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기술 연구개발과 산업 활성화의 주축으로서 '미래양자융합포럼'을 창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자기술은 양자통신·센서·컴퓨터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판도를 뒤집을 '게임체인저'로 세계가 주목하는 핵심 기술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도 최근 양자산업의 시장 선점을 위해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4월 양자기술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최근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국제 공동연구도 준비 중이다. 포럼은 양자기술의 연구결과를 산업적 성과로 연계하고 대기업 등 산업계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서도록 하는 등 산·학·연 협력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특히 현재 연구계·학계 위주인 양자기술 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산업계를 본격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양자 산업 생태계를 지원한다는 의의가 있다. 포럼에는 현대차, LG전자, SK하이닉스, 삼성종합기술원, KT, SKT, SKB, LGU+, 순천향대병원, 보령제약, 포스코, 한국전력, LIG넥스원, 대유플러스, 안랩, netKTI, IDQ, 쏠리드 등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한국지능정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 경험을 갤럭시 워치로 확장해 스마트폰과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공개했다. 구글과 공동 개발 중인 신규 통합 플랫폼에 적용된 ‘원 UI 워치’는 올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발표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워치에 최초 탑재될 예정이다. 새로운 통합 플랫폼 기반의 ‘원 UI 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워치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와 호환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새로 설치하면 자동으로 갤럭시 워치에도 다운로드가 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워치 중 하나의 기기에서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연동된 다른 기기에도 바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에서 전화나 메시지를 차단하면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도 차단된다.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양한 써드파티 앱 지원을 통한 새로운 기능도 제공한다. 스포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AEC-Q100 인증을 받은 LDO(Low-Drop Out) 리니어 타입의 레귤레이터 L99VR01을 출시했다. 이 레귤레이터는 선택 가능한 8개의 고정 출력 전압과 기능 안전을 위한 진단 기능, 높은 열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여러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고 재고관리를 용이하게 해준다. L99VR01은 바디 모듈, 정션 박스, 계기판, 선루프 컨트롤러, 무선 도어 컨트롤러, 센서 등 부하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대 200mA를 제공한다. 3개의 외부 셀렉트 핀을 사용해 외부 전압 분배 방식보다 더 정확하게 출력 전압을 0.8V, 1.2V, 1.5V, 1.8V, 2.5V, 2.8V, 3.3V, 5V로 설정할 수 있다. 출력의 오차율은 ±2% 이내다. 이 레귤레이터는 두 가지 버전의 디바이스로 사용할 수 있다. L99VR01S는 인에이블 및 리셋 핀뿐 아니라 신속한 출력 방전, 저전압 차단, 열 셧다운, 단락 보호 등과 같은 안전 기능을 포함해 표준 SO-8 패키지로 제공된다. 비활성화된 경우에는 대기전류가 1μA로 감소하며, 레귤레이터의 동작온도 범위는 -40~150°C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뉴 스페이스 분야에 사용되는 소형 위성단 및 기타 시스템 개발자의 경우 높은 신뢰성과 방사선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엄격한 비용과 일정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들 개발자에게 더욱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생산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최초의 방사선 내성(RT) FPGA를 출시했다. 해당 신제품은 JEDEC 인증 플라스틱 패키지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RTG4 FPGA의 입증된 신뢰성과 수십 년간의 우주비행 경험을 바탕으로 전체 QML(Qualified Manufacturers List) 인증 획득을 위한 절차 또한 밟지 않아도 된다. 마이크로칩의 FPGA 사업부 우주항공 사업부 마케팅 디렉터인 켄 오닐(Ken O’Neill)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낮은 단가로 대량의 우주산업 등급 부품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스템 개발자에게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켄 오닐 디렉터는 "리드타임을 단축시켜 서비스 출시 주기를 앞당기도록 한다. 해당 RTG4 FPGA는 신뢰성 및 방사선 방호 기준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패키지와 서브 QML 심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의 RTG4 서브 QML FPG
헬로티 서재창 기자 | 28일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1에서 화웨이가 ‘친환경 세상을 위한 친환경 ICT’ 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친환경 통신 네트워크 전략과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 할 때 직면하는 이통사들의 주요 과제에 관한 사례 연구로 어떻게 디지털 기술이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가와 어떻게 ICT 산업이 EU의 그린딜을 포용하는지에 대해 초첨이 맞춰졌다. 이날 포럼에서 화웨이 서유럽 총괄 사장 데이비드 리(David Li)는 "화웨이는 온실 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EU의 친환경 정책을 강하게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데비이드 리는 연설에서 “화웨이는 ICT 솔루션을 통해 다른 업계들이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줄이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 이렇게 ICT로 해결 가능한 것을 ‘탄소 손자국(Carbon handprint)’ 이라고 부른다” 고 밝혔다. 그는 “ICT 산업의 탄소 발자국은 전체 배출량의 약 2%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ICT 기술을 사용하면 전체 글로벌 탄소 배출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화웨이가 와트를 관리하는 데 비트를
