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최대주주 변경 이후 턴어라운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팹리스 반도체 업체 하이빅스의 주분 58.75%를 44억8천만 원에 인수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하이빅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인 시스템 반도체와 주문형 반도체(ASIC)를 주력으로 개발해 공급하는 2014년에 설립된 팹리스 업체다. 하이빅스는 높은 기술력 및 우수한 설계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의뢰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한 주문형 반도체를 TSMC, UMC, HLMC등 대만 및 중국 반도체 제조회사에서 가공 생산해 후공정 및 테스트를 거쳐 납품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기존 카메라 부품사업의 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다. 개편과 함께 하이빅스와의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해 회사를 전문적인 시스템 반도체 업체로 키울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전장제품, 휴대폰, 디지털 가전, LED, 태양전지 등 전방위적 시장을 목표로 하며,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디지털, 그린뉴딜산업에 적극대응 등 사업의 보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하이빅스는 대기업과 중국업체 OLED향
[헬로티] ‘버추얼 트윈으로 가속화하는 지속가능성’ 주제로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방향성 제시 다쏘시스템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국내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는 ‘Accelerate Sustainability with Virtual Twin(버추얼 트윈으로 가속화하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대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국내 혁신사례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기조연설에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유경열 최고정보책임자(CIO),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 해양쓰레기 전문 연구개발 기업 포어시스 원종화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가장 전통적인 제조업 항공우주 산업부터 정부 주도 스마트산단, ESG 경영 니즈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산업을 이끄는 기업 및 조직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표준은 무엇인가 : 기술, 경영, 인재’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카티아, 시뮬리아, 에노비아∙넷바이브, 델미아 등 4개의
[헬로티] 오라클이 옥스퍼드 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병원체 분석 시스템(이하 GPAS)을 구축하고, 전 세계 기업 및 의료 조직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다 신속하게 식별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한다. ▲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이하 OCI)와 옥스포드의 확장 가능한 병원체 파이프라인 플랫폼(이하 SP3)을 결합해 개발된 GPAS는 기업 및 의료 조직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회복 속도를 늦추고, 높은 전염력과 잠재적으로 백신 면역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영국 웰컴 트러스트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웨일즈 공중 보건국, 카디프 대학교, 영국 보건국이 속한 컨소시엄의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데릭 크룩(Derrick Crook) 옥스퍼드 대학교 너필드 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수는 “세계 전역의 연구 기관과 공중 보건 기관, 의료 서비스 및 진단 기업의 공중 보건 과학자는 새롭게 제공되는 강력한 도구를 활용해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전염병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헬로티] 와이드 밴드갭(WBG) 소재인 GaN 기반의 전력 스위치는 뛰어난 효율과 높은 스위칭 주파수를 가능하게 해 파워 일렉트로닉스의 새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CoolGaN IPS TIQFN 28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CoolGaN IPS 제품군을 출시해 자사의 WBG 전력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IPS 제품군의 첫 제품인 하프 브리지 및 싱글 채널 제품은 충전기와 어댑터, SMPS 같은 중저전력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600V CoolGaN 하프브리지 IPS IGI60F1414A1L은 중저전력대의 작고 가벼운 디자인에 적합하다. 열적으로 향상된 8x8 QFN-28 패키지로 제공되며, 매우 높은 전력 밀도의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다. 이 제품은 2개의 140mΩ/600V CoolGaN e-모드 HEMT 스위치에 EiceDRIVER 제품군의 전기적으로 절연된 하이 사이드 및 로우 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를 결합했다. IGI60F1414A1L은 2개의 디지털 PWM 입력이 있는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로 인해 제어가 쉽다. 절연 기능을 통합하고, 디지털과 전원 접지를 분리하고, PCB 레이아웃 복잡성을 낮춰 개발 시간을 단축하
[헬로티]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현대차와 기아가 17일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특히 특근을 시행하지 않으며 생산량을 조절했던 기아가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오닉 5(출처 : 현대자동차) 17일과 18일 양일간 현대차는 울산 5공장 2라인을, 기아는 광명 2공장을 휴업한다. 현대차는 18일 울산 3공장도 휴업할 계획이다. 울산 5공장 2라인은 투싼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생산하고, 울산 3공장은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라인이다. 기아 광명 2공장은 스토닉과 프라이드를 생산한다. 앞서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사태에 잇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이달 6~7일 포터 생산라인을, 지난달 12~13일과 19~20일 아산공장을 휴업했다. 코나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 1공장을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했다. 반도체 부족으로 차량 출고도 잇따라 지연되면서 고객 불만도 커지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가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와 EV6의 사전 예약을 무리하게 진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이오닉 5는 4만여대가 사전예약됐지만, 첫달 출고
