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2년 1월 1일자 승진 인사발령을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 ▲1급 승진 김양호, 유권호, 이광진, 이찬호, 황성익 ▲2급 승진 박종효, 서정복, 이기원, 이승진, 정대훈, 정민정, 정병옥, 최민수, 황호근, 황호연 ▲3급 승진 김남정, 김영재, 김영태, 김지현, 남경문, 석윤기, 성혜리, 신랑인, 윤난하, 이병구, 이연우, 이운식, 이원균, 이준규, 전재환, 정락민, 정해준, 주재경, 최민호, 최선영 이와함께 공단은 2022년 1월 1일자 부서장 전보를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 팩토링금융실 조수정, ESG진단기술처 김현우, 재도약성장처 문준영, 구조혁신처 임지현, 글로벌사업처 윤인규, 창업지원처 우철웅, 지역산업성장처 양동민, 인천지역본부 김양호, 인천서부지부 김상우, 경기서부지부 박성환, 경기남부지부 김현진, 서부권경영지원처 국광태, 대전지역본부 권오민, 세종지역본부 문현선, 충남지역본부 배경화, 전남동부지부 이지우, 동부권경영지원처 유창욱, 경북남부지부 이수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미용업,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 곳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방안’을 17일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4조 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부터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신규 지원한다. 매출 감소만 확인되면 매출 규모, 방역조치 수준과 무관하게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3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영업금지·제한으로 법적 손실보상을 받은 90만 곳과 여행업·공연업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230만 곳을 포함한다. 방역패스 적용 확대에 따른 방역물품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에서 1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이 되는 식당·카페,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약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구자은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LS그룹 미래혁신단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그룹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1 LS 애자일 데모 데이(Agile Demo Day)’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LS는 2019년부터 매년 애자일 데모 데이를 개최,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과 주요 계열사들이 협업을 통해 도입한 애자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의 주제는 'Get Agile Right(애자일을 제대로 하자)’로, 미래혁신단은 ▲애자일 혁신 방향성에 대한 당부를 담은 구자은 회장 메시지 ▲직원들의 애자일 여정을 인터뷰한 'LS Agile Journey'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인 '애자일 게임' 등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구 회장은 16일, 안양 LS타워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애자일 게임에 참여해 애자일 혁신을 주제로 한 문제를 출제하고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구 회장은 메시지에서 “우리 LS가 더욱 성장하고 경쟁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와 손잡고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한다. 이와 관련,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600억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각각 300억원을 투자했다. ‘라이-사이클(Li-cycle)’은 2016년 설립된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해내는데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면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니켈 2만톤을 공급받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kWh) 기준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라이-사이클(Li-Cycle)’측에서 공급받게 되는 니켈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이다. 특히, ‘라이-사이클(Li-Cycle)’은 추출 과정에서 분진 발생이 없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쿠팡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 아래 ‘디지털유통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유통 과정 디지털화를 위한 상품표준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쿠팡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통산업의 상생 및 협업 기반 마련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최한 본 상생 협약식에는 쿠팡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사들과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 협약은 온라인 유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표준 데이터베이스를 시범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상품의 표준화된 상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유통 과정에서의 신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표준화된 상품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면 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을 통해 제조-유통물류-고객배송 전과정이 최적화된 혁신형 유통공급망 시스템이 완성된다. 유통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국가적 유통 경쟁력이 강화되고 더 많은 유통혁신기업을 육성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유통 인프라 확장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온이 17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SK온은 지난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이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17일부터 지동섭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SK온 각자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수석부회장은 성장전략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맡고, 지 대표는 경영 전반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온 이사회 의장직은 기존과 같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인사평가보상위원회를 열어 최 수석부회장의 사내이사 및 대표 선임 안을 보고 받았다. 