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5일(목)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이하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전 공기업을 대표하는 서부발전과 사회복지 대표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공동체 구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 후원,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인적·물적 나눔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서부발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태안군 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아동 정서지원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2억 원을 후원한다. 그리고 태안군 내 8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테리어 공사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1박 2일 문화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이행하고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도 “지역복지의 중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2018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계통한계가격(SMP:System Marginal Price)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가격 안정성 확보와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서, 공단은 공급의무자의 선정의뢰(연 2회)에 따라 공고?접수 및 평가 등을 통해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공급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ion)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체결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입찰에는 한국수력원자력 33MW,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각 32MW, 한국남부발전 25MW,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이 각 24MW, 포스코에너지, 동두천드림파워이 각 20MW, 파주에너지서비스, 에스케이이엔에스이 각 15MW, 씨지앤율촌전력, 평택에너지서비스이 각 0.5MW를 의뢰하는 등 12개 공급의무자가 참가하여 총 250MW를 선정 의뢰했다. 태양광발전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과 공급인증서(REC)을 합산한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 가능하며, 계약 시에 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 변
제2의 전성기 노리는 조합부품 메이커 신재생 에너지 관련 태양광, ESS, 풍력 등의 기기에 들어가는 전력변환기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 코아전기. 지난 2017년, 전자기파(EMP) 핵폭탄 방호 장치를 개발하며 세계 시장의 문을 강하게 두드린 코아전기가 WOLRD SMART ENERGY WEEK 2018에 참가하며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제품 평가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서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 등의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코아전기를 취재했다. Q. 코아전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코아전기는 2009년 7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인버터 등에 들어가는 부속장비 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분야와 관련해서 지금은 Reactor, EMC, 전기센서 등 PCS를 구성하는 조합부품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Q. 사업을 시작한 지 9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지금까지 행보는 어떠셨나요. 코아전기는 사업 시작 후 처음 5년 동안은 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2011년 17억 원, 2012년 40억 원, 그 다음은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여기에는 시장 상황이 한몫했습니다. 국내 시장에 태양광, ES
모터 진단도 이제 IoT 시대! 전력 제어 계측 분야에서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엔텍시스템은 다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터 보호, 진단 장치 및 스마트 분전반 계측 장치 분야에서 Global No.1을 지향하고 있다. 장비 하나로 여러 에너지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멀티채널 미터와 전류/전압 신호 분석과 모터 보호 기술을 접목한 IoT 모터 보호 진단 시스템으로 일본 시장 첫 진출이라는 도전에 나섰다. Q. 엔텍시스템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2002년에 설립된 엔텍시스템은 SCADA 시리즈로서 한전과 계열사에 다기능 원격소 장치(RTU)를 납품해왔으며 5~6년 전부터 에너지 사업이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전기에너지를 다양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이즈가 크고 장비 가격이 비싼, 기존 에너지를 측정장비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장비 하나로 여러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멀티채널 미터를 개발해 한전 지사에 K-BEMS 시스템을 100개 정도 납품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 사업 외에도 모터 진단 시스템을 개발, 납품하고 있습니다. Q.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
미얀마 제2공장 건설로 동남아 시장 선점 발판 마련 ‘일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한 분야에 일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는 말이다. 일만 시간이면 하루에 한 시간씩 27년, 8시간씩 3년 반을 꼬박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여기 50년 이상 전선 사업을 이어온 국내 기업이 있다. 오랜 업력을 토대로 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선점을 노리는 고려전선이 그 주인공이다. Q. 