헬로티 서재창기자 | 한국성장금융은 29일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2차 하위펀드 조성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4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출자해 총 8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다. 여기에 성장사다리펀드가 200억 원을 매칭·출자해 총 1000억 원 이상의 하위펀드를 만든다. 펀드 자금은 시스템반도체 및 파워반도체 분야에 있는 국내 중소·중견 설계기업에 투자된다. 이번 2차 사업에서도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모펀드)에서 400억 원, 성장사다리펀드에서 100억 원을 출자해 최소 5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산업·기술 동향 등 자문을 제공해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멀티 클로징(판매 중단) 시 지연참여수수료율(LAC rate)을 1%로 하향 조정하는 등 민간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방안도 출자사업에 반영했다"며, "반도체 분야 전문 운용사(GP) 및 시장 내 민간 투자기관(LP)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집 인근 빌딩형 정수처리 시설에서 갓 생산된 물을 마신 뒤 스마트미러를 통해 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교통 상황 등을 확인한다. 이후 스마트빌리지 내 공유 전기차량을 타고 정체 구간을 미리 확인해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추진 중인 친환경 기술집약 도시모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대해 29일 이렇게 설명했다. 6조6000억 원이 투입된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일대에 들어선다. 수변 중심 정주 환경과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공급을 목표로 조성한다. 이중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스마트빌리지는 에코델타시티 내 들어서는 물 에너지 특화 주택단지다. 에코델타시티 첫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에는 56가구(공공주도 19가구, 민간공모 3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실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이곳에는 개인을 위한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빗물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스마트빌리지에 입주한 시민은 5년간 무상으로 이곳에서 살 수 있다"며, "이곳은 다양한 혁신 기술을 테스트하는 실험적 리빙랩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 IT 기업과 손잡고 자동차를 통해 운전자 건강을 관리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현대차 선행 디지털 연구소는 현지 IT 기업인 이통 테크놀로지와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운전자 건강 관리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통 테크놀로지는 지난달 중국 IT업체로부터 심박수 센서 모듈 지식재산권을 양도받은 자회사 허페이 웨일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통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선행 디지털 연구소는 중국에 특화된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중국 자동차 시장 트렌드 및 신기술 연구를 위해 신설된 곳으로,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이통 테크놀로지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의 스마트카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현대차 관계자는 "이통 테크놀로지와의 협업은 초기 검토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로 핵융합 에너지가 주목받는다. 핵융합 에너지는 방사성 물질이나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자원 고갈의 염려가 없는 꿈의 에너지로, 세계 각국에서는 태양의 핵융합 반응을 모방해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인공태양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KSTAR를 연구개발 중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R연구본부를 만나본다. 인공태양 연구에서는 핵융합 장치에서 초고온 플라스마를 발생시키고 이를 오래 지속시키는 것이 관건인데, 우리 연구진은 지난해 1억 도의 플라스마를 20초 동안 운전하며 세계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태양광 응용기술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제작진은 부산역 외벽에 장착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BIPV'를 찾아갔다. 기존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해야 했던 태양광 구조물과는 달리 BIPV는 건물 외관 자체에 건축자재로써 활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능성은 물론,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디자인 요소까지 갖췄다. 이 밖에도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가로등과 태양광과 수력을 결합해 가정에서도 물고기와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스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위성 기반 인터넷·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에 200억∼300억 달러(약 22조6300억 원∼33조950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 연설을 통해 스타링크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머스크는 또 현재 6만9000명인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 가입자가 1년 안에 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오는 8월에 극지방을 제외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화상 연설을 한 머스크는 스타링크에 2개의 대형 통신회사 파트너가 있다면서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와의 속도 차이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링크는 머스크가 만든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사업으로 저궤도 소형위성 1만2000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스타링크의 첫 번째 궤도 위성망 구축작업을 마무리했다. 스페이스X는 '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차량용 반도체의 가치가 날개를 달았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의 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인 파워트레인, 계기판 등을 포함한 자동차 전자장치, 인포테인먼트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다. 