이사회는 최 수석부회장이 일찍이 배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사업 기획과 투자 확대 등을 주도해 온 점과, 주요 관계사 CEO와 그룹 글로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져온 글로벌 사업 감각과 네트워크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온 관계자는 “그룹 대주주이기도 한 최 수석부회장의 책임 경영을 통해 중요한 성장기를 맞은 배터리 사업을 SK그룹의 핵심성장동력으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NHN이 글로벌 AI 컨퍼런스인 'AICON 광주 2021’에 참가해 사업 전 분야에 걸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ICON 광주 2021’은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그리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 본 행사에는 7개국 30여명의 연사가 참여해 AI 기술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NHN은 ▲얼굴 인식 ▲음성 합성(TTS) 기술 ▲바둑 AI(한돌) ▲손금·관상 분석 AI ▲패션 검색 AI 기술 등 실생활과 접목된 AI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부스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AI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NHN은 연내 자동차 번호판 인식,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반 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자사의 AI 기술을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 수요기관 및 기업들에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NHN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발한 NHN의 모든 AI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API로 서비스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가 Vision 2021에서 HodooAI의 AI 개발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사용 중인 자동학습기 원천 기술을 발표했다. Vision Days 2021은 매년 약 7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머신비전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로서 2년마다 독일 Stuttgart에서 열리며, 올해에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용 AI (Industrial AI) 기술 전문가로 꼽히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현직교수 이정우 CTO는 제자 5명과 함께 연구실 창업으로 2017년 AI 개발 플랫폼기업 HodooAI를 세웠으며, LG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 검사 솔루션 및 휴온즈그룹에 제약용 검사 장비를 납품해 산업용 AI분야의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Vision Days에서 소개한 자동학습 기술에는 HodooAI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강화학습 기반 자동 선처리 기술(REST, 특허 출원)과 메타러닝(특허 출원)이 적용되며, AI 정확도를 높이면서 추가 학습 시 필요한 학습 데이터 양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포함돼 있다. 위 기술을 기반으로 HodooAI는 2022년 초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고객사에 상품의 주문량을 예측해 제공한다.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잘 팔리는 상품’의 추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날 상품이 얼마나 주문될지 주문량을 사전에 예측, 고객사에 제공해준다. 평균 예측 정확도는 88%에 이른다고 한다. 사전에 상품 주문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면 고객사는 상품 판매와 재고 수급, 마케팅 계획을 더욱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고 이를 통한 각종 비용의 절감이나 효율성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일례로 적정한 수준의 재고를 확보함으로써 주문된 상품이 매진돼소비자가 늦게 받아보는 일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적정 작업인력의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상품 출고 및 적시 배송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벤트 등으로 상품 주문이 폭증할 경우 예상수량, 시기 등도 파악할 수 있어 한층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주문관련 정보, 각종 판촉 이벤트, 기온•강우•강설과 같은 기상청 정보 등 1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건설기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생산거점인 울산공장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울산공장 생산규모 확대 및 제조공정 간소화 등에 4년 동안 1,9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기계가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분할돼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다. 이번 투자는 공장 노후화로 인해 비효율적이었던 생산 라인을 재정비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하고,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 생산 규모 확대에 초점을 두고 이뤄진다. 현대건설기계는 우선 기존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분산돼 있던 건설기계용 제관품 생산 및 조립 기능을 2공장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공정 흐름 간소화에 따른 작업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감소가 가능해져 수익 개선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신규 설비 도입 및 조립 라인 증축 투자를 통해 건설기계 장비 4,800대를 추가 생산할 수 있게 돼 연간 15,000여대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공장 내‧외장 공사 시 친환경 부자재를 사용하는 한편, 작업자 안전을 고려한 생산라인 구성을 통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미래차 신기술 개발을 위해 자발적으로 제안한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가 총 800여 건을 넘었다. 