품인 nRF21540 RF 프론트 엔드 모듈(FEM: Front End Module)을 출시했다. nRF21540 프론트 엔드 모듈은 노르딕의 nRF52 및 nRF53 시리즈 멀티프로토콜 SoC(System-on-Chip)를 완벽하게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RF 프론트 엔드 모듈의 전력 증폭기는 최대 +21dBm까지 조정 가능한 TX 파워를 제공하며, 저잡음 증폭기는 +13dB의 RX 게인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저잡음 증폭기는 2.5dB에 불과한 낮은 노이즈 지수(NF)를 갖추고 있어 노르딕의 블루투스 5(Bluetooth 5) 및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스레드(Thread), 지그비(Zigbee), 2.4GHz RF 저전력 무선 솔루션의 수신감도를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nRF21540 프론트 엔드 모듈을 1Mbps로 블루투스 LE를 실행하는 nRF52840 SoC와 함께 사용하면, 5dBm까지 수신감도를 향상시킬
[첨단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전원 장치 효율성을 향상시켜 전력 손실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주는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MAX22701E’를 출시했다. 많은 스위치 모드 전원 장치 애플리케이션은 전력 효율성 및 트랜지스터 안정성 개선을 위해 와이드 밴드 갭(Wide-bandgap) 실리콘 카바이드(SiC) 트랜지스터를 채택한다. 높은 스위칭 주파수는 잡음을 발생하는 과도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완화해야 작동이 중단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MAX22701E 드라이버 IC는 태양광 인버터, 모터 드라이브,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무정전 전원장치, 데이터 팜(Data Farm), 고출력·고효율성 전원 장치를 위한 산업용 통신 시스템 내 스위치 모드 전원 장치에 사용된다. MAX22701E는 300kV/µs의 업계 최고 CMTI(Common-Mode Transient Immunity)를 제공, 업계 선두 안정성을 보증한다. CMTI가 경쟁사보다 최대 3배 더 높아 시스템 가동 시간을 늘려준다. 동급 최강 드라이버 전파 사양(경쟁사 대비 전파 지연이 2배 낮은 티피컬 값 35ns), 하이사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경북대학교 모발이식센터, 오대금속과 공동연구를 통해 모낭을 연속으로 심을 수 있는 연발형 모발이식기를 개발했다. 기존 모발이식기와 사용법이 동일해 적응하기 쉽고 수술 시간을 30~50% 이상 대폭 낮출 수 있어 환자와 의사의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발이식은‘식모기(모발이식기)’를 이용해 뒷머리에서 채취한 모낭을 탈모 부위에 삽입하는 수술법이다. 본 수술법은 이식 속도가 빠르고 모낭 손상이 적으면서도 모발 생착율이 높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기존에 쓰이던 단발형 식모기는 모낭을 식모기에 장착 후 두피에 삽입한 뒤 다시 식모기에 모낭을 장착하는 과정을 되풀이해야 했다. 남성형 탈모 환자 수술 1회당 2~3천 개의 모낭 삽입이 이뤄지다보니 수천 회의 식모기 교체 동작이 필요해 환자가 견뎌야 할 수술시간도 길어지고 시술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초래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발형 식모기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그래픽 연구진이 개발한 연발형 모발이식기에는 바늘 10개가 장착되어 있다. 한 모낭을 이식할 때마다 리볼버 권총처럼 카트리지가 자동으로 회전하며 바로 다
[첨단 헬로티] 반도체, 전자부품 공급업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제품 수백만 종의 상세 정보에서 새로운 ECAD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마우저는 전자부품 라이브러리 솔루션 부문의 글로벌 기업 사맥시스(SamacSys)와 함께 부품 110만 종 이상의 PCB 설치공간, 전기 기호, 3D 모형 등 다양한 설계 자료를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설계 자료들은 카덴스(Cadence), 알티움(Altium) 등 엔지니어링 CAD 시스템에서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다. ECAD 모형들은 현재 마우저의 검색 페이지에서 매개변수로 표시되므로 엔지니어는 전자부품의 검색 결과에 ECAD 모형이 포함되었는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엔지니어는 ECAD 모형의 아이콘을 클릭해서 미리 볼 수 있으므로 전자부품을 구매하기 전 패키지와 기호를 검토하고 모형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사맥시스의 서비스는 마우저가 소개하는 모든 신제품들을 지원하므로 엔지니어는 최신 전자부품에 대해 제공되는 PCB 설치공간, 전기 기호, 3D 모형으로 구성된 고품질 라이브러리에 접근할 수 있다. PCB 설치공간, 전기 기호, 3D 모형을 찾아서 결합하는 것은
[첨단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의 통신승인 대행기관인 PCTEST가 5G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FCC의 테스트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키사이트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키사이트의 종합적인 5G 테스트 솔루션은 PCTEST가 OTA(over-the-air) 테스트 환경에서 5G mmWave 디바이스의 성능을 특성화하고 5G 모바일 디바이스에 의해 생성된 전력 수준과 신호 파워 및 방출 측정과 관련하여 FCC EMC 및 SAR 요건에 따라 디바이스를 인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CTEST는 키사이트의 5G 테스트 솔루션을 조기에 활용하여 무선 디바이스에 대한 정확하고 반복 가능한 종합적 OTA 성능 및 인증 테스트를 제공하게 된다. 