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탈레스는 자사의 보안 및 키 관리 플랫폼 ‘사이퍼 트러스트 매니저’와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 솔루션이 구글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및 기밀 보안 서비스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클라이언트 측 암호화’와 통합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구글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 문서 암호화를 위한 키를 직접 관리해 데이터 오너십을 갖추는 동시에 향상된 컴플라이언스를 지원 받는다. 유럽연합의 GDPR, Schrems II, NORAM의 CCPA 및 APAC의 NDB와 같이 많은 국가에서 엄격한 데이터 보안법이 발의됨에 따라 데이터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4분의 3(74%)이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원격 근무 환경을 유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물리적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탈레스의 사이퍼 트러스트 매니저와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가 지원하는 구글 워크 스페이스 클라이언트 측 암호화 기능은 조직이 내부에서 관리하는 키를 통해 구글 워드프로세서, 구글 시트 및 구글 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GE는 오늘 강성욱 GE코리아 총괄 대표이자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GE헬스케어 아세안(ASEAN) 사장으로 선임하고, 신임 GE코리아 총괄대표에 김영제 現 GE 항공코리아 대표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GE코리아 총괄대표로 취임한 강성욱 사장은 지난 10년간 GE의 한국 내 성장전략을 이끌며 GE의 혁신 기술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GE코리아의 조직, 문화, 인재, 운영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는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겸임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헬스케어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는 7월 1일자로 싱가포르에서 GE헬스케어 아세안 지역을 총괄하게 되는 강성욱 사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10개국의 헬스케어 사업을 이끌게 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신임사장이 확정될 때까지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김은미 전무가 사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새롭게 GE코리아를 이끌 수장으로 현재 GE 항공 코리아 사장과 GE항공 군용엔진 인도태평양 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김영제 대표가 임명됐다. 글로벌 핵심 인재양성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오성테크가 헥사곤 프로덕션 소프트웨어(이하 헥사곤) WORKNC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급변하는 시대에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오성테크는 2003년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업체에 금형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정밀 부품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통신 중계기 등이 대표적이다. 800톤 핫스탬핑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고장력 강판 제작과 6000톤 금형 제작 역량이 오성테크의 대표적인 강점이다. 이 같은 역량의 배경에는 헥사곤의 WORKNC가 있다. WORKNC는 헥사곤이 개발한 금형산업 특화 하이엔드 자동화 CAD/CAM 솔루션이다. 오성테크는 설립 당시부터 WORKNC를 활용해 생산시간은 줄이고 금형 생산 효율은 증가시키고 있다. 신입 엔지니어들이 즉각 투입 가능하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WORKNC의 직관적인 특성과 명료한 용어해설 등은 신입 엔지니어들이 단기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써 공장 운영의 효율뿐만 아니라, 신입 엔지니어들의 업무 적응 및 만족도에도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것이 오성테크의 설명이다. WORKNC를 이용하는 오성테크 실무자는 “WORKNC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재택근무 확대로 관리자 몇몇이 나와 자리를 지키는 적막한 대기업 사무실에 직원들이 일부 복귀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0%에 육박하고 다음달 수도권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되면서 주요 기업이 재택근무 축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백신 접종자에게 해외출장을 허용하고 사내 헬스장을 개방하는 등 '백신 인센티브' 도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활발한 분위기를 찾아가는 기업들도 있다. 그러나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굳이 리스크를 키우지 않겠다는 기업도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기업들의 근무 형태에 대한 고민도 깊어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유연근무제 확대 등 시도가 계속될 전망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방역 당국과 지자체의 거리두기 완화가 예고됨에 따라 일부 대기업이 다음달부터 재택근무를 축소하고 정상 근무 비중을 확대한다. 전자업계에서는 LG전자가 내달 1일부터 연구개발직을 포함한 사무직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40%에서 20% 이상으로 완화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 3월 재택근무를 시작한 LG전자는 작년 11월 재택근무 비중을 70%까지 늘리기도 했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BM 시큐리티는 ‘코로나 기간 중 소비자의 디지털 행동과 사이버 보안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22개국 소비자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사회가 디지털 교류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개인들이 ‘편의’를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보다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암호 관리를 비롯한 다른 사이버 보안 행위에 대한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소비자의 보안에 대한 안일한 태도는 코로나 기간 동안 많은 기업이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작업과 맞물려 사이버 범죄자에게 랜섬웨어에서 데이터 절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사이버 공격을 펼치는 데 악용될 수 있다. IBM 시큐리티 X-Force에 따르면, 평소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보안 