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각 부처 핵심정책에 대해 토의했다. 이 가운데 산업부의 핵심정책을 알아본다. △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로 전환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 원전 감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기존 원전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산업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분야와 주체, 방식을 전환해 주민 수용성과 경제성을 확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까지 올린다. 또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학교 태양광 보급 등 공동 사업을 확대한다. 노후 석탄발전소 7기를 조기 폐기하고 환경 설비를 개선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2030년까지 50% 감축한다. 또한 신규 석탄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는 청정 LNG발전소로 전환한다.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원전해체산업 등 새로운 산업 육성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7만 7천개를 창출한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한다. △ 보호무역주의 적극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미국의 한미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보다 2.9% 줄어든 총 6조 7706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그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 신기후체제 대응, 미세먼지 등의 이슈에 대응해 석탄과 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등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총 1조 6570억원을 배정했다. 산업부는 이 예산으로 농촌태양광 등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주택, 아파트, 학교 등 자가용 태양광 보급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등의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해 기존 에너지사업을 스마트화·고도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다. △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육성 우리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을 신산업 창출 기회로 만들기 위해 9751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주력산업의 융합,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 기술과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또 스마트카, 드론, 로봇 등 유망 신산업에 대한 투자도 강화한다.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주력산업의 스마트화도 적극 추진한다. △ 수출 구조 고도화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핵심 금형인재 양성의 요람, ‘제14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가 전국 18개 대학 102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4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D Mold 설계, 3D Press Die 설계로 나뉘어 기술력을 겨룰 예정이며, 지난 대회 이어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별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동 대회에서는 금상 4명, 은상 4명 등 입상자 30명에게 총 상금 1,160만원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포상도 수여되며, 입상자 전원에게 금형업체 취업을 우선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최근 금형 등 뿌리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물론 금형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향후 우리나라 금형산업과 국가 산업경제를 이끌어 갈 주요한 자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04년부
[첨단 헬로티] 영국 Pico Technology사의 한국총판 영일교육시스템이 Pico Technology의 고성능 샘플링 오실로스코프와 도메인 반사 측정(TDR)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초소형 USB 타입의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PicoVNA의 런칭과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C기반 휴대용 오실로스코프 Picoscope로 유명한 Pico Technology사는 고성능 샘플링 오실로스코프 및 시간 도메인 반사 측정에 대한 경험과 초소형 USB 계측에 대한 전문 기술을 적용해 고품질의 저렴한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를 런칭했다. 고속 데이터 통신 또는 컴퓨팅 작업을 하는 경우 고주파 인터페이스, 장치, 다중 경로 상호 연결 및 안테나 특성을 확인해야 할 때가 있다. 엔지니어들과 시스템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웨이브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그들은 직접적이고 정확하며 빠르고 휴대가 가능하며, 저가의 측정 장비가 필요하므로 이상적으로는 5G, IoT, 레이더, 조직 및 재료 이미징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장비가 가장 이상적이다. PicoVNA 106은 전례가 없는 성능, 휴대성 및 경제성을 갖춘 USB 연결 제어가 가능한 전문 및 실험
[첨단 헬로티] 센트롤이 이디, 수성에 50억원 규모의 산업 교육용 3D프린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최초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 ‘캠퍼스 4.0’ 설립이 본격화됐다.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 ‘캠퍼스 4.0’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Binder Jet 및 Material Jet 방식의 산업 교육용 3D프린터를 활용해 부품소재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배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인 및 대학생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3D프린팅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트롤은 이디, 수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산업용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사업에 협력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산업용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센트롤의 산업 교육 맞춤형 3D프린터를 납품·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독자 개발한 산업 교육용 3D프린터를 바탕으로 3D프린팅 출력 서비스 분야는 물론,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증사업 등을 총망라한 글로벌
