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이하 ‘한전기술’)은 21일(수) KT(회장 황창규)와 ‘최첨단 ICT 기반 에너지 융·복합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융·복합 사업개발 △발전소 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한전기술은 풍부한 발전소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KT와 열병합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EPC, O&M,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KT의 최첨단 ICT 기술을 결합한 발전소 에너지관리시스템인 ‘Plant EMS’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Plant EMS는 발전소 운영감시, 위험발생시 조기경보, 예측진단, 분산형에너지 시스템 등 ICT 기술이 융합된 플랫폼 기반의 운영시스템이다. 한전기술은 이 시스템을 향후 KT의 에너지통합관리플랫폼인 KT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의 독일 현지법인 KIST 유럽연구소(KIST 유럽, 소장 김준경)는 지난 15일(목)(현지시간) 독일 본(Bonn)에서 주독일 연방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본(Bonn) 분관과 공동으로 「제3차 2018 K-REACH & K-BPR INFODAY」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유럽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개정되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Korean-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 K-REACH 이하 화평법)과 새로 제정되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관리법(Korean-Biocidal Product Regulation, K-BPR 이하 살생물제법) 현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한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독일 및 유럽 현지기업들과 우리 화학물질관리정책을 설명하고 한-유럽기업 간 화학물질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서 2016년부터 정례 개최되어 올해 3차 인포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유럽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을
[첨단 헬로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이 21일(수)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 결과 2년 연속 우수 공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서부발전은 주요 경영정보에 대한 허위공시, 미공시 등이 전혀 없는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불성실공시 발생 원인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특히 공시 항목 변경 등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 학습 시스템 마련, 담당자의 인적 실수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등 경영공시 관리체계 구축에 노력해왔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경영 실천에 있다”고 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또 다른 사회적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공시기관으로 지정됐다”면서, “올해도 무결점 통합공시 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1일(수) 서울시립동부 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서울특별시(성동구) 및 태양광 제조·시공기업과 태양광 나눔 복지 네트워크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착공식을 시행했다. 태양광 나눔 복지 네트워크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른 에너지전환에 적극 부응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자립 기여와 관련 사업의 활성화 등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태양광사업자(서브원, 석천솔라파워, 영재, 서호, 와이티에스, 팜스코)와의 공급인증서 매매계약을 통해 형성된 사회공헌활동 적립금 1억원을 시범사업의 소요비용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금번 제1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서울시립동부 노인전문 요양센터에는 약 43kW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중부발전은 ’17년 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 적립금과 매칭 그랜트 기금 약 3억원을 활용하여 본사 및 사업소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17개소(122kW)에 자가용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연 최대 720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채용비리 방지 등 인사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 인재경영처는 20일(호) 전북혁신도시 본사 창조룸에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와 함께, '인사혁신협의체'를 결성하고 인사업무 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채용비리 사례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외부 인사위원 선정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면서, 기관별 인사 업무와 관련한 교육, 워크숍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조성완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의 잇단 채용비리 사건으로 국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업이 공공기관의 채용 투명성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1월,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12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전문성을 채용 우선기준으로 삼으며,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글로벌 조명 기업 필립스라이팅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Light+Building 2018’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커넥티드 조명 시스템 및 서비스를 발표하며, IoT 조명 대표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필립스라이팅 CEO 에릭 론돌랏(Eric Rondolat)은 “필립스라이팅의 혁신과 명성은 조명 산업 내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커넥티드 조명을 통해 그 위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적인 LED 조명 제품으로는 휴(hue) 아웃도어 제품부터 조명 업계의 판도를 바꿀 라이파이(LiFi) 오피스 등기구, 태양광 조명까지 다양하다. 조명은 계속해서 스마트해지고 있으며, 필립스의 IoT 플랫폼을 활용해 빛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스라이팅은 다양한 데이터 활성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반이 되는 새로운 IoT플랫폼 ‘인터랙트(Interact)’를 발표했다. 높은 안정성과
[첨단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 가 일본 스바루(Subaru)와 같은 주요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전기자동차 테스트에 필요한 실제 도로 환경 시뮬레이션에 NI HIL(Hardware-in-the-Loop) 기술을 도입해, 환경 요소를 제거하고 테스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차량 성능 및 안전 응답 검사는 시험장이나 공공 도로에서 완성차를 이용해 진행한다. 하지만 날씨나 변덕스러운 도로표면 상태 등의 제약 때문에 재현 가능한 테스트를 적시에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전기차는 상호 의존적인 서브시스템이 많아 일반 차량에 비해 상당히 복잡하다. 이처럼 복잡한 테스트 환경은 짧은 개발 주기와 한정된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테스트 엔지니어의 업무 난이도를 가중시킨다. 스바루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검증 테스트에 실제 도로 대신 NI PXI 제품 및 랩뷰(LabVIEW)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NI HIL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적용했다. HIL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실제 차량 진단 전에 환경 요소를 제거한 뒤, 가상 환경에서 차량 임베디드 컨트롤러를 효율적으로 철저하게 테스트할 수 있었다. 스바루 전기동력장치 연구 및 실
