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이나리 기자] 질화갈륨(GaN) 반도체가 몇년 전부터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자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질화갈륨(GaN) 반도체는 전력 시스템 설계의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체계의 공정 기술로 꼽힌다. GaN은 더 높은 주파수에서 더 높은 효율로 전력을 처리할 수 있고, 실리콘 부품과 비교해서 동일한 전력을 제공하면서 절반의 공간으로 손실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분야의 RF에서도 GaN 반도체의 수요가 높다. 5G 셀룰러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더 높은 전력으로 구동되는 고주파 장비들을 구축해야 한다.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셀 타워 장비의 크기를 늘리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GaN의 전력 밀도는 큰 이점을 가진다. ▲GaN은 실리콘 부품과 비교해서 동일한 전력을 제공하면서 절반의 공간으로 손실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사진 자료: TI) 그러나 GaN과 같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높은 R&D 비용과 함께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이유로 반도체 기업들은 개발 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기 위해서 기술협력과 인수합병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4년 8월 인피니언은 전력 반도체
[헬로티=이나리 기자] 전기차를 지금보다 더 빨리 충전할 수 없을까? 5G 이동통신의 대중화를 더 앞당기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전력 기술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질화갈륨(GaN) 반도체가 몇 년 전부터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 뿐 아니라 GaN 반도체는 5G 통신 기지국에 탑재되는 RF:Radio Frequency) 전력증폭기(PA:Power Amplifier)에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GaN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도하기 위한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시장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질화갈륨(GaN) 반도체가 ‘핫’한 이유는?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작은 공간에서 더 높은 전력 밀도를 달성하고자 하는 요구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TV,휴대폰 등과 같은 소비자 가전을 비롯해 통신 하드웨어, 전기자동차, 데이터센터, 태양광 인버터 등의 산업은 전력 변환율 향상, 전력 밀도 증진, 배터리 수명 연장, 스위칭 속도 향상 요구에 직면해 있다. 지난 60년간 반도체 업계에서 실리콘(Si)은 교류(AC)를 직류(DC)로 변환하고 DC 전압을 다시 휴대전화부터 산업용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초저전력 듀얼 암(ARM) 코텍스(Cortex)-M4 마이크로컨트롤러(MCU) ‘MAX32666’을 출시했다. 무선 통신 기능이 탑재된 코인셀 전지 구동식 사물인터넷(IoT) 제품 설계자들은 자재 원가를 3분의 1로 낮추고 설치 공간과 배터리 소비량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IoT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더 많은 MCU가 시스템에 장착되고 있다. 이 첨단 시스템에는 애플리케이션 처리 전용 프로세서와 센서 허브로 작동하는 별도 프로세서, 무선 통신 기능을 처리하는 독립형 블루투스 저전력(BLE) MCU 등이 포함되고, 대부분 MCU에는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 관리 IC(PMIC)까지 탑재된다. 부동소수점 처리장치(Floating-Point Unit, FPU)와 블루투스 저전력(BLE) 5.2가 내장된 MAX32666은 여러 MCU로 구현해야 했던 주요 메모리와 두 개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 전용 스택 코어가 있는 블루투스 통신, 보안과 전력 관리 등의 기능을 하나의 IC에 통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웨이퍼레벨 패키지(WLP) 3.8mm x 4.2mm의 작은 사이즈로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자사의 업계 최저 전력 플래시 기반 블루투스 저 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무선 SoC(시스템 온 칩)인 RSL10에 베리디파이 시큐리티(Veridify Security, 이하 베리디파이)의 공개 키 보안 툴을 즉시 사용가능 하다고 발표했다. 베리디파이의 툴은 CMSIS-Pack에서 제공되므로, 개발자가 디바이스 간 인증, 데이터 보호, 보안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중요한 보안 기능을 통해 RSL10 솔루션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온세미컨덕터 RSL10 SIP(System-in-Package) RSL10 라디오 제품군은 AES-128 암호화 하드웨어 블록을 포함한 내장 보안 기능과 IP 보호를 위해 잠재적 침입자로부터 디버그 인터페이스를 잠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온 프로세서' 기능은 베리디파이의 기술로 보완되어 현장에서 디바이스 간 식별, 인증, 데이터 보호를 지원한다. 베리디파이의 공개 키 툴을 실행하는 RSL10라디오는 서명된 공개 키를 교환하고, 공개 키 소유자를 인증하며, 임시 상호 기밀을 생성한다. 그런 다음 AES128 엔진과 함께 이 공유 암호를 사용해 디바이스와 사용자 간의 데이터