습관은 일터로 이어져, 2020년 사이버 공격의 주요 근본 원인 중 하나로 보고됐던 손상된 사용자 신원 증명 시스템처럼 기업에 많은 비용이 드는 보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22개 시장의 성인 2만2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글로벌 설문 조사에서 한국 소비자들의 보안 활동에 대한 코로나의 영향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디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7일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방안,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부겸 본부장은 최근 대전의 종교시설에서 일부 개인의 방역수칙 위반과 관할 지자체의 관리 소홀로 집단감염의 확산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추가적인 집단감염의 방지를 위해서라도, 이번 위반 사례에 대해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하면서,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가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현장의 방역실태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시 엄정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목표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개편안을 통해 자영업 등 경제활동의 규제를 최소화하되, 지역의 방역 여건을 고려한 지자체의 자율와 책임을 강화하고, 개인 활동에 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방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엘리먼트14가 DFRobot의 교육용 장치 제품군을 확장했다. DFRobot의 사용자 친화적 오픈 소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도구는 전자 프로젝트 설계를 소개함으로써 미래의 창작자에게 영감을 불어 넣도록 고안됐다. 엘리먼트14는 로봇 키트 시리즈는 물론, 2018 Teach Primary Resource Awards에서 Five Stars를 수상한 인기 제품 micro:bit용 Boson Starter Kit 등 DFRobot의 140여 제품을 재고로 보유하게 됐다. DFRobot의 키트는 실제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로봇 공학과 프로그래밍을 사용자에게 소개한다. Max:Bot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입문 단계의 DIY 로봇으로 모터, 스피커, 센서 기능이 주요 특징이며, 어린 학생들이 다이렉트 프로그래밍과 원격 제어 작동을 통해 로봇을 제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Maqueen Mechanic Kit는 물건을 적재하고 제품을 분류하는 등 실제 과제를 완수하는 로봇 불도저와 로딩 머신 조립을 통해 기능적 기계 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게 한다. 고급 수준의 학생들의 경우, 4-Soldering Light Chaser Bea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아비바가 글로벌 소비재 및 산업용 화학제품 제조 기업 헨켈이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자사 공급망에 아비바의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헨켈은 아비바 시스템 플랫폼, 아비바 히스토리안, 아비바 생산관리시스템 등의 솔루션 활용으로 2020년 전년 대비 약 800만 유로(한화 약 110억 원) 상당의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했으며,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3배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헨켈 세탁 & 홈케어 사업부는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모든 생산 현장을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ISO 50001)에 따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부는 핀란드 엔지니어링 기업 EMP Etteplan GmbH이 설치한 아비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내 공급망 전반의 에너지 소비량 및 탄소배출 데이터 정보수집을 최적화하고 이를 활용해 결과적으로, 생산 현장 공급망 내 자원 활용도를 매년 5~6% 이상 향상시켰다. 울프강 웨버(Wolfgang Weber) 헨켈 세탁 & 홈케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엔지니어링 담당 디렉터는 "2013년 헨켈이 아비바의 디지털 솔루션을 막 도입하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 지으면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쟁 업체들은 물류센터 확충 등을 통한 배송 서비스 강화와 차별화한 콘텐츠 제공 등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시장 1위 사업자인 네이버는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물류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최근 축구장 5개 크기의 온라인 주문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마련했다. 이어 8월에는 냉장, 냉동 등 저온 보관 상품에 특화한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이들 센터를 이용해 익일 배송을 할 수 있다. 배송 속도 면에서 경쟁력을 갖게 된다. 특히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가 운영되면 신선식품 배송도 강화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4월 네이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상품 정기 구독과 생필품·신선식품 무료 및 익일 배송 서비스를 올해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추가 서비스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물류센터 추가 건립으로 '로켓배송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쿠팡은 올해 3월 미국 뉴욕증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화는 해외에서 수입하던 인공위성 핵심 부품인 '저장성 이원추진제 추력기'를 국산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2025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저장성 이원추진제 추력기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추력기는 인공위성의 궤도 수정, 자세 제어 등을 담당한다. 위성의 수명과 직결돼 인공위성의 심장이라 불린다. 인공위성은 지구 중력, 다른 행성의 인력 등으로 운항에 방해를 받는데 추력기가 작동해 궤도와 자세를 바로잡는다. 그동안 정지궤도위성에 적용된 이원추진제 추력기는 전량 독일 등 해외 기업 제품에 의존해왔다. 이번에 한화와 항우연이 개발에 나선 추력기는 정지궤도위성이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저장성 이원추진제' 시스템을 적용한다. 정지궤도위성은 발사체에서 분리 후 임무 궤도까지 자체 추력으로 올라가야 하고, 15년 이상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작동해야 한다. 