오늘날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로 발생을 기점으로 자동차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전에 없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허덕이고 있다. 여기에 기존 내연차 생산과 함께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수요 급증도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이처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 동향이 주목되고 있다. 주요 기업으로는 NXP(네덜란드), 인피니언(독일), 르네사스(일본), 텍사스인스트루먼트(미국, 이하 TI),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스위스, 이하 ST) 등이다. 이 기업들은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50% 이상을 점유하며,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옴니아가 조사한 차량용 반도체 시장 업체 점유율을 살펴보면, NXP가 전체 시장 가운데 21%를, 인피니언이 19%, 르네사스 15%, TI 14%, ST 13% 순으로 차지했다. 차량용 반도체 매출 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HGX AI 슈퍼컴퓨팅 플랫폼에 AI와 고성능컴퓨팅(HPC)을 융합하는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슈퍼 컴퓨팅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산업용 AI 및 HPC의 시대를 위해 HGX 플랫폼에 엔비디아 A100 80GB PCIe GPU, 엔비디아 NDR 400G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엔비디아 매그넘 IO GPU다이렉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산업 분야에서 HPC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궁극의 성능을 제공한다. 아토스, 델 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넷앱 등을 포함한 수십 여 파트너 사는 차세대 시스템 및 솔루션에 엔비디아 HGX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학계에서 시작된 HPC 혁신은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른바 ‘슈퍼’ 무어의 법칙에 따라 HPC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되면서 산업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HGX 플랫폼은 연구자가 업계에서 직면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탁월한 HPC 성능을 제공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디컬아이피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의대 커리큘럼에 ‘메타버스’를 구현해 미래 의료인재 양성에 나선다. 메디컬아이피는 자사의 AI 의료영상 3차원 분석 기술과 해부학 VR·AR 기술을 접목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이를 의대 수업에 활용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의 의미인 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확장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가상현실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사용되며 의료, 엔터테인먼트, 5G 이동통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메타버스의 개념을 최초로 접목한 서울대 의과대학 선택교과는 4주차 과정으로 구성된 ‘해부신체구조의 3D영상 소프트웨어·3D프린팅 기술 활용 연구 및 실습’이다. 수강생들은 의료영상을 가상세계로 확대 적용해보며 앞으로 이들이 활동하게 될 진료, 연구, 교육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의료영상을 활용하는 법을 익히고 활용을 다변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에 시도할 수 없었던 의료적 경험을 가능케 함으로써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의를 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삼정KPMG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반도체 산업 환경경영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반도체 산업 특수성을 고려한 환경경영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GEEF for ALL’ Special Forum with KPMG : 반도체 산업 환경경영 전문가 포럼은 ESG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현 비즈니스 환경에서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환경경영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UN 사무총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이연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곽주영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주요 연사자로 참여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축사를 맡은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은 “ESG는 기업 지속가능경영을 좌우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며 반도체 산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서 반도체 산업계가 환경경영 성과를 효과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방안은 기업과 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한국 반도체 산업이 가지고 있는 위상을 고려한 국제적 측면까지 고려해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콘티넨탈이 순수 전기차용 타이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작년 글로벌 10대 전기차 제조업체 중 6곳이 표준 장착 공급사로 콘티넨탈 타이어를 선택했다. 테슬라의 모델3(Model 3)와 모델S(Model S), 폴크스바겐 ID.3 등 주요 전기차 모델도 포함된다. 또한, 전반적으로 미주에서 출고되는 전기 승용차·밴 모델의 50% 이상, 유럽 출고 모델의 40% 이상에 표준 장착되고 있다. 이는 전기이동성 분야에서 콘티넨탈의 제품 전략과 품질 리더십을 보여준다. 콘티넨탈의 안드레아스 슐렝케(Andreas Schlenke) 타이어 개발 책임자는 “순수 전기차 모델은 현재 캐빈 스쿠터, 중소형 모델에서 SUV, 고성능 스포츠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차량 부문에서 이용 가능하다. 각 차량 유형마다 개별적인 타이어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의 타이어가 모든 전기차에 맞는 것은 아니다. 콘티넨탈은 이미 10년 넘게 모든 전기차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동시에 차량의 탄소배출을 지속 가능하게 줄이도록 포트폴리오를 개선해왔다. 콘티넨탈 타이어의 거의 전 제품군은 모든 구동 유형에 최적화했고, 대다수 제품은 오늘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