[헬로티] 올해 초 자일링스는 고분해능 라이다(LiDar: Light-Detection and Ranging) 센서 분야의 혁신가이자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아우스터(Ouster)와의 협업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자일링스와 아우스터는 라이다 기술의 혁신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왔다. 라이다 기술은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다. IHS 마킷(IHS Markit)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25년까지 라이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로보택시(Robotaxi) 시스템 분야에서만 무려 10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차량과 산업용 로보틱스, 드론 분야에서도 장애물 탐지, 위치확인, 인지 기능을 위한 핵심 센서로 라이다를 채택하고 있다. 라이다 센서는 3차원이나 어떠한 조명 조건 하에서도 보행자나 자전거, 차량, 신호등을 감지할 수 있으며, 기존의 카메라와 레이더를 보완하는 안전한 자율항법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아우스터(Ouster)의 라이다 자일링스는 아우스터가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키고, 로보틱스 및 자동차 로보택시와 같은 15개의 다양한 시장에 제공되는 새로운 유형의 기술인 ‘확장 가능한 디지털 멀티빔
[헬로티] 온라인 전자부품 쇼핑몰 엘리먼트14가 파나소닉에서 Nordic nRF52840 싱글 칩 컨트롤러를 바탕으로 개발한 블루투스 5.0 저전력(LE) 모듈인 PAN1780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PAN1780은 크기가 15.6mm x 8.7mm x 2mm에 불과하며 블루투스 5.0 기술과 블루투스 메쉬 프로필 스택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 시티, 산업용 메쉬 네트워크, 인터스트리 4.0 환경의 로봇 등에 이용되는 IoT 디바이스에 이상적이다. PAN1780은 Cortex M4F 프로세서, 256kB의 RAM과 1MB 플래시 메모리 덕분에 외부 프로세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구조가 간단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사용 전류량이 극히 적어 배터리형 제품에 적합하다. 또 최대 8dBm의 출력과 nRF52840의 높은 민감도 및 LE 기반 PHY를 지원하므로 장거리 활용이 필요한 분야에 최적이다. ARM TrustZone CryptoCell 310 보안 서브시스템이 사용되어 다양한 보안 기능을 갖추었으며 스마트 의료 주변기기 및 엣지 컴퓨팅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0은 고속 LE 2M PHY를 통한 2Mbps의 심볼레이트를 지원하고 500kb
[헬로티]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제조업체인 메쥬가 자사의 ‘하이카디(HiCardi)’ 웨어러블 ECG(Electrocardiogram) 모니터링 시스템의 무선 연결 기능을 위해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의 nRF52832 블루투스(Bluetooth) 5.2/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멀티프로토콜 SoC(System-on-Chip) 채택했다. ▲메쥬의 ‘하이카디(HiCardi)’ 웨어러블 ECG 모니터링 시스템 웨어러블 모니터링 시스템은 경량의 ECG 태그와 스마트폰 앱,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구성되며, 의료시설에서는 물론, 심장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자 하는 개인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이카디 태그는 환자의 가슴에 부착할 수 있는 접착 패치가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 중에도 하루 종일 지속적으로 심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병상 모니터링이나 ECG 홀터(Holter)를 대체하는데 적합하다. 이 웨어러블 기기는 하나의 ECG 채널과 심박수, 체온, 호흡수, 자세 등을 비롯한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nRF52832 SoC의
[헬로티] 국내를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국내 협력사에게 기술 지원과 인센티브 운영 제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또 산학협력을 통해서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즉, 협력사-산학-친환경 상생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산업 전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K칩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직원(좌)과 이오테크닉스 직원(우)이 양사가 공동 개발한 반도체 레이저 설비를 함께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사 설비 및 소재 개발 성공 삼성전자가 협력사들과 진행해온 국내 반도체 생태계 육성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대 초반부터 주요 설비, 부품 협력사와 함께 자체 기술개발에 노력해 왔다. 