현대모비스는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엠필즈 페스타(M.FIELDs Festa) 2021’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필즈는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임직원들 스스로 연구개발에 도전하고 싶은 과제를 시스템에 올리고, 동료들의 추천을 받은 우수 과제를 실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아이디어 포털이다.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연구개발을 이끌 아이디어의 보고인 셈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 정착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엠필즈 페스타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엠필즈 페스타에서는 총 800여 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분기별 예심을 거친 4건의 프로젝트를 제안한 연구원들이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후방카메라 활용 램프 고장 진단’과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가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선정된 최우수 아이디어를 내년에 주도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글로벌 기업 탐방과 해외학회 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투자전문회사 SK㈜가 생활폐기물을 활용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미국 바이오에너지 기업 펄크럼(Fulcrum BioEnergy)에 국내 사모펀드와 5천만 달러(약 600억원)를 공동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펄크럼은 세계 최대 바이오에너지 시장인 미국에서 생활폐기물로 고순도 합성원유를 만드는 공정을 최초로 상업화한 기업이다. SK㈜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에 필요한 친환경 사업 및 기술 투자를 늘려가고 있으며, 펄크럼의 혁신 공정과 상업화 능력을 활용해 국내 바이오에너지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2007년 캘리포니아 플레젠튼(Pleasanton)시에 설립된 펄크럼은 생활폐기물에 포함된 가연성 유기물을 선별 후 재합성하여 고순도의 수송용 합성원유와 항공유로 전환하는 최적의 공정을 구현하며 전체 공정에 대한 독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펄크럼은 올해 7월 네바다주에 세계 최초로 완공한 생활폐기물 기반 합성원유 생산 플랜트를 통해 2022년부터 연간 약 4만톤의 합성 원유를 생산하며, 향후 바이오 항공유도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펄크럼은 재활용 폐기물 이외에 매립 방식으로 처리되는 생활폐기물을 에너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머신비전 선도업체인 바슬러(Basler)가 한국 파트너였던 이오비스와 다트비젼의 머신비전사업을 인수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바슬러 측은 이번 합병이 2022년 1월 7일 완료될 것이며, 아시아 및 한국 시장의 성장 전략의 중요한 단계라는 설명이다. 이미 3년 전에 중국의 판매업체인 MVLZ를 합병한 바슬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직접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이번 합병으로 새롭게 꾸려질 바슬러코리아는 이오비스의 대표이사를 엮임했던 김종환 대표가 지사장을 맡게 되고, 다트비젼 머신비전사업부 10여명 직원과 이오비스의 40여명의 직원, 기존 바슬러의 한국사무소 직원까지 포함 50여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바슬러의 최고영업책임자(CCO)인 알렉산더 템므(Alexander Temme)는 "바슬러는 지난 몇 년 동안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으며 그 동안 카메라 제조업체에서 종합 공급업체로 성장했다“며 ”다트비젼과 이오비스와의 합병은 이러한 전략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바슬러는 한국 고객들이 앞으로 매우 강력한 지역적 입지와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제조업체로부터 성능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밥캣은 굴착기, 로더 등 장비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인 ‘머신(Machine) IQ’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머신 IQ’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두산밥캣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다. 어디서든 원격으로 장비의 구동 정보, 실시간 GPS 위치 및 이력, 가동 시간, 연료량, 점검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의 장비를 운용하는 고객들도 장비별로 각각의 명칭을 지정해서 쉽게 식별하고 관리하도록 해준다. 고급형은 정기 점검 안내, 작업 중 오류나 문제 발생 시 알림, 작업 구역 및 시간 지정, 보안 설정, 장비 운용 보고서 열람 등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머신 IQ’ 전용 앱은, 모바일 기기의 푸시(Push) 기능을 활용해 알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류 발생, 작업 구역 이탈, 지정 시간 외 작동 같은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푸시 알림을 전송해 즉각 정보를 제공하며, 정기 점검 일자가 다가오면 사전에 알려준다. 웹 브라우저를 거치지 않으므로 빠르고 간편하게 접속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직관적 UI를 제공해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두산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중공업이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과 함께 호주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을 수주했다. 두산중공업∙두산그리드텍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developer, 개발사업자) 네오엔(Neoen)으로부터 호주 ‘Capital ESS’ 프로젝트 착수지시서(NTP)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은, 호주 수도 캔버라가 있는 수도특별자치구의 제라봄베라(Jerrabomberra)지역에 EPC 방식으로 2023년 3월까지 ESS를 설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준공 후에는 20년 간 유지∙보수(O&M)도 수행할 예정이다. ESS 배터리 용량은 200MWh로, 약 2만 5천 가구에 하루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에 공급하는 ESS는 두산그리드텍의 제어용 소프트웨어인 DG-IC(Doosan GridTech-Intelligent Controller)가 적용돼,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전기를 비축했다가 사용량이 많은 피크 시간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호주 퀸즈랜드 주 최대 ES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