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삼성전자가 2일(미국 현지시간) ‘Unbox & Discover’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1년 TV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Unbox & Discover’에서 한종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포 올’을 강조하며, ‘Neo QLED’와 ‘마이크로 LED’,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 프리미엄 모니터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최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QLED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Neo QLED를 통해 1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Neo QLED는 8K와 4K의 다양한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글로벌 기준으로 8K 라인업은 사양에 따라 3개 시리즈, 4개 사이즈(85·75·65·55형)로 8개 모델을 선보이며, 4
[헬로티] 구글이 앞으로 개인의 인터넷 서핑 기록을 이용한 광고를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경제매체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은 내년부터 인터넷 이용자들이 이 웹사이트에서 저 사이트로 옮겨 다닐 때 이런 방문 기록을 파악하는 추적 기술을 이용하거나 이 기술에 투자하는 것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데이비드 템킨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는 "디지털 광고가 사생활 보호, 그리고 개인 신원이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한 점증하는 우려에 대처하도록 진화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된 웹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구글은 2022년까지 가장 폭넓게 쓰이는 추적 기술인 쿠키를 자사 웹브라우저 크롬에서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쿠키는 이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의 서버가 이용자의 컴퓨터에 저장하는 파일로,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 장바구니 내역, 해당 사이트에 대한 설정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구글의 이번 발표는 이 쿠키를 대체할 새로운 추적 기술을 개발하거나 다른 업체가 개발한 추적 기술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대신 광고주가 이용할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1’에서 회복탄력성과 미래 재건의 혁신 기반이 되는 새로운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이그나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전문가, 관리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 가운데 하나로, 이번 행사는 48시간 동안 기술 리더 등 15만 명 이상의 참석자가 디지털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그나이트 2021 기조연설에서 “10년 전 클라우드 시대의 도래를 이야기했다면, 이제는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버린 클라우드가 다음 단계의 대단위 경제 성장을 어떻게 이끌지 이야기할 때”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디에나 존재하고 탈중앙화된 컴퓨팅, 독립된 데이터와 생활환경지능, 능력이 향상된 창작자들과 커뮤니티, 모든 글로벌 인력에 확장된 경제적 기회,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 향후 클라우드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알렉스 키프만(Alex Kip
[헬로티] 샤오미, 국내선 LG전자 빈자리 노릴 듯...홍미노트10 출시 준비 작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빈자리를 삼성전자가 아닌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업체가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이 12%로 전년 대비 7%포인트 떨어진 반면 샤오미의 점유율은 7% 포인트 올라 14%가 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샤오미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90% 늘어 유럽에서 3위 사업자가 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업체인 오포 역시 출하량이 82% 성장하며 점유율을 2%에서 4%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리얼미는 2019년 10만 대이던 출하량이 2020년 160만대로 늘어 10배가 넘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1위 삼성전자 점유율은 전년 31%에서 2020년 32%로, 2위 애플 점유율은 전년 19%에서 2020년 22%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작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 스마트폰 시장이 14% 감소했기에 이들 업체 점유율은 늘었지만, 출하량은 각각 12%, 1% 줄어들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타격을 받자 삼성전자 중저가폰이 반
[헬로티] 티맥스비아이가 유아이네트웍스와 함께 빅데이터 비즈니스 공략에 나선다. ▲김병수 티맥스비아이 대표(좌), 조성훈 유아이네트웍스 대표(우) 티맥스비아이가 교통 빅데이터 및 ICT 전문기업 유아이네트웍스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사업 모델 발굴을 필두로 한 다양한 협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티맥스비아이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와 유아이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교통 빅데이터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사업 모델 공동 개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퍼데이터는 IT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창의적 의사결정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및 AI 관련 전문 지식이 없는 현업 실무자도 손쉽게 맞춤형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 유아이네트웍스의 빅데이터 솔루션은 교통에 특화됐다. 교통카드, 버스, 택시 등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지도를 통해 다양하게 시각화해 제공한다. 양 사는 각 솔루션을 통해 교통∙물류∙유통∙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