[첨단 헬로티] 창업은 주로 아이디어와 초기단계 기술만을 가지고 시작하여 사업화 과정에서 사업화 경험과 네트워크, 자본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패과정으로 들어서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창업자의 부족한 네트워크, 자본 등을 보완해 주는 액셀러레이터(Aceelerator, 창업기획자)가 미국의 창업생태계에서 등장,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빠른 성장을 이끌 일원으로 주목받게 됐다. 이에 우리도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인식, 선배벤처, 엔젤투자자 등 민간역량을 활용하는 정책을 시작하게 됐다. 먼저 TIPS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한 기술창업자 육성 정책을 시작했으며, 보다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터 발굴․활용과 정책적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법에 액셀러레이터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도를 시행한 지난해 11월 이후 현재까지 총 37개 액셀러레이터가 등록하고 창업지원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한국형 액셀러레이터 제도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첫 액셀러이터 등록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총 37개 액셀러레이터가 등록, 창업지원 활동을 수행 중이다.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의 설립배경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39세 이하 청년의 적극적인 창업유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7월 22일 국회를 통과한 ‘일자리 추경’의 취지에 맞춰 고용을 직접 창출하거나, 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청년기업에 초점을 맞췄다. 보증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했거나, 대표자가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청 가능하며, 일반보증보다 10% 높은 95%의 보증비율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금액 3천만 원 이하에 대해서는 약식심사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3천만 원 초과에 대해서는 신용평가 결과의 최대 1.5배까지 한도를 우대한다. 특히, 일반 보증서담보대출 대비 약 0.3~0.4% 인하된 2.8~3.3%의 금리에, 보증료율을 추가로 0.2%p 인하함에 따라 보증고객은 최대 0.6%까지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받기가 쉽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협동조합 간 협동화 촉진 및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협동조합연합회 육성사업’, ‘글로벌 소상공인협동조합 육성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협업화를 위한 최적 모델로 평가 받는 협동조합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협동조합간 협동을 위한 연합회 설립을 촉진하고, 수출사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소상공인협동조합연합회 육성사업’은 연합회 설립‧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간 협동을 위한 조직화와 협동조합간 시너지 효과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합회 설립지원 차원에서는 해당 협동조합 업종‧업계의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연구비, 조합원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연합회 운영지원 차원에서는 연합회의 결속강화와 조기정착을 위한 운영비, 공동사업 내실화를 위해 필요한 조사연구비‧교육비 마케팅‧제품개발 비용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소상공인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수출을 희망하는 조합을 대상으로 수출 역량진단, 수출관련 제반비용 지원을 통해 수출 디딤돌 역할 및 협동조합의
[첨단 헬로티]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및 3D 디지털 목업,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대표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D CAD 모델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SOLIDWORKS for Entrepreneurs)의 국내 첫번째 기업으로 웨어러블 로봇 개발/제조 전문 스타트업 SG 로보틱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생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솔리드웍스를 통해 실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솔리드웍스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3D CAD로 설계 가능한 물리적 제품을 생산하는 3년 이하의 신생 스타트업 기업 중 기존에 솔리드웍스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 지원 가능하다. 솔리드웍스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다쏘시스템으로부터 CAD, 해석, 시각화 등을 지원하는 총 11개 솔리드웍스 제품군들 중 최대 3개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최장 12개월간 지원받는다. 또한 MySolidworks를 통해 솔리드웍스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각종 국내외 솔리드웍스 이벤트 참석 및 협업, 다양한 기술 자료 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대상 기업으로 선
[첨단 헬로티] 올해 7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생산 및 내수, 수출 모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러한 월간 증가 실적은 전년도 동월의 완성차업계 파업에 따른 생산 감소와 개별소비세 인하 지원정책 종료 등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7월간 누적기준으로는 생산, 내수, 수출 모두에서 전년대비 소폭 감소를 기록했다. 7월 중 국내 자동차 생산 및 내수, 수출 실적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생산은 전년 동월 현대차파업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3.1% 증가한 371,343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신차 본격 출시, 전년도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8.1% 증가한 149,149대를 기록했다. 