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단됐던 부품 생산 재개로 매출 발생 기대… 중장기 수혜 전망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가 ‘보잉 737 맥스’ 항공기 생산 재개에 따라 3월부터 부품 납품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스트의 '섹션48'(사진 : 아스트) 아스트는 2월 미국 보잉의 최대 협력사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로부터 ‘보잉 737 맥스’의 동체 생산 재개 준비를 위한 내부 고지를 받았다. 스피릿사는 파트너십을 맺은 항공 부품사를 상대로 적극 협조를 요청했으며 아스트는 즉시 부품 생산에 나서 3월부터 본격 납품을 재개한다. 회사는 2013년부터 보잉사의 후방동체 핵심 부품 ‘섹션48(Section 48)’을 납품해왔다. 항공기의 고도 및 방향을 조정하는 핵심 부품인 ‘섹션 48’은 보잉의 단일통로항공기(LCC) B737 맥스 기종의 후방동체다. 보잉 737 맥스 기종은 보잉사의 항공사 발주 수량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보잉의 대표 항공기 모델이다. 아스트는 지난해 737 맥스 기종의 운항이 중단됐던 후에도 부품 납품은 지속했었으나 보잉의 누적 재고에 따른 2020
[첨단 헬로티] ADAC·TCS·ÖAMTC 테스트 결과 1위 기록…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성능 호평받아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의 ‘프리미엄 콘택트 6(PremiumContact 6)’와 ‘에코 콘택트 6(EcoContact 6)’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클럽인 ADAC(독일), TCS(스위스), ÖAMTC(오스트리아)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프리미엄 콘택트 6가 ADAC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콘티넨탈의 프리미엄 타이어 ‘프리미엄 콘택트 6’는 ADAC, TCS, ÖAMTC가 실시한 225/40 R18 및 235/55 R17 규격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 결과 소형 및 준중형 차량용 18인치 타이어 16개 제품 가운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세 평가기관은 ‘프리미엄 콘택트 6’에 대해 젖은 노면에서 매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하며 ‘젖은 노면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특히 제동 및 핸들링 면)’의 타이어라고 호평했다. ‘프리미엄 콘
[첨단 헬로티] 국내 자동차 차체 제작 기업인 성우하이텍이 축적된 경량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전기차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전기차배터리 전기차는 석유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을 극복할 수 있는 자동차로 각광 받고 있다. 그러나 충전소가 주유소에 비해 훨씬 적은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 연비가 전기차의 성패를 좌우한다. 엔진, 미션, 머플러 등이 없어지는 기존 자동차와 달리 전기차는 구동모터, 제어장치, 배터리팩이 추가로 구성는데, 특히 배터리팩이 장착되면 차체 총 중량은 증가하게 되어 차량의 주행거리를 감소시킨다. 그러므로 배터리팩이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벼워야 연비를 향상시키고, 전기차의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국내 차체 업계에서 최초로 R&D센터를 건립한 성우하이텍은 기가스틸, 알루미늄, 마그네슘, CFRP와 같은 경량소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오랜 시간 연구해왔다. TWB, 롤포밍, 핫스탬핑 기술로 성형된 경량소재 제품을 기계적 체결과 레이저 접합기술을 이용해 차체의 경량화 기술에 성공했다. 성우하이텍의 축적된 경량화 기술은 전기차의 차체뿐 아니라 배터리팩에도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
[첨단 헬로티] 산업부가 공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 전체 수출은 4.5% 증가한 412.6억달러, 수입은 1.4% 증가한 371.5억달러, 무역수지는 41.2억달러로 9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 산업은 반도체 업황부진, 국제유가 하락, 미・중 분쟁 및 코로나19 영향이 겹쳤음에도 수출 부진 시기 조기 극복에 성공했다. 최근 국내외로 유행하는 전염병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2월 수출은 15개월만에 플러스 전환됐으며, 지난해 10월 수출 저점 이후 감소세가 지속 개선 추세를 보인 가운데, 2월 수출은 +4.5% 증가하며 15개월만에 반등했다. 국내 산업은 반도체 업황부진, 국제유가 하락 등 경기적 요인과 미・중 분쟁 및 코로나19 영향이 겹쳤음에도 수출 부진 시기 조기 극복에 성공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 할 경우,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교역 부진 및 중국發 수요 둔화로 3월 이후 수출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산업은 코로나19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일부 물량의 구매 이연에도 불구,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의 견조한 증가세 및 D램 고정가격 2개월 연속 상승 등 영향으로 반도체 수출
[첨단 헬로티] 서울 로보틱스, 벨로다인 라이더 기반의 ‘5레벨 콘트롤타워’ 시연 벨로다인 라이더가 서울 로보틱스와 손잡고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체인산업 전시회 ‘MODEX 2020’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하고 강력한 라이다 솔루션이 제조 및 공급사슬 솔루션 자동화와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벨로다인은 로봇공학, 무인운반로봇(AGV), 지게차 및 보안 제품에 적용 가능한 라이다 센서를 집중 전시할 계획이다. 벨로다인 라이더 솔루션은 산업 자동화, 자재 취급, 물류 현장 관리, 물류 센터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벨로다인은 MODEX 부스에서 라이더 센서 ‘퍽(Puck) 32MR™’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는 120m 범위에서 반사율이 낮은 물체를 감지할 수 있으며 풍부한 데이터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이 센서는 다양한 조도에서 탁월한 실내외 성능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Puck 32MR’은 고해상 3차원 인식 기능과 넓은 수직 시야를 결합해 창고 통로의 횡단보도, 연석 및 장애물을 정확하게 감지해 도
