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2027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자사의 모로코 부스코라(Bouskoura) 공장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중 2020년 1% 대비 50%를 2022년까지 재생에너지원으로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는 2800명의 직원을 보유한 백엔드 공장을 부스코라에서 20년 이상 운영 중이다. 본 사업장은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2)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원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노벤트(InnoVent)가 모로코 북부에 위치한 12개의 풍력 터빈으로 생산한 전기를 모로코 국가 전력망으로 공급하고, 이를 ST가 구매하게 된다. 이노벤트는 프랑스와 아프리카에서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및 운영하는 전문기업으로, 대서양 인근 모로코 북서부의 왈리디아-엘 자디다(Oualidia - El Jadida)에 10헥타르 규모의 풍력 발전소를 건설했다. 이 풍력발전소는 2021년 3월부터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말에는 최대 36MW 용량에 도달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 80GWh 이상의 친환경 에너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발전소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서플러스글로벌은 7월 30일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용인 신사옥 이전 소식을 공식적으로 공표했다고 3일 밝혔다. 용인 신사옥은 기존 오산시 등에 위치한 7000여 평 규모의 전시장보다 3배 이상 넓어진 2만1000평 규모로, 클린룸 660평과 항온항습전시장 규모만 1만8000평의 공간을 자랑한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10년 전부터 오랜 시간 꿈꿔온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대규모 클린룸과 1000여 대의 반도체 중고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중고 장비 산업의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김정웅 대표는 "300mm R&D 테스트 베드를 활용한 300mm 박막 생산, 반도체 소부장기업의 제품 성능 평가를 위한 다양한 분석 서비스 제공, 맞춤형 연구 공간 렌털, 장비 트레이닝 센터, 벤처 인큐베이션 사업, 반도체 교육사업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반도체 중고 장비, 서비스, 부품의 세계적인 허브로서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요한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 Neo QLED가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받았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의거해 평가하며, 특히 탄소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폐기 시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저감, 부품 제조 시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 효율화, 제품 사용 시 소비전력 최소화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현저히 줄였다. 삼성전자는 향후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 제품에도 이 인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TV 기술 혁신은 물론 친환경 정책에서도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지난 1월 개최한 ‘삼성 퍼스트 룩 2021’에서는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제품 수명 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유플러스는 대기 배출 물질을 관리하는 대기환경 진단 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LGU+의 5G와 LTE 무선네트워크를 결합한 대기환경 진단 솔루션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오염물질 확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사업장 내부 또는 외부에 황화수소·암모니아·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이 발생하면 즉각 알람이 울린다.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염화수소·불화수소·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환경공단에 전송한다. 회사 측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부가 대기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있고, 지난해 시행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으로 오염물질 총량 관리가 의무화한 만큼 솔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재용 LGU+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및 확산 경로를 예측하는 당사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 사업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능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난달 9일, GAC 그룹이 화웨이와 흥미진진한 공동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2023년 말까지 대량생산을 통해 시장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 SUV'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 스마트 SUV는 두 기업의 첫 번째 공동 제품이다. 이 중대형 순수 전기 SUV의 비전은 초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기술이다. 이 SUV는 구매자에게 새로운 에너지 역량과 레벨 4 자율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GAC 그룹은 차량 내 광범위한 기술 혁신을 수용하고 장려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다양한 유형의 기술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측은 이번 전략적 협력으로 신세대 지능형 자동차와 디지털 플랫폼을 생산할 예정이다. 