이오테크닉스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고성능 레이저 설비를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에 성공해 D램 미세화 과정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불량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싸이노스는 반도체 식각공정 효율화에 필요한 세라믹 파우더를 개발하고 리코팅 기술 내재화에 성공해 식각공정 제조 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헬로티] KLA코퍼레이션은 eSL10 전자빔 패턴 웨이퍼 결함 검사 시스템(e-beam patterned-wafer defect inspection system)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의 광학 장비 또는 다른 전자빔 결함 검사 플랫폼으로는 검출할 수 없는 결함을 검출하고 보고함으로써 극자외선 (EUV) 리소그래피 공정으로 제조되는 반도체 칩을 비롯한 고성능 로직과 메모리 반도체 칩의 출시 시기를 앞당기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오랜 시간 동안의 연구 개발의 성과가 반영된 다양한 혁신적 기술을 도입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새롭게 설계된 eSL10은 시중의 다른 전자빔 시스템과 비견될 수 없는 고해상도 고속 검사 역량을 제공한다. KLA e-beam 부문의 아미르 아조르데간(Amir Azordegan) 총괄 매니저는 “단일 고전류밀도 전자빔을 사용하는 eSL10 시스템은 전자빔 검사 능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지금까지 기존 전자빔 검사 시스템은 높은 감도와 빠른 속도 중 하나만 제공했으며, 이는 시스템의 실제 응용을 크게 제한했다. 우리는 전자빔 아키텍처와 알고리즘에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함으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태양광 인버터 애플리케이션용 풀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 모듈을 공개했다. 또 전력 및 열 관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인 델타(Delta)가 자사의 M70A 3상 PV 스트링 인버터 포트폴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온세미컨덕터의 NXH80B120MNQ0 온세미컨덕터의 NXH40B120MNQ 풀 SiC 전력 모듈 제품군은 1200V, 40mΩ SiC MOSFET, 1200V, 40A SiC 부스트 다이오드를 듀얼 부스트 스테이지와 통합했다. 해당 제품은 SiC 기술을 통해 태양광 인버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전력 효율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낮은 역회복(reverse recovery)과 빠른 스위칭 특성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 첨단전력부문 수석 부사장 아시프 자콰니(Asif Jakwani)는 “SiC 기술은 에너지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온세미컨덕터가 개발한 풀 SiC 통합 전력 모듈은 태양광 인버터의 높은 전력 수준에서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야 할 필요성을 개선하며, SiC 기술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델
[헬로티] 엣지 컴퓨팅 전문 기업인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AI 기반 공장 자동화를 위한 머신 비전 구축을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NEON-2000-JT2 AI 스마트 카메라 시리즈를 출시했다. 엔비디아 젯슨 TX2 AI 모듈로 구동되는 이 새로운 스마트 카메라 시리즈는, AI 머신 비전 개발 및 통합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올인원 디자인, 작은 설치 공간 및 사전 설치된 비전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NEON-2000-JT2는 생산에 있어 품질 보증과 검사가 중요한 식음료, 소비재, 농업과 같은 노동집약적 제조업에서 생산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제품 검사에 에이디링크 AI 머신 비전 솔루션을 활용한 한 고객은 50배 더 많은 제품을 검사할 수 있었으며, 이전보다 3배 더 많은 95%의 검사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케빈 쉬 (Kevin Hsu) 에이디링크의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 및 제품 센터의 수석 제품 매니저는 “에이디링크의 새로운 올인원 AI 스마트 카메라 시리즈는 AI 머신 비전 개발 및 통합으로 고객이 생산 효율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의 PoC 고객들은 이미 사전 설치된, Basler등 다른
