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기술사회는 6월 27일 금형산업의 중심지인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한국금형비전포럼 2017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기술사들, 금형산업 관계자, 연구소,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은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의 축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 각 분야의 금형기술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최고의 금형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고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금형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동시에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포럼 주제는 ‘산업융합을 선도하는 스마트 금형기술’로,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융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뿌리기술인 금형의 중요성을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 기조 강연은 삼성전자 이상훈 부사장이 ‘4차
[첨단 헬로티] 지멘스는 음원 위치인식 시스템인 LMS 사운드 카메라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산업에서 문제시되는 소음원을 찾고, 음향 설계 기능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도록 돕는다. 전용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모듈형 고품질 디지털 마이크 어레이를 통해 현장 또는 실험실에서 소음을 발생시키는 모든 객체에 대한 음원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시각화해 준다. LMS 사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지멘스의 심센터 포트폴리오에 속한다. 심센터 포트폴리오는 예측 엔지니어링 분석을 위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으로 이루어진다. LMS 사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숏 암, 롱 암을 사용하여 목적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마이크를 추가로 설치하여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0kHz의 분석 주파수 범위를 커버한다. 디지털 센서, 확장 가능한 설계 및 신속한 결과 도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경제적인 가격으로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LMS 사운드 카메라는 엔지니어들로 하여금 다양한 거리와 각도로부터 발생되는 소음의 음원을 찾아내고 이전보다 더 빠르게 음향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숏 암을 사용한 어
[첨단 헬로티] 커스텀 리얼 피규어 제작기업 디앤씨그룹이 사업 확대에 나섰다. 국내 112개 대리점과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까지 진출한 데 이어 국내 스튜디오와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 확장을 꾀하고 있다. 디앤씨그룹은 4차 산업 분야인 3D 프린터를 활용해 사진만으로도 그와 꼭 닮은 피규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커스텀 리얼 피규어’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처음으로 페이스 전용 휴대폰 스캐너 앱 개발에 성공, 이를 상용화해 누구나 손쉽게 피규어를 주문·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여기에 디지털 앨범 케이스와 리얼 피규어를 융합한 상품을 출시해 상품을 더욱 다양화했다. 이에 디앤씨그룹과 업무 제휴를 맺은 스튜디오는 고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사진과 3D 커스텀 피규어 상품을 결합해 시대에 부합하는 고부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이제는 3D 스튜디오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것이 디앤씨그룹 측의 설명이다. 디앤씨그룹 관계자는 “디앤씨그룹 3D 피규어는 커스텀 피규어 즉 1개의 주문 상품을 타사에 비해 현저히 저렴한 비용에 만들어낼 수 있다”며, &ld
[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에어버스의 자회사이자 금속3D 프린팅 전문기업인 독일의 에어버스 AP웍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 적층 제조 기술 활용 증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적층 제조 프로세스의 가상 검증 단계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AP웍스의 신제품 개발 컨설팅,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 전문성을 결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쏘시스템과 AP웍스는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특화 솔루션인 ‘코-디자인 투 타겟(Co-Design to Target)’의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부품 적층 제조를 위한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모든 엔지니어링 매개변수의 디지털 연속성을 제공하는 통합 프로세스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계 최적화부터 복제 및 확장 가능한 생산을 위한 적층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차세대 항공 우주 부품은 적층 제조 기술로 인해 경량화가 가능해졌으며 신뢰성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점점 정교하고 복잡해지는 디자인과 더불어 새로운 고기능 소재, 더 빠른 기계가 등장하게 되면서 적층 제조는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 및 프로토타이핑 영역을 넘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 LG이노텍, 한화첨단소재, 교통안전공단 등 자동차 관련 기업 전문가들이 자동차에 적용되는 최첨단 나노융합기술의 미래를 전망한다. ‘나노코리아 2017 산업화 특별세션’이 ‘자동차산업의 나노기술 사업화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7월 13일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신소재연구팀 이종국 팀장이 ‘자동차산업과 나노기술’을 주제로, LG이노텍 이형의 연구위원은 ‘Nano Technologies in LG Innotek’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첨단소재 경량복합소재(자동차) 연구소 김남형 연구소장은 ‘한화첨단소재 자동차용 복합소재 개발 현황’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자동차센터 신재곤 박사는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과 나노 Technology’를 주제로 발표한다. 전 세계적으로 디젤 차량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자동차 시장이 급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친환경 첨단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율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산업 성장의 ‘친환경 기술&