[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17일(미국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열리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1’ 전시회에 참가해 OLED 제품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SID 2021에 참가해 자사의 OLED 기술을 선보인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SID에서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기회’라는 테마로 OLED, New Value Creation, Automotive Display 등 3개의 존으로 구성된 가상 전시관을 열고 OLED만이 제공하는 가치와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OLED 존에서는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 등 OLED의 기술적 우위성을 보여준다. 발광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킨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은 화면 밝기가 개선됐으며, HDR도 강화돼 명암 및 색표현력을 극대화했다는 장점을 지닌다. New Va
[헬로티] 명확한 검증, 최소한의 권한 액세스, 침해 가정 등 보안 유지 돕는 세 가지 원칙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접근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신규 업데이트를 대거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접근 전략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했다. 오늘날 사이버 보안 환경은 어느때 보다 복잡하며, 더욱 정교화된 사이버 공격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으로 인해 예상되는 보안상 혼란이 더해지며, 많은 기업은 해킹을 당할 수 있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하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보안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초래하는 기술 복잡성 속에서 보안 유지를 돕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소개하고, 제로 트러스트 전환에 도움이 되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아이덴티티 및 관리 전반에 걸친 최신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로 트러스트 원칙은 명확한 검증, 최소한의 권한 액세스 부여, 침해 가정 등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제로 트러스트 전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단추는 강력한 인증 설정이다. 최근에는
[헬로티] 로지스팟이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과 더존비즈온으로부터 비롯됐다. 로지스팟은 2018년에 유치한 시리즈A 19억 원, 2019년에 유치한 약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포함, 총 27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더존비즈온은 로지스팟과의 사업적 시너지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고려해 전략적 투자자로서 투자에 참여했고, 산업은행은 물류시장의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 플레이어로서 로지스팟의 역할과 잠재력을 기대하면서 투자에 참여했다. 국내 B2B 디지털 물류 시장에 주력하는 로지스팟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전문 운송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관리 솔루션으로 통합운송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퍼시스, 레노버, 한샘이펙스, 넥센타이어, 성지제강 등 700개 이상의 기업고객과 10만여 대의 화물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매출 58억 원, 2019년 약 180억 원, 2020년 약 3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년 평균 160%의 빠른 성장률로 30조 원 내륙운송 시장을 공략하는 중이다. 로지스팟은 이번 투자와 함께 시리즈 C 2차 투자를 진행하며, 투자가 완료되면 고객 서비스를
[헬로티] 예기치 못한 지능형 자동화 수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 가능 블루프리즘이 업계 최초로 블루프리즘 클라우드 관리형 SaaS RPA 플랫폼(Blue Prism Cloud managed SaaS RPA platform)에 대해 사용량 기반의 과금 모델을 출시했다. ▲출처 : 블루프리즘 이번에 출시된 과금 모델은 신규 및 기존 블루프리즘 클라우드 고객이 기존 라이선스 계약을 초과하는 경우나, 예기치 못한 지능형 자동화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기업은 추가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디지털 워커를 민첩하게 업무에 적용하고 실제 사용량 기반의 비용만 지불하게 돼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궁극적으로 기업은 신속하게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예비 디지털 워커 공급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블루프리즘은 SaaS 기반의 지능형 자동화 기업 소토노미를 통해 2013년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해왔으며, 2019년 소토노미 인수로 클라우드 역량을 본격 내재화했다. 블루프리즘 클라우드 SaaS의 장점은 자동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나 관리 부담이 전혀 없으며, 약 이틀만에 자동화 전환을 위한
[헬로티] 혁신적인 클라우드-레디 솔루션과 고유 기술로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가치 창출 퓨어스토리지가 지난 13일 연례 컨퍼런스 '퓨어·액셀러레이트 디지털'을 개최하고, 현대적 데이터 경험에 대한 차세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퓨어스토리지 ‘PURE ACCELERATE DIGITAL 2021’ 미디어 브리핑이 진행됐다. 퓨어스토리지의 새로운 혁신과 클라우드-레디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무질서한 데이터를 명확한 비즈니스 기회와 결과물로 전환하고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을 혁신 및 도입하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창립 이래 꾸준히 지켜온 혁신 리더십, 클라우드 지원 및 최고의 경험 제공이라는 세 가지 철학을 기반으로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제공해 점점 진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올플래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하이브리드 어레이를 대체하고자 한 퓨어스토리지의 비전이 현실화된 가운데, 퓨어스토리지는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온디맨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혁신적 리더십의 다음 단계로 가는 중이다.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의 고유한 속성을 지원하려면 새로운 사고방식과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퓨어스토리지는 인프라를 현대화하