▲레드밴스가 박람회에서 선보인 등기구 디자인 ‘SCALE’ 라인의 매장조명 신제품, ‘Tracklight Spot’ [첨단 헬로티]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18일(일)부터 23일(금)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에서 열리는 ‘조명건축박람회(Light + Building 2018)’에 참가해 새로운 디자인의 등기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LED 조명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레드밴스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조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10년 전통의 오스람(OSRAM)에서 2016년 7월 분사한 글로벌 일반조명 기업이다. 분사 초기에는 기본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유럽 시장 TOP10에 드는 등기구 제조사로 성장했다. 140여개국에서 사업을 펼치며 50여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전 세계 조명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았다. 레드밴스는 올해 안에 LED 등기구 라인업을 2,700개 이상 늘리고,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 TOP10, 유럽 시장 TOP5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눈 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레드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전력설비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라오스 및 나이지리아 등 해외에 수출한다.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은 지하 및 지상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각종 자연물, 인공물(시설물)에 대한 위치 정보와 속성 정보(attribute data)를 수집, 컴퓨터로 작성해 검색, 분석할 수 있도록 한 복합적인 지리정보시스템. 전력 GIS 엔진은 이러한 범용 GIS에 전력설비 관리를 위한 데이터, 공간분석 등 특화된 소프트웨어 엔진을 말힌디/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GIS 엔진 및 전력설비관리 솔루션(GeoPOMS; Geospatial Power Management Software : 한전이 개발한 오픈 소스기반 GIS 엔진 및 해외수출용 전력설비관리 솔루션의 상표)은 한전이 보유한 전력설비관리 및 전력운영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했다. 한전의 배전설비관리 기술 노하우를 반영하여 모바일 GIS 기반 전력설비관리, 선로 부하관리 및 전력손실 관리 등 주요 기능을 패키징화했다. 또한 국제적으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영국 원자력해체청(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NDA)과 13일부터 15일까지 원전해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와 고리1호기 현장, 대전 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4월 체결한 한수원과 영국 원자력해체청간 MOU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영국 원자력해체청은 영국내 원자력 시설 해체를 총괄하는 정부 산하 기관이다. 워크숍에서는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셀라필드(Sellafield)社 및 매그녹스(Magnox)社 등 원자력해체청의 자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영국의 해체 기술, 규제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해체 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국제협력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행하는 원전해체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한전KDN이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WEET 2018’ 전시회에 참가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0개국 200개사가 참가, 총 500여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이했다. 한전KDN은 개막식 첫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능형 배전계통 최신 솔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이 출품한 솔루션은 ▲MG-EMS ▲차세대 배전지능화용 단말장치(FRTU) ▲데이터분산 서비스 통신 미들웨어(K-DDS) ▲전력IoT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태양광발전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 등 핵심 솔루션 6종이다. KDN 관계자는 “KDN의 최신 에너지ICT 기술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알리고, 전력산업의 안정적인 계통운영과 분산전원 확산에 기여하여 에너지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준공하고 지난 13일(화) 경남 고성군 하이면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유향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정부, 지방자치단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발전본부 태양광 ESS 준공’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한 ESS 설비는 단일용량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12.5MW급 전력변환장치(PCS)와 42MWh급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 설비는 삼천포발전본부의 태양광발전설비에서 발전효율이 높은 낮 시간 동안 생산한 전력을 저장해 발전효율이 낮은 저녁시간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목표로 태양광과 풍력발전 공급을 높이겠다는 에너지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발전량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ESS의 확대·보급 역시 주요한 과제이다. 이에 남동발전은 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종합단지 구축사
[첨단 헬로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일)~13일(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여 알팔레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부처 장관들과 잇따라 만나 원전수출 지원의지를 표명하고, 비전2030 등 산업·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은 3~4월 예정된 사우디의 원전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에 대비 우리나라의 원전 수주를 총력 지원하면서, 사우디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비전2030 협력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① 양국 간 원전 분야 협력이 심화되고, ② 한-사우디 비전2030 실질적 협력 확대 및 ③양국 간 호혜적 발전을 위한 신파트너십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백 장관은 알팔레 에너지부 장관 면담을 통해 대형원전 수주를 위한 한국 정부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양국 간 원전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알팔레 장관은 한국 원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의 원전정책과 경쟁력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백 장관은 그간의 풍부한 원전건설 운영경험,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곽병성원장)은 3월 12일(월)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는 총 사업비 269억 원이 투입돼 바이오에너지, 에너지 저장 기술의 실증과 보급, 산업화 기술 개발을 위한 허브로 구축됐다. 총 7천 평 규모로 구축된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는 앞으로 바이오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저장분야의 원천기술연구 지원은 물론, 인증 및 실증을 통한 상용화 지원과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 지역 대학의 관련 분야 특성화를 유도해 연구부문별 전문 인력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산·학·연과 첨단 고가 연구 장비·시설을 공동 활용함과 동시에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공헌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은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는 도전적이고 혁신
[첨단 헬로티] 삼성SDI가 에너지 밀도가 대폭 향상된 111Ah(암페어아워) ESS 전용 고용량 배터리 셀과 다양한 ESS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SDI는 3월 13일부터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에너지스토리지유럽 2018' 전시회에 참가해 ESS 전용 셀을 비롯해 고용량 ESS, 고출력 ESS, 가정용 ESS 등을 선보였다. '에너지스토리지유럽'은 ESS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올해 스위스 ABB, 독일 지멘스(SIEMENS)와 유나이코스(Younicos) 등 글로벌 ESS 업체들을 비롯한 55개국 160여 개의 전후방 ESS 관련 회사들이 참가했다. 삼성SDI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111Ah ESS 전용 배터리 셀(Cell)은 대폭 늘어난 용량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소재 혁신을 통해 배터리 크기는 유지한 채 용량을 향상시켜 에너지 밀도가 기존 배터리 셀 대비 대폭 향상됐으며, 설계 변경 없이도 쉽게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SDI는 111Ah 전용셀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고용량 ESS 신제품 'E3'를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보다 적은 수의 셀로도 같은 에너지를 낼 수 있어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