양사가 개발하게 될 SUV와 다른 여러 가지 미래형 모델은 GAC의 GEP.30 섀시 플랫폼과 화웨이의 CCA(Computing and Communication Architecture)뿐 아니라 화웨이의 풀 스택 지능형 차량 솔루션도 이용한다. 2017년에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GAC와 화웨이는 그동안 지능형 커넥티드 전기차의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작년 9월, 양사는 광저우에서 많은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차량의 개발 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이하 머신비전협회)와 ㈜첨단이 오는 8월 10일(화)과 8월 20일(금) 두 차례에 걸쳐 ‘머신비전 버추얼 서밋 시리즈(Machine Vision Virtual Summit Ser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머신비전 기술은 제조 산업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산업이 디지털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혁신 기술과 접목된 머신비전은 기업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머신비전협회와 첨단은 머신비전 버추얼 서밋 시리즈를 통해 머신비전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전시회인 'Smart Factory + AutomationWorld 2021(이하 SF+AW 2021)' 전시회가 연관성을 갖는다. SF+AW 2021은 '스마트팩토리전시회', '자동화전시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B홀에서 열릴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은 기술, 사례, 제품 등 국내외 머신비전 트렌드를 한눈에 보는 국내 대표 머신비전 전시회로 손꼽힌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GS건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AI 챗봇 상담 서비스 '자이챗봇'을 도입해 분양 상담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사용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통해 자이(Xi) 아파트 분양 관련 챗봇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다.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GS건설은 자이챗봇 서비스가 기존 단답형 질문·답변 수준에 머물렀던 기존 챗봇과 달리 상담원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화했다고 소개했다. 이를테면 "요즘 분양 중인 아파트 좀 알려줄래?", "다음 달 분양할 아파트는 뭐야?" 등 문장에도 고성능 자연어 처리 모델(AML)을 통해 적확히 반응하며 예약 신청 및 조회, 단지 조회, 납부 내역 등 개인 맞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팅에서 발생하는 오탈자도 자체적으로 바로잡아 제대로 인식하고 기존 홈페이지나 앱에 산재한 정보들도 연동해 제공한다. 챗봇 이용 도중 상담사를 연결할 경우 이전 대화 내용이 상담사에게 그대로 전달돼 빠르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이라는 그룹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기 매출에서 인텔을 제쳤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은 197억 달러로 인텔의 전체 매출액 196억 달러보다 많았다. 삼성이 반도체 매출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삼성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호황이던 2017년과 2018년 이후 처음이라고 저널은 전했다. 이때를 제외하고는 인텔이 반도체 매출 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저널은 당분간 현 순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진단하고 있다면서도 양사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 2월 취임한 인텔의 펫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 재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펫 겔싱어 CEO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열린 기술 설명회에서 파운드리 사업 확장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2025년까지 업계 선두 자리를 되찾겠다고 공언했다. 현재 파운드리 시장은 대만의 TSMC와 삼성이 양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TSMC의 시장점유율이 55%였고, 삼성은 17%였다. 저널은 반도체 제조 시설을 만드는 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AI 학회에서 총 43건의 논문이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한 해 논문 발표 기록을 반년 만에 따라잡은 것이다. 7월까지 보면 총 51건의 정규 논문이 채택됐다. 음성 분야 최고 학회인 ICASSP와 인터스피치에서는 각 9개의 논문이 채택됐고, 가장 최근에는 권위 있는 컴퓨터비전 학회인 ICCV에서 8개의 논문 발표가 확정됐다. 이 외에도 CHI, NAACL, ICML, KDD 등 다수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거나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채택된 51개 논문 중 21개는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의 결과물이다. 네이버는 연세대, 고려대, GIST, 인하대, UNIST 등 국내 대학과 AI 연구를 위해 협업해왔고 서울대, 카이스트와는 각 100여명 규모의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해외에서도 베트남의 HUST, PTIT와 공동연구센터를 세우고, 독일의 튀빙겐대와 '신뢰 가능한 AI' 연구를 위해 MOU를 맺었다. 뉴욕대 조경현 교수, 옥스퍼드대 앤드류 지서만 교수, 카네기멜런대 주준얀 교수 등 AI 각 분야의 권위자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네이버는 '초대규모 AI' 기술을 중심으로 AI 연구에 더 속도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2027년까지 레벨4 이상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성공하려면 우리나라도 주요 국가들처럼 레벨3 이상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71억 달러 규모의 자율주행차 시장은 2035년까지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은 2030년까지 3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자연은 2030년경에는 신차 판매의 절반 이상에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율주행 6단계(레벨 0∼5) 가운데 레벨3은 자율주행시스템이 차량을 주행하되 위급상황이 되면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해야 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며, 레벨4는 차량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단계다. 