키사이트는 자사의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과 소형 안테나 테스트 레인지(CATR) 챔버를 결합해 FR1과 FR2(mmWave)의 전도 및 방사 테스트 환경 모두에서 5G 모바일 디바이스의 무선 주파수(RF) 규제 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PCTEST 사장인 랜디 오타네즈(Randy Ortanez)는 “최신 업계 표준을 지원하는 키사이트의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GTC 차이나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딥 뉴럴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운송업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운송업계 기업들은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NVIDIA GPU Cloud, NGC) 컨테이너 레지스트리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자동차 제조업체, 트럭 제조업체, 로보택시(Robotaxi) 업체, 소프트웨어 업체 및 대학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자율주행 개발의 실질적인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자들에게 사전 훈련된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액세스와 훈련 코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 개발자들은 일련의 엔비디아 AI 툴을 활용해 모델을 자유롭게 확장하고 커스터마이징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견고함과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Orin)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AI 자율주행 차량은 다양한 데이터 세트로 전 세계 곳곳에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정의형 차량이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자에게 딥
[첨단 헬로티] 글로벌 전자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협회인 SEMI는 전세계 팹 장비 투자액이 2019년 1분기에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나, 메모리 분야의 급격한 투자로 인하여 2019년 총 56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EMI의 세계 팹 전망 보고서(World Fab Forecast)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19년도 팹 장비 투자액은 7%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 6월에 SEMI가 전망한 19% 하락보다는 더 양호한 수치이다. SEMI는 3D 낸드를 중심으로 메모리 분야에 대한 투자 급증과 첨단 로직 반도체 및 파운드리 분야의 투자가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SEMI는 2020년 팹 장비 투자액을 580억 달러로 예상했다. 반기별 팹 장비 투자액을 나타내는 아래 그래프를 보면 2018년 하반기에는 팹 장비 투자가 10%, 2019년 상반기에는 12% 감소했다. 2019년 상반기에는 3D 낸드 투자가 2018년 하반기 대비 57% 급락하면서 메모리 분야에 대한 팹 장비 투자액이 38% 감소해 1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D램 분야에 대한 투자도 2018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 각 12%씩 하락했다. 2019년 하반기에는 팹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중국의 대형 인터넷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Baidu)의 14나노 공정 기반 AI 칩 ‘쿤룬(KUNLUN)’을 2020년 초에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바이두의 첫 파운드리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엣지컴퓨팅 등에 활용될 수 있는 AI 칩까지 파운드리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긴밀하게 협조했다. ▲바이두(Baidu)의 14나노 공정 기반 AI 칩 ‘쿤룬(KUNLUN)’ 바이두의 ‘KUNLUN(818-300, 818-100)’은 클라우드부터 엣지컴퓨팅까지 다양한 분야의 AI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칩으로, 바이두의 자체 아키텍처 ‘XPU’와 삼성전자의 14나노 공정, I-Cube(Interposer-Cube)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 KUNLUN : 512GBps 대역폭, 260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 150W) 구현 삼성전자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에 최적화된 파운드리 솔루션을 적용
[첨단 헬로티]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가진 기술 행사 CES 2020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CES에서는 AI, 5G, 자동차, AR/VR, 로봇을 포함해 글로벌 기술 시장의 전 영역을 살펴볼 수 있다.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브랜드의 61%가 CES 2020에 참여할 예정으로, CES는 기존의 기술 영역을 확장시키며 오늘날 모든 기업이 기술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가 개최 및 주관하는 CES 2020는 2020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CTA 수석부사장 카렌 춥카(Karen Chupka)는 “거의 모든 주요 업계에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하는 가운데, CES 2020은 전세계 기업이 한데 모여 분야와 지역의 경계 없이 최신 기술 혁신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CES에서는 여행 및 관광 영역을 처음 선보이며, 스마트 시티 및 리질리언스(Resillience) 전시도 마련돼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전시회로 출발한 CES는 오늘날 모든 산업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