[헬로티=서재창 기자] 반도체 산업에 악재와 호재가 동시에 찾아왔다.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등으로 촉발된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은 올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미국 텍사스주 한파로 주요 반도체 공장 가동이 어려워지면서, 전 세계 반도체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는 중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반도체 강국들과 기업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반도체 생산 중단’ 초유의 사태 직면하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발생을 시작으로, 최근 반도체 시장에 악재가 겹쳤다. 한파‧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나면서 세계 곳곳의 반도체공장이 문을 닫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2월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오스틴공장이 가동을 멈췄다. 2주간 이어진 영하 17도의 한파와 폭설로 인한 전력 부족이 이유였다. 가동이 중단된 것은 1988년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전력이 부족해지자 오스틴시가 삼성전자와 인피니언, NXP, 테슬라 등 주요 반도체 생산 기업에 공장 가동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 측은 피해액은 크지 않으나 최소 일주일치 생산
[헬로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영국 로코케이션 제공 회사인 에코데이터센터와 협업해 북유럽에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두 회사는 스웨덴 팔룬(Falun)에 위치한 고성능컴퓨팅(HPC) 코로케이션에 저탄소발자국(제품별 탄소배출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북유럽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 에코데이터센터는 고객서버의 가동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원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쓴다. 에코데이터센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개방형 아키텍처 에코스트럭처를 도입해 기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센서와 미터 데이터에 연결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지수에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센터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과 리튬 이온을 포함한 무정전 전원장치(UPS)인 갤럭시 VX, 회로차단기 마스터팩트MTZ 시리즈도 적용됐다.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 내에서 4대의 갤럭시 VX UPS는 99% 효율의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로 1250kW의 사용자 부하 전원을 공급한다. 또한, 고효율의 이컨버전 모드로 절약 된
[헬로티] 중국이 미국과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한 중장기 기술자립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4일 개막하는 중국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정부지원 확대와 인재양성 방안 등 기술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목표가 제시될 것이라고 2일 보도했다. 미국의 대중국 기술 규제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국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양회에서 기술자립을 위한 정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해석이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급망을 와해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제재를 가하는 등 기술 분야 약점을 집요하게 공격했다. 이에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부터 취약한 자국의 기술 약점을 '목을 짓누르는 난제'라고 부르며 기술자립의 중요성을 부쩍 강조했다. 신문은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분야 기술 개발 전략이 양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미국의 기술 규제로 반도체 공급 병목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와 차별성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의 기술 부상을 좌시하지
[헬로티] 미국이 대만 반도체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AI 분야에서 중국에 우위를 내줄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인공지능 국가안보위원회'(NSCAI)는 1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756쪽 분량의 최종 보고서에서 이같이 경고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차원에서 대중(對中) 견제를 위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위원회는 2018년 국방수권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위원장을 맡은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새프라 캐츠 오라클 CEO,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 CEO 등이 여기에 소속돼 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AI 분야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금과 인재, 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미국은 중국에 5∼10년이 아니라 1∼2년 앞서고 있을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이 전 세계에 권위주의를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 AI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위원회는 "안면 인식처럼 대중을 감시하는 데 쓰이는 AI 기술에 대해서는 현명하게 제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영국
[헬로티] 삼성전자를 비롯한 미국 텍사스주의 반도체 공장들이 생산을 재개하기까지 수주가 걸릴 것이라고 현지 업계 관계자가 전망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 제조업 협회'(Austin Regional Manufacturers Association) 에드워드 랏슨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공장이 필요한 전력과 물, 가스 등은 확보했지만 청소와 장비 재가동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가동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이다. 반도체 공장 생산 중단이 5개월 뒤에까지도 자동차 회사에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주도인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등에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주 이틀간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이 이틀간 문을 닫았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반도체 부품 부족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헬로티] 2년차 지원 55개 기업을 포함해 2021년 총 143개 기업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88개사를 한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성장클럽 사업은 사업 규모를 작년 161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더욱 확대해 총 143개 기업을 지원한다. 