이원추진제는 연료와 산화제를 각기 다른 탱크에 저장하는 이원화 방식으로 연료량 조절이 가능해 효율성이 높고, 많은 연료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 한화 방산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앞두고 100%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이 제공한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Samsung SmartThings Energy)' 서비스와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이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2019년 5월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에 연동된 각 가정 내 삼성 가전제품의 에너지 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전제품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로봇청소기, 슈드레서, 에어드레서 등 총 12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하면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전일까지의 일별·월별·시간별 전력소비 데이터와 전기요금 정보와 누진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 당일의 가전제품별 전력사용
헬로티 서재창 기자 | MWC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1(Mobile World Congress 2021, 이하 MWC)가 28일(현지시간 기준)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모바일 올림픽'으로 불리는 MWC는 매년 10만 명 이상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대형 행사로 1987년부터 격년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려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돼 올해 개최하게 됐다. MWC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참여는 어려울 전망이다. KT와 삼성전자에 이어 SK텔레콤도 최근 MWC에 불참하기로 했다. 앞서 구글, 노키아, 에릭슨, 소니, 오라클 등 해외 주요 ICT 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여행 제한에 따라 올해 MWC에 불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는 이번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됐음을 밝히며,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쏟아내고 있다.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열리게 될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온오프라인 개최 강행, 성패 여부는 어디에? MWC 2021 주제는 '커넥티드 임팩트(Connected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일본 반도체 대기업인 르네사스 테크놀로지가 올 3월 화재가 발생한 나카(那珂)공장의 생산 능력을 완전히 회복했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이바라키(茨城)현 나카공장의 화재피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나카공장에서는 올 3월 19일 새벽 두 개 건물 중 차량 주행 등을 제어하는 마이콘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는 'N3동'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발화 지점인 클린룸의 약 5%에 해당하는 600㎡가량이 소실돼 자동차업계가 감산에 들어가는 등 큰 영향이 나타났다. 세계 3위 차량용 반도체 제조기업인 르네사스는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지난 4월 중순 생산을 부분적으로 재개하고 5월 중 생산능력을 완전히 회복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을음 등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제조장치 23대의 교체 공사가 늦어지는 바람에 신규 장비 시운전이 모두 끝난 지난 24일 밤에야 화재 이전 수준의 생산 능력을 회복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생산과 시차가 나는 나카공장의 반도체 출하량도 내달 중순이나 하순에 이전 수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르네사스 측은 나카공장의 완전 정상화 후에도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KLA는 자동차 반도체 칩 제조를 위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에는 8935 고생산성 패턴 웨이퍼 검사 시스템, C205 광대역 플라즈마 패턴 웨이퍼 검사 시스템, Surfscan SP A2/A3 비패턴 웨이퍼 검사 시스템, 그리고 I-PAT 인라인 결함 부품 평균 테스트 선별 솔루션이 포함된다. 현재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EV), 연결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 주행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차량에 더 많은 전자 장치가 필요하며 그만큼 반도체 칩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반도체 칩은 차량 운용 및 안전과 관련한 응용 분야의 핵심이기에 신뢰성이 중요하며 자동차 반도체 칩은 반드시 엄격한 품질 표준을 충족해야 한다. KLA이 새롭게 선보이는 Surfscan SP A2/A3, 8935, C205 검사 시스템, 그리고 혁신적인 I-PAT 인라인 스크리닝 솔루션은 자동차 칩 수율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아흐매드 칸(Ahmad Khan) KLA 반도체 공정 제어 사업부 사장은 “최신 차량은 주변을 감지하고 운전 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제어하는 수천 개의 반도체 칩을 포함하고 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쓰비시전기는 EPLAN의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인 'EPLAN 파트너 프로그램(이하 EPP)'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EPLAN은 다년간 미쓰비시전기의 e-F@ctory Alliance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연계 강화로 스마트 매뉴팩처링 분야에서 디지털 연계와 솔루션 제공을 더욱 강화해갈 것으로 보인다. EPLAN 파트너 프로그램은 EPLAN의 소프트웨어와 파트너 기업의 PLC나 시뮬레이터 등 생산 현장의 기기, 부품 간의 인터페이스를 공동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인터페이스의 개발을 추진 및 강화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부가가치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미쓰비시전기와 EPLAN이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은 EPLAN의 Electric P8과 FA기기의 프로그래밍, 제어를 담당하는 미쓰비시전기의 MELSOFT iQ Works를 접속해 소프트웨어 간에 심볼릭주소, I/O리스트, 프로세스 변수 등의 데이터를 오픈데이터 형식으로 송수신 가능하게 한다 . EPLAN의 데이터셋을 MELSOFT iQ Works의 PLC 하드웨어 구성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하며, 사용자는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임의의 데이터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