고려전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고려전선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선 기업 중 한 곳입니다. 1954년 처음으로 문을 연 고려전선은 그 당시부터 전선제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55년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함께 참가한 한전과는 50년 동안 전선을 납품할 정도로 인연이 깊은 사이입니다. Q. World Smart Energy Week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 참가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최근 고려전선이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면서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찾고, 그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거래처에 인사도 드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저희는 일본 시장에서 2010년 초반 큰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전력공급·안정화 솔루션 설계·제조 전문 기업 IoT를 활용한 ESS 제어 등 ESS 부문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솔라라이트는 최근 현대힘스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ESS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특히 기존 태양광 ESS의 유지보수를 넘어 토털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서는 도서 지역 면적의 비중이 높은 국가의 전력 보급에 기여하는 ‘Plug in islans’를 선보였다. Q. 솔라라이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솔라라이트는 전력공급 시스템 솔루션의 설계와 공급에 관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태양광에 기반한 전력공급시스템(독립형·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전력 안정화 시스템(ESS·UPS와 태양광의 연계 : UES)의 설계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독립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수요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독립형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태양광 ESS 및 결합 솔루션 제품군을 주력으로 하며, 향후 태양광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체를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등 솔라 사업서도 두각 드러내 자국 기업이나 해외 유명 기업들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신성이엔지. 2012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래 높은 효율·신뢰성의 품질 보증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을 통해 한층 더 효율을 높은 블랙 모듈을 선보이며 퀀텀점프의 각오를 다졌다. Q. 신성이엔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신성이엔지 본사는 1977년 반도체 공장이나 LCD 공장에 들어가는 공조기 시스템과 클린룸 시스템, 자동화 운반 시스템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솔라 사업은 2007년에 시작했고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시스템 사업을 전개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솔라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과정이므로 그에 맞춰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솔라 사업의 주 업무는 무엇인지요. 냉동공조, 반도체, FPD 산업분야의 초정밀 고부가가치 사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에너지 기업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나가고 있습니다. 고효율 태양전지-고출력 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리튬이온전지, 풍력 발전 등 신재생 관련 산업 총망라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세계 최대급 신재생/스마트 에너지 전문 전시회 ‘2018년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8)’가 열렸다, 국내에서는 한전을 필두로 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공단, 전기공사협회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PV EXPO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태양광발전시스템 엑스포, 배터리 엑스포, 지열엑스포,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풍력 엑스포, 바이오매스 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되는 2018 세계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8)가 지난 2월 28일(수)부터 3월 2일(금)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33개국 1,580개 기업이 참가, 해외 바이어 등 6만 4,000여 명이 참관했다. 일본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망 시장이다. 일본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4%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입찰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전
“땅이 흔들려도 전기 만듭니다” 한국이 지진 안전지대라는 지위를 잃었다. 기상청의 조사 결과 지난 2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476회였다. 지난해 11월에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진 발생횟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지진에 특화된 태양광 지지대를 개발한 기업이 있다.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에서 처음으로 지진에 대비한 태양광 지지대를 선보인 해전쏠라가 그 주인공이다. ㅣ Q. 해전쏠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해전쏠라는 8년이 지난 기업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관공서 관련 일을 많이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지진이 화두가 된 만큼, 지진에 특화된 태양광 지지대를 개발했습니다. 아이템을 개발한 후 부산대학교에 있는 지진 테스트 국가공인 기관에서 실시한 테스트를 신청했습니다. 그 테스트에 합격해 이번 전시회에 나온 것입니다. 저희의 핵심기술은 총 3개가 있습니다. 이 핵심기술은 전부 특허가 나온 상태이고, 지금은 성능인증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Q. 전시회 참가는 처음인가요. 네 처음입니다. 작년에 지진 성능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 노크 미래 에너지 신산업 모델로 스마트에너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기업이 있다.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에서 ESS(에너지 저장장치), 수상태양광, DC(직류) 솔루션 등을 공개하며 스마트에너지 산업에 전면전을 선포한 LS산전이 그 주인공이다. Q. LS산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LS산전은 전력기기, 자동화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사업 융합화 주제에 발맞춰 스마트에너지 분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태양광과 ESS(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도 마찬가지로 전력기기 시스템, 스마트에너지, 산업자동화 분야입니다. Q.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스마트 에너지 위크) 참가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는 원스톱 솔루션 업체로서 LS가 가진 경쟁력을 소개하고자 참가했습니다. LS산전은 산업의 경제성 검토, 엔지니어링, 제조, 시공, 모