[첨단 헬로티] 한국델켐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각 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기 산업 및기술 발전과 성과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설립 초기부터 의료기기산업 특성에맞춰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PCB 및 SMT 제작 시스템과 3D 프린터 등을 구축해 의료기기기업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기업 수요가 워낙 다양하고 기기센터 장비와 인력 등의 한계로 기업의 모든 요구에 대한 시제품 제작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시제품제작 지원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 지난 28년간 CAD/CAM 및 IT 제조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해 오며 국내 기계/금형 제조업계의발전을 이끌어온 한국델켐과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한국델켐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진행하는 각종 시제품 제작과 기기 개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에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델켐은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넷팹(NETFABB)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의 시제품 제작 프로젝트에 적극
[첨단 헬로티] 대구시는 첨단절삭공구의 국산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6월 초에 착공했으며, 올해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근 항공, 우주, 해양, 미래자동차 등 미래 첨단산업 부품의 경량화, 고강도화 추세로 가공이 매우 어려운 난삭 신소재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를 가공하기 위한 첨단공구 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공구산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이 한계에 직면해 있다.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사업’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시비, 민자 등 총 635억원을 투입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난삭재 가공용 첨단공구를 개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공구의 국산화와 글로벌 첨단공구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건립, 시험·인증장비 구축, 첨단공구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의 구심점이자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는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에 총 308억
[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세계 최대 항공장비 업체 로크웰 콜린스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로크웰 콜린스는 세계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민간 및 정부기관에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항공 기술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조종실 및 기내 전자 공학 기술, 통신 기술, 시뮬레이션 및 교육, 정보 관리 분야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150 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로크웰 콜린스는 다쏘시스템의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특화 솔루션인 ‘코-디자인 투 타겟(Co-Design To Target)’의 에노비아와 엑셀리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전세계에 포진해 있는 자사의 직원들이 협업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및 기술 부문 PLM 환경을 구축 중이다. 로크웰 콜린스는 연구, 개발, 제조 프로세스의 원활한 협업, 워크플로우의 간소화 및 관리 방식의 변화, 갈수록 복잡해지는 시스템 환경에서 내부비용 관리 지원 등을 위해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도입했다. 해당 솔루션은 보안이 강력한 정부기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운영되는 등 로크웰
[첨단 헬로티] 2017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개막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주관으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7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개최된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동 전시회는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전시로 시작된 이래 국내 자동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동남권 최대 규모의 자동화기기 무역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일, 미국 등 18개국 173개사 406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SFA(Smart Factory Automation)·모션컨트롤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금속가공기계전 등 8개 전문분야별 세부 전시회가 구성되어 약 20,000여명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파도 속에서 기계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핵심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자동화기술인 3D프린터, 3D레이저 측정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lsq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및 콜롬비아 보고타 등 중남미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207건 1,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501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글로벌 경기부진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어려워진 수출환경을 중남미 시장개척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신흥국의 성장 모멘텀을 중소기업 수출로 이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미 최대시장인 멕시코를 비롯하여 현재 FTA 협상이 진행 중인 과테말라, FTA 발효 1주년인 콜롬비아 등 중남미국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경제외교를 적극 활용하여 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한 파워브릿지 조용호 대표이사는 “2016년 개발 후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파견 동안 23건 이상 수출상담을 하며 중남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말하며 글로벌시장 8천만대 수출 청사진을 기대했다
