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태스크와 인사이트를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직접 가져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커넥터 패키지인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발표했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혼용할 필요없이 자연스러운 업무 흐름 상에서 워크데이를 신속하게 액세스한다. 기업은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이용해 간편하고 연결된 경험을 제공, 직원의 생산성과 참여도를 높인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직원 경험과 관련된 워크데이의 최신 제안으로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적이고도 강력한 워크데이 경험을 개방적으로 솔루션간 충돌없이 실현시킨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워크데이 포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워크데이 포 슬랙’에서 시작된 여정을 한 단계 높여 5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포함하는 워크데이 고객 커뮤니티에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기업은 코로나 팬데믹과 그에 따른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로 인해 직원 유지 및 생산성 개선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 이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직원을 지원하는 기술 도입을 고민하며, 이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5일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에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나노융합기술원(NINT)과 기술 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이사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김진곤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 협약식은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이 첨단 장비와 시설, 공정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 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산업화하도록 지원하고, 서플러스글로벌이 보유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반도체 기술, 융합 기술, 마지막으로 첨단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술 협약의 협력 분야는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과 기술 및 교육 교류 등이 포함된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이사는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 이전 후에 처음으로 진행된 기술협약 MOU로써, 서플러스글로벌의 제2막 시대를 열어갈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R&D 파운드리 서비스 및 사업모델을 구축해가는데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의 긴밀한 연구, 기술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중추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구동 미팅 어시스턴트인 '팅우(Tingwu)'와 클라우드 '컴퓨터 우잉(Wuying)'의 최신 버전을 지난 21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새로운 업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제품으로, 팬데믹으로 가속화되는 업무 자동화 및 원격 근무를 진행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팅우는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연구 기관 다모(DAMO) 아카데미의 스피치 랩이 개발한 AI 구동 미팅 어시스턴트다. 팅우는 구두 회의 내용을 서면 회의록으로 실시간 변환한다. 즈지에 옌(Zhijie Yan)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스피치 랩 대표는 “팅우는 알리바바의 종단형 음성 인식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 원격근무가 많은 기업의 회의와 인터뷰에 완벽한 툴이다. 팅우의 자동 음성 텍스트 변환 기능으로 비즈니스 회의가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압사라 콘퍼런스(Apsara Conference)에서 공개된 팅우는 다모 아카데미가 독자 개발한 성문 및 음성 방위각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해 최대 10명의 목소리를 구별하며 스마트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을 줄이면서도 10미터 이내의 음성을 쉽게 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26일인 오늘 국가공인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의 기술적·물리적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정보보호 대책 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한다. 인증 취득 후에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인증 획득은 홈페이지, 전산 시스템 등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고객은 개인정보 침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삼성전자 제품의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박성근 상무는 “ISMS 인증 획득으로 고객의 신뢰를 한층 높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 11조8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반도체 슈퍼사이클(호황기)이었던 2018년 4분기 이후 2년 반 만에 4조 원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1조8053억 원, 영업이익 4조1718억 원(영업이익률 35%)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220%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14%와 55% 각각 늘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18년 3분기(11조4168억 원)를 뛰어넘는 창사 이래 가장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인 2018년 4분기(4조4301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매출 11조8143억 원, 영업이익 4조415억 원으로 예측했는데 시장 전망치와 대체로 부합한 실적을 거둔 것이다. SK하이닉스가 3분기에 호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서버와 스마트폰(모바일)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고, 제품 가격이 상승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아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ATMINC는 '키사이트 SMU를 활용한 전압전류(IV) 측정 기초 및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는데요. 이 웨비나에서는 SMU(Source & Measure Unit)라는 계측기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ATMINC는 SMU의 기본 측정 이론과 함께 실제 측정으로 측정되는 결과 값을 보며, 기존 계측장비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추가로 SMU가 가진 기능과 어떤 사양을 갖춘 제품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Q & A Q : 리모트 센싱에 사용되는 와이어에는 리드 저항이 있는데, 와이어를 통한 전압 강하 여부는? A : 리모트 라인의 경우 전류 베이스로 전압값을 환산하기에 리드저항에 영향이 없다. 소스 단에서 발생하는 전압강하량 만을 체크해 보상이 가능하다. Q : 측정 장비의 정확도 유지는 어떤 방식으로 보정하며, 권장하는 점검주기는 어떻게 되는가? A : 소스미터의 자체 캘리브레이션의 경우 오랜 시간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전기차 G80이 2022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공식 채택됐다. 내년 G20정상회의 의장국인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25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 '미래 전기자동차 생태계' 행사에서 제네시스 전기차 G80이 각국 정상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 인도네시아 장관 5명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2022년 G20 정상회의를 10월께 세계적 휴양지 발리에서 개최한다. 배터리 원료인 니켈 최대 보유국인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산업 허브'로의 부상 목표를 알리는 차원에서 각국 정상 의전용 차량으로 한국산 전기차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훗 장관은 "내년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든 정상이 현대차 전기차 제네시스 G80을 사용할 것"이라며, "한국과 협력으로 세계 전기차 산업에 인도네시아가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루훗 장관의 발표 후 정의선 회장 등은 함께 제네시스 전기차 G80 차량을 공개하는 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KT 인터넷망이 원인 모를 장애로 1시간 가량 차단되면서 KT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KT 망을 사용하는 기업·학교·음식점 등에서 혼란이 벌어졌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메신저 서비스, 화상회의 서비스, 게임 서비스, 결제 앱 등도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아 사용자 불편을 초래했다. 