[헬로티] AI와 빅데이터 수요 증가...에듀테크 등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 위세아이텍이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인정받아 실적 성장을 이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위세아이텍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6.7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62억 원으로 8% 올랐고, 당기순이익 역시 18% 증가한 3.8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AI와 빅데이터 분야에서 모두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AI 사업의 경우, 위세아이텍의 AI 개발 플랫폼인 '와이즈프로핏'이 넓은 범용성을 바탕으로 각 산업군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세계 AI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까지 1840억7000만 달러(약 206조 원)까지 성장하고 국내 시장도 10조5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위세아이텍 역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 사업에서는 데이터품질관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데이터품질은 댐이 수질 상태를 잘 관리해서 물을 사용 목적에 맞게 흘려보내듯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데이터 품질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사업이다. 위세아이텍은 이베이코리아, 한국관광공사,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국내 XR 대표기업이 총출동해 빅텐트를 구성한 맥스트 컨소시엄이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출처 : 맥스트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현실 같은 가상공간을 만들어 증강현실로 현실 세계와 서비스가 연결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선정된 맥스트는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총 8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2023년에는 수행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성된 컨소시엄은 맥스트가 주관사를 맡고 XR 분야의 전문 기술 기업들이 참여했다. 서비스 콘텐츠 개발 분야에는 위즈윅스튜디오, 스페이스엘비스, 렛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분야에는 맥스트, 알파서클 AR글래스 개발 분야에는 레티널, 파노비젼 품질 인증 및 시험 분야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으로 구성돼 있다. 맥스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8가지 다양한 XR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 및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AR 도시정보 서비스, 청각 및 시각 사회적 약자를 위한 AR 공간안내 서
[헬로티] 박정호 부회장, K반도체 행사서 '국내 증설, M&A 검토' 공식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은 클린룸 내부(출처 : SK하이닉스) 8인치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현재보다 2배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국내 설비를 증설하고 추가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13일 정부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대해 환영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현재보다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국내 설비증설, M&A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2% 수준에 불과한 전형적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파운드리 사업과 관련해서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가 중국에서 파운드리 사업을 운영하고, 청주 사업장에 파운드리 설비 공간이 남아 있는 정도다.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비메모리 반도
[헬로티]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삼성전자 평택 2라인 반도체 공장(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3일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향후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시스템반도체 리더십 조기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발표 당시 수립한 133조 원의 투자계획에 38조 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 원을 투자하고 첨단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2019년 4월 정부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통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때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제시하며 133조 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비전 선포식 이후 지난 2년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 기업과 팹리스, 공급망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업체, 우수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학계 등 우리나라 반도체
[헬로티] 우치다 마코토(內田誠) 닛산 최고경영자(CEO)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때문에 올해 닛산의 자동차 생산이 50만 대가량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말했다. ▲출처 : 닛산 그는 이날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반도체 칩 부족 문제로 씨름하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러면서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C는 최근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다면서 반도체 칩 부족 문제가 내년은 물론 2023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닛산뿐 아니라 도요타와 폭스바겐, 포드, 푸조, 피아트, 지프, 혼다, 재규어랜드로버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 등은 최근 수개월 간 공동 가동 중단을 겪었다. 독일에서는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가 불가피하게 생산량을 줄이게 되면서 수천 명의 근로자가 노동시간이 감소하거나 일시 해고 상황에 부닥쳤다. 피아트는 지난달 두 번이나 브라질 베칭(Betim)에 있는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PSA가 합작 출범한 스텔란티스는 2천여 명이 근무하는 프랑스 렌 지역의 공장 가동을 거의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