[첨단 헬로티] 기업의 사업 재편 분위기가 종전의 조선, 철강, 석유화학 3대 공급과잉 업종 위주에서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아이티씨, LG실트론, 신풍섬유, 영광, 원광밸브 총 5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아이티씨와 LG실트론은 전선과 반도체소재 업종으로, 이 업종에서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계획 승인은 처음이다. 전선 업종은 지난 4월 업계 내에 ‘전선산업 발전위원회’를 발족해 사업 재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첫 사업재편 승인을 계기로 향후 사업 재편이 잇따를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 업종은 웨이퍼 분야의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기술 발전으로 수익성이 약화된 소구경 웨이퍼는 줄이고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대구경 웨이퍼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한편, 섬유업종의 신풍섬유는 아웃도어용 원단 생산을 축소하고 로봇과 소방 분야에서 활용되는 산업용 원단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선 기자재를 생산하는 영광은 선박블록 생산 전용 공장을 일괄 매각해 가열로, 수소가스 발생장치 등 플랜트 설비 생산을 확대할 방침
[첨단 헬로티] 영일교육시스템에서는 올해로 7회째 참가하는 Inside 3D Printing 전시회 기념 기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영일교육시스템의 화제가 되었던 장비들을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영일교육시스템이 2014년 3D프린터를 주력 신사업으로 개척할 때부터 취급해온 MakerBot(메이커봇) 3D프린터와 전세계 유일하게 재료가 종이이면서 200만 화소 컬러로 3D 출력이 가능한 Mcor Arke(엠코 아크) 종이재료 컬러 3D프린터 등이다. 특히 MakerBot은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등의 기업과 KAIST, UNIST, DGIST,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경북대학교, 아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인하공전, 대구대학교, 동원대학, 한국교원대학교, 조선대학교, 군산대학교, 울산폴리텍대학 등의 대학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력연구원 등의 연구원, 용산공고, 경기기계공고, 달성공고, 군산기계공고 등의 특성화고 등 국내에만 1000곳 이상 보급한 영일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또한 전세계 최초의 금속 대체 가능한 엔지니어링 재료 16가지를 사용할 수
수출 7억7천만 달러 잠정 집계, 전년대비 10.9% 증가 최근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장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중국의 경기 제재 조치 등으로 대외 리스크가 커지며 어려움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국내 주요 경제 연구기관들이 올 초 한국의 성장 전망을 2%를 겨우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경제 역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1분기 금형 수출은 전년대비 10.9% 증가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정부 통계 분류 코드(MTI)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1분기 금형 수출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올해 1분기 금형 수출은 7억7,2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9% 성장했으며, 수입은 4,200만 달러를 기록해 7억3,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금형 수출 상승은 전년 동기 극심한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여파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그 동안 우리나라 금형 수출을 주도해 온 시장보다는 베트남, 멕시코 등 신흥 제조국에 대한 수출이 증대된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장기화로 ‘차세대 넥스트 차이나&rsqu
[첨단 헬로티]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6월 7일 MSC소프트웨어가 비레스 시뮬레이션테크놀로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비레스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운전자 지원 시스템, 자율 주행 자동차의 개발, 테스트 및 검증을 위한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비레스는 시뮬레이션 환경의 손쉬운 구축, 뛰어난 해석 강건성 및 성능 구현을 통해 업계 최고의 자동차 OEM 및 부품 업체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철도 및 항공기 성능 시뮬레이션 업체 또한 주요 고객군으로 꼽히고 있다. MSC소프트웨어 CEO인 도미닉 갈렐로는 “현재 우리는 ‘레벨 5’ 단계의 자율 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차량을 검증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고, 개발되어야 할 기술들도 많이 있으며, 또한 우리가 현재 수행 중인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비레스의 뛰어난 환경 시뮬레이션 기술은 오프라인, 리얼 타임 시뮬레이션 및 빅데이터, 그리고 분석에 이르는 기술들을 모두 연동해 기술 체인을 구축하고자 하는 MSC의 전략에 완벽하게 부
[첨단 헬로티] 한‧일 지자체 간 교류협력 파트너십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남경필 지사는 6월 2일 아이치현 고난(香南)시에 있는 KTX 본사에서 노다 야스요시(野田 泰義) KTX 회장, 노다 다이치(野田 太一) KTX 사장, 조창배 KTX몰드코리아 대표 등이 함께한 가운데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KTX는 일본의 산업용 특수금형 제조전문 중소기업으로 자동차용 특수금형 업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1982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조 기술 특허를 취득했고, 일본 300대 중소기업, 아이치현 브랜드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일본 정부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 히든챔피언이다. 경기도와 KTX는 2015년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으며 지난 1월 1,000만 달러를 투자해 화성 장안1산단에 KTX 제조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이번 MOU로 KTX는 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전기 주조법을 개량한 신기술 적용 제품을 일본이 아닌 경기도에 처음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신규고용 규모는 30여 명이다. 전기 주조법은 전기분해로 도금하는 기술로 종전에 비해 14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