전력산업의 품질 책임지다! 에디테크는 ‘한국 전력산업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캐치프레이로 전압기록계를 필두로 전력품질 관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고객맞춤형 기술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10조 원에 달하는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Q. 에디테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1998년 10월, 전기 계측 분야에서 오랜 업력을 갖고 있던 사장님이 한국 전력산업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철학으로 전압기록계를 필두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상 검출 시스템, 활선 CT 등의 계측기를 kepco의 협력 과제 사업을 통해 개발하게 됐습니다. 특히 한전과의 트러스트 파트너가 맺어져서 한전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제품을 고객맞춤의 형태로 제작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전과의 파트너십도 맺게 됐습니다. 국내 시장은 한전을 통한 납품과 그에 따른 교정 업무를 수행하며 영업 활동을 해왔습니다. 무엇보다 2011년 스위스 제네바 발명특허대회에서 상 검출 시스템으로 금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제품을 알리게 됐고, 나아가 수출로도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력품질을 관리하고 최
[첨단 헬로티] 태양광+태양열 복합패널(PVT)로 낭비되는 열을 잡다! 장한기술은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에 참가해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태양열 복합패널(PVT) 제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집열이 복합된 하이브리드 솔라 패널 Cool PV는 PV 모듈에 집열기를 더해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므로 최대 4배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게 장점. 특히 온수를 많은 사용하는 일본 시장에서 Cool PV에 거는 기대가 크다. Q. 장한기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1987년 설립된 장한기술은, 건설사 및 지역난방공사를 대상으로 빙축열이나 펌프, 인라인 펌프 등의 라인업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서 태양광·태양열 분야에서 미국의 FAFCO와 오랜 인연으로 FAFCO사의 빙축열에 사용되는 폴리머 재질을 이용해서 한 번에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 + 태양열 복합패널(PVT)을 제작했습니다. Q.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에 참가한 목적은 무엇인지요.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 태양열 복합패널 (PVT) 을 홍보하고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시호)는 지난 3월 29일(목) 국내 ICT 분야 표준화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와 전력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이하 KEPCO 4.0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PCO 4.0 프로젝트』는 한전의 전력에너지 분야 기술력과 ICT를 융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4차 산업혁명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한전은 작년부터 에너지 4.0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으며,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력에너지 관련 시스템들 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처리도 가능하게 하며, 또한 일반 국민 및 기업 대상으로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어 이 플랫폼에 TTA의 표준화 및 시험인증 프로세스가 결합될 경우 기술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표준화, 시험인증,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구체적 실행을 위하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TTA가 주관하는 2018년도
[첨단 헬로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실시간 배전선로 낙뢰측정시스템”을 개발하고 의성지사 등 4곳의 배전선로 40km에서 1년간 시범운영에 성공했다. 전력설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뇌운과 낙뢰는 연간 수만건에서 수십 만건에 달한다. 배전선로는 낙뢰에 견딜 수 있는 절연강도가 낮아 직접 뇌격하는 직격뢰 뿐만 아니라 다른 시설에 뇌격되는 유도뢰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므로 원인분석이 어렵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실시간 배전선로 낙뢰 측정시스템’은 피뢰기 동작에 의한 낙뢰 정보 및 위치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서지 측정기와, 발생한 낙뢰의 시간 및 크기 등을 취득하여 분석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운영되었던 낙뢰카운터는 낙뢰 침입 여부 및 시간 등이 기록되었으나 정확도가 낮고 망연계가 되어있지 않아 상시 데이터 취득이 어려웠다. 본 실시간 배전선로 낙뢰 측정시스템은 낙뢰 위치, 크기, 시간 및 서지전류 크기 등 낙뢰 실측데이터 및 배전선로 운영정보를 기반으로 낙뢰데이터를 검증하여 서지과전압 해석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향상시켰으며, KLDNet(KEPCO Li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관계 부처는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가 시범도시가 5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 시범도시에는 차세대 네트워크, 빅데이터, AI 등 미래 공통 선도기술부터 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가상현실 등 체감기술까지 집중 구현하고, 이에 대한 실증·상용화도 함께 추진한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1월 29일 9시 30분 광화문KT 12층 회의실에서 장병규 위원장 주재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위원장 :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를 구성, 스마트시티 분야별 전문가 및 6개 유관부처(국토부, 기재부, 과기정통부, 행안부, 산업부, 환경부)가 함께 스마트시티 정책 로드맵을 심도 있게 검토해 온 결과이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기술·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그릇(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지난 위원회 출범 및 제1차 회의 시 대통령께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