현대차는 레벨3 기술인 HDP를 개발해 차세대 G90에 탑재하는 등 내년부터 레벨3 적용 차량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한자연에 따르면 미국, 일본, 독일 등 기술 선진국은 자율주행 기술 단계에 맞춰 관련 법률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이미 레벨3 차량이 실제 주행할 수 있는 법률적 요건을 완비한 상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애저’의 안전성과 산업 특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금융기관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는 올해 금융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발표된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산업 리더들은 지난 5년 동안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이미 60% 이상의 조직이 팬데믹에 대응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0개가 넘는 국제인증을 보유,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갖춘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에는 글로벌 IT 기업 최초로 국내 금융보안원의 금융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 최근에는 금융산업 특화 클라우드를 발표해 변화하는 환경에서 금융기관의 민첩한 적응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산업 특화 경험과 모건스탠리의 금융 서비스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결합, 금융산업의 복잡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업계 혁신을 지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디지털 리얼티는 경기도 김포시에 토지를 매입해 최대 64메가와트(MW)의 IT 용량을 수용하는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Digital Seoul 2 (ICN11) 데이터센터 부지는 서울 북서부에 위치한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하며, 디지털 리얼티가 지난해 6월 상암DMC에 착공해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1년 4분기에 완공 예정인 한국 내 첫 데이터센터 시설인 Digital Seoul 1(ICN10)에서 약 23km 떨어져 있다. 지상 7층 지하 3층의 다층 구조로 건설 계획인 디지털리얼티의 Digital Seoul 2(ICN11)는 97만 평방피트 규모로, 2023년 상반기에 완전 가동돼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이 당사의 디지털 사업 역량을 국내 전반으로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망중립 데이터센터 캠퍼스는 업계 최대의 개방형 패브릭 오브 패브릭 구축을 위한 핵심 빌딩 블록을 형성해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플랫폼 디지털’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연결된 데이터 커뮤니티를 접속하게 되며, 그 연결 규모는 24개국 47개 도시에 걸쳐 4000여 관련 기업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리얼티 측은 "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BM 시큐리티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데이터 유출 피해에 따른 비용을 조사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로 인해 사고당 평균 424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은 조사를 진행해온 17년간 최고치다. 한편, 조사 대상 한국 기업은 데이터 유출 사고로 평균 41억1000만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 및 조직에서 경험한 실제 데이터 유출 사례를 심층 분석한 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동안 기업들은 급격한 운영 변화로 인해 보안 사고를 통제하기 더욱 어려워졌으며, 보안 사고로 인한 관련 비용도 높아져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많은 기업은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장려하거나 요구함에 따라 기술 접근 방식도 이에 맞춰 신속하게 조정해야 했으며, 60%의 조직이 코로나 기간 동안 클라우드 기반 활동을 확대했다. 오늘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보안 수준이 이러한 급격한 IT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조직의 데이터 유출에 대응하는 능력이 저하됐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포네몬 연구소(Pone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AS가 2024년까지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SAS는 짐 굿나잇(Jim Goodnight) 및 존 샐(John Sall) SAS 공동 창립자의 리더십 하에 재정적 강점, 브랜드 자산 및 시장 리더십을 구축하며 이러한 계획을 수립했다. SAS는 IPO 준비를 위해 재무 보고 구조를 개선하고 일부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회사가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공하는 플랫폼 부문에 대한 집중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하기 시작한다. 이번 발표로 SAS는 AI 기능과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계속하고 더욱 발전시켜 경쟁이 치열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리더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짐 굿나잇 SAS 공동 창립자 겸 CEO는 "SAS는 IPO를 향해 나아가며 SAS 직원, 고객, 파트너 및 커뮤니티가 SAS의 성공에 동참하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 우리 모두에게 가장 밝은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업으로서 SAS는 우리가 구축한 신뢰하는 브랜드와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탄탄하게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인텔이 칩 생산에서 주도권을 쥐겠다고 발표한 다음 날 대만은 TSMC의 2㎚ 칩 공장 신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사가 제작하는 영문 매체 닛케이아시아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 환경보호서(署)는 대만 신주(新竹)시에 2나노미터 칩 공장을 짓겠다는 TSMC의 계획을 이날 최종 승인했으며, 이는 TSMC가 내년 초 공장 건설을 시작하고 2023년까지 생산 설비 설치를 시작하도록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취재원이 밝혔다. 신주에는 TSMC 등의 공장이 있다. 대만 당국의 공장 건설 승인은 인텔이 칩 생산의 경쟁력 강화 구상을 발표한 바로 다음 날 이뤄졌다. TSMC의 고객이자 경쟁자인 인텔은 2024년까지 세계 최상의 칩을 생산할 것이며 그다음 해에 TSMC와 삼성을 누르고 업계의 챔피언 자리를 되찾겠다고 27일 밝힌 바 있다고 닛케이아시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