국산차는 7.3% 증가한 129,622대 판매, 수입차도 12.6% 증가한 19,527대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은 유럽연합 등 유럽 지역에서의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5.1% 증가한 228,229대 수출을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 실적은 북미 1,545백만 달러, EU 653백만 달러, 기타 유럽 213백만 달러, 중동 445백만 달러, 중남미 235백만 달러, 오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세계 5대 디지털 제조 전시회로 3D프린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3D프린팅 전문 행사로, 올해 서울대회에는 전세계 14개국에서 73개사, 210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이 3D프린터, 3D스캐너, 프린팅 소재, 바이오/메디컬, CAD/CAM, 샌드몰드, 하이브리드 조형기 등 4차 산업혁명의 선봉에 있는 디지털 제조 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제시하며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의 주요 트렌드는 ‘메탈’, ‘3D 소프트웨어’, ‘가성비 갑의 제품군’을 들 수 있으며, 미국 3D시스템즈, 메이커봇, 독일 EOS, German RepRap 등 세계 최고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끈 기업은 독일 EOS, 호주 오로라 랩스, 국내 큐브테
[첨단 헬로티] 7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하며 48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7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증가,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수입은 14.5% 늘어난 382억 달러, 무역수지는 106억 5천만 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6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13대 주력 품목 가운데 9개 품목이 증가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안정세 유지, 대만 D램 공장 사고에 따른 단기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8% 늘어나며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컴퓨터는 서버용 SSD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해 4개월 연속 늘었다. 디스플레이는 모바일 중심의 OLED 수요 확대와 LCD 패널가 안정으로 9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전월과 비교해 단가가 하락해 증가율은 다소 둔화됐다. 석유화학은 신증설 설비 가동에 따른 생산 확대 등으로, 철강은 철강재 단가 상승 영향으로 각각 증가했다. 선박은 해양플랜트 2척을 포함해 총 30척을 수출해 5개월 연속 늘었다. 이밖에 일반기계, 자동차, 석유제품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해외 현지생산 확대 등으로, 가전은 해외 생산 확대 및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
기존 금속 베어링을 플라스틱 베어링으로 바꾸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독일 기업 이구스의 iglidur(이글리두어) 폴리머 베어링은 금속 베어링 대비 최대 40%의 비용 절감으로 높은 비용 효율과 더욱 긴 서비스 수명을 제공한다. 공작 기계, 충진 설비, 공압식 실린더와 같은 산업 환경은 물론 주방용 기기나 자전거, 자동차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고성능 플라스틱은 상당 부분 금속 베어링을 대체해 이용되고 있다. 윤활과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트리보 폴리머 소재가 주는 이점이 가장 큰 대체의 이유다. 트리보 폴리머로 각종 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기업 이구스의 ‘motion plastics’는 비, 염분 및 극한 온도에 내성을 지니며, 오일과 화학 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금속 솔루션과 비교하여 큰 경량 효과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이미 다양한 산업 분야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플라스틱 베어링이 금속 베어링을 대체하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성능뿐만 아니라 특별한 재료 속성 때문이기도 하다. 고정된 응력을 견디는 능력이 더욱 뛰어난 금속 베어링은 실제 움직이는 모션에서 너무 쉽게 마모가 돼버린다. 반면, 플라스틱 베어링은 사용 수명
금속 재질의 IO-Link 센서/액추에이터 허브 발루프는 철강 공장, 용접 장비, 그리고 공작 기계의 환경을 견딜 수 있게 특별히 디자인된 IO-Link 센서/액추에이터 허브를 선보였다. -5~70℃ 환경 온도를 견디는 이 모듈은 확장 포트와 M8 포트가 있는 견고한 금속 하우징으로 이뤄져 있다. 8개의 입력 포트 모듈이 있을 뿐만 아니라, 8개의 입/출력 세팅이 가능한 모듈도 제공한다. IO-Link 센서 허브는 또 기존 모듈과 비교해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30~40% 비용 절감된다. 저렴한 표준 케이블만 있어도 통신 및 파워 케이블로부터 40~50% 비용이 절감된다. 센서 허브를 사용하면 하나의 버스 어드레스로 20m 범위 내의 여러 개의 신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데, 이는 또 다른 장점이다. 또한, IO-Link 센서 허브 사용으로 오류 발생이 쉬운 인터페이스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배선, 테스트 및 하드웨어 비용이 절감된다. 허브는 매우 견고하고, 소형 아연 다이캐스트 본체를 특징으로 한다. 그리고 간단한 2개의 홀 마운팅 디자인으로 인해 설치는 매우 빠르고 쉽다. M8포트는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연결되며, 포트7은 확장 포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국제 산업 분류 HSK Code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세계 5대 금형 강국인 일본, 중국, 독일, 미국, 이탈리아의 금형 수출입 현황을 조사했다. 국제 유가 하락 및 세계 경제 불황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세계 5대 금형 강국의 수출은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힘든 시기를 보낸 가운데, 우리나라 금형 수출은 27억 9,811만 달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세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세계 경제 둔화를 비롯해 환율 변동,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정책 등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더해져 금형 수출이 2년 연속 감속하며 수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이 2015년 대비해서도 4.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올해 상반기 금형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이는 지난해 상반기 극심한 수출 감소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로 엄격한 의미의 수출 회복이라고 진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중국·일본 금형 수출 강국 ‘굳건’ 세계 주요국 수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대 금형 수출 국가는