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자동차 전장 제어 시스템을 생산하는 한 부품업체는 최근 미국 시장에 7∼15배 비싼 반도체가 나와 있다는 소식에 출장을 검토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 후면 범퍼의 센서를 생산하는 다른 부품업체도 반도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긴급하게 미국 출장을 계획 중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공장 가동률이 이전보다 50% 이상 줄었다"며, "웃돈을 주고라도 반도체를 확보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절대적인 물량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보릿고개'로 접어들면서 이미 20% 가량 인상된 반도체 가격에 웃돈까지 얹어 평소보다 2∼10배 오른 가격에 반도체를 구매하려는 부품업체들이 늘고 있다. 챠량용 카메라 부품을 만드는 한 부품업체는 최근 원래 반도체 가격의 50∼100%에 달하는 웃돈에 '반도체 급행료'까지 지불하며 물량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는 반도체 현물 시장에서 정상 가격 대비 10∼20% 가량의 급행료를 지불하면 브로커가 개입해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의 리드타임을 줄여 주거나 납품 물량을 늘려주는 방식이다. 정
[헬로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고도로 정교한 차세대 IC 디자인의 신속한 검증을 위한 차세대 벨로체 하드웨어 지원 검증 시스템을 발표했다. ▲출처 : 지멘스EDA 이 시스템은 동급 최고의 가상 플랫폼과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및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최초로 결합시킨 완벽한 통합 제품으로서, 강력한 최신 하드웨어 지원 검증 방법의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ž고객은 가상 플랫폼·소프트웨어 지원 검증을 위한 'Veloce HYCON'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차세대 SoC 디자인을 위한 복합형 하이브리드 에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배포할 수 있다. 최대 150억 게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업계 최고의 용량 로드맵을 갖춘 Veloce Strato+는 높은 총 처리 속도와 함께 가장 빠른 통합 모델링 대역폭 및 가시성 확보 시간을 갖고 있다. ž엔터프라이즈 레벨의 FPGA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Veloce Primo는 높은 런타임 성능과 빠른 프로토타입 브링업 속도를 결합시킨 자체 개발 엔터프라이즈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이다. 여기에 모듈형 용량
[헬로티] 인텔은 새로운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코드네임: 타이거레이크-H)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텔은 플래그십 모델로 '세계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용 프로세서' 인텔 코어 i9-11980HK로 소개했다. 인텔 코어 i9-11980HK는 최대 5GHz의 속도를 지원하며, 게이밍, 콘텐츠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노트북 성능을 제공한다. 크리스 워커(Chris Walker) 인텔 부사장 및 모바일 클라이언트 플랫폼 그룹 총괄은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 상용 워크스테이션 시스템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H 시리즈 프로세서는 모바일 제품군의 확장 버전으로, 단일 코어 및 멀티 코어의 성능을 두 자릿수로 향상했다. 또한, 업계 최고의 게임 플레이 성능, 직접 연결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마니아 수준의 플랫폼 대역폭을 위한 20개의 PCIe 4.0 레인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또한, “11세대 H 시리즈는 업계 최고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로 사용자가 모든 마니아 수준의 폼팩터에서 최고의 성능을 기반으로 게임을 즐기고, 콘텐츠를
[헬로티] 폼랩의 새로운 SLS 방식 저비용·콤팩트 3D프린터 엘코퍼레이션은 폼랩사와 공급 계약을 맺고, 폼랩의 신형 SLS 방식 3D프린터인 '퓨즈1'을 이달 중 국내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퓨즈1 퓨즈1은 국내 폼랩 파트너사 가운데 유일하게 엘코퍼레이션에서 독점 공개하게 되는 3D프린터로, 특히 폼랩이 개발한 나일론 소재인 ‘나일론12파우더’를 사용해 다양한 3D 조형물을 생산할 수 있어 여러 산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한 예로, 퓨즈1을 활용하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최초의 콘셉트 설계에서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다. 제조 분야에서는 맞춤형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 부품, 해양용 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제품이나 교체부품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의료분야에서는 의료기기 시제품에서부터 의족, 정형외과용 손·발 교정기, 수술모형이나 도구 등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환자별 의료기기를 제조할 수 있다. 퓨즈1은 폼랩사가 수개월에 걸쳐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뒤 상용화한 3D 프린터로, 엔지니어링·제조·의료 등 각 산업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 가운데 하나인 나일론을 사용하기에 활용도는 무
[헬로티] '음성사업 성장'+'AI 융합 제품 신규 매출' 시너지 효과 셀바스 AI가 매출 제품 다변화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출처 : 셀바스AI 셀바스 AI는 2021년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2015년 이후 최대치인 41.2억 원으로 47% 성장했다. 기존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AI 융합 제품의 신규 매출 발생이 동시에 이뤄졌다. HCI 사업의 경우, 음성 부문에서 30% 이상 성장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무인 매장, 컨택센터, 의료 분야 등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자동차 분야로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AI 융합 제품군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셀바스 AI는 AI 컨택센터용 '셀비 AI Call'을 필두로 질환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등 AI 융합 제품으로 매출 다변화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를 포함한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AI 컨택센터는
