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TC156) 총회 및 작업반 회의가 6월 5일에서 6월 9일까지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에서 개최된다. ISO/TC156(금속 및 합금의 부식)은 산업설비 등에 대한 부식측정과 수명평가 등 시험방법과 제품의 신뢰성 평가방법 등을 규정한 59종의 국제표준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총회 및 분과위원회, 응력부식균열 등의 10개 작업반, 특별·자문위원회 등 총 13개로 진행되며 독일,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2개국 100여명이 참석한다. TC156은 1974년 설립되었고, 독일 지멘스, 프랑스 알톰 등 선진국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분야로써 우리나라의 한국전력기술, 포스코 등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후 2번째로 유치하여 개최하는 것이다. 이 분야의 국제표준들은 산업설비의 노후화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국가기술표준원은 2014년에 한국부식방식학회를 TC156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하고, 표준기술력향상사업 등을 통해 표준기술 연구개발 및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해 왔다.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은 국가기
[첨단 헬로티]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4% 증가하며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5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수출은 450달러, 수입은 391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59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실적이고, 무역수지 흑자는 64개월 연속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가 메모리 가격 안정세 지속과 스마트폰 고사양화 등으로 79억 9천만 달러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증가율도 63.3%로 가장 높았다. 디스플레이 역시 OLED 수요 확대, LCD 패널가 상승 등으로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철강은 수출 물량 증가와 단가 상승, 고부가 해양플랜트 철구조물 수출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5% 증가하며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수출단가 상승과 수출 물량 증가로, 석유화학은 생산능력 확대와 수출단가 상승으로 역시 각각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일반기계, 선박, 자동차, 컴퓨터 등도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와 가전, 차부품, 섬유는 감소했다. 무선통신기기의 경우
[첨단 헬로티] “혁신을 위한 협업이 점점 더 필요한 이 시대에 세계는 리더십, 겸손, 협동성, 적응력, 배움 갈망, 재학습 능력과 같은 소프트스킬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올 1월 타임지에 게재된 2017년도 구글의 채용 인재 조건이다. 실제로 미국의 고용주가 원하는 엔지니어의 스킬 정도를 5점 만점으로 보면 △대화 능력 4.8 △정직․성실 4.7 △대인관계 4.5 △동기․주도적 4.5 △윤리 4.5 △팀워크 4.5 등이었다. 모두 소프트스킬이다. 이에 비해 하드스킬인 분석 능력은 4.5였고, 학점은 3.6에 불과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5월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신산업 융합 인재포럼’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주원종 거점센터장이 발표한 것이다. 주 센터장은 이러한 트렌드를 감안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보다 소프트스킬을 통해 현존하는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공학교육인증원 송동주 수석부원장은 ‘해외 공학교육 혁신 동향’이란 주제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헬로티]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금속 3D 프린팅을 위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의 최신 버전인 시뮤팩트 애디티브 2.0이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시뮤팩트 애디티브는 파우더 베드 방식의 적층제조 공정에서 부품의 왜곡 및 잔류응력을 예측해 내어, 첫 제작부터 품질이 보장된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이다. 또한 3D 프린팅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시간뿐 아니라 소재의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프로세스 제어 변수를 선택할 수 있다. 시뮤팩트 애디티브 2.0의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캔틸레버의 물리적 테스트 및 보정 기능이 있다. 시뮤팩트 애디티브는 정확한 해석을 위해 동일한 캔틸레버 모델로 물리적 테스트와 해석을 수행하고, 보정 과정을 거쳐 고유 변형률을 계산한다. 계산된 고유 변형률값은 재료 및 장비 특성, 레이저 스캐닝 경로값 등을 반영해 복잡한 적층 구성 요소에 대해 신뢰성 있는 해석 결과를 제공한다. 시뮤팩트 애디티브 2.0은 캔틸레버 보정에서 사용되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개선해 결과값을 더 빠르게 계산함은 물론 제작물의 변형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가상 빌드 공간에서 제작물의 위치 및
[첨단 헬로티]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계 12개국 약 70개사, 21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의 주요 트렌드는 ‘메탈’, ‘3D소프트웨어’, ‘가성비 갑의 제품군’으로 요약된다. 독일 EOS는 본사 차원에서 동 전시회 참가를 일찍이 결정했으며, 이번에 M290, M100 산업용 메탈장비 라인업을 모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우디, SAP와의 공동 프로젝트 발표 등 세계 정상급 3D프린팅 전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의 오로라 랩스는 티타늄, 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 등 다양한 금속을 레이저로 소결시키는 방식의 산업용 메탈장비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메탈장비 기업인 큐브테크의 경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Cube 250 장비를 전시장에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3D프린팅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인 ‘3D모델링’을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 역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더블유캐드코
[첨단 헬로티] 한국델켐은 오토데스크사의 적층가공을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 ‘NETFABB(넷펩)’ 공급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델켐은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한국델켐의 해외 지사가 있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NETFABB 판매를 본격화하며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NETFABB은 적층가공 및 3D 프린팅 작업 공정을 간소화하고, 빠르고 간편하게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적층가공 전문 소프트웨어이다. 다양한 CAD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모델링 작업을 하며, 적층가공을 위해 파일을 준비하고 모델을 수정해야 하는 경우 적합하다. 생산 환경 개선을 목표로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부품 성능 향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경량화 및 냉각 효율 극대화를 기반으로 제품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적층가공 기법을 고려하고 있다면 NETFABB이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NETFABB을 사용하면 CAD에서 인쇄로 빠른 실행이 가능하다. 모든 주요 CAD 모델을 가져와서 편집이 바로 가능한 STL 파일로 변환시켜 파일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여러 파일을 신속하게 평가하기 위해 파일을 일괄적으로
[첨단 헬로티] 센트롤이 지난 5월 25일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로, 3D프린팅 산업 전반과 최신 기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특허청 후원 아래 3D프린팅 산업 발전과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기업 및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표창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센트롤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제조업 부활, 교육과 서비스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특허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최초 주물사 3D프린터 개발과 금속 3D프린터 상용화 등을 통해 3D프린팅 산업 발전과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받았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이사는 “외산장비가 주를 이루고 있던 국내 3D프린팅 시장에서 자체 기술로 주물사 3D프린터, 금속 3D프린터, 플라스틱 3D프린터, 바인더제트 3D프린터 등 세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군을 갖추기까지 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