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LG전자가 6G 테라헤르츠(THz)1) 대역을 활용, 실외에서 10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을 활용해 실외에서 통신 신호를 직선 거리 100m 이상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프라운호퍼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연구소 그룹이며, 독일 전역에 75개의 연구소와 2만9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시연을 위해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 프라운호퍼 응용고체 물리학 연구소 등과 협업했다. LG전자와 프라운호퍼는 6G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통신 신호를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전력 증폭기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6G 테라헤르츠과 같은 초광대역은 주파수 도달거리가 짧고, 안테나 송·수신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력 증폭기 개발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전력 증폭기는 이동통신 환경에서 신호를 증폭해 통신 거리를 늘리는 데 필수적인 기기다. 새로 개발한 전력 증폭기는 155~175GHz의 대역 범위에서 안정적인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출력 신호를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15dBm까지 끌어올렸다. LG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두가 자율주행 택시 애플리케이션(앱)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중국증권망 등 매체들에 따르면,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은 이날 개최한 '바이두 세계대회 2021'에서 자율주행차 택시 서비스 플랫폼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를 소개했다. 바이두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아폴로'를 활용한 이 서비스는 도로에서 뤄보콰이파오 표시를 한 아폴로 차량을 발견하면 앱으로 예약해 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폴로 차량은 최근 2년간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등 4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승객을 실어 날랐다. 올해 상반기까지 40만 명 이상을 태웠으며, 시범주행 누적거리는 1400만km에 달했다고 바이두는 밝혔다. 아폴로의 자율주행 관련 특허 건 수는 2900건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리 회장은 앞으로 3년 안에 30개 도시에서 자율주행차 택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바이두는 개발 중인 '아폴로 자동차 로봇' 개념을 이날 처음 제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설정한 자율주행의 최고등급인 'L5' 기능을 갖춰 사람이 운전하는 것 이상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음성과 안면 인식 등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잠재적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네이버랩스는 연말 완공되는 네이버 제2사옥에 세계 최초 5G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이를 위해 기존 자사 오피스에서 로봇 연구 목적으로 허가받았던 5G 실험국을 제2사옥으로 이전하는 것을 허가받았다. 네이버랩스는 5G를 클라우드 기반 로봇 제어 시스템(ARCAI-Robot-Cloud)에 연동해 제2사옥이라는 대규모 공간 내에서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고도화해가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는 지난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해 세계 최초의 5G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을 시연했다. 브레인리스 로봇은 고성능 처리장치를 자체에 내장하지 않고 통신망을 통해 제어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첨단기술들이 집약된 네이버 제2사옥은 로봇, 5G,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의 무한한 잠재력을 선보일 실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상옥 대표는 "향후 제도적인 준비를 거쳐 공급될 5G 특화망까지 적용하게 되면 스마트 빌딩,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도할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11월부터 5G 특화망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엘리먼트14가 커넥티비티·센서 제조 기업인 TE 커넥티비티의 INTERCONTEC 원형 커넥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INTERCONTEC 플러그 앤 플레이 커넥터 개념은 하나의 커넥터에서 전력, 신호, 데이터 등 다양한 변형을 제공함으로써 모듈형 기계 설계를 간소화하며, 구체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응용 분야에는 드라이브 시스템, 로봇공학, 자동화, 패키징, 항공, 식품, 섬유 산업이 포함된다. TE INTERCONTEC 커넥터는 혁신적인 1/8 퀵 록킹 시스템이 특징이며, 특별한 도구 없이도 제어 패널에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INTERCONTEC의 크라운 클램프를 이용하면 EMC 차폐 메시를 절단하지 않고 유지한다. 이 설계를 통해 기술진은 전문 트레이닝 없이도 모든 결함 부품을 쉽게 교체하며 잠재적인 작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한다. TE INTERCONTEC 제품은 결합 시 IP 66/67로 밀봉되며, -20°C~130°C의 온도 범위를 지원하며 500 결합 주기 등급을 갖는다. 엘리먼트14에서 구매 가능한 INTERCONTEC 커넥터 재품군 중 하나인 Speedtec 940 전원 6핀 커넥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LG전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R&D 센터 구축, 제품 마케팅 등 공동사업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LG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에 최적화된 LED 패널 및 하드웨어 등 제품 개발 및 지속적인 기술 협업,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R&D센터 구축, 협업 모델의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신규사업 및 해외 진출 확대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SI 투자를 통한 투자 파트너로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사는 올해 12월 경기도 하남에 연면적 약 1100평 규모의 공동 R&D센터를 구축하고, 버추얼 프로덕션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TF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개발된 LED 패널 및 하드웨어 제품은 추후 양사가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 단지 내 구축 예정인 공동 R&D 센터에는 LED 월 솔루션 공동 R&D 센터, 모션캡쳐 스테이지, 메타버스 3D 에셋 스캔∙프린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과 조업일수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역기저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자동차 생산은 13.9% 감소한 29만7585대에 그쳤다. 