[헬로티] 엣지 AI 위한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의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오늘 SWaP 제약 애플리케이션의 엣지 AI 추론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튜링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업계 최초의 임베디드 MXM 기반 그래픽 모듈을 선보였다. ▲임베디드 MXM GPU 모듈 크기와 무게, 전력이 핵심 고려 사항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엣지에서 AI 추론을 제공하는데 GPU가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은 엣지의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변환하는 데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며 시스템 통합업체, ISV 및 OEM을 위한 표준 포맷으로 제공돼 전력과 성능 모두의 선택권을 증가시킨다. 제인 차이(Zane Tsai) 에이디링크 플랫폼 제품 센터장은 "새로운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은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크기와 무게, 전력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인 차이 센터장은 "튜링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해 이제 고객이 SWaP 엔벨로프 안에 그대로 있으면서 모든 환경에 적합한 견고한 모듈로 엣지 처
[헬로티] 빠르게 확장되는 다양한 보안 사용 사례에서 수분 안에 새로운 프로젝트 프로토타이핑 가능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2019년 CryptoAuthentication 제품군을 위한 트러스트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칩은 간편한 보안 인증 구현을 요하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하드웨어 기반 보안 요소를 위한 업계 최초의 사전 프로비저닝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마이크로칩은 디바이스 구성을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TPDS(Trust Platform Design Suite)를 새롭게 개선해 해당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임베디드 보안을 위한 마이크로칩 보안 프로비저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의 파트너들은 TPDS 버전 2 소프트웨어를 통해 풍부한 보안 솔루션 온보딩 에코시스템에 사용 사례를 추가해 높은 수준의 보안 구현 옵션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시장을 위한 최초의 암호화 컴패니언 디바이스인 TA100과 같은 추가 보안 솔루션 지원을 포함한다. 경험이 많은 펌웨어 엔지니어라도 애플리케이션의 위협 모델을 특정하고 보안 인증, 보안 부팅, IP 보호 등과 관련된 모든 필요한 조
[헬로티] 2024년까지 1000ppi급 모바일 OLED용 산화물 TFT 개발 목표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초고해상도 산화물 TFT 개발' 국책 과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형 QLED TV(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디스플레이는 2024년까지 전자 이동 속도가 10배 빠른 산화물 TFT(Thin Film Transistor, 박막 트랜지스터)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이번 개발 과제는 정부 주도의 R&D 프로젝트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총 66개 연구 과제를 선정, 기업과 대학 등의 R&D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을 주도하는 기술은 1000ppi급 초고해상도 모바일 OLED에 적용할 수 있는 전자 이동도를 한층 높인 산화물 TFT로 소비전력과 함께 TFT 공정 난이도와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높을수록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밀도와 픽셀을 제
[헬로티] 국내 이통사 가운데 유일하게 연사로 참석, ‘SKT 5GX 에지’ 소개 및 MEC 비전 제시 SK텔레콤은 클라우드 분야 최대 행사인 ‘AWS 서밋 서울 2021 온라인(이하, AWS 서밋)’에 참가해 MEC와 클라우드 사업 분야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처 : SK텔레콤 SKT는 이번 AWS 서밋 중 파트너 세션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피커로 참여해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엣지’와 비대면 화상회의, 자율주행 로봇, 증강현실 등 다양한 MEC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SKT는 작년 12월 AWS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엣지를 상용화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MEC(Mobile Edge Computing)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SKT 5GX 엣지’는 통신 데이터를 네트워크 맨 끝 부분에서 처리하기 위해 교환국사 및 기지국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처리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SKT MEC 기술이 적
[헬로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롤러블 OLED TV의 혁신성 인정 받아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로부터 OLE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한 65인치 롤러블 OLED LG디스플레이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SID 2021’에서 자사의 ‘65인치 롤러블 OLED TV’가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SID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 연구원, 교수 등 6,000여명 이상이 소속돼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다. 매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은 SID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상으로 전년도에 출시된 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이끌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65인치 롤러블 OLED TV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가 필