[헬로티]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와 포드 모터 컴퍼니는 포드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 걸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탑재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드의 ADAS를 위한 비전 감지 기술 공급자로 선정된 모빌아이는 비전 처리 소프트웨어와 함께 아이큐(EyeQ) 제품군을 제공해 전 세계 포드 자동차의 레벨1과 레벨2 ADAS 를 지원할 예정이다.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모빌아이 최고경영자 및 회장은 “글로벌 고객층을 대표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과 오랜 협업 관계를 확대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우리는 ADAS를 포드 제품 전체 라인업에 탑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드와 모빌아이가 발표한 주요 협력 내용은 아래와 같다. 포드와 모빌아이는 향상된 전방 충돌 경고 기능, 차량,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 감지 기능, 차선 유지 기능 등을 포함한 ADAS에 보다 향상된 카메라 기반 탐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빌아이는 ADAS 기능이 탑재된 포드 코 파일럿 360 기술(Ford Co-Pilot360 Technology)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큐
[헬로티] 기아자동차가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Purple M)’을 설립하고 코드42(CODE42)와 협력한다. 이는 기아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보여진다. 퍼플엠은 전기차 기반의 고객 맞춤형 ‘e-모빌리티(electric-Mobility)’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아차는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전담 법인을 별도로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코드42는 양사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차원에서 퍼플엠에 출자하고 이사회도 참여한다. ▲(왼쪽부터) 기아차 송호성 사장과 코드42 송창현 대표가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와 코드42는 신설법인을 앞세워 고객에게 신개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과감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공동 목표를 실현할 방침이다. 퍼플엠은 코드42의 기술력이 집약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유모스(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아차의 풍부한 사업 기반과 코드42의 독
[헬로티] AMD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함께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탑재 구글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의 컨피덴셜 가상 머신(Confidential Virtual Machine; 이하 컨피덴셜 VM) 베타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컨피덴셜 VM은 EPYC 프로세서를 통해 탁월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 컨피덴셜 컴퓨팅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인 컨피덴셜 VM은 고객이 휴면 또는 활성화 모드가 아닐 때에도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최초로 제공한다. 또한, 컨피덴셜 VM은 구글 컴퓨트 엔진의 가상 머신 중 N2D 제품군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장 까다로운 컴퓨팅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가장 민감한 클라우드 데이터라도 처리 도중 암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구글의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에반젤리스트(Chief Internet Evangelist) 빈트 서프(Vint Cerf)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는 사용자들이 데이터의 기밀성이 항상 자신의 통제 하에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암호화된 개인 서비스로 점차
[헬로티] 플루크(Fluke)가 산업용 측정 장비에 보다 정확도와 휴대성을 높이고 한글 지원, 터치스크린 등의 편리한 UI 등의 차별화를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플루크 729 휴대용 자동 압력 교정기는 테스트 측정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이다. 플루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이하 가스코리아 2020)에 참가해 휴대용 자동 압력 교정기 외에도 주요 산업용 계측 장비를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플루크 729 자동 압력 교정기 이전에는 기술자들이 압력 교정 업무에 핸드펌핑을 사용해서 압을 인가하고 미세조절 측정, 트랜스미터를 교정할 때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었다.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플루크 729 자동 압력 교정기는 프로세스 기술자가 압력 교정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더 빠르고 정확한 테스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전기 펌프가 포함되는 방식으로 특별히 설계됐다. 그 결과 플루크 729 자동 압력 교정기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압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약 5배 정도 빨라졌다고 플루크 측은 설명했다. 플루크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