국내 자동차 생산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현대차 생산량이 16% 줄어든 게 컸다. 지난달 노조창립일, 임단협안 타결에 따른 노조 투표로 조업 일수가 이틀 줄어든 데다, 월평균 2만2000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이 설비공사로 한 달 가까이 조업을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지엠도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평2공장과 창원공장을 50% 감산 운영해 생산량이 45.3% 줄었다.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생산량의 10%가량을 차지한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14만7697대로, 9.6% 감소했다. 친환경차 판매는 크게 늘었으나 작년 7월보다 신차 효과가 줄고, 생산 차질로 공급 물량이 줄면서 전체 판매가 주춤했다. 자동차 수출은 2.9% 감소한 18만1046대였다. 중대형 차종은 두 자릿수 증가했으나 수출 비중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TSMC가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인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의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세계 1위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기업가치가 높아졌지만, 텐센트는 중국 당국의 기술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규제로 주가가 급락한 데 따른 결과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블룸버그의 자료를 인용해 대만의 TSMC가 중국의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으로 TSMC의 시가총액은 5400억 달러에 달했다. 아시아의 시가총액 2위 기업은 텐센트로,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17일 종가 기준으로 5380억 달러에 그쳤다. 이어 아시아의 시가총액 3위 기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로 집계됐다.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4794억 달러였다. TSMC의 시가총액은 이달 초 텐센트를 추월했다고 SCMP는 전했다. TSMC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들어 TSMC의 주가는 9.4% 상승했다. 시장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의 반도체 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버티브는 고밀도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초의 액침 냉각 솔루션인 'Liebert VIC'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용 단상 액침 냉각 분야 선도 기업인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협력해 개발됐다. Liebert VIC는 IoT, 엣지 컴퓨팅, 자동화 등 점점 더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 보다 향상된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Liebert VIC는 온수를 사용해 랙당 최대 100kW의 고밀도 부하를 지원하는 단상 액침 냉각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전기적, 화학적으로 모두 불활성이면서 공기보다 열 용량이 1200배 높은 무취, 무독성, 단상 냉매인 ElectroSafe 유전체 액상 냉매를 사용한다. 열 용량이 이만큼 높다는 것은 열 밀도가 높은 서버를 보다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어 냉각 에너지 비용을 최대 95%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의미다. GRC의 아태지역 사업개발을 총괄하는 드루브 바르마(Dhruv Varma) 부사장은 "액침 냉각은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지원할 뿐 아니라 기존 냉각 솔루션보다 더 나은 효율, 지속가능성 및 안정성을 약속하기에 많은 데이터센터 및 코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안경에 증강 현실(AR)이 구현되거나 차 앞유리에 유용한 정보를 표시해 안전 운전을 안내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의 새로운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스캐너 칩셋이 이들을 가능하게 한다. MEMS 미러와 MEMS 드라이버로 구성된 MEMS 스캐너 칩셋은 소형 크기와 낮은 전력 소모로 웨어러블이나 차량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애플리케이션에 증강 현실이 도입되도록 한다. 인피니언의 자동차용 MEMS 제품 라인 책임자인 촬스 찬(Charles Chan)은 “증강 현실 솔루션은 유용한 디지털 데이터를 사용해서 실제 환경을 풍부하게 하고, 업무나 놀이에 있어 사람을 도울 뿐 아니라 특히 도로 상에서 사람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안경 위에 지도, 인포테인먼트, 메시지 같은 것들을 표시해서 가까운 수퍼마켓이나 주차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 운전자 앞의 작은 영역이 아니라 차량 앞유리 전체에 경로 내비게이션에서부터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유용한 정보를 표시함으로써 운전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더큐티컴퍼니가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든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의 핵심 HMI 기술 파트너로 Qt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술인 Qt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계기판,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걸쳐 현대자동차 ‘ccOS (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개발의 핵심이 되고 있다. 최초로 HMI 기술에 Qt를 채택한 현대자동차 차량은 2019년 말 출시된 제네시스 GV80이었고, 이후 디자인상을 받은 G80과 GV70에도 채택됐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ccOS는 차량 내 프레임워크와 인포테인먼트 프레임워크, 커넥티비티 프레임워크 등 커넥티드 카 인프라의 주요 측면을 제어하고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커넥티드 카가 안전성, 쾌적성, 편리성, 보안성 측면에서 혁신 기술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Qt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등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3D 효과 같은 정교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고, IVI 및 클러스터·HUD 등 다양한 도메인에 대한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의 기술적 요건을 단일 코드 기반으로 쉽게 충족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UI 디자인 및 개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현업 실무자가 가진 현실적인 궁금증을 전문가가 현명하게 직접 답해주는 [산업지식인] 입니다. 