[첨단 헬로티]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 국비 4억2천만 원 확보 부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부천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단체)이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교육훈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 금형 고용촉진사업(금형), 4in1융합 회계사무인력 공급사업(회계사무), 패키징 뷰티 인력양성사업(패키징), 청년뷰티헤어플래너 양성사업(헤어) 등 4개이다. 이 중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 금형 고용촉진사업과 4in1융합 회계사무인력 공급사업은 2019년 고용노동부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훈련 기간 대비 높은 취업률로 구직자들의 신뢰를 얻어 신규인력 구인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부천시는 사업별로 교육 훈련생을 모집·선발해 현장 실무 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부천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첨단 헬로티] 5G 뉴라디오 FDD 개발 및 제조를 지원하는 새로운 옵션 안리쓰코퍼레이션은 자사 신호분석기 MS2850A, MS269xA, MG3710E를 위한 5G 뉴라디오(NR FDD) 측정 및 파형(waveform) 발생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메저먼트 소프트웨어(Measurement Software) NR FDD sub-6 GHz 등 6종이다. ▲안리쓰코퍼레이션 신호분석기 MS2850A, MS269xA, MG3710E 측정 소프트웨어 NR FDD sub-6GHz 다운링크와 업링크에서는 sub-6GHz 주파수 대역 5G FDD 다운링크 및 업링크 신호의 전력, 주파수 오류, EVM 등을 쉽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G NR FDD sub-6GHz IQ프로듀서(producer) 소프트웨어는 5G 시스템 송신기 및 수신기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sub-6GHz의 5G FDD 다운링크와 업링크 신호를 생성한다. 5G 상용 서비스의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북미와 일본 지역에서 사용되는 LTE FDD 주파수 대역을 5G FDD에서 사용하고 있는지 검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5G FDD 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를 지원
[첨단 헬로티] 1.7m급 eVTOL 드론, 3D 프린팅 제트 엔진 실제 시연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이하 K-AMUG)가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제트엔진을 사용해 수직이착륙을 할 수 있는 VTOL 드론 제작에 나선다. ▲1.7급 eVTOL 이것은 고속으로 운항하는 군사용 드론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장거리, 고속 운항의 스마트 모빌리티, 에어택시, 의료용 환자 이송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전기적인 특성의 eVTOL 은 기본이고, 여기에 제트 엔진의 성능을 집어넣어, 고속, 장거리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K-AMUG는 지난 24일(월) 울산시에 위치한 울산벤처빌딩과 울산 드론 공역에서 ‘3D프린팅 제트엔진 100kg 급(useful load) 드론 제작사업’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등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제트엔진 추진 드론 개발 필요성 및 적용 방안 세미나, 수직 이착륙 자율비행기 모델 (LTE/5G 적용), 소형 제트엔진 비행기, 3D프린팅 제트엔진 시연, 실제 비행기에 장착이 가능한 300N 급 제트엔진 2기 시연 등이 진행됐다. K-AMUG는 이러한 흐
[첨단 헬로티]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국방부품, 국내 조달 길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국방부는 부처 간 협력을 통해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양 부처는 2017년 12월 '국방과 3D프린팅 산업간 제조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단종됐거나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방부품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하거나 실증하는 데 협력해왔다. 발칸포 운용에 중요한 부품인 ‘하우징 조절팬(Housing, Control pan)’은 그동안 국내에 생산업체가 없어 고장이 나게 되면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우징 조절팬은 육해공군에서 사용 중인 20mm 발칸 대공포 내부에 장착돼 각종 배선과 전자기부품을 보호하고 스위치 조작을 원활하게 하는 중요 부품으로 현재 생산이 중단된 알루미늄 합금 주조 제작품이다. 특히 이 부품은 3D프린팅 기술로 똑같이 제작하더라도 품질인증 기준이 없었기에 실제 사용하기는 어려워 군에서 3D프린팅 제작부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방규격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업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3D프린팅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는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그룹의 The BMW Startup Garage 프로그램을 통해 BMW그룹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향후 시장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역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로보틱스는 BMW그룹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The BMW Startup Garage 프로그램은 BMW그룹의 기술에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벤처 파트너 및 고객이 되어 수 조 달러에 달하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한 3차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이다. 모든 상용 라이다 센서에 호환 가능한 3차원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핵심으로, 경쟁사 제품보다 월등한 탐지 거리와 안정성을 자랑한다. 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와 BMW그룹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