줌 등 온라인 회의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강의에는 '온라인 결석'과 '휴강'이 속출했다. 학교나 교수·교사 등이 KT망을 쓸 경우는 휴강을 해야 했고, 그렇지 않더라도 수강생이 KT 가입자인 경우는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 KT망을 이용하는 한 누리꾼은 트위터 글에서 "인터넷이 끊겼는데 교수님은 KT망을 안 써 수업이 계속 진행됐다"며, "다음 주 중간고사인데 영상 녹화분이 게시되지 않아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카카오톡 메신저나 네이버웍스 등 업무용 메신저를 이용하는 기업에서도 KT 가입자들의 회의 참여와 업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았다. 인터넷 장애 발생 시간이 점심시간과 겹치는 바람에, 음식점 QR 체크인이나 결제 앱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고객들도 많았다. 상당수 식당에서도 혼란이 빚어졌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음식점에서 KT 매장결제단말(POS)이 먹통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탈레스가 ‘2021 접근 관리 인덱스 글로벌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기업 IT 전문가가 기존 보안 툴을 사용해 급격히 도입된 원격업무 환경을 노리는 새로운 보안 위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다. 보고서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이 VPN과 같은 기존 보안 툴이 여전히 원격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밝혔으며, 44%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원격업무 환경에 대한 보호를 위한 현재 자사의 접근 보안 시스템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탈레스의 의뢰로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451 리서치가 진행한 본 보고서는 팬데믹으로 인해 증가한 재택근무 및 클라우드 전환 관련 보안 위험과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글로벌 2600명의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특히 랜섬웨어 관련 공격이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레스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팬데믹의 영향이 보안 인프라, 특히 접근 관리 및 인증 프레임워크 부분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패키지 웨이퍼 워피지 검사 장비의 양산 공급을 완료하며 신규 장비 개발과 더불어 장비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모델명은 PWWIS-300으로 12인치 패키지 웨이퍼 워피지를 검사하는 장비다. 워피지(Warpage)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가 휘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반도체 패키지 공정 표면 검사에서 중요한 요소다. 최근에는 팬 아웃 패키지에서 워피지 검사 수요가 상당히 증대되는 추세다. 해당 장비는 고급 패키지 시장의 첨단 패키징 기술 확대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연구 개발에 착수, 1년 6개월여간의 집중을 통해 개발이 완료됐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입증한 이 장비는 양산 공급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제품군 다변화를 이루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반도체 고성능화와 슬림화에 대응해 TSV 기술 등을 이용한 칩의 3D 스태킹과 팬 아웃 기술 발전에 맞춰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특히 팬 아웃기술은 칩 크기와 무관하게 멀티칩 및 3D 패키징 솔루션을 가능케 하는 장점이 있는 기술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장비의 판매 확장성이 기대된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VS Code용 nRF Connec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확장 팩은 개발자들이 널리 사용되는 VS Code IDE(Visual Studio Co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를 이용해 노르딕의 nRF Connect SDK(Software Development Kit) 기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구현, 테스트 및 구축하도록 해준다. nRF Connect SDK는 nRF53 및 nRF52 시리즈 근거리 무선과 nRF91 시리즈 저전력 셀룰러 IoT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개발 툴이다. 노르딕의 VS Code용 nRF Connect는 노르딕 제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IDE를 제공하며, 컴파일러와 링커, RTOS 디버거 및 nRF Connect SDK와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통합 직렬 터미널 및 다른 유용한 개발 툴을 포함하고 있다. VS Code는 macOS와 리눅스, 윈도우를 위한 가볍지만, 강력한 IDE로, 간단한 소스 코드 편집기와 강력한 개발자 툴을 결합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이 IDE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해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수어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서는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Samsung Hearing Hands)’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 1천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제부장관은 법인에 정부 차원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23일,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아 등 7개국에 서비스를 신규로 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30년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t)의 1% 정도인 2억t의 탄소를 SK그룹이 줄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자체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석유화학업종을 주력으로 사업을 한 SK가 지금까지 발생시킨 누적 탄소량이 4억5000만t에 달한다"며, "이른 시일 내 이를 모두 제거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딥체인지'(근본적 변화) 여정의 마지막 단계는 ESG를 바탕으로 관계사의 스토리를 엮어 SK가 지향하는 그룹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빅립'을 거두고 이해 관계자와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빅립의 관점에서 2030년까지 그룹이 목표로 삼아야 하는 ESG별 세부 스토리를 직접 CEO들에게 제안했다. 최 회장은 환경 스토리와 관련해 "2035년 전후로 SK의 누적 배출량과 감축량이 상쇄되는 '탄소발자국 제로'를 달성해야 할 것"이라며, "탄소발자국 제로에 도달하는 사업모델로의 진화와 첨단 기술 개발에 모든 관계사 역량을 집중해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도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 올해 들어 8월까지 20만 대 넘게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올해 1∼8월 수출한 친환경차는 총 22만7768대로, 작년 같은 기간(16만7995대)에 비해 35.6%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작년 기록(26만9874대)을 넘어 30만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8월까지 현대차는 12만7472대, 기아는 10만296대의 친환경차를 수출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1.1%, 29.1% 늘었다. 싼타페와 쏘렌토, 투싼 등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해외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수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수출 차량을 유형별로 보면 올해 8월까지 현대차·기아가 수출한 하이브리드차는 11만7483대로, 작년 같은 기간(7만6119대)에 비해 5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IoT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IoT와 AI가 접목된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람을 잇는 DNA(Data, Network, AI) 기술'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SKT는 부스 전면에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스마트지킴이2, SKT에너지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수발신 및 문자 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여부, 외출 여부 등의 통신 데이터와 결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밴드 같은 추가 기기가 필요없어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자에게 생활방식의 변경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가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기에 생활 간섭 우려도 적으며, 수도, 가스 등 다른 생활 데이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장하기에도 용이하다. C-ITS도 SKT가 주목하는 사업 중 하나다. C-ITS는 차량과 보행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