[헬로티] 가정의 달인 5월이 찾아왔습니다. 5월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이슈가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이에 첨단은 '자동화, 기계, 금형, 전자, 전기, 자동인식 & 머신비전'에 이르는 각 산업 분야를 다루는 매거진을 발행 중입니다. 여기에서는 매거진 특집 기사를 한 데 모아 간편하게 5월의 산업 소식을 확인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산재 사망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중 제조업이 건설업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추락과 끼임사고, 절단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자동화기술 5월호 中 발췌)' 세계는 반도체 수급난 속에 살고 있다. 올해 2사분기를 지나는 시점이지만, 반도체 수급에 대한 해법은 여전히 물음표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생산 기반은 산업 경제의 흥망을 쥔 열쇠이자 국자 경쟁력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반도체 강국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와 연대를 펼치며, 고속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전자기술 5월호 中 발췌)' 지난해 기계산업은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하락세를 겪었다. 아시아 기계산업의 대표 국가인 한국, 일본, 대만이 그랬다. 다만 하반기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헬로티] AI 기반의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다가올 지능정보사회 선도 다짐 티맥스소프트가 AI 반도체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PIM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에 선정됐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와 연산을 위한 프로세서와 기능을 하나의 칩 안에 구성한 차세대 컴퓨팅 반도체다. 티맥스는 개발자가 PIM을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번 국책 과제는 PIM 구조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설계, PIM 활용을 위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초병렬 연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래밍 기법 개발 등이 주요 연구개발 요소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4년간 글로벌 기업과 겨루며 시장을 주도하면서 차별화된 미들웨어 제품과 기술을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프레임워크 솔루션 ‘프로프레임’,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 등을 통해 금융 및 통신 등 다양한 업계의 대형 차세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 해에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프레
[헬로티] 매출 4조7805억 원, 영업이익 3888억 원, 순이익 5720억 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1분기 매출 4조7805억 원, 영업이익 3888억 원, 순이익 572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박정호 SKT CEO가 주주총회 자리에서 경영 성과 및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 SKT)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29% 증가했으며,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New ICT 관련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521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1034억 원으로 나타났다. New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8%에 달한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 및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증가한 9670억 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754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SK브로드
[헬로티=서재창 기자] 2021년 상반기는 반도체 선도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전초전이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출처 : 삼성전자)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반도체 수급난이 발단이 됐다, 이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은 빠르게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반도체 기업에는 당초 계획된 사업 일정보다 한 박자 빠른 대처가 요구됐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슈퍼 사이클로 불리는 반도체 초호황 시기를 맞아 반도체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패권 경쟁이 불가피한 반도체 시장에서 눈에 띄는 건 진취적인 투자 계획과 IT 기업 간 연대로 반도체 강국 타이틀을 탈환하려는 인텔, 공고한 파운드리 체제를 유지하며 비즈니스 파트너를 늘려가는 TSMC,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 1위로 초격차를 외치는 삼성전자다. 1사분기 성적표 받아든 세 기업 세 기업의 1분기 성적표는 다음과 같다. TSMC는 반도체 수급난 시기를 맞아 큰 수혜를 입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상승한 6조14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삼성전자와 인텔의 영업이익을 압도하는 수치다. TSMC는 확고부동한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삼성전자가 2위로 그 뒤를 바짝 쫓
[헬로티] 베이커휴즈가 지예영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을 베이커휴즈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베이커휴즈 코리아 지예영 신임 대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과와 시카고 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지예영 신임 대표는 지난 17여년간 엔지니어링, 마케팅, 신사업 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2004년 보잉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베인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10년 GE의 핵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ECLP를 통해 입사 후 GE 오일앤가스 사업부 아태 지역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베이커휴즈 아태 지역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지 대표는 앞으로 베이커휴즈의 국내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며, 특히 수소 생산 인프라 및 탄소 포집 기술 등 에너지 전환 관련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마리아 스페루자(Sferruzza) 베이커휴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지예영 신임 대표는 그동안 한국뿐 아니라 아태 지역에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마리아 스페루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