산업지식인은 스마트 팩토리, 머신비전, RPA,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과 연관된 솔루션과 해당 산업 동향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이 용어는 무슨 뜻이지?’, ‘이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의 장점은?’ 등 다양한 질문들이 떠오를 텐데요. 산업지식인에서는 질문의 종류와 상관없이 전문가의 이론과 경험이 담긴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지식인은 산업 현장에 있는 실무자가 혁신 기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 다뤄볼 내용은 ‘3D스캐너 및 3D프린터의 활용Ⅲ’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을 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는 솔루션들이 등장하고 있죠. 그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장비가 바로 3D스캐너와 3D프린팅입니다. 특히 디지털 설계 공정에 사용할 목적으로 실제 제품을 캡처하는 경우, 역설계 및 품질 검사 공정은 필수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이 역설계를 실현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3D스캐너이며, 이후 3D프린터를 활용한 적층제조 공정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제4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와 함께 9월 10일(금) 코엑스 전시장 C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3D프린팅은 플라스틱을 비롯해 석재,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적층제조해 완성품을 출력하는 기술로 제조업을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금속 3D프린터 관련 기술 특허가 풀리면서 산업계에서는 3D프린팅이 제조 공정 시스템이 급속히 보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날 3D프린팅은 시제품 제작을 넘어 상용화된 제품이 보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효율적인 양산화 공정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활용 범위에 따라 적용되는 산업 분야가 무한한 기술로 손꼽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유저를 위한 3D프린팅 기술 가이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 3D프린팅의 이해, 기술 개발 및 제품 동향, 3D프린팅 소재, 다양한 적용 사례 등을 다루며, 해당 기술에 관한 유저의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오전 기조발표를 맡은 스트라타시스 문종윤 지사장은 '3D프린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SSTF)’을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포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Toward a Safe & Reliable Experi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AI, IoT, 5G가 일상과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편의성이 강화되는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층위를 제공하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승현준 소장은 새로운 하드웨어 기능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한 기기 내 보안 강화, 퍼징 등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기법의 자동화,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등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팀장 황용호 상무는 투명성, 보호, 개인정보의 관점에서 사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컴퓨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가 브러시리스 직류(DC) 모터 드라이브 설계를 간소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하는 트라이나믹의 완전 통합형 TMC6140-LA 3상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TMC6140-LA는 폭넓은 전압 범위와 성능이 최적화된 제품으로 서보 모터와 브러시리스 모터, 영구자석 동기모터에 적합하다. 이 3상 게이트 드라이버에는 충전 펌프를 추가하기 위한 핀이 장착돼 최대 100A의 코일 전류를 가진 3상 모터에서 외부 MOSFET의 게이트 전압을 안정화한다. 36핀 QFN(quad-flat no-leads) 패키지로 출시되는 게이트 드라이버는 전압이 10V 미만으로 하강할 수 있는 전력 공구처럼 5V~30V DC와 0.5A 또는 1.0A 배터리 구동식 애플리케이션 등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15V 이하의 애플리케이션 경우 스위칭 레귤레이터 출력을 전원 공급 안정화에 사용하며, 이를 통해 출력 시그널을 유지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안정된 작동을 이어간다. TMC6140-LA 3상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는 감지 및 진단을 위해 하단 션트 증폭기 3개를 모두 통합해 전력 효율을 30% 향상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은 AI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를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SKT의 AI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비용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고객의 클라우드 사용 내역을 학습해 클라우드 사용 비용 예측, 오류 발생 가능성 사전 탐지 및 원인 파악을 통해 최적의 자원 활용 방안을 찾아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돕는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은 많게는 매년 수억 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상품 구조 및 비용 산정 체계로 인해 비용 적정 여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클라우드 레이다를 활용하면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정확한 비용 분석은 물론, 최적의 리소스 활용 방안을 제시 받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도 통합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MEC(Mobile Edge Computing), 클라우드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등 SKT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대해 종합적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 SKT 클라우드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