[첨단 헬로티] 카네코 카즈키(金子 和暉), 니시다 이사무(西田 勇), 사토 류타(佐藤 隆太), 시라세 케이이치(白瀨 敬一) 神戶대학 1. 서론 금형의 가공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엔드밀 가공은 장시간의 무인 운전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가공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을 적절하게 검출하는 기술은 여전히 불충분하다. 기존의 방법은 절삭력이나 AE파 등을 모니터링해 미리 설정된 한계값과 비교함으로써 이상을 검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계값은 절삭 조건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절삭 조건마다 가공실험을 해서 한계값을 사전에 결정하기 위한 작업에 시간과 수고가 소요된다. 그래서 이번 연구에서는 엔드밀 가공에서 주축 모터의 토크를 모니터링하고, 가공실험과 같은 사전의 준비작업 없이 가공 중의 이상을 적절하게 검출할 수 있는 가공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 시스템은 모니터링과 병행해서 절삭 토크의 시뮬레이션을 실시간으로 하고, 2개의 토크 파형의 유사도로부터 가공 상태를 평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 검출에는 유사도에 관한 한계값을 1개 설정하면 되고, 절삭 조건마다 다른 여러 개의 한계값을 설정해 둘 필요는 없다. 절삭력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기
[첨단 헬로티] 인재양성 및 교육 정보교환을 위한 양해 각서(MOU) 체결 한국금형기술사회(이하 기술사회)와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17일(월) 오후 3시 광운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관 2층에서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산업사회의 새로운 신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된 정보교환 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 이병헌 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문가 집단이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원들에게 경영학 지식을 교육하고 암묵지 형태의 현장지식을 형식지로 전환하도록 돕는 Meister MBA과정을 오는 9월부터 개설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술사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아울러 금형기술사회에서 추천한 역량 있는 분을 겸임교수로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금형기술사회 황규복 회장은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Meister MBA과정 개설을 축하드리며 산업현장의 기술자에게 경영 관련 체계적인 지식을 교육한다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술사회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양 기관이 서로 윈-윈 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내
[첨단 헬로티] ‘앤시스 RaptorH,’ 업계 최고의 HFSS 솔버 엔진과 결합해 실리콘 칩 설계 가속화 시뮬레이션 기업인 앤시스가 ‘앤시스 RaptorH’를 출시했다. 그에 따라 5G, 3D-IC 및 RFIC(Radio Frequency Integrated Circuit) 설계 워크플로우가 개선돼 엔지니어들이 스마트 기기, 안테나 어레이 및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 등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나노미터 스케일 시스템온칩(SoC)에 속하는 블록의 모습 통합 해석 솔루션인 앤시스 RaptorH는 설계자가 '앤시스 HFSS'의 정확성과 '앤시스 RaptorX'의 속도 및 고용량 아키텍쳐를 결합해 여러 설계에 대한 반복 해석을 더욱 빠르게 진행함으로써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출시 기간을 최소화 하도록 돕는다. 회로 설계는 5G 모바일 장치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systems-on-chip)부터 자율주행 차량과 산업 IoT를 가능하게 하는 무선송수신기에 이르기까지 전자기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앤시스 RaptorH는 설계 일정의 지연, 성능 최적화의 어려움, 위험성 및 비용의
[첨단 헬로티]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1인당 최대 연간 520만 원 사업주 지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에서 유연근무제 활용이 촉진되도록 2월 25일부터 한시적으로 사업주 노무비 지원절차를 간소화 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유연근무제 지원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선택근무제를 사용하는 경우 사용 횟수에 따라 사업주에게 노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금액은 주 1∼2회 사용 시 근로자 1인당 5만 원, 3회 이상 사용 시 10만 원이며, 근로자 1인당 최대 1년 한도로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 절차를 간소화한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참여 신청서 심사절차를 월 1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하던 것을 지방노동관서의 장이 판단해 심사위원회 개최 없이 수시로 심사 및 승인해 신속히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던 채용 후 1개월이 경과 되지 않은 근로자, 신청 직전 최근 3개월간 유연근무제를 사용 중인 근로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도록 완화했다. 아울러, 재택근무의 지원요건을 업무 시작 및 종료
[첨단 헬로티] 산업·지역 발전의 핵심기업군으로 중견기업의 선도적 역할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제1회 중견기업 정책위원회'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이하 2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차 기본계획의 한계와 중견업계 당면 현황분석을 통해 3가지 측면의 정책방향을 도출했다. 기본계획은 중견기업법에 근거한 5년 단위 계획으로 15년 6월 舊 중소기업청에서 1차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산업부에서 만드는 첫 중장기 계획이다. 중견기업 규모·특성별 현황과 1차 기본계획의 한계 분석을 토대로 3대 추진전략을 설정했고, 자동차·반도체·기계 등 중견업계, 민간전문가, 지원기관, 관계부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수단을 구체화 했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중견기업은 산업경쟁력 강화 및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허리층으로, 독보적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중견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마련된 2차 기본계획을 통해 혁신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중견기업이 산업강국 실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