동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기업과 예비 고성장기업(창업 7년 미만)을 발굴해 자율과제 예산 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말하는 고성장기업 조건은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작년 동 사업으로 지원받은 114개 기업은 자체 혁신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 2606억 원, 투자 유치 744억 원, 신규 일자리 창출 1704명,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작년 161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더욱 확대해 총 143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선정된 61개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55개 기업과 올해 신규로 선정된 88개 기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 18일부터 20
[헬로티] NXP 반도체는 최첨단 엣지락 보안 엔클레이브와 혁신적인 에너지 플렉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두 가지 신규 제품군으로 초저전력 크로스오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라인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i.MX 8ULP i.MX 8ULP와 i.MX 8ULP-CS(클라우드 보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피어 인증 제품군은 에너지 효율성, 보안 및 성능이 요구되는 광범위한 산업 및 사물 인터넷 사용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i.MX 8ULP 및 i.MX 8ULP-CS 제품군은 단일 혹은 듀얼 코어, 리눅스 또는 안드로이드를 위한 전력 효율적인 Arm Cortex-A35, 실시간 운영 체제용 Arm Cortex-M33을 사용한다.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하며 유용한 엣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제품군은 머신러닝 및 고급 오디오 프로세싱용 Cadence Tensilica HiFi4 DSP 기반의 개별 저전력 플렉스 도메인 또는 저전력 음성 및 센서 허브 프로세싱용 Fusion DSP를 통합한다. NXP 관계자는 "i.MX 8ULP 제품군은 통합 GPU를 통해 뛰어난 3D 및 2D 그래픽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테라데이타는 유니디아와 클라우드 분석 및 엔터프라이즈용 분석 플랫폼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테라데이타 밴티지 솔루션에 대한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디아 이경중 대표(좌)와 한국테라데이타 김희배 지사장(우) 이번 파트너십으로 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 밴티지를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과 히타치밴타라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통해 VM웨어 기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니디아와 함께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유수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공급할 계획이다. 테라데이타 밴티지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분석 기능을 단일 생태계로 통합하는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으로, 기업의 가장 복잡한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기업의 데이터 사일로를 없애고 전사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나아가 성공한 쿼리에 대해서만 비용을 부과하는 유연한 클라우드 요금제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 분석 투자를 최적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테라데이타는 지난해 신임 김희배 지사장 합류 이후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과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밴티지를 앞세우며 본격적으
[헬로티] 현재 많은 소비자, 기업 및 산업용 디바이스가 USB Type-C 포트를 유일한 입력 전원 옵션으로 사용하고 있다. ▲ USB-C 기술은 높은 전력 및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지만, 설치 범위가 AC 콘센트로부터 최대 3m로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파워 오버 이더넷(PoE)은 표준 이더넷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편리한 솔루션으로 최대 100m까지 전력과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시판중인 대부분의 어댑터는 전력만 공급하며 최대 25W의 제한된 전력만 제공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PoE 인프라에서 지원하는 이더넷 케이블로 최대 60W의 USB 출력 전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력과 데이터를 모두 변환하는 전력 기능을 갖춘 PoE-USB Type-C 어댑터를 출시했다. 이 어댑터는 최대 90W의 PoE를 수용하며 이를 USB-C에서 60W 출력으로 전환해 USB-C를 입력 전원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 기타 디바이스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AC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설치를 간소화하며 AC 콘센트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3m의 범위 제한 없이도 100m 이상의 거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해당
[헬로티] 보유 역량 결합 통한 신규사업 모색 및 사업 확대 나서 인피닉과 모라이가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피닉과 모라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보유 역량을 결합,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 신규사업 모색 및 사업 확대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프로젝트∙솔루션 운영 및 인력 공급과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솔루션 고도화 등을 위한 교류를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인피닉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구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해 모라이에 공급할 방침이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했다”며, “모라이와의 MOU로 차세대 자율주행 시장 개척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라이 정지원 공동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서로의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